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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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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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적고 댓글 달아주시는 것들 읽으니, 다양한 경우들을 알게 되네요! 저도 피에몬 님과 비슷하게 플레이 한 것 같은데, 그냥 제가 게임을 못 한 건가 봐요 ㅎㅎ 바로 방출하지 말고 몇 번 더 해 봐야겠어요.

방에 물품 맞춰 올려놓고 식물 카드까지 색깔 맞춰 붙이면 점수가 크긴 하지요! 그런데 그게 또 생각보다 아주 큰 게 아닌 느낌이었어서 제가 김이 빠졌나 봐요. 방과 식물 종류 5가지 다 모으고, 물품 다양하게 모으는 방향으로도 해 보셔요! 이거 하고 나니 캐스캐디아를 다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캐스캐디아는 1회플이고, 캘리코는 아예 못 해 봤는데 한 번 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캐스캐디아 때 조금 더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자유도가 높은 게 오히려 고민할 지점들이 더 많았다고 해야 하나... 5*3이라는 영역이 넓지 않고, 카드를 놓는 데에 제약(방과 식물을 교차해서 놓아야 하는)이 있다 보니 고민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보타닉 가든 견제하는 재미가 덜한 것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다른 플레이어가 카드 어디 놓나 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내 건 뒷전 ㅎㅎ) 저에게는 타르기와 함께, 어딘가에 세워두고 싶은 박스 그림 2대장이에요. 미술작품과 같은 느낌! 그래서 소장을 하게 되려나 싶네요 ㅎㅎ

목표카드 넣으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캐스캐디아보다 어려운 것은 맞을까요? 제가 캐캐를 한 번밖에 못 해 봤는데, 오히려 캐스캐디아가 더 고민을 하게 했던 것 같은데 이미 오래전이라... 저는 카드도 물론 예쁘고 무엇보다 박스 그림 느낌이 너무 좋아서, 어디 세워두는 걸로도 괜찮을 것고 같고 그래요 ㅎㅎ

셋 중에 취향에 가장 나은 걸 찾으셔서 저도 좋네요! 제가 적당히 빡빡한 걸 좋아해서 그런 걸 거예요 ㅎㅎ 일러는 저도 취향이에요. 게임 중에는 눈이 시원하고, 게임 끝나고는 박스 그림도 한참 쳐다봐요. 와… 저기 저렇게 앉아 있으면 참 좋겠다. 정말 잘 그렸다! ㅎㅎ

멜로대디 님 후기를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 후기는 추천과 스크랩을 같이 누르게 되네요. 게임의 시스템이나 양상? 이런 것들에 대한 제 개인적인 선호, 그리고 어떤 게임에서 읭? 하게 되는 부분이 나에게는 어떤 부분들인지를 요즘 생각을 하게 되는데 특이 이번 후기는 이런 생각에 도움 얻을 수 있는 분석과 감상이 많이 들어 있는, 제게 참 고마운 글이에요. (추천 5개짜리 하트는 없나요… ㅎㅎ)

저 때문에 일부러 후기를 쓰시는 거면 안 되는데 ㅠㅠ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려요. 보내 주신 리뷰 참고하겠습니당. :)

붉은 대성당 몇 판 하면 자주 안 하고 싶은 게임이려나, 확장 끼면 나아지려나 너무 궁금합니다.(괜찮으면 특가 끝나기 전에 사야 하는데…) 엘리제 님 확장 후기 들려주세요! 후기 너무 잘 쓰셔서 머리에 쏙쏙 ㅎㅎ

메르카두 다시 찾아봤는데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부담 없이 하려고 중고를 (벌써) 구했어요.(느긋한 취미가 절대 안 되는 ㅎㅎ) 버건디 강추하시면 안 되는데, 으앙… 11마존 세일 안 하나 수시로 봐야겠네요. 펠트 작가 신작 마라케시(마라케쉬)가 좋은 모양이더라고요. 버건디 안 하고 바로 그걸로 넘어갈까 했는데 ㅎㅎ 마침 웨이트 안 높으면서도 머리 좀 쓰는 퍼즐을 찾고 있었거든요. 제가 스듀에 조금 질리기도 했고요. 그러니 메르카두 염려 마세요! 물좀다오 님 추천은 버건디다, 라고 생각할게요! :)

만칼라 적용된 게임 중 슈발츠 님의 최애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며칠 전에 다섯 부족 감상 쓴 게 있는데, 슈발츠 님 느끼시는 것과 비슷하겠다 싶어요. 저는 다행히 짝꿍도 다섯 부족을 좋아해서, 오래오래 2인플 즐길 수 있으니 큰 복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가족들하고도 하고 싶지만, 다섯 부족은 2인 게임이다…라고 생각하려고요 ㅎㅎ 슈발츠 님 해 보신 게임 통틀어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니, 앞으로도 쭈욱 그 자리를 잃지 않으면 좋겠다, 다섯 부족을 응원하게 되네요 ㅎㅎ 공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 정말 그렇네요! 다른 게임들한테도 가혹하고, 저에게도 가혹한 거였어요.(그래서 저도 다른 게임에 만족하기 어려웠던 것…) glaze2me 님 현명한 분이시네요! 그리고 다섯 부족 재미있다고 해 주시니 반갑습니당 :)

와, '진짜' 보타닉 가든이네요! 꽃 향기가 나는 듯한 광경! 꽃들 사이에서 보타닉 가든까지 하면 딱일 텐데... 조만간 꺼내실 수 있기를, 파이팅입니다. :)

최애 게임! 딱 적합한 표현이네요!! 그냥 내 취향이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최애 게임은 정말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ㅎㅎ 루트비히의 성, 저도 해 볼게요. 타일 모양이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베로니까 님의 최애라고 하시니 엄청 궁금해요 ㅎㅎ

사실 작년 연말 팝콘 세일 때 어떤 분 글에 물좀다오 님이 댓글로 메르카두 두 리스보아 추천하셨던 걸 읽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이래저래 찾아봤는데, 이렇게 직접 추천을 해 주시니 다섯 부족 좋아하는 저는 이미 넘어갔습니다 ㅎㅎ “이런 게임은 이 게임밖에 없는 그런 게임” 팝콘 세일 5월에 하려나, 마음이 급하네요 ㅠㅠ (+ 버건디도 꼭 해 보겠습니당)

처음 딱 마음에 드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말씀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그 뒤로 바짝 따라오는 게임들 생기겠지요? 버건디와 그오호 해 봐야 하는데, 그오호 대신 로렌초 하고 싶은 마음에, 버건디 세팅 힘들다는데… 이러고 있어요. ㅎㅎ 다섯 부족 좋아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애미야물좀다오 님 :)

어려울 것 같은 아크노바… 저는 조금 더 준비가 된 후에 맞이해야 할 듯해요 ㅎㅎ 그런데 2인도 좋다니 좋은 게임 맞네요! :)

이럴 수가!! 그럼 일단 다섯 부족 없는 것처럼 지내다가 다음 기회에 다시 꺼내 보셔야 하겠네요 ㅠㅠ 강력 추천했던 제가 죄송합니다 엉엉(만칼라 자체가 취향이 아니시려나 ㅠㅠ) 그렇다면 우선은 보타닉 가든으로 재도전…? ㅠㅠ 아니면 스플렌더 듀얼로? ㅠㅠ (울음바다네요 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단잠 님! 2~3개 정도 그냥 이름만 알려 주셔도 감사한 일이다, 혹시나 추천 못 주셔도 단잠 님 후기 보며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본의 아니게 노동까지(에고... 긱에서 필터링까지...) 하시게 한 듯하여 송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성 어린 리스트를 받으니 감동에, 기분이 좋네요. :) 인터액션 없는 게임은 좀 심심해해서, 그동안은 인터액션 당연히 있어야지, 클수록 게임다운 거 아닌가, 생각했다가 짝꿍이랑 워체스트 해 본 후에 마음이 바뀌었어요. 너무 센 인터액션은 마음 제대로 상하더라고요. 나 안 해!! ㅎㅎ 게임 몇 개가 특히 눈에 들어오네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버밍엄으로 가는 계단 잘 밟아 볼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단잠 님!!

참, 단잠 님! 중간 과정으로 괜찮은 게임 몇 개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아직 모임 못 나가고 있는 2인이라 추천이 쉽지 않으실 테지만요 ㅠㅠ

아니, 마케렐레 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면… 올려 주시는 글이나, 다른 게시글에 댓글 달아 주시는 것들 보며 제가 도움을 받는걸요. 그리고 사진도 없이 긴 글 읽어 주신 것으로 제가 감사드릴 일이지요! 지난번 제 글에, 아내분과 다섯 부족 해 봐야겠다고 말씀해 주셨던 것 기억합니다. 일단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보타닉 가든으로 싱그러움을 느끼고 머리를 말랑하게 하신 후 다섯 부족으로 넘어가는 순서로 하면 어떨까요? ㅎㅎ

이렇게 길고 사진도 없는 글을 읽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단잠 님! 단잠 님 댓글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지요. 아닌 거 같은데 싶은 건 아닌 게 맞다는 거 알았고요 ㅎㅎ 제 취향도 다시 확인하게 됐어요.(슬픈단잠 님이 쓰시는 후기는 더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매번 딱 맞는 말씀을 해 주셔서 놀라운데, 저 위에서 빛나고 있는 전략게임 끝판왕들이라니요! 버밍엄, 가이아, 촐킨… 저희는 못 올라가지 않을까 ㅎㅎ 하지만 중간 과정 천천히 찾아보고 밟아 볼게요. “전체적으로 퍼즐 성향이 있거나, 적당히 큰 그림 그리면서 실시간으로 전략 세우는 게임…” 단잠 님 보라에서 돗자리 펴셔야 할 듯합니다 ㅎㅎ

역시 그랬네요! 고맙습니다 덜키 님!! 룰북에서 제가 또 놓친 부분이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마음이 거의 구매로 넘어가고 있는데…(리오 님의 보타닉 가든 뽐, 매번 와우…) 프로모 필구 일까요?

보타닉 역시 사야 되나 보네요 ㅠㅠ

엉엉… 합리적인 소비란 이룰 수 없는 것인가요 ㅎㅎ

큭큭 저도 슈필 핑계로, 축제를 즐긴다는 명분(?)으로 사려고 했는데 닭털 님도 그러시고,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마음인 것 같아 반가워요 ㅎㅎ

행복한 고민 맞지요! 달보는째미 님도 보드게임 라이프 만끽하는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당! 마음 따뜻해지는 댓글 감사드려요 :)

앗2, 죄송합니다 루트캣 님! 그럼 두 게임 다 1인플이 가능하니, 준비해 두시면 조만간 2인플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성지글이 되길 기원합니다~)

(사실 저도 달러투도넛 궁금했어요 ㅎㅎ) 진짜 끝내주는 퍼즐을 찾고 싶은데! 간결한 룰에 와, 물건이다 싶은 걸 찾고 싶은데… 아직 못 해 본 퍼즐 많지만 이거다 싶은 건 못 만난 것 같아요. 저는 한편으로는 루나 캐피탈을 알아보고 있기도 해요!

앗, 2인플 좋다는 보타닉 가든으로 영업해 보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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