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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특성과 월급일이 아직 안 돌아온 분이 많은 걸 고려하면 이정도 펀딩 추세는 충분히 선방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두운 테마
1인 베스트 게임
이미 PC로 충분히 즐김
데스티네이션X 펀딩 때 실망
위와 같은 이유로 고민하다가 지갑을 지켜줬습니다.
2019-04-29
AcRaNDiA
준비 단계에서 구매 순서에 따라서 송장을 뽑고 붙이고 파레트에 올리고 있으나,
만약 며칠에 걸쳐서 배송할 경우 주문 순서에 따라서 집화일이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음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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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과적으로 두 번 더 진행하는 건 맞는데 그 중에 첫번째 불가사의 건설로 얻은 한 차례 추가 효과는 두번째 불가사의 건설에 소모되죠.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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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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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리뷰 영상 중에 옥상에서 게임 던지던 거 생각 나네요.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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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G에서 이 두 게임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thread/1977853/poll-gaia-project-relation-terra-mystica
여러분의 모임에서 테라 미스티카 또는 가이아 프로젝트를 플레이하낟고 해봅시다. 여러분 모두는 두 게임을 충분히 잘 알고 있고, 둘 중 어떤 게임을 할 지 당신의 선택에 맡겨졌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Terra Mystica 10.5% 23표
Gaia Project 80.4% 176표
아무래도 테라 미스티카가 더 친숙하고 선점 효과로 인한 플러스 요인이 많지만, 저도 이 두 게임이 동시 출시라고 가정하고 게임 그 자체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가이아 프로젝트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물론 테마라던가 종족의 다양함, 예정된 확장 등을 이유로 테라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거고, 그런 걸 배제하고 생각해도 테라가 더 재미있다는 분도 있겠죠. 어차피 보드게임은 취향이 크게 갈리는 취미라서 ㅎ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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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멤버가 들어와도 모임이 티츄를 주로 즐기는 분위기라면 결국 티츄로 빠질 수 밖에 없더군요. 깊이 있고 러닝 커브가 완만한 게임들은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도 거듭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오묘한 감칠맛이 있다면, 티츄는 플레잉 카드 개념부터 익숙하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시작부터 확 와닿는 달달한 맛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파고들어가면 깊이까지 있고.
모임이 티츄 모임화 되었거나 티츄 강점기라면 맘 맞는 사람들끼리 따로 나와서 모임을 신설해야지 이 문제는 답이 없어요.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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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로 안물안궁... 보라는 신문고가 아니예요.
집단이 개인을 핍박하거나 보라에서 선빵으로 정치질 당한 거면 모르겠는데 개인적인 일은 개인끼리 마무리하세요.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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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0카피는 안 넘었을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넣고 결제 단계로 넘어가서 확인했다는 분이 있는데 그게 남아있는 수량이라고 신뢰할 수 있는 지 의문이고요.
통장 입금 때문에 정확한 추산도 어려울 거고 기간내 취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를 안 달아놓은 것 같은데.
1000카피 다 팔릴 것 같으면 들어가볼까를 고민하는 되팔렘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깔끔하게 내게 필요한 게임인가만을 판단해서 선주문하면 되겠죠.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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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보라가 한정적이고 딱딱하긴 해요.
그런데 또 이런 분위기나 보드게임에만 집중되는 게 좋다는 분도 적지 않죠.
어쨌든 커뮤니티의 분위기라는 게 천천히 영역을 넓히며 확장해야 반발이 없는데
이런 의도를 지니신 걸로 생각되는 선구자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깊게 확 들어가는 바람에 (섹드립이라던지) 반감만 샀죠;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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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빌리지 빅박스 한글판이라도 나오려나...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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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이나 무거우면서 마이너한 게임은 (이들 대부분은 마이너한 이유가 있죠)
게임 숙지 시간 대비 만족도 개인차가 매우 커서 가능하면 취향 맞는 사람끼리 돌리는 게 좋죠.
주변에서 딱히 달가워하지 않는데도 매번 새롭게 무거운 게임을 계속 들이민다면 그냥 같이 하는 사람들을 NPC로만 여긴다는 거..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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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위기라면 SF테마도 잘 먹힐 것 같은데요.
잘 되서 레포갤(+확장) 재판이랑 롤포갤도 나왔으면.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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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딥은 긱에도 로컬라이징 관련글을 찾아볼 수 있고 ("워터딥을 로컬라이징해서 자국에 내고 싶은데 거절당했다" 라던가) 외국 퍼블리셔들이 컨택을 많이 한 걸로 아는데 D&D 라이센싱도 복잡하고 디자이너들이 타국어판을 낼 생각이 없어서 지금껏 로컬라이징 된 전적이 없습니다.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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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이해득실만을 따지면 불경제적인 결정이라고 해야겠지만.
모든 사업주가 수익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며 때로는 목표조차 아니기도 합니다.
(그저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다 소일 거리 삼아서 하거나 건물주인 경우도 적잖이 있고요)
불쾌하게 응대한 것도 아니고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불매하면 그만이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기 원리원칙에 의해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 또한 자유입니다.
해당 사업주가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지 모르는데
내 가치관과 다르다고 그걸 두고 바보니 멍청하니 조리돌림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수익 생각 없이 2천원에 다양한 찬거리 밥 듬뿍 퍼주는 식당 운영하는 할머니들도
수익이 남지 않고 오히려 손해라고 그 분들을 바보라고 멍청하다고 하실 건가요?
둘 다 비경제적 목적/가치관에 입각한 사업 운영일 수 있지만 그게 소비자에게 이득이면 혜자이고
소비자에게 별 득이 없어보이면 바보 멍청이 소리를 듣는게 굉장히 씁쓸하네요.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경제적/합리적 선택만이 진리라는 사고방식으로 그 외의 것을 배척하는 건 좀 위험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두고 어리석다는 분들도 돌아보면 분명 자신도 모르게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들이 수도 없이 많이 해왔을 거고요.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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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애디션인 동시에 가격이 절반으로 저렴해진 염가 버전이라는 걸 고려해야겠죠.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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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기 추가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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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킥스타팅을 여러번 성공시킨 디자이너들 중에는 얼리버드에 부정적 견해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Scythe 디자이너이자 스톤마이어게임즈의 대표인 제이미도 킥스타터로 얻은 교훈등을 적는 블로그에 얼리버드의 장단점을 언급했고, 얼리버드가 효과적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단점이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는 걸 설명합니다.
얼리버드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거부감이고 킥스타터같은 여러 프로젝트가 자웅을 다루는 격전지에서 조금이라도 눈에 띄고 펀딩률에 있어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시행하는 얼리버드가 과연 전혀 다른 상황의 한국의 펀딩/선주문 시장에서 얼마나 순효과가 있는가도 고민해봐야할 문제인데 이걸 그저 어떤 유저들이 유별나고 유난떠는 걸로 치부해서는 곤란합니다. 킥스타팅 시장에서는 이미 수차례 논의가 이루어진 부분이고 이건 얼리버드에 수반되는 불가피한 역효과예요.
https://stonemaiergames.com/kickstarter-lesson-62-early-bird-pledge-levels/
그리고 이런 심리적 거부감은 구매의사가 긴가민가해서 발생하는 문제도 아닙니다. 한글판 나오면 절대 필구해야겠다 생각한 게임들도 얼리버드를 본 순간 김이 팍 새고 그냥 원어판으로 하고 말자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고작 몇천원에 망설여지는 게임은 안사면 된다"고 결론내릴 것이 아니라, 얼리버드에 순효과만이 있지 않고 그 역효과도 함께 고려할 때 잠재 수요자를 놓치는 것은 아닌가 고민해봐야할 필요성이 있기에 따라서 이러한 의견을 그저 부정적 의견으로 볼 게 아니라 비판적이면서도 동시에 건설적으로 받아들여야할 겁니다.
각 케이스는 개별적이기 때문에 일반론적으로 얼리버드가 마케팅적인 효과가 있는가 과연 순효과가 역효과보다 더 많은가에 대해 감히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심리적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와 이런 의견들을 아래 다른 댓글에 다신 것처럼 싸잡아 "빼액한다"고 치부하거나 "안 사면 그만" 쉽게 정리내리는 건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이 아닐까요.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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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리버드 할인을 싫어하는데 이게 눈에 뻔히 보이면 차별화된 전략이라기보다 차별적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생각을 달리 하면 얼리버드 구매자의 할인액은 그 후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채워넣는 격이라 거부감이 듭니다.
(이건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상의 문제)
지금까지 킥스나 텀블벅에서 천원이나 이천원의 적은 금액이라도 얼리버드 할인이 있고 마감되었으면 구매 욕구가 확 줄어들더군요.
이렇게 차별적 얼리버드를 걸어야할만큼 자신이 없는 상품인가 싶어서 구매 안하게 되는 게 태반이고요.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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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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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진행이 아닌 한 CE 한글판이 나와도 킥스 전용 특전이 빠지기 때문에...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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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보기 전에 댓글 다는데 아마 대부분 이럴 것 같음.
한글 텍스트 >>> 넘사벽 >>> 가격 > 구매 용이성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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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댑터나 신작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성미가 아니시면 어지간해서는 존버가 답인듯.
해구나 수입구매가 줄어들어서 잠재 수요량이 남은만큼 다양한 한글판 게임들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니 ㅎ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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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기는 한글판이 나와도 될만한 게임인데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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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팬이라고 보기에는 우베의 대표작인 아콜을 싫어하시는 분이라...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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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젠 어지간하면 존버가 답인듯
라이센싱이 복잡한 게임이 아니면 핫한 게임은 거진 한글판으로 나오는 추세라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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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떠나서 타인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는 건 매너가 아니죠.
다만 친구분들은 이미 많이 낡아서 별 신경 쓰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네요.
새 게임 가져갔을 때는 꼭 말하세요. 생면부지도 아니고 친구인데 이런 것도 말 못하고 속앓이해서야 쓰나요.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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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파티한 심지어 인원수도 안 가리는 게임이라 후딱 한글판 나왔으면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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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게임 프리미엄 판매나 한글화 자료 판매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수 차례 이슈된 적이 있었죠.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근본적으로 한글화 자료 제작 배포에 대한 문제까지 가게 되던데 사실상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열쇠인듯.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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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드엠 등등의 유통업체로 풀린 영문 확장판 수량이 꽤 돼서 수요가 작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은 희박할 듯.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