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keon]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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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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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이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일이 바빠 커뮤니티 들르는게 뜸했는데,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셨군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_^

예, 그 인디 맞습니다. ^_^ 선생님 같은 분들의 노력으로 학교 현장에 보드게임이 더 널리 알려지고 긍정적 이미지가 생겨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예, 제가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추진되었던 프로젝트였는데요~ 기존의 타임라인을 플레이 해보신 몇 분께서 '역사라인'이라는 변형 자료를 제작하셨다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Asmodee에 문의하여 제작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게임을 초등학생 교육용으로 쓰고 싶으셔서 더 큰 카드 사이즈와 디자인을 원하셨는데 제작사(제작자)의 Timeline 라인업들의 특징(작은 카드/표지 여성)에 대한 확고한 주장이 있어 현재의 타임라인:한국사가 나온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응원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_^

포함되어 있는 각진 주사위를 모두 꺼내 다른 곳에 활용하고 모서리가 비교적 둥근 모양으로 라운드 처리된 16mm 주사위를 새로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확실히 기스가 덜 갑니다.

매 번 너무 애쓰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탑승하고 있습니다. ^_^

여성분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로 친한 친구들끼리는 속고 속이는 게임이 잘먹히는데 위에서 말씀해주신 관계(시누이, 남편 친구의 아내 등)에서는 블러핑이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

여성이 3분이나 계시다면 1순위 추천은 딕싯이라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_^ 무엇보다도 누가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가르쳐 주는가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게임을 설명할 때 바로 시작이 가능한 게임은 그냥 진행하는 편이며 익혀야 할 게 많은 게임은 차근차근 알려주다가 중간에 판을 엎고 다시 시작 세팅을 하는 편입니다. 예컨대 T2R같은 경우에는 룰 알려주고 바로 '이 정도면 알겠지? 시~작!'하는 거고 푸코같은 경우는 4인플 기준으로 약 4~5라운드 정도를 돌린 다음 '감 왔지? 이제 제대로 하는거다?'라며 다시 시작하는거지요. 또는 제가 가장 꼴지를 맡아하며 맛있는 액션을 상대에게 밀어주는 편입니다. 아그리콜라는 그렇게 가르쳐 줘야 좋은 인상을 주더군요. (하기사 좋은 게임이란, 내가 이긴 게임...;;;) 제가 어려운 게임을 배울 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브래스가 그랬고 쓰루가 그랬습니다. 덕분에 두 게임의 인상은 아직도 좋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가르쳐주고 이기기 신공'이라는 말을 게시판에서도 종종 본 적 있는데 위의 두 게임을 제가 배울 때 초심자들을 상대로 본인이 학살(?)하는 판을 종료 시점까지 계속 진행하는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플레이 타임도 꽤 오래 걸리는 게임을 가르쳐 주는 분 즐거우시라고 몇 시간 동안 끌려가던 인상이 지금까지도 영~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버렸습니다.

영국은 시간 상 어려웠고 펜실베니아 맵을 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식 점수 때문에 눈치 싸움이 치열하더군요~ 발매 축하드리며 응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타일 펀칭 후 남은 틀은 트레이 밑에 까시는게 더 좋습니다. ^^ 트레이가 박스 높이에 맞게 올라와서 섞일 염려가 없고 게임할 때마다 틀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아, 맞다... 너굴님의 주사위포비아...를 잊고 있었네요. ㅎㅎ 저는 주사위성애자라 ㅎㅎ

더불어 주변에 큐윅스를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께 이유를 찾다보면 에러플 때문에 그런적을 몇 번 뵈었어서요~ 너굴님께서 그럴 일 없으시겠지만 혹시 큐윅스 룰을 잘못 알고 계신건 아니겠죠? ^^

저도 그 게임을 이이들과 돌릴 때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요~ 하우스룰 까진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의 집을 날린다'라는 전제를 깔아줬더니 집이 날아가도 수긍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물론 복수의 칼날을 갈며 룰북을 정독하고는 저 그냥 얘 집 날리면 안돼요?라고 묻는 리벤지 상황이 자주 연출되긴 했지만요. 재미있는 게임이고 한글판까지 나온 게임이긴한데 게임이 가져다주는 부작용(건물 파괴로 인한 우정 파괴)이 은근히 큰 게임이라 저도 그다지 반기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룰렛을 늑대로 빙의하여 입으로 후욱~부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게임의 장점이구요. ㅎㅎ (덕분에 룰렛의 오염 상태가 심각합니다...=_=)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푸코가 1위가 아니었던 해가 아쉬운터라 사람마다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_^ 데이터가 모이고 모여 나중에는 더 창대한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하나를 고르자니 참 쉽지 않네요~ 개인이 하시는 집계에 감과 배를 찾아가며 숟가락을 얹기 참 면구스럽지만 용기내어 건의하자면 다음 설문하실 때, 게임을 하나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배점을 3점, 2점, 1점으로하여 3개 정도 고르게 해주시면 더 의미있는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_^ 일단 저는 이번 설문에는 '카탄'을 꼽으렵니다.

개봉기 잘봤습니다. 상세히 잘 적어주셨네요~^^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터널처럼 생기긴 했지만 해당 컴포넌트의 정확한 명칭은 기차역(station)이구요~ 터널은 보드에 굴곡있는 노선입니다. 아마 아시는 내용이실텐데 작성중 헛갈리신게 아닐까 합니다. ^^

미국 스토어에서는 0.99입니다~

앗! 스크롤을 내리다보니 여기도 좋은 조합이~

비슷한 경우가 종종 생겼던 적이 많았어서 첨언하자면 베네대딩님 댓글에 제일 공감하는 바입니다. 일단 큰 욕심내지 마시고 (비보드게이머 여성분들은 게임에 집중하기보다는 대화의 매개체로 게임을 드렸을 때 반응이 좋았습니다.) 임팩트 있는 도입을 위해 딕싯으로 시작하시길 권장하며 텔레스트레이션은 꼭 포함하시고 가짜예술가는 팀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서로를 기만하며 웃을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라스베가스는 가짜예술가와 비슷하겠지만 딕싯으로 시작했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제 권장 목록은 애피타이저 딕싯 브릿지 텔레스트레이션 메인디쉬 라스베가스 입니다. 추천을 하자면 메인을 콘셉트로 바꾸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게임들 모두 승패를 가리기보다는 대화가 주를 이루는 게임들이라 생각합니다. 알함브라와 카르카손 T2R은 다음을 위해 남겨두시길 권합니다. 일단 보드게임 모임이 아닌 크리스마스 파티니까요. ^^ 혹시 테이블이 협소하다면 큐윅스 같은 게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뜻으로 제가 건의를 하나 하자면~ 카드마다 프로텍터를 씌우고 난 이후의 양 옆 간격이나 윗 공간이 소소하게 다릅니다. 프로텍터 사이즈가 아닌 카드 사이즈를 실측하여 표기하시면 리뷰를 보시는 분들이 각자 알아서 프로텍터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_^

잘 봤습니다~ 리뷰도 맛깔나지만 소소한 프로텍터 정보, 이것 참 멋진 아이디어네요! ^_^

조립하시며 같은 간격을 유지하고 큰 게임을 가로로 넣으셨군요 저는 세로 간격을 하나 확 벌려놨는데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_= 더불어 작은 박스 게임들이나 카드 게임들은 책장 입주 자체를 불허한 상황으로 보여 재미있습니다. ㅎㅎ 확실히 저도 책장(선반)을 정리하고나니 사진을 찍어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들더라구요~ 보라 아닌 커뮤니티엔 올려봐야 큰 반응 없는 사진이겠구요. ^_^

클럽 손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가격이 단점이었는데, 이 정도라면 무조건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_^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카멜업 확장을 구하기만 하고 번역할 시간이 없어 그냥 두고만 있었는데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_^ 이번 주말 모임에 카멜업을 들고갈까 했는데 확장도 함께 가져갈 수 있겠군요~ ㅎㅎ

저 역시 룰과 플레이를 익히는 관문을 넘을 수만 있다면 레포갤을 단연 1순위로 추천합니다. ^_^

라스베가스+확장을 저도 추천합니다. 7인이란 기준이 살짝 애매하네요~ 콘셉트가 더 나으려나요...? ^_^

제주 여행은 아마 관광 코스 위주일텐데 일행분들 모두 주어진 일정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면 이제 그만 씻고 쉰다 생각하실 겁니다. 이동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쩌면 다시 모여 앉아 게임할 여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곤에 겨운 사람을 불러 앉혀 게임을 권하면 오히려 보드게임에 안좋은 인식만 생길수도 있구요. =_= 여행 짐에 파손없이 넣고 다니시려면 박스가 작은 게임들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법 합니다. 일단 반드시 룰 설명이 간단해야 하고 플레이 타임이 짧아야 하고 가벼운 전략과 운이 어우러지면 좋고 늘어놓거나 치우기 좋은 게임을 한 개, 많아야 두 개만 들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위의 목록에서는 스플렌더만 추천하구요. 저라면 4인플 '루미큐브'와 '러브레터'를 추천합니다. 목적을 게임 플레이에 두시기 보다는 이번 여행에서 '보드게임란 매우 재미있는 것이고 나는 이런 재미있는 게임들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여운을 남기며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면 다음에 보드게임을 하자고 인원을 모을 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모이시지 않을까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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