찍사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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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사마재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가는 상황입니다.
한가지 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것이 재밋는 사람은 재밋는 걸 계속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다른 재밋는 보드게임이 많은 것을 아는 분은 글쓴이 분밖에 없으니 그렇겠죠.
살살 꼬드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미니빌이 카탄스럽기 때문에 잘 먹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억지로라도 (카탄을 숨긴다든지, 안갖고 오신다든지;; 하는 수를 써서라도) 다른 게임을 한번쯤 시도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뗑깡 부려서라도 다른게임 한번... " 카탄 너무 지겨운데 다른 게임 한번만 해보자!" 라는 식으로 도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ㅜ
2015-01-30
찍사마재
음... 저도 많이 해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본판만 갖고 할 경우에는 별로 상충될만한 복잡한 능력은 없었습니다.
본판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뭐 그뒤로 카드를 추가하는건 쉬울테니깐요.
다른 보드게임에 익숙하시다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는 없습니다. 액션포인트랑 돈관리가 베이스이니깐요.
2015-01-28
찍사마재
레이저 프린터용으로 구매하시구요.
인쇄하실때도 꼭 라벨지 선택하셔야지 잘 인쇄됩니다.
초반에 모르고 그냥 인쇄 했다가 종이 많이 버렸어요. ㅜ
2015-01-28
찍사마재
기본덱을 갖고 시작하면 FFG에서 나온 설명동영상으로 얼추 따라할 수는 있지만
넷러너는 블러핑 요소가 많기 때문에 상대 카드를 예측하고, 속이고 해야합니다.
그럴려면 카드를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제대로된 플레이가 가능하겠죠.
실력이 비슷한 사람 둘이서 본판 하나로 시작한다그러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2015-01-28
찍사마재
입문게임으로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막상 입문게임으로 십만원씩 쓰는건 아쉬워서 펀딩하진 않았습니다.ㅎ
필요 이상으로 퀄리티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015-01-28
찍사마재
촐킨: 일꾼 놓기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을 올린다, 사람을 내린다 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방을 일부러 견제하려고 하지 않는 한, 견제가 적고, 남이 선점을 해버려서 내가 하고 싶은일은 못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점수를 내는 방법이 한정적이라 게임하는 요령을 잘 익히면 점수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빌리지: 일꾼놓기 게임이지만서도 한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큐브가 많기 때문에 역시 선점 요소가 적은 편입니다. 언급하신 3가지 게임중에서는 가장 가볍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을 죽인다"라는 컨셉을 잘 못 이해해서 죽이기 싫어하거나, 제대로 못죽이는(표현이 이상하네요) 경우가 생기면 점수차이가 급격하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노련하게 잘 죽이는걸 얼마나 잘 설명하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특정행동이 나에게 몇점을 주냐,가 눈에 잘 안보이기 때문에 점수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아그리콜라: 아콜보다는 카베르나를 추천드립니다.
카베르나: 컴포넌트는 당연 1등. 이지만 여자친구분이 점수에 신경을 쓰시면 점수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콤보, 및 선점이 핵심이기 때문에 적당한 견제가 필수인데 그런 요소가 약할 경우 한명이 점수에서 굉장히 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에는 내 동굴과 내 밭을 개발한다. 라는 생각으로 평화롭게 할 경우에는 제일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리
추천 순서: 촐킨>빌리지>아그리콜라(카베르나)
이유: 점수차이가 가장 적고 상대방의 수를 조금 덜 신경써도 되는 순서.
PS: 촐킨 확장은 필요한 것인가?: 본판은 해골 전략이 강하다고 때문에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해골 전략을 쓰지 않는 암묵의 규칙?을 쓰면 어떨까? 합니다. 확장이 필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확장이 주는 다양함은 좋지만요
2015-01-27
찍사마재
개인적으로는 배신자가 있는게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대신 사람수가 많아야겠죠.
좀비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느낌보다 빨리 배신자를 찾아야 하는데... 하는 긴장감을 더 좋아해서요 ㅎ
각 장소마다 사기급 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카드를 찾는거 위주로 게임을 하시면(게임의 요령을 익히시면) 난이도가 조금 쉬워질듯 합니다. 초반에는 좀비가 별로 없지만 지나면 지날수록 누적되는 좀비를 처치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비를 쉽게 죽일 수 있는 무기, 라든지 기름이 있다면 한 지역의 좀비를 몰살시킬수 있는 라이터 같은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5-01-26
찍사마재
분홍색 코가 굉장히 귀엽네요 ㅎㅎ
소질이 있으신가봐요 굉장히 잘하셨네요
2015-01-26
찍사마재
네이버 캐스트 때문? 인거 같은데...
길고 긴 룰을 보고 다들 떠나는건 아닐지....
2015-01-26
찍사마재
ㅋㅋㅋ 무슨 프로모인가.. 했더니 데님진 이네요 ㅋㅋㅋㅋㅋ
지니가 청바지 입고 있었으면 더 웃겼을텐데 말이죠
2015-01-21
찍사마재
저는 지난번 꺼는 너무... 뭐라그럴까... 도장은 찍고 싶은데 이미지는 보고 싶지 않은? ㅋ 느낌이었는데
화사하게 바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글 올리면 출석율이 많이 올라간다던데...... 사실인가요?ㅋㅋ
2015-01-21
찍사마재
모든 사람들이 1타일씩 갖고 시작해서 모든 타일을 1장씩 갖고 끝나면 (즉, 자기 손에 있는 마지막 타일을 플레이하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게임 끝날 때 건축가에 의해 지을 수 있을 지 없을지 계산할 수가 있겠죠. 따라서 반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사람이 자신보다 먼저 타일을 뽑았다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타일을 뽑을 확률이 변하지 않습니다. (수학적으로이죠. 물론. 기분은 다르겠지만요)
만약에 게임의 남아 있는 본인이 원하는 모양의 갯수, 또는 모든 타일이 몇개 남았는지 등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엄청난 고수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고려하고 하셔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2015-01-21
찍사마재
테마가 아이들이 접하기 쉽지만
간단한 게임으로는 어른들도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ㅎ
2015-01-20
찍사마재
수고하셨습니다. ㅎ
2015-01-20
찍사마재
기존의 사관생도와는 배경만 일치할 뿐 디자이너나 게임성 모두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름만 비슷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ㅎ
2015-01-20
찍사마재
좋긴한데 유료로 공급하는건 좀 치사?하네요. 파는건 판매자 맘이고 사는건 소비자 맘이지만요.
먼치킨 다이스 어플 같은건가!!
2015-01-20
찍사마재
1, 2번만 확장이고 나머진 애매해서.. 비추입니다. 특히 용이라든지. 공주라든지. 투석기라든지.... ㄷㄷ;;
2015-01-20
찍사마재
저도 개인적으로 카르카손은 확장 1, 2번만 좋아하는데
1, 2번에서 나오는 타일들은 대부분 추가룰을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플레이해도 상관없습니다. (강 제외, 물론 강은 뒷면이 다르니 구분하기도 쉽겠지만요)
돼지나 건축가, 2인분미플은 빼놓고, 호수나 수도원도 무시(그냥 도로나 성처럼 플레이) 해도 상관없으니깐요. 그리고 확장에 있는 본판에는 없는 특이한 타일들 (2면이 성이고 1면이 도로, 1면이 밭인 기형적으로 생긴 타일)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생겨서 좋습니다.
초심자들은 밭을 잘 이해 못하는 편, 또는 모른척하고 가장 뺏기 쉬운게 밭이기 때문에 농부는 빼고 하는 편이고, 자신의 턴이 시작할 때 타일을 뽑는게 아니라 턴끝날 때 뽑아서 남들이 턴을 진행하는 동안 내 타일을 보고 어디에 놓을지... 미리 생각할 수 있게 하면 게임 시간이 줄어들고 재미는 늘어납니다.
2015-01-20
찍사마재
와~ 부활이다~
2015-01-20
찍사마재
어린이들인데도 게임을 굉장히 잘하나봐요~
너굴너굴님의 봉사에 항상 대단하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2015-01-19
찍사마재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랜슬롯 게임 시작할때 선랜슬롯, 악랜슬롯이 있는데 이거 섞어서 게임을 하게 되구요.
2라운드 끝나고 인가? 카드를 뒤집어서 change라고 써있으면 악랜슬롯은 착해지고 선랜슬롯은 악당이 되고, 아무것도 안써있으면 정체가 안바뀌구요.
결론은 게임 중간에 (3라운드 시작인지 4라운드 시작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정체가 바뀔 수 있는 직업이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5-01-19
찍사마재
저는 처음에는 시작하기 위한 정도의 룰만 알려주고 1~2턴정도 플레이하면서 중간에 설명 안한 잔룰, 예외상황에서의 룰, 잊어먹을만한 룰을 계속 설명해줍니다. 계에속~
2015-01-19
찍사마재
대단한 팁이네요!!
거미 너무 징그러워서 모르는 사람은 지나가다가 꺄악! 하고 놀라시겠어요 ㅋㅋ
2015-01-19
찍사마재
저는 설명을 할때 잔룰까지 모두 설명하지는 않는 편이고(그렇게 궁금하면 니가 룰북을 읽든가! ㅋ)
첫판은 연습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하라고 항상 말합니다.
무르기는 영향이 없는 경우 (A가 턴을 진행하는 동안, 그거보다는 이게 나을거 같애, 라고 말해서 선택을 바꾸거나 하는, 또는 B가 챙겨야 할 것을 챙기지 않아서 조금 뒤에 이거 아까 안챙겼지? 라고 챙겨줄 떄)를 제외 하고는 롤백은 하지 않습니다.
처음 설명할때 나는 몰랐다. 라고 말하면, 그럼 이제부터 알고 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2015-01-19
찍사마재
땀으로 이동하는건 트랩으로도 막을 수가 없어서... 참 답답했어요 ㅜ
2015-01-16
찍사마재
악당이 이렇게 고퀄이라니! 주인공들이 기대되네요!!!
2015-01-16
찍사마재
아무래도 반란군은 제국군보다 힘에서는 약하니, 도망다니는 거나 치고 빠지는 그런걸 더 잘 표현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디센트에서 땀으로 막 뛰어 공격하는게 짜증났었는데... 제한이 걸려서 다행이네요.
2015-01-16
찍사마재
게임 무게는 에어라인유럽과 비슷하네요.
오히려 에어라인 유럽보다는 18시리즈나 다른 철도 게임과 비슷한 요소가 더 많은 듯 합니다.
읽기만 하면 난이도가 조금 있을 것 같은데 배당 3~4번만 하면 끝난다고 하니 플레이타임은 짧을 것 같네요.
주식게임 입문으로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티켓투라이드 이후에 하면 생긴게 비슷하기 때문에 잘 받아들일 것 같네요 ㅎ
2015-01-14
찍사마재
레포갤과는 겹칠 여지가 다분합니다.
비교하자면 난이도가 복잡하냐? 단순하냐?겠네요.
산후앙은 건물들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간단한 정리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2015-01-14
찍사마재
스플렌더는 보석 칩 개수가 원하는 것보다 적어서 남들이 선점하면 뺏어가지 못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5인이서 하려면 칩을 더 추가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원이 많으면 게임 시간이 오래걸리니 게임이 끝나는 점수인 15점을 조금 줄이는게 낫겠네요.
201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