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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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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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쨌든 구입은 피할 수 없는 거네요 ㅎㅎ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리오 님! 그런데 글이 좋으면 이렇게, 넘어가려고 했던 게임에 발이 걸려 넘어지기도 하니 큰일이지만요 ㅎㅎ

출시특가라는 거, 때로는 너무해요 ㅠㅠ ㅎㅎ

아이고… ㅎㅎ

캘리코와 캐스캐디아가 있으니 보타닉 가든을 산다!ㅎㅎ(정답) 눈과 마음이 즐겁다니요! 우아... 어떻게 이런 뽐이 있을 수 있지요?

저도 슈필 때 나올 줄 알고 마음 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나오니 눈동자가 흔들려요 ㅎㅎ 싱그러운 식물들 보며서 힐링이라니... 다홍기린 님 뽐도 무척이나 강하네요 힝

그러니까 말이에요... 에휴... 그런데 둘 다 가지고 계시기도 하고 또 좋아하신다니, 호랑이의눈 님 조만간 구매하시겠는데요! ㅎㅎ

안 그래도 리오 님이 다다에 쓰신 글 보고 주말에 온라인으로 해 보았지요! (그 글 보며 보라에 옮겨 주셔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ㅎㅎ) 둘 다 너무 좋다고요? 하나만 사기엔 크흠이라고요? ㅠㅠ

둘 다 꼭 해 봐야겠어요! 앞으로도 북굴이 이야기 들려 주세요(북굴이만의 이야기 아니고 우리의 이야기라 하셨지요 ㅎㅎ)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캐스캐디아도, 보타닉 가든도 결국에는 실물 게임을 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개굴이 님 리뷰를 읽고 또 읽고 그러고 있는 걸 보니, 이 리뷰로 보타닉 가든에 다시 관심이 가고 있는 듯한… ㅎㅎ 조건을 만족시켜 가는 퍼즐과 패턴을 만들어 가는 편인 퍼즐이라는 말씀 정말 적절합니다! 한 번에 두 게임 뽐을 주시네요!!

게임 추천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초심(?)에 너무나 공감 되어 글 남깁니다. 애초에 저도 남편과 둘이 속닥속닥 놀 생각이었는데 주변에 이 사람 저 사람도 영업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들과 만났을 때를 대비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깨달았지요. 남편이랑 둘이 놀 생각이었지...! 그래서 저도 다시 2인 베스트, 2인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집중해서 찾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남편이 더 좋아할 만한 쪽으로요. 내 욕심보다는, 나이 들어서도 소박하게 같이 놀 수 있는 수준으로 즐기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오래오래 돌릴 수 있는 게임 6~7개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겠다 싶기도 하고요. 떡국 님 웬만한 게임들 많이 해 보셨을 거라, 저는 살짝 다섯 부족만 추천 드리고 갑니다.(역시 가지고 계시네요!) 다른 분들이 게임 추천해 주시면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ㅎㅎ

이 질문 올리고 세팅이 나에게만 번거로운 부분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됐는데, 그걸 이렇게 저렇게 해결하거나 세팅까지 즐기면서 게임한다는 이야기들 들으며 게임에 대한 보라분들의 진지함을 느꼈어요. 피규어 종류 정말 많던데, 좋아하는 분들 정말 신나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베로니까 님 두 번째 글에서는 틸레툼과 테라포밍 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 찜해 놓습니다. 두 개 글에서 게임 세 개나 뽐을 주시다니... 능력자...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다가, 오를레앙이 3.0이라니!! 놀라서 찾아봤습니다. 요즘 3.0 키워드에 빠져 있기에(베로니까 님이 오늘 댓글로 정성껏 모임을 추천해 주셨지요) 오를레앙 바로 찜했어요.(도미니언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체스트 이후로 주머니에서 꺼내서 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당장 나와야 하는 게 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 일단 좋아요와 스크랩 꾸욱 입니당! :)

제가 질문 글 올릴 때마다 접쫑 님이 의견 잘 보내 주셔서 제가 감사드려야 하지요. :)

3.0의 벽을 넘을 필요가 충분히 있겠네요! 3점 초반의, 세팅에서 다섯 부족이랑 큰 차이 안 나 보이는 게임들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그런데 모임 추천이 또 강하게 들어왔네요 ㅎㅎ 이렇게 정성껏 권하며 추천해 주시면 참 곤란한데... 모임 고려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웨이트와는 별개로, 오리고기 님이 말씀하신 시스템과 특성이, 저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지금까지는 2점대의 게임 중에 발견된 것이고, 웨이트와 관계 없이 우리가 좋아할 만한 걸 찾아나간다는 생각으로 3.0의 벽 넘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담감이라고 하시니, 웨이트 안 올려도 괜찮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ㅎㅎ 저희에게도 '부담감'에 플레이타임 한몫 합니다. 많은 컴포넌트와 세팅 과정 포함해서요. 우아, 좋은 자료네요! 이스탄불 다이스, 석기시대랑 더불어, 진입장벽 중하에서 시작해서 차차 중까지 올라가 보겠습니다 ㅎㅎ

돈으로 안 되는 것 없는 세상... 진짜 좋아하는 게임 만나면 오거나이저 욕심 안 날 수가 없겠어요!

셜록파일즈가 별로였어서 비슷한 느낌의 게임들(언락, EXIT...)에 관심을 안 뒀는데, 무이 님 후기 보니 또 뽐이... 1부터 안 해도 괜찮은가요?(정주행까지는 못 할 것 같아요)

극내향인인 저희를 모임으로 이끄는 두 분의 조언 엄청 강력해요 ㅎㅎ @베로니까: 마음 들여 이렇게 경험담까지 들려주시니 모임 솔깃합니다. 나갈 용기!! 정말 고맙습니다 베로니까 님 :) @슬픈단잠: 웨이트 안 올렸는데도 지출만 하고 만족도 낮아지는... 지금 저 보고 계시는 거 아니죠?ㅎㅎ

@진씨쭈: 우아! 온마스, 비뉴스, 버밍엄… 저는 생각도 못 할 게임들이에요. 자아분열플이라니ㅎㅎ 진씨쭈 님 말씀 너무 재미있어요. 힘내세요! 힘냅시당! 아내들 파이팅! @남서쪽: 버건디 정말 대단한 게임이네요. 고마운 게임이기도 하고요. 저도 처음에는 점점 연세 드는 엄마랑 같이 놀려고 간단한 파티게임으로 시작한 건데 제가 너무 맛이 들렸어요. 보겜의 세계란… 남서쪽 님도 즐거운 보드라이프 파이팅입니다! :)

그림이 생생하게 그려져서 엄청 웃었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목표를 일단 남편이 좋아하는 게임 찾는 걸로 바꿨어요. 생각만 해도 피곤할 것 같다는 느낌 들면 안 되니까 일단 간결하면서도 남편 취향인 뭐가 들어 있는… 예쁜 남편들! 아내분들이랑 게임 같이 많이 해 주세요…(눈물)

이렇게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재치가 대단하세요! 아무래도 보드게임신은 있는 모양입니다 ㅎㅎ

남편이 좋아하는 다섯 부족이 웨이트 2.85라는 거 알려 주고, “웨이트 높을수록 질리지 않고 깊게 파 볼 여지가 많을 수 있대. 우리 3점 초까지는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했더니 그렇게 얘기해 주더라고요.(고마운 사람) 그런데 진씨쭈 님 말씀이 너무 멋져요. 그리고 이게 정답이네요! 제가 기꺼이 세팅 다 하고 기다리면 될 것을!!

“룰이 복잡하면 그만큼 장치/요소, 기물이 많은 경우가 많다.” 이걸 지금껏 모르고 오늘 질문을 올려서 알게 됐네요. 복잡한 게 부담스러우면 복잡하지 않은 것으로 접근하거나, 복잡함을 덜어 주는 뭔가를 마련하거나! 정리가 되어 갑니다.

평균적으로는 그렇다는 것 고려해서 마음 편하게 찾아야겠어요. 웨이트 높이겠다면서 컴포 적고 세팅 덜 힘든 것 찾고 있으니, 성과도 없고… 복잡한 게임일수록 요소가 많다!

웨이트란 걸 제대로 이해했으면 올릴 일이 없는 질문이었던 건데, 바보였구나 싶지만 그래도 잘 여쭤 본 것 같아요. 오거나이저, 덱박스, 컴포넌트통 왜 사용하는지 이제야 알게 되기도 했고…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 만나면 오거나이저도 고려하고 후기도 꼭 확인하겠습니다! 세팅은 저에게만 고민인 건 아닌가 봐요 ㅎㅎ

말씀해 주신 방법으로 다섯 부족 본판 생각해 보니, 딱 들어맞네요! 저희도 딱 이 정도까지인 건가 ㅎㅎ 2점대에도 좋은 게임들 많으니까요! (언젠가 리스보아 해 보고 싶은 마음은 당분간 안녕…) 애미야물좀다오 님 후기 쓰신 것들 보고 좋은 게임 찾을래요. :)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하시는 덴 다 이유가 있었던 건데, 왜 그렇게 하는지를 오늘 질문 올려서 알게 됐다니 정말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걸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무지해서 올리게 된 질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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