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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두 명한테 당해도 빡치는데 세 명한테 당하셨다니 용케 끝까지 하셨군요.
ㅜ_ㅜ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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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서 미리 언급 해보았습니다.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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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의외로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특정 시점 전까지는 가위 바위 보로 견제당할 사람 정하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으 것 같습니다.
(특정 시점이 언제까지인지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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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ardgamegeek.com/thread/1705209/official-faq-rules-clarifications
After the last production phase players may, in the preserved player order, convert plants into one or more greenery tiles. The greenery tiles are paid for (with 8 plants each) and placed one at a time, triggering placement bonuses and other effects before the next tile is placed. When that player can't place more greenery tiles, the next player goes. After every player has had a chance to place greenery tiles, end game scoring begins.
마지막 생산 단계 후에 플레이어는 보존 된 플레이어 순서대로 식물을 하나 이상의 녹지 타일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 녹지 타일은 (각각 8 개의 식물로) 지불하고 다음 타일을 배치하기 전에 배치 보너스 및 기타 효과를 유발하면서 한 번에 하나씩 배치합니다. 플레이어가 녹지 타일을 배치 할 수 없으면 다음 플레이어가갑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녹지 타일을 배치 할 수있게되면 최종 득점이 시작됩니다.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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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리뷰 입니다.
제 손도 이쁘게 잘 찍어주셨구요. ㅋㅋ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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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cat님 드디어 글쓸 수 있는 등급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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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여러분 안녕하세요.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댓글 달러 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보담 정직원 명병" 티셔츠 입으신 분은 새로 뽑으신 정직원인가요 ?
아니면 설마 그 분이(?) 설마설마 정직원이 된건가요 ?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설마가 맞다면 정말 츤데레 방송이군요.)
아무튼 정직원이 뽑혔으니 편집장님의 업무량도 많이 개선되겠군요.
CEO님도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원래 어느 회사를 가도 윗사람은 가만히 있어주는게 도와주는 거더라구요.
지금같은 초심(?)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방송도 기대할께요.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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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딩이 없었던 상황에서라면 말씀하신대로 밸런스 파괴급에 위력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딩룰과 턴오더룰이 생긴 아이스&파이어 테라에서 "땅1"은 비딩에서 고려할 한가지 요소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땅1을 가져갔을 때도 전제조건이 네트워크 점수를 먹을 정도에 순위 싸움이 갔을 때 그 효용성이 극대화 되는거지, 거기까지 못가게 되면 차라리 다른 선택을 하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땅1의 효용성이 중요한건 운용을 잘 할 경우 가장 강력하기도 하고, 이걸 알고 있으면 비딩할 때 어느 정도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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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견) 감사합니다.
총애타일 자원이 총애타일 점수와 승부(?)를 볼 경우 점수타일을 가져간 플레이어는 라운드점수, 게임종료점수(신앙+네트)에서 상대방을 이겨야 (당연히) 총애타일 점수 플레이어와의 격차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운용력에 달렸다고 보는데 확실이 쉽지가 않터라구요. 게다가 왠만큼 테라 하는 분들 왠만하면 네트워크 보너스 점수 쉽게 안 내주시죠.
땅1 가져간 이상 주택을 많이 지을 수록 이득인데, 이게 또 주택을 많이 지은쪽이 네트워크 점수도 가져가는 구조니까요.
저도 4인플에서 땅1 없이 일등 하시는 분 보기는 했는데, 흔한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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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견) 감사합니다.
거인 종족 자체가 플레이어 실력을 특히 많이 타는 종족인데 4인플부터는 결코 쉽지가 않죠. 잘하는 플레이어 분의 거인을 보면 나도 거인 잡으면 왠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힘들더라구요. ㅎㅎ
1 라운드 투삽의 가치도 만만치 않은 메리트가 있죠. 초반 확장과 견제까지 저도 가능하면 1 라운드 투삽이 가능한 쪽으로 자주 가곤합니다.
그런데 바람1이라면 패스 시 교역소당 점수 받는 타일인데, 이걸로 일등을 하셨다니 테크가 궁금해지네요. 혹시 바람2 (수입4파워)가 아니였나요 ? 아니면 다른거랑 함께 점수 총애 타일은 바람1만 가져가셨다는 의미 ?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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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으로 접속하시면 자동 번역 되고, 거의 한글 사이트처럼 보실 수 있습니다.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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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
네 결국 포인트는 흙1과의 가치 싸움이죠. 3인플과 4인플에 가장 큰 차이죠 이 부분이라고 생각되구요.
주택 = 1일꾼 , 2원이고 단순히 자원점수 보자면 1점을 포기하고 집 한개를 얻는셈이죠. 하지만 흙1 타일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느 경우에도 주택 = (+1)점이 보장됩니다. 보통 주택을 아무리 못 지어도 최소 6~7개, 네트워크 미션을 가져가는 경우 13~15개 이상은 짓는 다고 볼 때 이 점수는 무시무시 합니다.
흙1이 타일이 없을 경우 말 그대로 주택을 많이 지을 수록 손해가 커집니다. 물론 다른 건물도 마찬가지겠지만, 보통 가장 많이 지을 수 있는 건물이 주택이기 때문에 흙1을 가져간 사람은 지을 수록 이득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 손해가 누적되겠죠.
군집어인의 경우 공짜 교역소를 활용해서 요새와 교회 둘 다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문제는 자원이 아니고 타이밍이죠.
4인플에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교회로 먼저 가서 흙1이 매진되면 요새 짓고, 교회 짓는다고 해도 못 가져가는건 매 한가지겠죠.
이 부분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라 따로 다뤄볼까 합니다. ^^
감사합니다.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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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3종족 모두 1라운드 요새를 지었을 경우 나름에 메리트가 있지만, 점수엔진(흙1)을 포기하고 갈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술사 : 7원 , 삽질 시 2파워 , 12파워(1회)
--> 초반에 돈의 가치는 일꾼(큐브)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요새에 자원을 쓴 후 초반 확장성이 담보 되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마녀 : (공짜) 주택 날리기
--> 주택 날리기 능력은 매우 유용한건 사실이지만, 실제 자원으로 환산하면 그냥 1일꾼, 2원입니다. 역설적으로 가장 주택을 많이 쉽게 지을 수 있는 종족 중 하나인데 점수엔진(흙1)을 포기하고 갈 경우 손해가 너무 큽니다.
예티 : 파워액션 무제한 사용
--> 가장 달콤한 유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 파워액션을 무제한으로 할 만큼 파워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괜히 무리하게 태워서 할 경우 뒤에 휴유증이 올 수 있습니다.
설인의 진짜 장점은 파워액션이 하나 싸다는 것이고, 이것만 잘 운용해도 중반까지 충분히 많은 자원과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합니다.
파워수입이 충분해 지는 중반이후 요새를 짓더라도 어차피 패시브 스킬이기 때문에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게다가 설인은 얼음 지형이 필요한 특성상 초반 확장이 녹녹치 않습니다. 요새만 덩그러니 올리고 확장에서 꼬이면 후반으로 갈수록 괴롭습니다.
그럼 즐테 하세요. ^^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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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수정 (7/5)
2. 게임의 진행
1) 게임준비
위와 같은 세팅 상태에서 가장 적게 보이는 튤립색 마커의 시세가 한 단계 오르고, 가장 많이 보이는 튤립색 마커의 시세가 한 단계 떨어집니다. 만약 두 색상이 동률이라면 모두 상승시키거나, 하락시키고, 세 색상이 동률이라면 덱에서 한 장을 더 뽑아서 시장에 배치하고 그 결과를 다시 반영합니다.
위와 같이 수정함.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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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수정해서 민망하네요. (__)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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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에 잘못된(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 봅니다.
* 폭등 : 가장 적은 색상의 튤립의 가격을 두 단계 올린다
* 폭락 : 가장 많은 색상의 튤립의 가격을 두 단계 내린다.
폭등 : 시세표에서 순위가 가장 낮은 튤립 마커(들)의 가격을 두 단계 올림
폭락 : 시세표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튤립 마커(들)의 가격을 두 단계 내림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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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수정 (6/27)
폭등 : 시세표에서 가장 낮은 튤립 마커(들)의 가격을 두 단계 올림
폭락 : 시세표에서 가장 높은 튤립 마커(들)의 가격을 두 단계 내림
위와 같이 수정함.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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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감사합니다. 엄청난 실수를 지적해주셨습니다. ^^;;;;;;
(게임)준비와 준비단계 페이즈를 혼돈한 것 같습니다. 룰북도 그렇게 되어있는게 맞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공매매가 가능한 부분이 가장 신선했습니다. 실제로 5인 플레이 중 한 분이 공매매로 2장을 붙잡으셨는데 때 마침 다음 라운드에 폭락을 하는 바람에 결국 공매매로 샀던 카드를 못 가져오시고, 그 결과 구매권도 못 가져오셔서 결과적으로 고통받으시다가 파산(-)에 결과를 맞이하셨습니다.
실제 공매매도 엄청난 리스크가 있죠.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도 엄연한 사실이라서 게임에서 당장 돈이 없어도 큰 한방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을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지적 감사드립니다.
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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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 초특급으로 너무 잘한다. => 추천 악팀 : 모르가나, 오베론, 어쌔신
선이 잘 하는 것 같은데 악이 이긴다. => 추천 악팀 : 모드래드, 오베론, 어쌔신
선 잘 하는 멤버가 많다. => 추천 악임 : 모드래드, 모르가나, 어쌔신
호수의 여인은 악이 갖고 시작하면 어차피 선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모임 성향에 따라서 넣고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인에서 악이 강한 이유는 모드래드가 활동하기 최적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악이 너무 크리티컬하게 잘 한다 싶으면, 모드래드
빼고 해보셔도 좋을듯.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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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팔팔님 리뷰 쓴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세세한 것 까지 기억하시고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아발론에서 보여주신 악랄함이 리뷰에 담겨 있지 않아 뭔가 이상하네요.
기회가 되면 또 같이 해보고 싶네요. :)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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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싶네요..
왕부럽습니다.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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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룰북 해석만 보시면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여기에 댓글 달아 봅니다.
2 page 에 보면
게임 시작 전에 (주황색 문단)
시작 플레이어 정하기 → 이건 문제 없음
문제는 요기부터
게임이 시작하기 전, 전이 카드를 플레이어 수 만큼 공개합니다.
이 공개로, 첫 라운드에 나무가 자라기 좋은곳과 자라기 어려운 곳을 정합니다.
나온 숫자가 나와있는 판은 나무를 심어도 자라기 어려운 곳입니다.
빨리 나무를 심고 싶다면 숫자가 나오지 않은 판에 나무를 심는게 좋습니다.
또한 시작 위치를 정할 때어떤 곳에 타타라를 두면 좋을지 참고가 됩니다.
전이카드 = 해당 숲에 나무가 성장(or 전이)를 미리 알려주는 카드인데, 왜 전이 카드가 나와 있는 판이 나무를 심어도 자라기 어렵다고 하는지 이상함.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전이카드에서 성장(or 전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곳에 나무를 심는게 빨리 나무를 키울 수 있을텐데 뭔가 룰북상의 오류가 아닌가 사료함.
실제로 4 page , 라운드 종료 부분을 보면 " 이번 라운드에서 공개된 전이 카드와 같은 판에 심은 나무가 성장, 전이합니다." 라고 까지 적혀 있음.
또 4 page 룰북에는 마치 라운드 종료 직전에 "전이 카드 공개"를 하고 그 카드로 나무가 성장과 전이를 하는 것 처럼 읽힐 수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2 page에 게임 시작 전 , 전이카드 공개와 상반됨.
게임 시작 시 전이 카드를 공개 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라운드 종료 부분에서 공개된 전이 카드로 나무가 성장과 전이를 한 후에 다음 라운드를 위한 새로운 전이 카드가 공개되는 것이 흐름상 자연스러움.
혹시 다른 의견이나 해석 있으신 분 계시면 대댓글 부탁드립니다.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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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관사로 달리시면서 카우보이 가져가시는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같이 하는 친구가 그 전략으로 130~140점대 유지하더라구요.
(이 친구 망한 점수가 100점대인데, 그 때 제가 기관사로 견제 좀 했음. 그리고 저는 ㄲㅉ, 그 친구는 역시나 일등 ㅋ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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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룰 보충 감사합니다. 친구가 알려준 기억이 나는데 막상 본문에는 빠졌네요.
곧 올려주실 한글화 룰북도 미리 감사합니다.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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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혼란한 부분 수정 하였습니다.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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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마스터로 거듭나시길 빕니다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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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아마 저를 포함 댓글을 다신 분들은 대체로 아발론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제만으로는 게임의 전략으로써 부족함이 느껴져서 반박성 댓글을 다는 거지, 글쓴이의 내용 자체를 전부 부정한 건 아닙니다.
Minso 님이 쓰신 내용도 대부분 맞는 말씀이구요. 굳이 한 가지 반박하자면
"정보가 쌓일수록 레드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최후의 보루로 암살자를 만들어줬는데, 왜 자꾸 물의요정이나 렌슬롯 처럼 자꾸 진실된 정보를 주는 확장을 만드나 했더니, 확률과 상황에 따른 추리를 하는사람들 말고, 운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100판 하고 레드가 유리하다고 우기는 분들 때문에 그런 확장들이 나온다는걸 이 글 댓글을 보면서 느끼네요."
→ 아발론은 레드(악)가 유리합니다. 특히 같은 멤버로 오래했거나, 악을 좀 잘 아는 사람들이 레드를 잡았을 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건 단순히 마지막에 소 뒷걸음 치기로 찍어서 멀린을 잡을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정보"는 일반선만 쌓는게 아닙니다. 레드팀도 어쌔신을 포함 거의 모두가 멀린에 대한 정보를 쌓고 있습니다.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레드팀 입장에서도 멀린이 아닌 사람이 점점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보"로 인해서 레드가 불리해진다는 얘기는 퀘스트에 한정된 얘기이고, 오히려 5 라운드까지 팽팽하게 갈 경우 멀린이 잡힐 확률은 3 라운드에 속전속결로 끝났을 때 보다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블루팀 입장에서는 누군가 멀린 역할을 해주든가, 그것도 아니라면 멀린이 퀘스트 승리를 위해서 다소 정체를 드러내고 모험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 입장에서는 암살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눈치 빠른 일반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논리를 전파하는 방법은 중간투표와 원정대 결과투표 과정에서 일어나는 질문과 답변 (의심과 추궁)을 통해서 각자가 캐치할 부분이지 그걸 누구한테 억지로 떠먹여 줄 수는 없는 노릇이죠. 물론 우주의 기운을 느끼고 잘 찍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보와 추론을 통한 주장이 다른 일반선들에게 더 잘 먹힐꺼라는 것에는 저도 공감하구요.
역시 아발론은 재밌습니다.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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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로 쓰다 보니 감정적으로 읽고 쓰게 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저도 글쓴이께서 댓글 중
"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5~6인으로 특수 캐릭터 전부 빼고 호수의 여인 빼고 오리지날로 몇 판 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레지스탕스 자체가 이런 수싸움이 치열한 재밌는 게임이였구나 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에요." 라고 하셔서 일단 그 정도는 해봤습니다 라고 어필한 거 였습니다. 안 그러면 너무 초보취급 하실 것 같아서요. ^^ ;;;
"그 전제를 하기 위해서 1번은 당연한 행동이다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1번에 대한 설명은 전략이라기 보다는 규칙애 대한 설명입니다."
→ 처음부터 초심자를 위한 규칙 정도로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전략이라고 보고 들어와서 아발론 좋아하는 플레이어로써 왠지 반박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초심자라면 당연히 본인이 일반선이고 원정대 못 가면 반대내는게 일반적이긴 하죠.
글을 지우고 싶지만 지우지 않고 남겨두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 글에는 답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열띤 토론을 해주신 답변자님께는 감사드립니다. 그럼 재밌는 게임하시길!
→ 아발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열띤 토론 저도 재밌었는데 더 이상 답변은 안 달겠다고 선언하시니 뭔가 씁쓸하고 속상하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제가 글쓴이 님이 힘들게 작성하신 글에 너무 공감을 안해드린 것 같아 미안하네요.
다시 한번 좋은글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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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얘기 하는데 갑자기 왜 오리지날 레지스탕스 번역 자랑(?)까지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경험치가 많다는 의미로 이해하겠습니다. ^^;;
제가 글쓴이 님 본문이랑 댓글이랑 쭉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굉장히 자기 주관적이고, 아발론은 이런식으로 하는게 논리적이고, 정석으로 하는 거다 식의 글이 일종에 반감을 사는 것 같습니다. 밑에 분들이 계속 주장하는 내용들이 결국 아발론은 논리와 확률이 쓸모는 있을지 몰라도, 절대적일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사소한 실수를 캐치하는 능력이 실력이라면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이 게임을 해보면 참 좋겠지만, 계속 얘기 해보자면....(밑에 댓글 보라고 해서 카이사르님 댓글에 다신 대댓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horhori]
1번에 대한 설명은 일반선이 자기를 일반선이라고 어필하는 방법은 원정대에 참여하지 않았을 시 반대를 내는 것밖에 없다라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선이든 악이든 멀린이든 퍼시벌이든 모두 처음에는 일반선처럼 행동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원정대에 참여하지 않았을 시 반대를 낸다는게 기본 전제입니다. 이것은 레지스탕스 오리지널 게임의 규칙상 기본 원리이기도 합니다. 이 기본 전제를 부정한다면 저는 더 이상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 게임의 규칙상, 기본원리상 일반선이 자신이 원정대에 참여하지 않았을 시 반대를 낸다. 그럼 반대로 묻겠습니다. 악이 원정대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반대를 내는 경우는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 또 원정을 떠나지 않은 자가 반대를 냈을 때 그 사람이 악인지 선인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본인이 일반선이고 원정대 리더일 때)
본인이 원정대에 포함되지 않았을 때 반대를 내는 행동은 그냥 너무나 흔해 빠진 누구나 할 수 있는, 또 크게 헛점 보이지 않을 행동일 뿐입니다. 솔직히 전략이라고 말하기가 민망합니다.
이와 같은 행동 패턴이 기본전제라고 하신다면 1 라운드는 무조건 5번째 강제 투표까지 가버릴 것 입니다. 왜냐면 원정대 가는 사람이 두 명 밖에 없으니, 최소한 또 다른 나머지 선 두 명은 자신이 원정대에 속하지 않았으니 계속 반대를 내야겠죠 ? 5번째 강제 결정권을 가진 자가 선이라고 해도 결국 나머지 한명은 찍을 수 밖에 없고, 만약 악이라면 아주 쉽게 선인 것 처럼 숨을 수도 있겠죠.
궁극적으로 말씀하신대로 일반선 원정대 리더가 낮은 확률(백번 양보해서 악이 두 명 같이 안간다는 것)을 배제하면 마치 그 결과를 통해 거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은 같이 하는 멤버 중에 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든가, 혹은 악이 너무 배짱이 없다고 밖에 생각할 도리가 없네요. 왜냐면 아발론은 악이 결과를 꼬아버릴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률을 도출하기가 초반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내용대로 마치 정해진 기본 규칙처럼 플레이하다면 惡의 입장에서는 1~2 라운드 몇 번만 꼬아주면 4 라운드에 멀린을 제외한 善 멤버 전원은 멘붕 오기 딱 좋습니다. 물론 멀린 잡기도 아주 수월해지겠죠.
말씀하신 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문제는 본인의 그 논리를 어떻게 다른 일반선에게 전파할 수 있느냐, 호응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이지 위와 같은 확률에 근거한 논리는 아발론을 좀 해봤다느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어필 할 수 있는 한가지 수단일 뿐입니다.
아발론은 혼자서 전략적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아군을 도와줄 수도 있는 파티 게임이란걸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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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근거, 확률에 기반한 사실 전달보다 다른 사람을 얼마나 잘 설득하고 그 주장의 헛점과 거짓말하는 사람의 실수를 잘 캐치하냐가 더 승리를 이끄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선이 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린은 단지 보이지 않는(보이면 안되는) 윤활유 역할일 뿐이죠.
2017-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