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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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네, 실제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쓰고 있으면, 그 말을 인정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무엇이 표준어인지도 계속 바뀌기도 하고요.
2018-09-17
접쫑
아그리콜라도 '다들 재밌다고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ㅋㅋ
'지인에게 영업해봤는데 아콜 때문에 보드게임 다시는 안 한댔다'는 많은 분들의 간증이 있습니다. 저도 모임에서 아콜하는 분이 특별한 소수라는 걸 느꼈고요. 모임에서 게임 고를 때 저는 아콜도 괜찮다고 하니까 '아콜은... 하시는 분이 ㅇㅇ분 ㅇㅇ분 ㅇㅇ분..' 하고 짚어 주시더라고요.
2018-09-17
접쫑
저는 강남 바로코인 통해서 필리핀 피소 주화 마련했습니다. 저렴하고
10피소가 바이메탈(두 가지 소재/색)이라서 예쁩니다.
https://baybayink.files.wordpress.com/2010/12/10-piso-baybayin.jpg
높은 단위가 필요해지면 인도네시아 주화 마련해볼까 합니다.
실제 화폐 주화는 느낌이 진짜 돈 같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짜 돈이니까요. 그게 광택이 좀 약해져서 그런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광택이 나게끔 닦아주면 좋습니다. 경험상 다이소 금속광택제보다 다이소 녹제거제가 훨씬 좋았습니다.
2018-09-17
접쫑
저는 100개 정도 보유 중인데
전체 게임을 네 그룹으로 나눠놓았습니다.
ㄱ. 하는 법 아직 모르는 게임
ㄴ. 모임에서 돌리기 좋은 게임
ㄷ. 혼자 돌리기 좋은 게임
ㄹ. 안 할 게임(판매할 것)
각 그룹마다, 상자 크기 상관 없이 관심가는 순으로 놓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ㄹ그룹에 해당하는 물건들은 서로 가려져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보니 공교롭게도 왠지 상자 크기가 거의
ㄱ그룹: 소형
ㄴ그룹: 중형
ㄷ그룹: 대형
이 돼서 보기에도 괜찮고요.
'모임에서 돌리기 좋은 게임 중 소형 게임'은, 시타델 상자 하나에 다 들어가서
시타델 상자 안에 테트리스해 넣어놓았습니다.
2018-09-17
접쫑
저는 이 글이 스칼렛님 본인이 실제 체감하신 걸 솔직하게 적으신 것일 뿐으로 모이는데
달리 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드게임이라는 취미를 점점 깊이 있게 즐기게 되면서 구매 금액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한도가 점점 더 허물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처음 한번 하는 게 어렵다고 하죠. 고가의 물건을 한번 하면 다음부터 쉽게 또 살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격이 3만 원이 넘으면 많이 높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5만 원 넘는 게임도 구매를 고려하곤 합니다.
그래도 자제를 잘해서, 그리고 이 '금액에 대한 처음의 감'을 너무 잃지 읺으려고 신경 써서(이러지 않으면 잔고가 위태로워질 것 같아서...)
현재 보유 중인 게임 중에 5만 원 넘는 게임이 하나도 없습니다.
데스메이다이, 펄서, 로우랜드, 뉴턴, 아줄, 센추리:동방의바다, 사그라다, 퓨지티브, 간츠숀클레버, 테포마확장, 브래스, 공룡섬, ROOT, 아키올로지, 코드777, 좀비사이드, 왓슨앤홈즈, 세이카츠, 디크립토, 선셋오브워터, 푸드체인, 엔데버 다 핫했던 게임들이지만
저는 안 들어갔습니다.
광기의저택, 정령섬, 로빈슨, 웰컴투, 북해의침략자, 뮤즈도 안 들어갈 겁니다.
오히려 제가 지금 구매 고려하고 있는 건 지금은 화제의 시기가 지나간 임호텝, 비뉴스디럭스, 마르코폴로의발자취입니다.
광기의저택는 안 살 거지만 아컴호러3판, 아컴카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오티우아칸(이하 테오)이랑 메이지나이트는 들어갔습니다. 테오는 끝까지 안 들어가려다가(촐킨을 싫어해서), 에센 슈필 2018 기대작 1위라서 룰 영상을 본 뒤 들어갔습니다. 독일 성님들을 믿고, 혹시 아니다 싶으면 중고 판매가 가능할 것 같아서요.
2018-09-17
접쫑
개인적으로 좌식은 몸이 힘들어져서 싫어합니다.
게임에 따라 원형이 적합한 게임(역할 숨기기류, 순발력 게임 등...)도 있는데, 제가 즐기는 게임은 사각이 적합한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각을 선호합니다.
2018-09-17
접쫑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추천합니다. 테이블 밑에 넣으면 됩니다.
잘 검색해보면 개당 5천 원 밑으로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m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3264&nv_mid=15344478868&query=간이의자+그레이&NaPm=ct%3Djm5qiht4%7Cci%3D72e963fe63f7a4b4bc45ad347d6bbf33cddb9de8%7Ctr%3Dslsl%7Csn%3D95694%7Chk%3D7fd13053e8bf7c84fd225ec2ae3bc6bc5c6cae8f
테이블은 (입식) 포밍테이블 검색하시면 1200*900 정도를 4만 원 대에 발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9-17
접쫑
후기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2018-09-17
접쫑
18 대 0이면 ㅋㅋㅋㅋㅋ 상대분은 고통 빋으신 거 아닙니까
2018-09-16
접쫑
굳이 멀리 가지 마시고 윷놀이 하시지요. 제 10점 게임입니다.
2018-09-16
접쫑
자세한.. 걸까요ㅋㅋ 그냥 원래 리스보아가 내용이 많아서 글이 길어진 것 같아요.
전략적 분석은 아니고 '틀리지 않게 플레이하려면 이 내용들을 알아야 한다' 싶은 내용만 적어보았어요.
2018-09-16
접쫑
1. 더미플레이어의 타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플레이어 본인이 받을 건 없습니다.
2. 네 현재 남의 도시타일입니다. 그러니까 전체 도시 수를 세는 카드를 쓸 때 그 도시도 셉니다. 녹지 인접한 도시는 득점하고요.
3. 없으면 적적합니다..ㅋㅋㅋ
본인이 그 자리에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녹지에 인접하면 득점할 수 있겠고요.
테포마는 원래 그런 상호작용이 있는 게임인데, 그 상호작용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9-16
접쫑
네 행동종류는 보드에 그려져 있지요.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가 다양하다는 독특한 점이 있는 게임이라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점 비용은 성직자 타일/국고카드의 감면 혜택을 제가 계속 까먹어서 ㅜ 이건 아이콘도 안 그려져 있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18-09-16
접쫑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하나 없이 글만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읽지 않으시고 그냥 지나치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기쁘네요 ^^
먼저는 글꼴 효과도 전혀 안 넣었는데, 오늘 다시 보고 조금 효과를 넣어보았습니다.
굵게(강조), 기울임(직접 인용), 글자색도 넣었으니
다음에 꼼꼼히 읽으시기 편하실 거에요.
2018-09-16
접쫑
익혀야 할 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 그만큼 재미를 주는가에 있어서
저도 더갤러리스트를 보다 높게 평가합니다.
'두 번 플레이할 게임인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2018-09-16
접쫑
저는 리스보아는 내용이 많을 뿐, 깊이 있게 어렵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더갤러리스트는 깊이 있게 운영이 어려워서, 리스보아는 저는 그웨트 정도 무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4.5인 것은 아마 해본 사람이 적어서 참여자가 적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8-09-16
접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설명하신다면 간단히는 '2번(상품 요)/3번(영향력 요) 구분', '꼽기 설명 때 참조책 7p 펴고 아이콘 설명' 이 둘을 잘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18-09-16
접쫑
헉
에라타돼었군요.
2018-09-16
접쫑
질문하신 경우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규칙서 10p에
"타일은 가능한 한 배치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해서 카드를 플레
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참고로 '카드 사용이 가능한 경우'는 또한 다음이 있습니다.
'임의의 플레이어의 자원 n개까지 제거(빨간 테두리)': n개보다 자원 보유량이 적어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뭔가 하지 못하는 경우는 다음이 있습니다.
. 본인의 자원을 내고 사용하여야 하는 카드인데 낼 자원이 없는 경우 , 예를 들어 본인의 식물 자원을 내고 식물 생산력을 높이는 카드.
. 누군가의 생산력을 낮추고 사용하여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경우(만약 빨간 테두리가 있고, 자신만 해당 생산력 보유 시 자신의 생산력을 내려야 그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개미, 포식동물이 먹잇감이 없는 경우 해당 카드에 스택 마커를 늘리는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2018-09-16
접쫑
사기 당하면 신고해야죠.
2018-09-15
접쫑
재단까지 해주는 업체가 있더라는 정보를 전에 어느 분이 올려주시고, 의뢰하셨는데 며칠 후 재단 결과물이 엉망이더라는 후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18-09-15
접쫑
그래서 서바이브 상자가 메나 못지 않은 변태 사이즈죠 아마
2018-09-15
접쫑
네 빨라진 것 같아요
2018-09-15
접쫑
9p에 쓰여 있습니다. "...수행한 후에, 자신이 마지막 플레이어토큰을 가지고 있다면 달력의 흰 색 달력 디스크를 한 칸 전진시킵니다."
즉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한 번씩 차례를 가졌으면, 흰 디스크는 전진합니다.
2018-09-14
접쫑
와.. ㅜ
2018-09-14
접쫑
저는 4>3>1.. 순인 것 같은데요.
게임 규칙은 구조적이기 때문에 설명도 구조적이어야 하고 그게 깨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한 단계가 끝났을 때 끼어들어야 지장이 없죠.
3이 정말 노답이겠지만, 그런 사람은 걸러서 애초에 안 만날 수도 있습니다. 개방 모임에서라면 100%는 아니지만요.
1은 경우를 나눠봐야 하는데, 이해를 하고 싶어서 말하는 거라면 나쁘지 않지만, 아마 "야, 난 아직 다 안 들었지만, 다 듣는다 하더라도 이해 못 할 것 같다!"라고 예단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도 기분이 나쁘겠고, 3과 비슷하게 애초에 거르고자 노력은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9-14
접쫑
그나저나 인형 귀엽네요
2018-09-14
접쫑
저는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이길 생각을 하면 노란색을 고릅니다. 만만해보여서 견제를 피하기 좋기 때문이죠.
헤어스타일도 일부러 만만하게 보이는 스타일로 하고 갑니다.
빨강은 주인공 같고, 세보입니다. 견제 1순위입니다.
파랑은 똑똑해보입니다. 견제 1~2순위입니다.
2018-09-14
접쫑
또는 오픈마켓에서 술병 미니어처를 사서 쓰셔도 됩니다
2018-09-13
접쫑
그런 걸 미성숙하다고 하죠. 아동 발달, 심리학 공부를 해보면 발달이 덜 된 어린 아이들일수록 세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업적은 들어가기 전에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것이 객관적 사실인데 그 객관적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 속에서 정한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신 분이네요.
201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