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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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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35판 한건 아닙니다. ㅎㅎ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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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덴이 가이아행성 미션에서 유리하지 못한건 맞습니다. 다만 기오덴 입장에서
초반 필요한 땅(새로운 땅 / +3지식)을 얻기 시작하면 지식자원은 쌓일 것이고, 삽으로 얻는 +3지식의 혜택은 점점 고갈될 것입니다. 기오덴으로써는 중후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올텐데 만약 최종 미션이 가이아 행성 갯수라면 저는 모든 지식을 테라포머에 쏟아서 등수 안에 들어가는것을 목표로 함이 상대와의 격차를 최소화 시키는 길이라고 봅니다. (물론 1,2라운드를 테라포머로 달린 종족한테 해당미션 일등 자리를 뺏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만 12점, 6점도 포기하기는 힘든 점수죠. )
하지만 테라포머를 날리기로 마음 먹은 라운드에 테라포머를 최소 2개 만들 수 없다면 저도 차라리 포기하는게 더 낫을꺼 같습니다.
테라포머 기술테크를 올리면서 늘어난 파워토큰은 여기저기 뿌려놓은 자신의 건물을 연방으로 만드는데도 나름 유용할 꺼구요.
정리하자면 초중반 파워액션(삽1/2)을
통한 확장과 지식흡수를 발판으로 압서가고 중반 이렇게 준비된 기술(삽/항해술)과 지식자원으로 후반 전략(테라포머 or 인공지능)을 세워서 적절히 마무리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꺼라 사료합니다.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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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정이 안되서 요기 첨언.
3파워 = 1 테라포밍 = (1~3)광물 + 3지식
4파워 = 2 광물
4파워 = 2 지식
5파워 = 2 테라포밍 = (2~6)광물 + 3지식
7파워 = 3 지식
이와 같이 기오덴에게 테라포밍(삽질) 파워 액션은 굉장히 유용한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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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초반 공략이 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오덴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기오덴은 테라포밍 기술 1칸을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론상 가장 빨리 테라포밍 기술 테크에 정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째 기술을 무엇으로 어떻게 올리느냐가 게임 중후반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기오덴은 본문에 써주신대로만 한다면 1라운드부터 게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3지식씩 총 27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 수입으로 최소 1지식이 기본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최소한 기오덴은 기술 테크를 지식자원만으로도 매 라운드 1~2칸까지는 무난히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초중반 연구소 건물 1~2개까지 짓는걸 고려하면 원하는 기술 테크를 최상단 위치까지 남보다 빨리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문제는 "어떤 기술 테크를 먼저 올리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취향일 수도 있지만 기오덴이 무엇보다 빨리(1~2순위로) 올려야 될 기술트랙은 두번째 줄에 있는 "항해술"이라고 봅니다. 기술트랙마다 배치되는 "고급기술"은 매번 바뀔 수 있지만 최상단의 보너스는 항상 고정적입니다. 항해술 맨 상단에 있는 "9번째 행성"은 기오덴에게 3지식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종료 미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굉장히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테라포밍 기술과 항해기술에 정점을 찍은 기오덴은 이 때부터 지형적인 견제와 상대방의 요지를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는 상대에게 매우 위협적일 수 밖에 없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전략적 선택을 다시 하게끔 만들 것 입니다.
기오덴이 아무리 테라포밍 기술에 이점이 있다고 해도 초반부터 2삽, 3삽에 해당하는 행성을 먼저 바꿀 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면 자원적으로 수세에 몰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오덴이 선점하면 좋은 파워액션은 일삽(3파워)과 투삽(5파워)액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종족은 초반 테라포밍(또는 테라포머) 없이는 어느 이상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초반 자원이 많다고 해도 필요한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없을 것 입니다. 물론 테라포밍 기술이 정점에 올라갔다면 기오덴에게는 투삽(5파워)보다 2광물(4파워)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테라포밍 기술이 없는 상대에게는 투삽은 어떤 파워액션보다 간절할 수 있습니다.
기오덴은 너무 다양한 기술테크를 분산해서 동시에 올리는 것은 종료 시 기술점수를 생각하더라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답답할 수 있지만, "새로운 땅 = 3 지식"으로 얻는 지식자원으로 누구보다 빨리 특정 기술에 정점을 찍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연방토큰을 모두 사용하게끔 설계하는 것이 효율적인 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이아 행성 미션의 경우도 특정 테라포머 전용 종족들을 제외하면 중후반 넉넉한 지식자원을 테라포머 기술에 순간적으로 투입해 최소 2개의 테라포머를 입수한다면 가이아 행성 최종 미션에서 일등은 힘들더라도 등수 안에 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라포머 기술이 딱히 필요 없는 경우라면 저도 "인공지능 트랙"을 올리는 것으로 정보큐브를 모아 "2정보(3정보)큐브 액션"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 전략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럼 다음 공략도 기대하겠습니다.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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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드립니다.
발타크도 해주세요 ! ㅎㅎ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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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물건이네요.
문제는 기존 박스에 들어갈까인데 정리함이랑 세트로 완성되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아 그러면 또 가격이.. ㅠ_ㅠ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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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추 드립니다. 게임 중 카드와 룰북에 사용된 영어도 굉장히 쉬웠습니다. 실제 게임 돌려보면 메커니즘으로 이해가 될 수준입니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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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착각을 불러 일으켰네요. 본문에 사진들은 다 긱에서 가져왔습니다.
미쳐 출처 적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 보니 진짜 좋네요. ^^;;;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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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님의 도움으로 "WORKER SPLICING LAB" 설명 수정하였습니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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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그러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룰북도 1개라는 제한은 없네요.
감사합니다.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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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크 카드는 오픈된 순간에 설명해도 진행하시는되 큰문제 없구요. 타일(모듈)도 몇 개 설명하면 다른 타일들도 아이콘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을 것 입니다. 진짜 아이콘 봐도 안되는 경우는 룰북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구요.
퍼크 카드는 1~2 라운드는 3장 , 3~4라운드는 6장, 5 라운드는 9장이 오픈될 수 있도록 누가 가져가면 잘 채워주시구요.참고로 퍼크 카드의 성능은 일반 타일(모듈)보다 약간 좋거나 같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나만 쓸 수 있으니 좋긴 좋아요.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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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스테이션 고수 매화향기님도 멋지심다. ㅋ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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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뛰어쓰기가 깔끔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깔끔한 댓글 감사합니다.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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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뛰어쓰기가 개떡같아서 좀 죄송하네요. 하지만 게임 돌리시는데는 충분할꺼라 생각합니다.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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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로 불구경 보듯 봤는데, 과정이야 어떻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들 어제보단 기분 좋은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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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룰-
이 때 앞면으로 둔 매스 카드의 효과를 쓸 수 있습니다.
(놓았지만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추천 하우스 룰-
이 때 앞면으로 둔 매스 카드의 효과는 발동된다.
(발동이 불가능한 카드의 경우는 제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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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사실상 후진이 없는 게임이라서 치유팀이 뻘짓만 안하면 거의 승리하고, 이 때문에 병마와 사역마 입장에서는 초반에 정체를 숨기고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턴에 내려놓은 카드에 사용을 강제할 경우 치유팀도 “발작”카드 사용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되고, 치유팀도 그 만큼 아군을 찾기가 쉽지
않아져서 훨씬 게임이 쫄낏해집니다.
그럼 다들 소녀를 구해서 엔딩(!) 보시길 바랍니다.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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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이 게임이 등록되었군요. 올려주신 한글화 자료를 보니 저도 제대로(?) 한글화 한 것 같아 기쁩니다.
3-4-5인플 통 털어서 6판 정도 해본 사람으로써 이 게임 해보실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룰이 하나 있습니다.
이 때 앞면으로 둔 매스 카드의 효과를 쓸 수 있습니다.
(놓았지만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 앞면으로 둔 매스 카드의 효과는 발동된다.
(발동이 불가능한 카드의 경우는 제외)
실제로 해보면 치유팀의 경우 대표적 병마카드인 “발작” 카드가 손에 두 장이 들어와도 카드를 내려 놓으면서...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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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생각하면 쉽죠. 도시 깔고 바로 숲 깔면 되니까. 말씀하신 건 둘이서 도시 놓고 그 사이에 숲 놓아서 서로 이득볼려는 경우는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면 두 사람이 순간적으로 탁탁 놓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 먹을 수는 있는 거잖아요.
또 그 사이에 방해타일 떨어트릴 수도 있구요.
물론 그렇게 충분히 서로 이득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대전제에는 저도 동의하는 바 입니다.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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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낼 정도의 횟수는 아니지만, 확실이 테포마에 익숙한 멤버들 끼리 하면 점수 차이가 박빙이 나는 경우가 왕왕 있긴 하더군요.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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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리 있는 말씀 입니다. 킹메이커 요소를 완전히 없앨 방법은 없죠.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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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우려를 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도시 놓는 액션이 그렇게 쉬운편은 아니고 그런식으로 완벽하게 되기 위해서는 한 명이 도시를 놓은 후에 다른 한명이 도시와 숲을 한 턴에 놓아야지만 가능하겠죠. 다른 사람들도 견제 타일로 그 둘을 방해하지 않을리도 없구요.
시스템으로 완전히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어느 정도 게임 매너로 융통성 있게 보완하면 좋겠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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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시스템의 문제라서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단지 대회 운영자 분들이 이런 점도 인지하시고 대회 운영에 참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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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그 정도 관심만 기우려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바쁜 기간임에도 바로 바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본선에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대회에 성공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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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헬라스 그리고 엘리시움까지 모두 정복해 기쁨군요. ㅎㅎ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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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경기는 그냥 즉석에서 나온 아이디어고 실현될 꺼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
게임 특성상 직접 견제 요소를 뺄 수는 없는 거지만, 그래도 이런 문제가 미리 논의 되면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바 입니다.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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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회룰 같은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뽀족한 방법이 없긴 하죠.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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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일단 2인 1팀은 그냥 제 개인적인 아이디어니 주최측에서 무시하셔도 전혀 무방하십니다.
"더군다나 서로 다른 모임의 대표 자격으로 이름을 걸고 나왔는데 조금이라도 유리한 사람을 공격하지, 지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격을 하려 할까요? "
→ 그건 일반적인 상황에서 얘기 같습니다. 어차피 대회는 한 번뿐이고 "보드게임 지인"은 계속 볼 사이인데 굳이 "아는 지인"을
공격할까요 ? 그리고 조금이라도 유리한 사람이 게임 초중반 상황에서 잘 보이는 것도 아니죠.
다른 예로 저는 이미 4등이 확정인 상황에서 1,2등이 초박빙인데 둘 중에 한 명이 잘 아는 지인이다 그럼 지인을 공격할까요 ?
당연히 아는 사람 도와주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닌가 싶습니다.
다 떠나서 제가 우려하는건 "직접견제"를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타당성(?) 있는 견제였다고 해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오해(?)를 할 소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게 반복된다면 굉장히 마음 상하겠죠.
그래서 제 생각은 주최측에서 이런식의 플레이가 일어나지 않게끔 제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환기 정도는 시켜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우승하냐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분들이 모두 기분 좋게 게임 끝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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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드게임에서 말씀하신 그 부분도 작지 않은 견제 요소지만, 적어도 드래프트에서 그런식으로 밀어주는 건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
최소한 서로 빈정상할 요소는 없을 것 같아서 문제의 소지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 상대방 카드를 끊거나 하는 행위 자체가 어쨋거나 자신이 다른 카드 먹을 기회 비용을 하나 쓴거기도 하구요.
2017-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