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엔탈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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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할많하않 합니다^^;;

구매를 결정하는데에는 가격외에도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만 지금 화두는 온리 가격이니까 그거에 한정해서 적어본 글입니다. (여담으로 제 취향에 대한 언급을 통해 살짝 양념은 뿌려두긴 했구요^^) 그 갓기업들이 일을 못한거 중에 하나가 바로 가격책정삽질에 있는게 아닐까? 라는게 제 심증입니다. 제 본문이나 논점이 '이러다 보드게임회사들 다 죽어~'로 보이셨다면 글을 매우 잘못 쓴거겠네요^^; p.s. 수요예측을 하는데 굳이 소비자가 나서서 떠들고 알려주고 하는게 그들에게 필요할까 싶습니다. 이미 판매이력과 추이라는 데이터가 누적되고 있을 것이고 보드라이프나 다이브다이스같은 커뮤니티 여론동향 모니터링도 알아서 할테고 거기에 추가적이고 세밀한 데이터가 필요하면 그들이 마케팅비용 써가며 구걸(?)을 하겠죠.. 즉, 커뮤니티에 '보드게임업체에 ㅇㅇㅇ을 바란다'라는건 대게의 경우 '들어는 보겠지만 반영은 내마음이란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겁니다 이걸 '왜 우리 요구를 반영 안하는건데! 쀍~'해봤자 의미없다라는 생각이네요

10~20분 컷이면 여기서 입구컷되는 게임 많을거 같은데요?^^; 그와는 별개로 스플렌더와 비슷한급(?) 게임으로는 센츄리, 아쥴, 기즈모, 몰타의관문, 상트,티투알 등등이 보통 꼽히죠

그쵸.. 언제나 그렇듯 '적당히'라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나도 저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 늘 잘 돌아봐야겠어요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둘 다 사서 키메라를 만들어야?

글쎄요 보드라이프 여론에 대한 평가를 원하시는거라면 말같잖은 글이 난무하는거에 짜증낼줄 아는거 보면 충분히 감성적이라고 생각되는데 한편으로는 이 지경인걸 보고 이 정도로 감정컨트롤하는거보면 이성적이라고 해야되려나 싶기도 하구요.. 저 개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라면 이성이나 감성을 넘어 게을러서 라고 답 드립니다^^; 사실 이 글도 뒷북이기도 하지만 그걸 떠나 귀찮아서 안쓰려다가 쓰게 됨

타 커뮤의 자살소동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기에 가능하시다면 간단 요약을 해주시면 제가 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긴 합니다만 비뉴스 디럭스가 비싸게 나왔다는 것이 자살소동으로 연계된거라면 추측컨데 (상세한 내용을 본다면 변동될까 싶긴 합니다만) 이해주고말고 할 영역에 있는게 아닌거 같다는 판단입니다

그쵸.. 뭐든 '적당히'라는 선만 잘 지키면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비싸다 ㅜㅠ' 이런글을 누가 비난하겠습니까? '비싸게 팔다니 나쁜넘들! 나랑 같은 생각인 사람 함께 깝시다'라는 식으로 확대를 하려고 하니 문제 여담이지만 영문판의 가격을 소환해가며 한글판 가격을 까는 사례를 은근히 많이 보는데 솔직히 영문판이 가지는 마켓과 한글판이 가지는 마켓을 비교해보면 규모의 경제 문제도 그렇고 리스크관리 측면에서도 그렇고 애초에 한글판이 월등히 불리한 여건인건 1도 고려안하는 관점을 너무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머 저도 그런 분들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전제로 쓴 글임.. (그런 분이 1도 없다면 쉐도우복싱을 하고 있는거겠지만요^^;) p.s. 그 마음을 굳이 이해해주실 필요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어차피 의미가 없거든요^^

비판 많이 하세요~ - 그 비판적인 시각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동조하지 않는다고 '너네 직원이라도 되냐?' 이딴 소리만 안하시면 됩니다. - 비판을 넘어 선넘는 진상짓도 구분은 했으면 좋겠군요(본문 쓰신 님 얘기가 아니라 간혹 소비자의 권리와 진상짓의 경계를 넘나드시는 일부 소비자님 얘기입니다)

투쟁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없는 분 이라기엔 굳이 다 꺼져가는 모닥불에 장작 때려넣고 신나뿌리는 액션을 굳이 하시는듯 해서..^^;

님이 그렇게 투쟁하신다고 코보게를 비롯한 업체의 가격 결정에 영향력 1도 없습니다.

방법이 없으니 없다고 했겠죠. 없는 방법을 안만든다고 불친절하다고 하면 그게 바로...;;

ㄴ 이미 배송출발된거면 코보게로서도 이미 어쩔 방도가 없는 상태인거니까요. 코보게가 택배사에 얘기해서 알아서 반송받으라는 논리신거 같은데 코보게너 택배사에게 그런 프로세스를 벗어난 서비스요구하는걸 우리는 진상이라고 부릅니다.

ㄴ 님 스타벅스 고객센터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산출 근거 받아오시면 인정해드림

18xx.games에서 보다 다양한 18xx시리즈를 온라인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일베충도 스스로 일베충이라 내세우는 일베충은 없으니까요^^;

어그로 잔뜩 끄는 댓글 싸질러놓고 상황종료 그러면 상황종료가 되겠습니까? 할말많아도 하지않고 입꾹닫 하고 가야 상황종료가 되죠.. 하야간 그놈의 막타본능이란...ㅎㅎㅎ

내 이럴줄....ㅋ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보다 승부 그 자체에 더 몰입하는 케이스이신가 보네요.. 모든 전략러가 그런건 아닐거니 넘 마음쓰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뭐 18덕들 사이에선 밈으로 십8 을 톡방에서 활용하긴 합니다^^;; 아시겠지만 18xx시리즈 자체가 1800년대 지구상 곳곳에 철길 깔리며 진행된 철도혁명을 배경으로 하는거라 전통적으로 1830, 1844 등등과 같이 연도로 붙다가 언제부터인가 18은 남기고 뒤 두자리를 숫자가 아닌 지역명을 붙이는 식으로도 게임들이 나와(18AL, 18DO, 18CZ 등등)생긴 현상이라.. 그 전통(?)을 생각하면 18korea도 18KR로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건 일반(?)소비자님들에게 가독성이 안좋다고 생각하신 것인지 상세한 어른들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렇게 타이틀이 달려나왔네요^^

에이틴코리아 라고 해주시거나 일팔코리아 라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네 그래서 다시 질문을 드린거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분양원가가 낮다면(그럴일은 없겠지만 1억?) 청약을 철회하는 케이스도 아예없진 않겠죠? 그럼 이 사람에겐 해당 아파트의 가치가 10억이라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더 낮은 금액대로 가치가 변동된 것이고 이것은 제조원가가 최종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케이스가 되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해본거입니다. 말씀대로 이론적으로 최초청약가에 청약하는 것과 중간에 분양가를 분양원가에 얀동해서 낮추려는 시도는 잔햐 별개의 경제활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제활동이 이론만으로 작동되는건 아니니까요. 사람들의 생각과 기준은 다양하고 워낙 복합적이니까 이론은 어느정도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파악하는 기준점이 될 수는 있어도 모든 경제활동을 절대적으로 100%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새로운 가설이나 이론을 연구할 건덕지가 있을테고요^^;) p.s. 개인적으로는 물건구매에 제조원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본문에는 일견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비뉴스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지를만하다고 생각하는 지를 것이고 아무리 싸게 나왔더라도 안 지를 사람은 안 지르는게 맞다고 봐요.

그럼 다시 한가지 여쭤보죠 3. 애초에 분양원가에 대한 부분은 청약함에 있어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질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0억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청약하는 사람은 이 10억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청약을 합니다. 이 상태에서 공개된 분양원가가 9억이든 1억이든 청약자는 해당아파트 매입을 완료함이 맞는거 아닌가 라는겁니다.. 분양원가가 9억이면 수긍해서 10억에 매입완료를 하고 1억이면 분양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청약철회해야지 라고 접근한다면 그거 자체가 '생산원가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거 아닌가'라는 겁니다.

가격이 오른 이유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 가치인 10만원보다 비싼 11만원에 살 수는 없습니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당장 필요해서','지금 못 구하면 앞으로 다시 언제 다시 구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해당 게임의 가치를 10만원의 고정가치가 아닌 11만원의 가변가치를 인정해서 지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기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과 관점의 차이일뿐 어느쪽이 더 합리적이고 비합리적인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재화의 가치는 절대불변이 아니라 상대적이고 유동적이니까요

흠.. 지나가던 1인입니다만 원가공개를 통해서 분양가를 낮추려 노력한다라고 댓글을 마무리 하셨는데 이것은 1. 소비자가 최초분양가에 대해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이미 알고 있었거나 어느정도 될것이라고 추측을 했다라는 전제가 붙는데 이는 턴오버님이 본글의 제목에 기재하신 명제에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2. 최초분양가에 대해 수긍을 해서 청약을 했던 소비자가 원가공개를 통해서 분양가를 낮출 가능성을 옅본다는것 또한 본글 제목에 쓰신 것과는 전혀 다르게 '구매결정에 제조원가가 결정적 영향력을 끼친다'라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견이 궁금해지네요

딱 이글이 마지막이길 바라시겠지만 제 예상으로는 아마 바램대로 되기가 쉽지는 않을겁니다. 원래 막타를 향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언제나 반복되니까요^^;

흠..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런 (공개적인)글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이런 글로 깨닫고 돌이키실 분이라면 공개글이 아닌 쪽지로 귀뜸만 하셔도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2. 이 글을 보고도 오히려 저격도발로 인지할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고 보는데 이 경우엔 불필요하게 불씨 꺼져가는데 기름붓는 격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상 사실 보드게임 가격논란에 새글 파서 뒷북 참전해볼까 손가락이 간질간질하지만 굳이 꺼져가는 장작에 기름붓는게 될까봐 꾹참하는 중인 1인이었습니다^^;

네~ 제 댓글은 '내 기준에 이 게임은 비합리적으로 비싸서 안살란다' 라는 분들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내 기준에 이 게임은 비싼데 너네는 왜 사서 저 회사 베짱장사하게 하니?' 라는 분들에게 하는 이야기일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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