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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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단잠님에게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면 된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마치 스골처럼 말이죠^^
여튼 저도 이번일로 세상살이에 대해 또 한 수 배운 것 같아요 ㅎㅎ
2023-12-20
renual님에게
네이버가 쿠폰을 뿌려줘서 운이좋아 더 싸게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애꿎은 아스모디가 욕을 먹는걸 보면 정말 예측이 되지만 예측이 안되는 주식판의 축약판 같군요. ㅎ
애초에 아스모디 기획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소비자는 가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점인데요. 예측불허의 주식시장을 표현하려는 의도 자체는 괜찮은 시도였다고 봅니다만.
가격을 건드려서 뭔가 손해봤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보다는 출시가는 동일하게 하되, 주식변동에 맞춰 모든 구매자에게 자체 구매포인트를 추가 제공해 준다던가 쿠폰을 뿌려준다던가 하는 모두가 공평하지만 모두가 이익인 방향으로 기획했으면 이렇게 좀 억울한 일도 겪지않았을텐데 하는 마음에 좀 안타깝네요.
여튼 좁은 한국 보드게임 시장에서 돈 몇천원 가지고 서로 다퉈서 더 쪼개지기보다는 같이 성장한다는 공생공영의 마음으로 서로 더 이해해주고 토닥여줄 수 있는 대범한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2023-12-20
소보로9404님에게
비스트는 정말 잘만든 멋진 겜인데, 같이 할사람 3-4명을 구하는게 너무 어려울거 같아요. 좀 안타까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2023-12-19
소보로9404님에게
듄은 초플부터 재미 있지만 아르낙은 많이 해야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아레나에서 배울때 30판정도 하니까 그제서야 해법을 조금 알겠더라고요 ㅋㅋ
듄은 초플러가 이길수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1-2점차 밖에 안 벌어지는데 비해 아르낙은 초심자랑은 더블스코어도 가능합니다 ㅋ 결론은 둘 다 재밌음! ㅎㅎ
2023-12-19
까르마님에게
기회가 되면 HF4A 배우러 가고 싶습니다^^;;; 밀봉으로 먼지만 쌓여가고 있거든요 하하. 올려주신 동영상 룰은 감명깊게 잘 봤어요 ㅎㅎ
2023-12-19
유니♡님에게
환영합니다~^^ 광산구로 오시면 저랑 이웃입니다 ㅋㅋ
2023-12-18
드로우애니님에게
ㅎㅎ 감사합니다^^
2023-12-17
샤미님에게
짝꿍이 짝이 맞아서 부럽습니다. 저희 짝꿍은 전혀 취향이 달라서 하핫... 그래도 서로 존중해 주니 다행이지만요 ㅋ
2023-12-17
Andrea님에게
이제 우리는 우주로 나아가야 하죠 ㅎㅎㅎ
2023-12-17
보또님에게
곰센서님과 룰북을 재검토 한 결과.
행동단계동안 자기차례에....라는 문구가 있기에 행동단계 시작시 미리 붙히는 것이 아니라 행동단계 동안에 자기 턴이 돌아와야 붙힐 수 있다고 보아야 하기에 그전에는 보너스칸 경쟁에 플러스요인이 될 수 없겠고
또한 행동단계 동안 ... 이라는 뜻은 계속 가지고 있다가도 자기 턴만 돌아온다면 언제든 사용가능 하다라고 해석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희가 에러플 한 모양이에요^^ 죄송합니다. 덕분에 중요한 에러플 하나 잡았네요 ㅎㅎㅎㅎㅎ 집단지성의 힘!!
2023-12-15
보또님에게
룰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기에 본댓글을 펑 합니다^^ 아랫글 참조.
2023-12-15
유쾌님에게
오홋 역시 그렇군요~ 스타일이 왠지 그럴실꺼 같더라구요 ㅎㅎㅎ 애초에 보드게임이란게 다양한 사람들끼리 놀려고 만든건데, 그런 정체성에는 그런 스타일이 좀더 가깝지않나 합니다. ㅋㅋ
2023-12-07
리플리님에게
네엡 감사합니다^^ 왕과 추기경도 줏어 놓은게 있어서(ㅋㅋ)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23-12-07
o2jam1237님에게
일단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용하는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보드게임은 한번에 500개 1000개 2000개 3000개 이런식으로 딱 정해진 갯수만 생산을 하기 때문에 잘팔린 게임은 구하기 어려워져서 프리미엄이 붙게되고 비인기 게임은 자연스레 헐값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구요.
판매 이후 소문이 돌면서 게임의 값어치는 금새 밝혀져 버리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점차 중고가가 하락곡선을 그리기도 하고 상승곡선을 그리기도 하며 추락이나 급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품 가격에서 살짝만 저렴하더라도 인기게임은 그래도 찾는 수요가 많다보니 시세가 유지되는 것이고 비인기 게임은 점차 가격이 떨어지긴 하는데, 보드게임 특성상 갱신이 좀 느리게 진행되긴 합니다.
물론 장터를 보면 이해가 안되는 가격으로 파는 분들도 많긴 한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무시하면 될 부분이고 안사면 그만입니다.
얼핏보면 맨날 판매글 올리는 사람들만 갱신해서 올리고 메리트 있어보이는 게임은 별로 없고 하니 이상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긴한데, 그건 실은 괜찮은 가격의 매물은 빠르면 수시간내에 뭐 길어도 하루 이틀이면 팔려버리기 때문에 계속 안팔리는 매물만 보이게 되는 것이지 살만한게 아예 올라오지 않는 것은 아니구요.
저같은 경우도 몇천원 더 받자고 붙잡고 있고 신경쓰고 하는것보다 빨리 처리하고 밖에서 일해서 그 이상을 벌거나 그 여력을 다른 더 가치 높은 곳에 투자하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하려고 합니다만,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또 알아야할게 보드게임은 보통 슬리브를 끼우는데 이게 장수가 되면 금액도 무시 못하고 일단 끼우는 일 자체가 되게 귀찮을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개봉하고 펀칭하고 정리하는 것도 번거로워 하는분도 있을테니까요. 그런 점들 때문에 중고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반대로 그런것도 컨텐츠이고 재미 요소라고 생각해서 신품을 선호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그저 선호도의 차이라고 생각하구요. 오거 같은 경우도 막상 조립해보면 적어도 2시간 길면 6시간 정도 소요 되기도 하다보니 조립된 걸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뭐 이상한 사람, 수상한 사람, 불량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감안하고 이용하고 있고 그래도 장터가 있는 덕분에 간혹 아주 좋은 가격에 원했던 게임을 구하기도 하고 고전이나 희귀한 게임도 구할 수도 있고 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용중입니다.
뿐만아니라 사실 비싸게 팔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은게 그분들이 계시기에 적당한 가격, 또는 저렴한 가격이 존재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즉, 시세 유지를 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그분들이 유도하거나 의식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어둠이 없으면 빛이 존재할 수 없듯이 기본적으로 장터를 유지하는 많은 분들이 없으면, 싸게 파는 사람도 존재할 수가 없구요. 기준이 모호해지니까요. 전문적으로 거래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분들은 매입을 많이 할테니까 오히려 그런분들 덕에 유통이 잘되면서 순환도 되고 시세 유지도 잘 되죠.
원래 세상 구조가 모든게 모든 사람이 다 필요 합니다.
다 벤츠타고 다니면 벤츠는 더 이상 우월한차가 아니죠. 저는 그래서 그분들의 존재도 감사해 합니다. 덕분에 눈에 띄게 싸게 보여서 빨리 팔 수 있네요~ 하고 말이죠 ㅎㅎ
2023-12-06
슬픈단잠님에게
처음 시작시 7장을 뽑아 2장은 시장에 깔고 핸드5장이랑 해서 총7장 중 하나를 선문명으로 골라 시작하고 다음 플레이어게 남은 핸드 4장을 넘겨서 4장+시장2장중 하나를 고르되 2원을 더 받는것이고. 3번째 플레이어는 남은 3장+시장2장 중 고르되 4원을 더 받는다는 걸까요? 그럼 4번째 인원은 2+2장에서 고르되 6원을 더 받는거구요.
그럼 고르고 남은 문명은 시장에 깔아서 5장이 유지되게 채우나요? 이후부터는 정상적으로 미선택된 문명마다 다시 1원씩만 올리겠죠?
2023-12-05
사초패왕님에게
네 저는 똑같이 재미 있더라구요. 일꾼이 들어가는 보너스 칸이 널럴해지고 연구타일이나 덱시장 경쟁이 적어져서 여러모로 더 널럴해지긴 하다보니 이게 싫으면 오토마인 루나를 끼워서 3인플 처럼 하시는 것도 좋구요. 그냥 2인플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기본적인 재미는 덱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에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2인 3인 4인 다 좋습니다. 또 오토마 운용법이 엄청 쉬워서 3인플때에도 오토마 넣고 4인플로 굴리는 것도 좋아요. ㅋ
2023-12-05
슬픈단잠님에게
아하 그렇군요! 뽐이 좀 가라앉네요 ㅋㅋ
드랲룰 미처 생각 못해봤는데 해보겠습니다~ 왠지 느낌이 좋네요 ㅎㅎ
2023-12-05
길시언바이서스님에게
아 맞습니다. 현지 발음으로 불러드리는게 맞는데, 제가 독일어 능력이 없다보니 구글번역기가 시키는대로(?) 적는게 저도 좀 아쉬워요..
로코코야 뭐 웅장하고 예쁜 겜이니 컬렉션으로도 좋지요~ 저는 금액이 너무 부담되어서 그런것이고요 능력되면 역시 디럭스가...ㅜㅜ... 스마는 독학하긴 좀 빡씨긴 하지만 로코코는 어렵지 않으니 도전 해보세요 ㅎㅎㅎㅎ
2023-12-05
유쾌님에게
하하! 어느 분야나 결국 고전까지 찾아 뒤적 거리는 법이니까요!~ 저도 결국 고전게임을 이것저것 찾아 구해놓은 상태라서 말씀하신 누리끼리한 색감의 다른겜들도 머잖아 등장 할 것 같습니다 ㅋ
2023-12-05
미스터칠드런님에게
쿨탐도 되게 짧은 것 같아요~ 막 큰 빅잼겜은 분명 아닌데 아무때나 틈틈히 돌리기에 좋다랄까요? ㅋ
2023-12-05
리클러스님에게
그래서 저도 몸바사가 너무 궁금한데.. 매물은 귀하고 나와도 저의 깐깐한 구매기준(?)을 상회하는 높은 시세라서 반포기 상황입니다 ㅋㅋㅋ
토레스가 그정도로 알려진 게임인줄은 몰랐어요. 하핫.. 저는 이게 더 맘에 들어서 반대로 티칼을 처분 했답니다 ^-^ ㅎㅎ
2023-12-05
멍은님에게
앗 룰북에 "자기 차례중 아무때나 딱 1번만"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턴당 1회라는 뜻이지 게임당 1회 라는 뜻이 아닙니다 ^^;;;;
2023-12-05
늑대늘보님에게
룰북에 "자기 차례중 아무때나 딱 1번만" 이라고 되어 있는데, 다들 오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말은 턴당 1회라는 뜻이지 게임당 1회 라는 뜻이 아니에요~
2023-12-05
멍은님에게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행히 코보게 자료실에 한글 룰북이 있네요^^
룰북에 턴당 1회라고 되어 있군요.
총횟수의 제한은 없고 턴당 1회 제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명성을 돈으로 바꾸는 액션이 완젼한 프리액션으로 무제한 가능하다보니 새로고침 역시 으례 무제한 이겠거니 오판하고 있었네요.
바로 지적 안하셨으면 잘 못 전달할뻔 했어요 휴~ 덕분에 저도 하나 깨닫고 갑니다 ^^
2023-12-05
멍은님에게
저는 사실 주로 아레나에서 플레이했고 한글룰북은 본적이 없다보니 그부분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레나에서 할때 물론 연속 두번 한적은 없었습니다만, 제 기억에 총 횟수의 제약은 없었습니다. 물론 제 기억력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기억합니다 ㅎㅎ;;
2023-12-04
멍은님에게
규칙이 잘 못 전달 될 우려가 있어 원 댓글 내용은 삭제합니다.
2023-12-04
장춘삼님에게
잘 읽었습니다^^ 자동차게임 제목이 업세션으로 잘 못 되어 있네욥 ㅎㅎㅎㅎ
2023-12-03
소이마요님에게
ㅋㅋㅋ 뇌리에 쏙쏙 박혀 들어오는 앙큼한 문체는 여전하시네요~ 후기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ㅎ
2023-12-01
다이브다이소님에게
맞아요 좋은 게임입니다. 꺼내기 부담없고 룰 쉽고 플탐 짧고 초심자부터 게이머들까지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다만 고전겜인데다 개체수까지 적어서 구하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에요 ㅋ
2023-12-01
메가마스터님에게
헐 그런 뒷세계가 또 있을줄이야! 기본기가 훌륭한 게임임에는 틀림없죠~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