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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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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해당 중고 거래글의 댓글로만 마치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댓글로 받은 답변이 여러 가지 정황 상 진실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질문 글을 올리고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보기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이해하기 어렵다 말씀하셨지만 매 글마다 써 주신 댓글에서 제가 이야기하고픈 핵심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계십니다. 필자의 필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독자의 이해력이 이를 상쇄시키는 경우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의 주요 컴포를 일부러 제거하여 반쪽짜리 게임을 만드신 경우가 있는가? 그런 반쪽짜리 게임을 그 상태 그대로 중고 장터에 올리신 경우가 있는가? 그러한 상황을 합리적이라고 납득하실 수 있는지 많은 분들께 여쭤본 글이었습니다.

칭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미니빌 중고 거래시 도움이 되실만한 글을 하나 더 작성해볼까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구매자의 선택이 맞습니다만 혹시나 모자란 설명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차피 제가 이러지 않아도 한참 팔리지 않는 물품이기도 합니다. 혹시나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나 모를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 문의를 드려보았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졌던 의문에 대해 다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레포갤 뿐만 아니라 한참 재고처리를 했던 정글스피드도 그렇고 요즘은 틱택토어택을 비롯한 미니 게임들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증정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얻은 제품을 팔면 안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해당 게임은 증정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얻은 이익이라기보단 제작사의 결정으로 하자있는 게임이 생겨났을수도 있다는 의문에서였습니다.

디리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나중에 문제가 발견되면...'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과 왠지 구성물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질문이었습니다.

혹시나 이면에 존재할 수도 있는 문제점에 대해 새로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언급하지 않으려 애썼는데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답변에 수긍하기 어려워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니빌 동전이 화폐로 적당하긴 하나 그렇게 활용한 경우 게임을 판매하는 경우를 보기 드물어서도 있고 답변이 어쩌면 거짓된 핑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왜 동전이 누락된 미니빌이 생겼는가 였습니다. 차라리 동전이 필요하다면 동전만 새로 사서 쓰고 게임은 온전하게 판매하는 것이 낫지요~

보다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컴포넌트가 없는 것을 고지하였으나 그 과정이 왜 생겨났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포가 없다는 분명히 고지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다른 의문이 더 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글을 새로이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이 맞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카드 손상) 저런 제품을 기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혹시 그 카드의 인쇄 상태가 다르다면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정확하게 핵심을 짚어 주셨습니다. 안된다고 한 이유를 다시 적어보았습니다. ^_^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살 제품은 아니지만 의문이 들어 글을 올렸습니다.

카탄 2인플, 별도의 룰이 있습니다. 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pds&wr_id=24450&sca=&sfl=wr_subject&stx=%C4%AB%C5%BA 플레이 사진을 보니 두 분께서 3~4인 룰로 카탄을 하신 것 같아 첨부합니다. ^_^

↑ 아마 그 게임이, 어센션일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XplCdoBeM

카탄을 몇 번 안해본 분들이 평을 내리신게 아닐까합니다. 주사위 게임에서 주사위 운이 따르는 플레이어를 이길 도리가 없다지만 일방적으로 말리는 게임이 진행되었다면 초기 배치 자체를 잘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탄이 재미있는 이유는 끝까지 1등을 모른다는 점도 작용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어느 순간 분위기가 넘어가면 1등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재미를 잃기도 하는데 카탄은 그럴 확률이 상당히 드뭅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드게임 입문 게임이기도 했고 첫 구매작인터라 정이 많이 들기도 했지만 언제든 초심자와 매니아를 아우르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확장을 끼면 살짝 전략 게임으로 변모하는 점도 크나큰 장점입니다. 도시와 기사 확장을 하고나면 본판은 튜토리얼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모바일로 달다보니 오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재고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해구까지 가능하시다면 맥주와프레즐 이라는 덱스터리티게임이 있습니다. 술과 연관이 있기도 하고 살짝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해야 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룰은 단순하지만 게임 막판 점수를 계산할 때 전원이 프레즐을 모두 던진 상태에서 서로 가렸네 마네 연결이 되었네 마네 왁자지껄 놀기 좋은 게임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 빠르고 편하게 찾으시려면 SDJ수상작 중에 스테디셀러 들을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카탄, 티칼, 카르카손, 루미큐브, 켈티스, 알함브라, 줄로레또 등이 있겠네요~

다른 추천 많기에 하나만 더하고 갑니다. 콘셉트(컨셉트)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다인 커버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왁자지껄 분위기 메이킹 가능한 게임입니다, ^^

뉴욕은 안해봤고 본판+확장 보유중입니다. 미스터잭이 심오할 수도 있는 게임이지만 양팔저울을 이용하여 8개의 구슬 중 무게가 다른 한 개 찾기 수수께끼를 보드게임으로 풀어놓은 게임입니다. (이 원리를 생각하시면 게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더 쉽게 보입니다.) 익숙해지다보면 잭이든 경찰이든 1라운드에 최대한 4인 확보(자기쪽으로)를 목표로 게임을 하게 되고 4~6라운드 즈음해서는 어지간하면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 추리 게임에서 추격전스러운 탈출 게임으로 변합니다. 확장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몇 판 하다보면 고정적 초기 배치 때문에라도 게임이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기에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수가 아니다라는 의견은 아마도 가격 대비 만족도에서 나온 의견이지 않을까도 싶구요.

전에 한 번 프레스코 AS하면서 겪었던 부분인데 홈페이지 메일 주소 대신 Contact인가? 게임 관련 메일 보내는 접수 메뉴가 있습니다. 그 쪽으로 보내시면 바로 답장 옵니다.

헉... 확장 한글화에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오던 1인으로 이 안타까운 소식이 너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모쪼록 마음 잘 추스르시고 다시 건승하시길~

1. 너무 게임티가 나지 않으며 약간은 교육적인 모습이 나고 2. 나름 가지고 있는 재미도 있으며 3. 그리 어렵지 않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고 4. 가급적 가까운 마트 완구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었으면 좋겠는 동시에 5. 아드님 다른 친구들 가정에도 그렇게까지 흔하지 않고 6.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한참 가지고 놀아도 될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블로커스를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나름 잘 먹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답변을 다는 시간이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네요~ 집들이에 초대를 받으신거죠? 게임은 잠시 구석에 두시고, 들고 왔다는 얘기도 마시고 일단 음식부터 칭찬을 칭찬을 칭찬을~ (X100) 식사와 함께 술을 드실 지 모르겠지만 게임부터 들이밀기 보다는 일단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신 후 게임을 꺼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호스트인 남성분께서 또 따로 초대손님들을 위해 다른 놀잇감을 준비하셨을지도 모르니까요. 언제든 게임을 깔었다 접을 수 있도록 되도록이면 보드없는 게임을 추천하는 바이고 초심자와 경험자 간의 실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게임이 좋을듯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를 집들이인만큼 만약 저라면 라스베가스 하나만 들고가서 약간의 여운을 남기고 올 것 같습니다. ^_^ 그 날 뽕(?)을 뽑기보단 아쉬운 맛만 살짝 들이고 다음 기회를 다시 도모하는 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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