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keon]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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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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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구매 선택을 앞둔 서너종의 게임들을 간단히 비교해 달라는 글 같은 경우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조건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미리 경험해 본 플레이어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경우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인 경우에야 배경지식이 부족하시다 하더라도 (그래서 말씀하신 스타터 페이지 홍보가 더더욱 필요하겠죠?) 특별한 조건이나 상황 제시 없이 무작정 게임 추천만을 바라는 글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추천을 해드려야하나 난감할 때가 있어요. ^_^ 그냥 보드라이프에 글이 쓰고 싶으셨던건가...

근데 전 고민하시는 분들께 늘 저런 답을 드려요. 다 사세요~ 어차피 다 사시게 될 겁니다. ㅋㅋㅋㅋ

혹시 주변에 보드게임을 전파할 일이 있으면 둘 다 사시는게 좋습니다. ^_^ 본판은 정말 깔끔하게 룰 설명이 5분 정도에 끝나고 첫 판부터 누구나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나가며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보드게임이 무엇인지 모르던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재미있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손쉽게 알려주는 고마운 게임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게이머분들이 본판의 아쉬움을 잡아주는 요소들 덕에 유럽을 권장하시는데 게임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유럽의 잔룰(페리, 터널, 기차역 등)은 게임에 대해 복잡하단 인상을 줍니다. 서머리를 하나씩 나눠 드려도 한참을 들여다 보다 기차역 룰을 다시 묻는다거나 목적지 카드를 한참 들여다보며 도시를 찾기도 합니다. =_= (→ 보드게임이라는 것을 자주 하지 않는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런 분들은 오히려 유럽을 끝내고나면 '그래 게임이란게 늘 저런식이지~' 라고 반응이 시큰둥 하기도 한 반면 본판은 놀랍게도 리플레이 요구가 들어오는 편이 많습니다. 보라 유저분들에게는 T2R유럽 정도면 가벼운 게임임이 분명하지만 초심자들에게 T2R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여 어필하는데는 본판이 더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본판 한참 하시다가 영~ 별로면 할인가로 싸게 사신만큼 중고 시장에 저렴하게 내놓으시면 아마 금방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토막난 댓글이라니 재미난 영화 앞부분만 보고 나오는 기분이군요.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걸까요...ㅋㅋ)

저야 뭐 눈팅만하는 댓글러니깐요. ㅎㅎ 주사위는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확장 구매 이후 쓸모가 없어져서 본판만 가진 주변 분께 선물로 드렸답니다~ 이제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은 버스였습니다.

제 답변이 상당히 언짢으셨나봅니다. 하하하~ 점심먹고 다시 브라우저를 켜니 유일하게 답을 하지 않고 계시네요. ^_^ 저는 그럼 이 링크를 드리렵니다.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q=%EB%B3%B4%EB%93%9C%EA%B2%8C%EC%9E%84+5~6%EC%9D%B8+%EC%B6%94%EC%B2%9C

웃자고 주신 글에 사뭇 진지하게 접근하자면 (아, 언짢으시지 않길 빕니다. T_T) '밖이 춥다. 그러니 장갑을 끼렴.' 이라는 문장은 맥락상 가장 옳은 답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밖이 춥다. 그러니 눈사람을 만들자.' 라는 문장은 일견 그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앞/뒤 문장의 관계가 없달까요? 물론 눈이 많이 오는 상황이라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요~ 차라리 '밖에 눈이 많이 내렸어. 그러니 눈사람을 만들자.'는 맥락이 맞는 문장이겠지요. 글을 적다보니 초등학교 1학년 때 바른생활 문제를 틀렸던 기억이 납니다. 두툼한 새 치약을 짜는 그림 두 개가 있고 올바른 답을 고르는 문제였고 하나는 치약의 중간, 하나는 치약의 끝을 짜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치약의 중간을 짠다고 골랐는데 틀렸다 하셨거든요. =_= 너무 놀랐습니다. 집에서는 분명히 이렇게 쓰고 있는데~ 새 치약의 끝을 짜면 상당히 불편한데~ 왜 이게 정답이지? 하면서 매우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휴식시간이 끝나가는터라 하고픈 말은 많은데 줄이겠습니다. 교육이란,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ㅎㅎ

에니그마 참 재미있죠. ㅎㅎ 자꾸 하다보면 수학적 사고력이 좋아질 것 같은 그런 게임이랄까요?

참, 보기에는 쉬워 보이나 답을 쓰기 어려운 그런 문제네요~ 일단 검색을 추천합니다. 비슷한 내용의 글이 의외로 상당히 많을겁니다. ^_^

아~ 추천 인원도 있군요. ^_^ 해당 모임 인원이 10명을 훨씬 웃돌것 같은데 그런 경우 팀을 소그룹으로 나눠서 추천 인원만큼 진행하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한꺼번에 다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 어떤 글에선가 목소리 큰 사람이 게임을 주도하게 하지 말고 협의를 하되 선택의 기회는 번갈아 주는게 좋겠다고 하신 분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어제 글 하나 올리고 퇴근 후에 보라와 다다를 열어볼 시간이 없었는데 뭔가 큰 바람 하나가 휩쓸고 간 모양새네요~ 과정은 지켜보지 못했지만 애쓰셨습니다. ㅎㅎ 그 안타까움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_^

답글 감사드립니다~ ^_^ 그럼 결국 제가 테플을 많이 돌려보고 익히는 수 밖에 없겠군요. 콘셉트 라는 게임이 저는 참 재미있는데 이걸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옆에서 가만히 보면 문제 내는 요령이 없는 상태로 게임이 진행되는 경우에 주로 재미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지루해하시던데 그래서 이 게임도 진행 노하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여쭤봤습니다.

아! 그럼 단어 카드를 만들어봐야 겠군요~ 지난번에 한글화가 되었을 때 적합한 단어들에 대한 글을 본 것 같은데 다시 검색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결국 출제자의 역량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_^ 그래도 그 간극이 그리 크지 않은가 봅니다. 긱에서의 인기를 보면~

앗, 석기시대가 구하기 힘든 상황인가요? 막연히 석기시대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추천했는데 괜히 더 죄송한 일을 했네요~ 얼마전에 확장 영문판이 새로 풀렸길래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요.

여기 또다른 악마분이~ㅎㅎ (찡긋!)

석기시대(Stone Age)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조건 '쉬운 난이도+주사위'에 잘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_^

헤비한 게이머가 둘이 만나 데이트하는게 아니시라면 여친님과 데이트 중 게임은 룰 숙지가 간편하고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은게 좋습니다. 괜히 복잡한 것 권했다가 보드게임 싫어~가 나오면 다신 못 갈수도. ㅎㅎ 아래 추천하신 게임들 중 데이트 게임으로는 가이스터(고스트)를 1순위로 추천하구요. 이 게임이 취향에 맞는다면 챠오챠오를 해보심을 권장합니다. 혹은 로스트시티가 취향에 맞으셨다면 배틀라인이 좋습니다. 블로커스(or 블로커스 듀오) 같은 게임도 간단히 즐기기 좋구요. 이게 마음에 드시면 젬블로로 뻗어나갈 수 있겠군요. 내기나 왁자지껄한 재미를 원하신다면 코코너츠를 추천하고 이런 류의 게임에 흥미를 보이면 스티키 스틱즈나 톡톡 우드맨 같은 게임을 후순위로 추천합니다. 이봐 그건 내 물고기야Hey! That's my fish!라는 게임이 있는데 여친님과 두 분이 하시기 좋을겁니다. 약간 더 수준있는 게임을 원하신다면 잠보라는 게임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후나 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건 반드시! 꼭! 필히! 해보세요~ㅎㅎ (아... 내 속엔 마귀가 가득해... 게임 추천하고 돌 맞는거 아닐까...)

지폐 전체 장 수가 많은가요? 저는 어디에도 답이 없을 때 그냥 투명시트지로 앞뒤를 발라버립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훼손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천해드린 게임을 재미있게 하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ㅎㅎ '코코너츠'를 해보셨다면 이제 스티키 스틱즈를 해보세요. ^_^ 중간 중간 대박 타임이 터지는데 하다보면 이유없이 계속 웃음이 나옵니다. 더불어 위 메뉴엔 없지만 '톡톡 우드맨(블링블링 젬스톤)'도 제가 브릿지 파티게임으로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잠을 꽤 적게 자는 편이라~ 비행기에선 아이패드가 최곱니다. (만화책도 보드게임도 영화도 룰북도...) 한참 놀다보면 밥을 주니 맛있게 먹고 술마시며 패드로 노닥노닥 거리다보면 금방 공항이지요. ㅋㅋ

체스를 닮은 게임이라 하시면 추상 전략 2인플 게임을 모두 추천해드려야 할지... ^_^ 쿼리도 등은 좀 심심한 감이 있고 아발론은 제가 별로 안좋아하고 듀크는 제가 아직 안해봐서 딱 하나 추천하자면 저는 하이브와 확장(모기, 무당벌레, 쥐며느리)들을 추천합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1월에 결혼해서 지금은 아둥바둥 살아가는 입장에서 그저 응원합니다. ㅎㅎ

예,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PC가 아닌 아이패드에서 크롬켜고 사이트 접속해서 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 전용 앱이라기엔 딱히 다른 부분이 없네요.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었나 싶을 만큼요. ^_^

크롬켜고 goko.com 들어가서 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만~

http://www.boardm.co.kr/shop/board/view.php?id=data&search[subject]=on&search[word]=%BE%C6%B1%D7%B8%AE&no=1026 보드엠 자료실입니다.

예, 이런 곳에도 프로텍터가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죄송한데 댓글이 닉네임까지 같이 읽혀서 주사위 졌는데 에러플...? 하고 잠시 갸우뚱 했습니다. ㅋㅋ

아... 5번은 승리한 플레이어만 할 수 있는 멘트로구나... OTL

이 회사의 이름은 '생각투자' 인가요? '생각키움' 인가요? 같은 회사 같아보이는데 명칭이 계속 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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