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타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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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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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님에게

백시님 일단 저희가 인식을 맞춰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저는 바오밥을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입꾹닫 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는건 사실이 아니라 라는 말입니다. 2. 삭제를 했다고 모든것이 해결되었다 하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삭제를 한것과 안한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입장일 뿐입니다. 이게 어떻게 같은 것이겠습니까? 3. 삭제 정도로는 절대 납득 안한다는 백시님 의견 존중합니다. 본질적으로 바뀐것이 없으니까 백시님이 한명의 보드게이머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4. 저는 바오밥 인스타 담당자가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담당자로서 충분히 그러한 사회 문제를 인식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의로 했다면 더더욱 큰 잘못이구요 5. 저는 업체에 대해 많은걸 수용하고 이해해줘야한다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삭제를 한것과 안하고 버티는것엔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6. 저는 게시자분이 잘못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한 비난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선을 넘는 비난을 했던가요? 무슨 선넘는 비난을 당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걸로 느껴지는데 글쓰신 분도 그정도로 욕을 먹으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포함해서 이분이 사과글을 쓰라는 식으로 뭐라한 사람이 있나요? 제가 이분 글을 쫓아다니면서 이 사람 사기꾼이다. 악질 바오밥 안티다. 뭐 이런 이야기라도 했을까요? "너 띠발 T야?" 소리 들을 수는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기준에선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땐 사실 관계가 어긋나있었으니깐요. 글 쓰신 분이 저와 생각이 다르시면 반박하시면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수 있겠죠. 애초에 제가 처음에 적은 댓글은 "삭제된지 한참 되었는데 입꾹닫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는 글이였고, 그 댓글엔 글쓴분을 심하게 비판하는 어조도 없습니다. 바오밥이 1차적으로 잘못했는데 제가 글쓴이분이랑 싸워서 뭐하겠습니까. 제 지적은 최소한 지금 인스터에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수고 정도는 한 후에 공론화 하는게, 그러한 팩트에 기반한 현 상황 체크를 한 후에 공론화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7. 결국 백시님과 제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삭제를 하는게 입싹닫 이냐 아니냐" 를 보는 관점 차이일것 같습니다. 저는 입싹닫은 아니라는 입장이고, 백시님과 원래 글에 대댓글을 달아주셨던 유저 분에게는 입싹닫 이라고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싹닫의 기준 차이 같은건 저희가 관점 차이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 아닐까요? 어차피 평행선일테니깐요.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건 저희의 관점 차이를 좁히는 것이 아닌, 집게손가락 같은 혐오 문화가 우리 취미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싶은 거니깐요. 저는 이 취미를 사랑합니다. 남성혐오를 매우 싫어하구요. 그런 문화가 이 취미에 들어오는게 매우 싫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편 들어줄 생각도 편 들어줄 이유도 없습니다.

백시님에게

일단 전 글을 지우지 않았고 이 글에 제가 댓글을 달 수 없는 걸로 봐선 글 작성자이신 양념곱창님이 절 차단하셔서 제 글이 안보이게 바뀐것 같습니다. 전 집게손이 괜찮다고 생각치 않으며 남성혐오는 아주 큰 사회적 문제이며, 해당 문제에 분개하는 입장입니다. 넥슨때도 그랬고 르노 때도 아주 불쾌했습니다. 제가 악의적이라고 한건 문제제기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선을 비틀어 걸어놓고 뻔뻔히 있다는 식의 글이 불쾌한겁니다. 아무것도 안한것과 삭제 한걸 동일선상으로 놓는건 너무 억지입니다. 글 쓰신분이 그렇게 말 하지도 않았구요. 글에 “삭제는 된것 같지만 제대로된 입장 표명이나 해명이 듣고 싶네요“ 라고 적혀있었다면 저로선 댓글 달 일도 없었을 겁니다. 댓글이라고 해봐야 “입꾹닫은 아닌거 같다“ 라는 지적이었지만요. 왜냐면 아무것도 안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니깐요. 해명을 듣고싶다는 건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며,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시켰는가를 생각할때 당연한 요구입니다. 제가 그러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할 이유도 자격도 없습니다. 보드게임계를 망친다고 몰아간다 하셨는데 저는 문제제기는 꾸준히 있어야 보드게임계가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근거 없이 매도하는건 지양하고 싶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일러스트레이터의 트위터 과거행적이라던지 하는 것도 하나의 예시겠죠. 르노같은 경우는 최소한의 맥락도 없어 반복적으로 여러번 같은 사람이 노출한 것이 밝혀졌구요. 일단 해명이 나온 이상 같은 경우가 바오밥에서도 이루어졌는가? 는 앞으로 지켜보고 알아볼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명이고 뭐고 그 직원 당장 자르길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늑대늘보님에게

삭제로는 불충분하다. 라는 늑대늘보님의 말씀은 이해할수 있습니다만 하지만 삭제만으로는 여전히 입꾹닫이다 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교정했으니 괜찮다 라는 논리는 그 누구도 납득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교정을 한것과 안한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아래 댓글에 "어떠한조치" 를 말씀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아직도 저 영상이 보이는 걸로 착각을 하고 계신분들이 대부분이며, 이 글을 쓴 분이 그러한 기만을 의도하셨다고 봅니다. 이 글이 올라온 시점의 인스타그램엔 저 썸네일이 없었거든요. 늑대늘보님과 아래 댓글의 분들이 말씀하신 "어떠한조치" 에 영상을 삭제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 것인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최소한의 조치가 있었고, 그건 입꾹닫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왜 삭제를 하는 것은 "삭제만" 이라고 생각 하시는건가요? 사실 그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삭제 아닐까요? 오타인지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삭제를 했다면 인지했고 수정했다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악물고 "뭐야 우린 그런거 몰라" 하는 태도는 적어도 아닌거죠. 해당 영상은 게임 업계에서 일어난 일을 잘 알고 있는 저로서도 불쾌한 일입니다. 저게 처음 올라왔을때 모임 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해당 사건을 잘 모르는 지인들에게 왜 저게 큰일나는 일인지 강하게 설명하면서 빨리 지워야 될텐데 하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마케팅으로서 민감하게 트렌드를 인지해야하는 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저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과 저의 댓글로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 삭제를 한다는 행위는 적어도 "어떠한조치" 도 안하는 입꾹닫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인지하는 타이밍이 언제였는가? 언제 누가 논의를 하였으며 결정권자가 어느 타이밍에 개입했는가? 사실관계 확인은 언제 이루어졌는가? 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조치 와 행동이 이루어지고 있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일들이 시작 되었다는건 "삭제" 라는 행동에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적어도 "인지"가 되었다는 건 알 수 있구요. 그걸 시간을 돌려 예전의 캡쳐를 지금에 가져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라고 글을 올리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삭제" 라는 행동은 적어도 입꾹닫은 아니라는 이야기 이구요.

늑대늘보님에게

제가 글을 쓰다 오타가 나서 남사스런 비속어가 되었고 그걸 발견한 후 수정 또는 삭제 한다는 행동을 한다면 그걸 “발표“ 를 요구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전 그런 행동이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실수 또는 의도치 않았다 라는 상황이 충분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원 글에 ”아무런 조치도 없다“ 라는 늬앙스로 적혀있었기 때문에 그 뉘앙스라면 삭제 만으로 충분 했을 것이고 지금와서 저걸 가져오는건 악의적으로 보입니다. 이악물고 모른척 하며 입꾹닫 하는 것과 행동을 교정하고 그걸 장황하게 발표하지 않는 것을 “입” 을 닫고 있다는 부분을 걸고 넘어지며 같은 선상에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양념곱창님에게

변경된지 꽤 된걸로 알고 있는데 마치 입꾹닫을 지금까지 하는 것처럼 쓰셨네요.

막창맛체리님에게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바닥에 깔려있는 카드의 숫자 +-1의 카드로 계속해서 덮어나가는 게임입니다. 핑크색 팀과 노란색 팀이 있는데, 1분동안 자신의 카드가 더 많이 깔리도록 잽싸게 덮어가는 게임이라 약간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이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1분이 끝났을때 아직도 플레이를 하고 있는 팀이 있다면 즉시 패배가 됩니다. 약간 폭탄돌리기의 느낌도 같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과 하기에는 좋을 것 같은데 저에겐 너무 MT 게임, 예능에서 나올 법한 게임 같이 느껴졌습니다.

우보천리님에게

우보천리님 가시자마자 꺼내셨나봐요!! (아님)

접쫑님에게

로보77... 해볼일이 있을까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저한테 해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막상 시켜주진 않습니다 ㅋㅋㅋ

흥대디님에게

끄적끄적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풍성한 구성물이 엄청났습니다 ㅋㅋ

우보천리님에게

왜 안하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크로켓님에게

저는 아직 정확한 룰을 모릅니다... ㅜㅜ...

개굴이님에게

랙시오도 최근에 처음 해봤는걸요! ㅋㅋㅋㅋㅋ

베로니까님에게

아닛? 인사해주셔야죠ㅠ 섭섭!! ㅋㅋㅋㅋ

베로니까님에게

키야 많은 게임이 돌아갔네요!! 공개 모임인가요?! 방문자도 받아주시나요 :)

우당당탕 보드인생님에게

다같이 10장 12장 깔아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뭐 특정테크가 쎄진다던지 밸런스 문제가 나올 수도 있지만 집에서 하우스룰로 원없이 깔아볼 수 있는 것도 보드게임의 장점 같아요!

환타님에게

E-mission은 영문판 명 daybreak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아레나에서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키도키 원정대 대단하네요!

쮸니님에게

부족한 글인데 좋게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이르님에게

그냥 룰을 조금 더 잘 써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쁘기도 하고 게임도 깔끔한 편이라서 괜찮은 게임이라곤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승전결은 아니었지만요!

이니스텔라님에게

내용은 안솔직 보단 "성의없는" 후기에 가깝긴 합니다. ㅋㅋㅋㅋ 다만 솔직 = 부정적 후기 의 동의어적 관계가 형성되는건 경계하고 싶기는 합니다.

주영님에게

요즘 여기저기서 "솔직리뷰" 라는 제목의 영상/글을 많이 보면서 "솔직리뷰 라고 적으면 솔직해지고 안솔직리뷰 라고 적으면 안솔직해지나? " 라는 생각과 궁금증이 들어서 한번 실행을 해보았습니다.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저랑 같이하신 분들도 다 재미있게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주사위 만져도 못본 사람으로서 속상했습니다 후우...

우보천리님에게

사온 게임이 많지는 않아서... 그냥 다 해보고 한번에 적을걸 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우당당탕 보드인생님에게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취향에 맞으시면 좋겠네요!

alpacapybara님에게

평범한 제목이 한국에서 재미있는 제목이 되었어요 ㅋㅋㅋㅋ

레이지니님에게

완전 핵심입니다! 저 순환 족보 하나때문에 파도 방향이나 조커의 사용의 의미가 완전 달라져요! 웨이트를 높이는 요소이긴 한데, 어차피 낮은 웨이트를 찾을꺼면 나나토리도리나 달무티 같이 더 간단한 클라이밍이 많으니깐요!

EggMoneyNa님에게

엄청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암기식 교육 시대의 피해자인가봐요...

alpacapybara님에게

대박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창의적인 교구의 세계...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게 이게 무슨 원리인지 설명해주실분...

디리디리님에게

여기서 끝. 쿨가이 후기 잘 봤습니다 ㅋㅋㅋ 팔로우 할테니 자주 써주세요

디리디리님에게

매드인미러 후기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밀린거 계속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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