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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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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뚠뚠이// 저는 욕심 안부리고 로스트시티 부터 차근차근 한걸음한걸음 시작했습니다. 티켓투라이드와 카탄, 카르카손으로 맛을 들이고는 푸코를 돌리고 싶어 산 후앙을 사고 아콜을 돌리고 싶어 워터딥을 사고 팬데믹을 돌리고 싶어 포비든아일랜드를 사고 세븐원더스를 이해시키려 스시고를 사고 뭐, 그런 일환이었죠. 눈물겹습니다. T_T 아직도 황혼의 투쟁 같은 녀석들은... 그러나저러나 제가 댓글 달 때는 한 여섯분인가 있었는데 이 정도의 폭발적 호응이 뒤따를 줄이야. 다들 애쓰시는군요! 거인의잠(삼삼오오)// 그...렇겠죠...? ^_^ 그럼 한 천만원 가까이 썼으려나요~ 어후, 이 글을 그 분께서 보시면 안되는데... 기실 댓글에는 스스로의 월 한도가 10만원이니 합리적 지름이니 써놓고는 당장 지난 주에 지른게 1. 긱스토어 캔트스탑 추가말 4색 = 21$ 2. 긱마켓 트룬앤탁시스 공주의전령 확장 = 23.5$ 3. 엠본부 스몰월드 추가 확장 4개 = 50,000원 4. 피아 캔트스탑+스톤에이지 = 90,000원 반성합니다.

1. 확장을 사고 싶은데 왠지 지속적인 발매가 되지 않을 것 같은 게임들은 영문판을 구매합니다. 예) 도미니언 : 본판부터 영문으로 보유중입니다. 멤버에 따라서는 부분 한글화가 필요합니다. 2. 언어 문제가 적고 본판과 확장이 크게 이질감이 없다면 본판은 한글로 사서 접근성을 높이고 확장은 영문판을 구매합니다. 예) 줄로레또 : 근데 본판의 게임 타이틀 폰트와 디자인이 너무 구립니다. 3. 한글 본판과 영문 확장판이 전혀 다른 경우 미래를 위해 영문판으로 모두 구비합니다. 예) 카탄 : 본판은 한글판이 큰 메리트가 없을 정도로 언어 요소가 적고 영문도 쉬운 편입니다. 항해사 역시 언어적인 부분에서는 문제랄게 없고, 도시와 기사는 카드 모두 전부 부분 한글화를 마쳤습니다. 상인과 야만인은 낚시꾼과 이벤트카드만 꺼내서 부분 한글화 했고 나머지는 책장 구석에 잠들어 있습니다. 카탄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확장 껴서 한 게임 끝내면 왠지 진이 빠지기도 하지만요. ㅎㅎ 탐험가와 해적은 아직 구하지 않았고, 본판/도시와기사/항해사/상인과야만인/프레너미(Frienemy, 적+친구)/오일스프링스 확장을 보유중입니다. 제 취향에는 5~6인용 확장은 들이는 돈에 비해 전혀 맞지 않더군요. 인원이 그러하다면 차라리 다른 게임을 추천하렵니다~ 뭐 결론은 구하기도 비교적 수월하고 다른 확장과도 호환이 잘 되는 영문판을 추천합니다.

도움이 될까...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이야기도 거들어 봅니다. ^_^ 저 역시 가을~겨울 즈음 유부남이 되고자 준비하는 입장입니다. 최근에는 월 구매 한도를 10만원으로 잡았는데요. 월 10만원을 채 안쓰는 달이 많습니다. 아직은 결혼 전이니 제 월급은 제가 관리하고 내역 역시 100% 공개는 아닙니다만. 2002년 경, 보드게임 카페가 성업하던 무렵 재미가 들려 카탄, 루미큐브, 젠가 등 일반적인 몇몇을 모았었고 한참 잊고 지내다 2010년 경부터 다시 보드게임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총액은 한 500만원 정도 샀을까 합니다. 긱에 정리한 내용을 보니 게임 226개(확장 111개)네요~ (더 썼을까요...? =_=)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가지고 싶어 웃돈 주고 해외구매를 한 것도 있고 악세사리들 포함하면 얼추 그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만 해보는데 일단 요즘은 그만큼 안사는 편입니다. 그래프를 그리자면 첫 해와 2년차가 제일 구매력이 왕성했던 것 같네요. 보관 공간의 제약도 슬슬 들어오고, 무엇보다 무턱대고 사기만 하니 플레이하는 게임보다 개봉 및 내용물 확인 후 책장에 고이 모셔지는 애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방출도 잘 안하는 편이라서요. 지금 여친을 만난지 2년 가량 되어가는데 초창기에는 제 취미를 마냥 신기한 것으로만 생각하더니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보드게임을 소개한 지금은 어느 정도 함께하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 10만원 이라고 한도액이 잡혀있긴 한데 연간 100만원은 슬슬 지르지 않는 편입니다. 가지고 있는 게임 리플레이도 바쁘거든요~ 덕분에 보드엠 회원 등급도 떨어졌지요. ㅎㅎ 정리하자면 1. 원하는 만큼 한참 지르셔요. 어느 정도 보유 게임 수가 플레이 가능한 수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지름신이 꽤 물러가고 합리적인 구매를 하시게 될 겁니다. 2. 예비 신부 여친님을 꼬드겨 같이 해보세요. 재미를 느끼시는 순간부터 한도액 20만원의 부족함을 깨닫고 조금 늘려주실 겁니다.

긱 포럼을 wise man으로 검색해봤는데 마땅한 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제 생각에도 인물 카드의 기능일 뿐, 게임에서 지속되는 기능이 아닌터라 한 턴에 두 장을 사용한다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윗 분 말씀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한 턴에 두 장을 쓰기 보단 두 턴에 나눠 쓰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더불어 잠보 확장은 재판되지 않는 한 현 시점에선 중고 외엔 구하기 힘드실 것 같고 그나마 중고도 매물이 거의 없네요. 예전 모 커뮤니티에서 들었던 편법처럼 본판을 하나 더 사서 확장 한글화 자료를 넣고 상품 카드와 오두막을 자작하는 핸드메이드 말고는 묘수가 없어 보입니다. 당장 저도 방출하면 다신 구하기 힘들 것 같아 그다지 자주 플레이하지 않는 잠보+확장이지만 선뜻 장터에 내놓기 꺼려지더군요. 확장 1, 2를 모두 섞으면 확실히 리플레이성과 밸런스는 좋아집니다. 본판에서는 추가 가판대가 말리거나 상품 카드가 꼬이면 게임이 재미없고 어렵게 흘러가는데 비해 (어쩌면 그래서 wise man 2장 플레이가 강력하다고 여기시는지도 모르겠네요~) 확장은 그런 경우도 한결 더하고 확장2의 독특한 상품들 덕에 플레이 유연성이 보다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pds&wr_id=16789&sca=&sfl=wr_subject&stx=galaxy 1번 확장 해석 파일입니다. 검색어 'galaxy'로 찾았습니다. 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pds&wr_id=13185&sca=&sfl=wr_subject&stx=%B7%B9%C0%CC%BD%BA 2번 확장 룰북 파일입니다. 검색어 '레이스'로 찾았습니다. 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pds&wr_id=15146&sca=&sfl=wr_subject&stx=%B7%B9%C0%CC%BD%BA 3번 확장 룰북 파일입니다. 위와 동일합니다. 검색어를 함께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글을 작성하신 엘케인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다 게시판 검색을 하실 때 키워드를 너무 하나만 쓰시는 것 같아 여러가지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요 며칠 전에도 산 후앙 대신 산 후안으로 검색하면 자료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물론 둘 모두 San Juan이 더 맞습니다만~) 노파심에 몇 자 더 곁들여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land한 일꾼만 생산한다는 문장을 간과했네요.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명확한 답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land가 포함된 문장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앱을 깔면 답을 얻지 않을까 했는데요. 실 구매가에 비해 앱 가격이 높아 할인 할 때 사야겠어서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트레이도 물음표 모양인데 에서 한 번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봉투 안에 든 내용물 뜯고 트레이에 올려가며 확인하시는 동안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상상이 가네요. ㅎㅎ

이런 작업 잘하시는 능력자 분들 보면 항상 부러울 따름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완성하시길!

4. 다다 자료실에서 후안 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보통 공식 한글화 게임이 아니라면 영문명으로 찾아보시는 것이 오류가 적습니다.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알기론 보드피아에서 유통하는 텀블링다이스/텀블링다이스(미디엄) 모두 ferti사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ferti-games.com 들어가서 텀블링다이스 클릭하니 관련페이지가 뜨네요~

스틱키스틱즈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뽁뽁이를 재미있어 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텀블링 다이스 로 곱셈을 익힙니다. 피아에서 파는 커스텀 주사위를 추가 구매하시는 게 기본 주사위보다 낫습니다. 모서리로 둥근 편이라 나무에 기스도 덜 가고~

일반적으로는 2주(보름) 가량 걸립니다. 주문하고 잊고 계시면 마음 편합니다. 한 10번 가량 구매했던 것 같은데 못 받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저 주머니들이 하나 씩 분리되면 최고일텐데요. ㅎㅎ

한 동안 콘솔 게임기에 빠져 지낼 때 다달이 게임 잡지를 읽으며 지불하는 금액이 아깝지 않았던 입장에서 매거진 다이스 역시 너무 과한 금액이 아니라면 일정 수준 구독료를 지불하고서라도 읽을 용의가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 이라는 국어 원칙이 있긴 한데 최근 방송/언론 등을 통해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지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다면 숫자로 된 게임들이 배우기 쉬울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께 게임을 설명해드리면 복잡한 컴포나 룰은 영 버거워 하셔서요. 저도 문득 떠오르는 건 루미큐브, 젝스님트, 켈티스 등등~ 아니면 추상 전략스러운 게임도 좋아보입니다. 블로커스나 젬블로...? 아니면 픽셀이나 펜타고(멀티플레이어)도 괜찮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가족용 게임으로는 늘 그렇듯 SDJ 수상작을 먼저 추천합니다. 카탄, 카르카손, 티켓투라이드, 알함브라 정도요~

네, 감사합니다. 사용과 관련하여 팁을 하나 드리자면 프로텍터를 씌운 상태에서 한 번만 자르는 경우 비닐이 서로 조금 밀리는지 말끔하게 잘리지 않습니다. 저는 카드마다 뒤집어 가며 양면으로 두 번 자르는데 이러면 깨끗하게 남은 부분 없이 잘립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자료입니다. ^_^ 감사합니다~ 확장1은... 작업중이신거죠...? ㅎㅎ

그롤Gror이 벽 뒤에 찰싹붙어 쿵쿵따 한 번씩 날려주면 꽤나 골치아프죠. ㅎㅎ 하지만 벽도 같이 부서진다는게 함정~ 서머너워즈... 늘 게임을 같이하는 여친님께서 일러스트가 안예쁘다고 안해주고 계십니다. 크흑... 꺼내서 해보고 싶은데, 또 혼자해야 하나...

엠본부에서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품절이네요~ 엠본부에는 '소형 재단기'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에 아톰 휴대용 재단기로 검색하니 같은 제품이 뜨고 휴대용 재단기로 검색하니 다른 좋은 제품들도 보이네요. ^_^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긱에 올라온 요약표를 참고했는데 에러플 몇 개를 알고는 그 간 룰북을 대충 읽고 게임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서요~ ^_^

확실히 이쪽이 더 재미있어 보입니다. 여담인데 저는 첫 사진 표지를 마우스 스크롤로 내리면서 순간 여성분이 팔을 짚은게 아니라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렸다고 착각했습니다. 역시 일본답게 이런 식의 일러스트도 소화하는군~이라 생각하다가 룰북의 흑백 사진을 다시 보고는 제 마음속 음란 마귀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 하며 자책하는 중입니다. ㅎㅎ

네, 뭐니뭐니해도 초심자에겐 스타터가 제격! ^_^ 아무리 주사위 운이라 해도 서머너워즈 초심자와 경력자 간의 대결에선 초심자가 불리할 수 밖에 없지요. 암만 참조표 요약표 손에 쥐여줘 봐야 내 손안에 덱 계산만 바쁜터라...ㅋㅋ

저도 책장 제일 안쪽에 박혀있는 서머너워즈를 하루 꺼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이미 깔려진 일반 유닛을 모조리 죽이고 챔피언만 2기 이상 소환한다면 괴전략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어~ 근데 알려주신 전략, 생각 못 해본 전략인데 한 번 해보고 싶은데요? A Hero is Born이 포함된 피닉스엘프/툰드라오크/길드드워프에서는 꽤 쏠쏠한 전략일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 해도 그렇게 어렵사리 소환된 영웅이 주사위 안터져서 상대 커먼들에게 둘러쌓여 두어 번 공격하고 녹아 없어지면 눈물 좀 나겠는데요? ^_^

네, 저는 뱅가드가 꽤 괜찮고 재미있는 종족이라 생각하는데 강화 확장 카드가 더 강력해서 인지 전체적으로 뱅가드는 최약체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종족 상성이 서로 있을텐데 클록스나 정글엘프도 불쌍한 편입니다. 적진에 용감히 뛰어 들었다가 주사위 안터져서 속절없이 두드려 맞는 툰드라오크의 소환사(그로그낙)가 제일 눈물나구요. ^_^

아드님과 즐겁게 플레이하시는 모습이 늘 부럽습니다. 좋은 아버지 상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_^ 아드님과 함께 하실 서머너워즈에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 추천을 드리자면 1. 스타터셋(피닉스엘프/툰드라오크) : 서머너워즈 규칙 및 게임 전반을 소개하고 익히기에 최적인 스타터입니다. 잔룰도 많지 않은데다 전술 역시 비교적 간단한 종족이라 상대 세력이 어떻게 나올지를 파악하며 내 덱을 운용하는 방법을 익히기 쉽습니다. 다만 피닉스엘프는 주사위 운을 최대한 제어하려는 종족이고 툰드라오크는 주사위 운이 제대로 터져야 유리한 종족입니다. 서머너워즈 게임에 좀 익숙해지면 은근히 재미없어지는 종족들이기도 하구요~ 2. 스타터셋(길드드워프/케이브고블린) : 서머너워즈를 처음 익히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스타터입니다. 1번과 함께 구매하시기를 권장하나 플레이는 2차로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서머너워즈 시스템의 큰 들은 ① 덱 운영(매직 더 개더링 등) + ② 맵 위에서의 행보 + ③ 주사위 운 입니다. ②번과 ③번은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한데 ①번은 매직 등의 게임을 접하지 않은 초심자의 경우 감이 약간 늦을 수 있습니다. 내 덱에 현재 남아 있는 카드가 무엇이 있을지 다음 드로우를 얼마나 할 지 그렇기에 현 상황에서 내가 유닛 소환을 더 해야 하나 참고 마나를 모아야 하나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길드드워프와 케이브고블린은 ①을 익히는데 최적의 환경을 구성해줍니다. 타 종족에 비해 지금이 러쉬의 타이밍일지 수성해야 할 타이밍일지 재어가며 플레이하기 간편합니다. 3. 뱅가드/폴른킹덤/클록스/정글엘프 : 서머너워즈에 익숙해진 뒤 추가되면 재미있는 팩션 확장들입니다. 4. 마스터셋 : 기존 종족들이 살짝 변형된 느낌 + 남자라면 마운틴바르가스 + 내가 하고 싶진 않은데 남이 하면 도통 어려운 벤더 5. 머시너리/필스 : 강화(reinforcement) 확장을 사야 하는 건가 고민하게 만드는 용병 + 기존과 달리 상당히 변형된 룰이 가미되는 필스 ---------------------------------------------------------------------------------------------------------------------- 6. 강화 : 사놓고 플텍 씌워놓고 안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빠져들 멤버가 아직 없네요. ㅎㅎ 7. 세컨드 서머너는 다른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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