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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있지도 말하지도 않은 승리얘기까지 들먹이시며 비꼬시네요. 수준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ㅎㅎ
2016-09-17
Clt0911
전략님이나 gyeong님은 끝까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반박과 근거는 없고 인신공격만 있네요. 예시를 들었더니 그 예를 왜드냐고 따지고, 그 예시를 든 이유를 굳이 한번 더 말해도 왜 계속 그 소리를 하냐니 하는걸 넘어 하지도 않은 말도 했다 하는 수준은 그 정도가 너무도 낮고 저급해 뭐라 답변해야 할지 황당할 뿐입니다.
메탈코인 관해서 맹목적으로 쉴드치는 분들 특성이 타당한 근거 없이 "넌 무조건 틀렸어"라고 단정짓고 이런 식의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만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더라고요. 전 세월호 얘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타당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근거 없이 논리적인척한다', '지성이 거기까지라'라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모자라, 하지도 않은 세월호 얘기도 했다고 날조하시는 것이 전략님과 gyeong의 수준이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2016-09-17
Clt0911
저는 이러한 의견표출과 교환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당한 역사적 근거들을 토대로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라연이라는 분과 맹목적 쉴더들이 자신의 주장과 같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인신모독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이를 확실히 짚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아무래도 관심 없는 분들도 많겠죠. 하지만 덧글과 쪽지 등을 볼 때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연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16-09-17
Clt0911
라연이라는 분이 애국심과 외국인이라는 것을 토대로 강하게 상대방을 뭉개려 해서, '라연님 스스로 말하는 그런 논리대로라면'이라고 분명히 전제하고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관찰이 있어야만 가능한 건데 관찰이 없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는 호옹님의 글은 분명 읽었는데 마치 읽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아마 둘 간 의견차이로 보입니다.
호옹이님 본인이 의견을 밝히길 원치 않는다 하셨으니, 저도 호옹이님에게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 접도록 하겠습니다.
2016-09-17
Clt0911
대답이 되지 않았던 주장을 계속 언급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관성이라는 측면을 지키는 것이 되기도 하고요. 그걸 똑같은말이라 몰아붙이는데 그럼 대화와 토론의 원칙인 일관성을 버리라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전략님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상대방을 쏘아붙이거나 감정을 긁으려고 온 노력을 다하시는데, 많이 황당하네요. 글 곳곳에 걸쳐 '또 그내용 복사붙여넣기하냐', '그게 맞다고 생각하냐', '계속해봐라 누구한테 이득일지', '억울하면 전화번호 알아내서 얘기해라' 라는 식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몰아붙이거나 쏘아대는데, 전략님의 수준이 그 바닥이라는 것으로 잘 이해하고 있겠습니다.
전략님이 했던 말들 그대로 가져다 근거로 들고 판단했는데 이것도 허위비방인가요? 참 마법의 단어네요 근거 대답 못할거 같으면 허위비방 두둥탁 하면 되니.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고 싶고, 토론과 대화를 하고자 하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키세요.
2016-09-17
Clt0911
라연이라는 분과 선생님처럼 조건반사적 쉴드를 치시는 분들이 했던 비방이나 비아냥들은 얼마든지 복사해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만, 또 그내용을복사붙여넣기하냐 라고 각을 세우는 전략님에게 굳이 그래야 하나 해서 붙이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토론이 더필요하냐식으로 강하게 말할거면 그래야 할 근거부터 챙기고 말씀하십시오. 타당한 근거도 없이 그저 자신이 '더필요하냐' 라 말하면 모두 조아려야 하는 줄 아십니까.
2016-09-17
Clt0911
제 글 어디에도 법적분쟁으로 끌고가야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문제에 대해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정도가 각자 다르다는 말이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지 의문이네요.
근거 없이 모욕적 언사를 하는 것이 비방입니다. 이완용의 자식이 자신의 아버지가 애국자라고 말하는 데에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도 비방입니까?
반박하는 분들은 대부분 타당한 근거와 출처를 들어서 계속 설명했고, 오히려 라연이라는 분이나, 전략님처럼 그에 맹목적으로 찬성하거나 그만하라 옹호하시는 분들이 지금 이 덧글처럼 상대방의 주장을 호도하거나, 감정에 가까운 주장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그렇다고 세뇌시키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명백히 글과 덧글들로도 확인가능함에도 우기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2016-09-17
Clt0911
찬반 여부를 떠나 좋은 의견을 제시했던 분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말씀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을 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통 어떤 사람이 생각이나 주장 등을 갖고 나오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치지 않고 대화를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당 글을 읽으시고 어떠한 의견을 가지시는지는 회원님들의 자유입니다. 제 글 또한 기본적으로 '격문'도, '메니페스토'도 아닌, '생각' 이기 때문입니다. 방향성을 가지는 것도, 어떠한 방향에 설 지도 기본적으로 회원분들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본문에서 ""논란 만들지 말라"니, 근거 없이 "적절하지 않다", "경우가 다르다", "네가 틀렸다"니, 나는 잘 모르는데 그만하고 넘어가라니, 서로 잘못했으니 그냥 좋게 좋게 가자니 등과 같은 말씀은 지양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안타깝지만 마음 속으로는 위에 해당하는 사례가 모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러한 제 생각이 적중해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근거 없이 "적당히 해라 그만해라" 라는 주장부터, "추석에 뜬 저 별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Clt0911 이라는 별입니다" "ㅋㅋㅋㅋ" "러브삐삐님 ㅋㅋ 제가 쓴 코멘트보고 웃지 않았다고 하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얼굴에 똥칠은 저로 족하니께 어서 피하슈- (괴물 中 변희봉 톤으로)" 등과 같이 수준이 의심되는 비아냥까지 보이더군요.
전략적 사고와 탐구, 그리고 타인의 심리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람 대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예절 등이 중요시되는 보드게임의 특성을 고려할 때, 과연 이 분들이 보드게이머가 맞나 하는 의심까지 들게 했습니다. 보드게임 사이트에서 이러한 양상들이 확인된 데에 정말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느낍니다.
또한 위와 같은 것들을 필요로 하는 보드게임을 다루는 사이트에서, 틀린 사실관계와 근거 그리고 예의를 무시하고 인신모독까지 서슴치 않는 일부 분들의 모습에, 이건 아니라 느껴 가입을 해 의견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보드라이프와 같은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아이디가 없어도 이용에 별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았고, 실제로 저와 같은 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다', "굳이 아이디를 새로 파서 객관적인 척 비방하는 사람" 이라는 비방까지 서슴지 않는 라연이라는 분과 일부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처럼 가입을 하지 않거나 가입하고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싸그리 낙인찍는 것은 매우 그릇된 것이라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수백 수천개의 보드게임을 갖고 있거나, 플레이한 경험이 없습니다. 그저 소소하게 지인들과 하는 정도입니다. 보드게임에 깊게 빠진 매니아라고 보기에도 다소 의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은 제게 있어 즐거움을 주는, 제가 사랑하는 취미 중 하나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한 보드게임을 다루는 사이트였기에 더욱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여러 의견을 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09-16
Clt0911
"또토론할거냐?" "그만해라" "말하겠다" 등 어떠한 주장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자유의지고, 따라서 찬반 여부를 떠나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장할 권리가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다만 결정에는 책임이 있어야 하고 보통 그것은 타당성과 근거로 판단되는 겁니다. 또토론할거냐고 각을 세우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근거가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2016-09-16
Clt0911
문제를 키우니 그만해라라는 발언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어떠한 법적 이슈나 문제 또는 중요하다 여기는 사항들이 발생했을 시, 어느 정도 적당히 하시다가 "아 제가 너무했습니다!" "아 제가 문제를 키웠습니다!" "아 제가 잘못했습니다! 모두 제가 다 안겠습니다. 피해를 보아도 무조건 제가 다 감수하겠습니다!" 이러실건가 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보았을 때, 그런 분들이 오히려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자신에게 과실이 있는 부분들도 과도하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장과 근거가 타당하면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자유입니다. 타당한 근거가 부족하면서 불쾌하다 정도껏해라 문제 만든다 하는 자세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2016-09-16
Clt0911
브로니님처럼 라연이라는 분을 맹목적으로 옹호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상하게 사실관계로 갖고 온 참고자료나, 논리적 주장을 두고는 별로 언급하지 않더군요. 그냥 "내가 봤을땐 응 아냐~" 식으로 다 단정짓고, 지금 덧글처럼 비꼬거나 어떻게든 상대방을 화내게 하고 흠집을 내는데에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2016-09-16
Clt0911
그리고 직접 만나보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Gunbird님의 덧글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댓글로 의논이나 대화할 생각도 없고 쪽지라도 나눠보라는 누군가의 댓글도 무시되는데, 만나기를 하겠습니까?"
사실 만난다 한들, 라연이라는 분이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느끼게 할 만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2016-09-16
Clt0911
안녕하세요. 긴 글 읽어주시고 의견 주신 데에 감사드립니다.
제목으로 말씀드렸겠지만 이 글은 어떠한 정치성향이나 공산주의적 명료한 목표성을 띄거나, 격문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제가 느꼈던 점들을, 제 생각을 다룬 글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어떠한 방향과 아젠다를 제시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던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둠의빚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 문제제기를 통해 진상을 파악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실제로 덧글에서도 그런 말씀을 해 주시는 분들도 확인이 가능하고요. 또한 라연이라는 분과 그에 맹목적 옹호를 하며 인신모독에 가까운 막말을 겪으신 분들 입장에서도 이 글이 불편함을 줄 거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 글에 "그만하라 적당히 해라"는 명령조의 단정형 주장부터, 수준이 의심되는 비아냥에 이르는 옹호글들이 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직접 보시는 것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조금 추려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다큰욱이 | 09.15 23:22 new
과유불급
A.perutz | 09.15 23:44
추석에 뜬 저 별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Clt0911 이라는 별입니다. new
답글 러브삐삐 | 09.15 2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
A.perutz | 09.16 16:35
러브삐삐님 ㅋㅋ 제가 쓴 코멘트보고 웃지 않았다고 하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얼굴에 똥칠은 저로 족하니께 어서 피하슈-
(괴물 中 변희봉 톤으로) new
2016-09-16
Clt0911
안녕하세요. 시간내어 글을 읽어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분쟁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라연이라는 분과 이에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분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에게 틀린 사실관계와 타당성이 떨어지는 주장, 그리고 공격적 언사와 모독의 정도가 너무 선을 넘어, 이건 아닌가 싶어 주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고 살기도 시간은 부족한데, 개인적으로 저 또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다시한번 시간내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덧글로 의견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9-16
Clt0911
시간 내어 글을 읽어주시고 좋은 의견 주신데에 감사드립니다. 제 스스로가 다소 올라왔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16-09-16
Clt0911
안녕하세요. 시간 내어 길고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직접 좋은 의견을 남겨주신 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09-16
Clt0911
저 또한 Gunbird님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이중성에 많이 씁쓸하더라고요.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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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그리고 입니다.
2016-09-16
Clt0911
리고 저는 단정형 인신모독과 비방을 결코 한 적이 없습니다. 정중하게 비꼰다고 분명 욕은 아니니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를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논리가 타당하지 않거나 논지를 벗어나거나, 비방성향이 있으면 이를 토대로 주장하는 것은 실제 토론에서도 인정되는 것이고 실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자세는 결코 이해할 수 없네요.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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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아무 근거 없이 "너는 그러한 존재다" 라고 규정지은 것이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들을 보아", "라연이라는 분 또는 다른 분들이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등과 같이 합당한 이유를 분명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애국심과 외국인이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면서 상대방에 공격적 언사와 비방을 서슴지 않아도, 홀리쇼트님과 같은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제시한 것을 토대로, "당신이 이러이러한 점에서 토론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다", "당신이 타인을 모독하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당신이 내게 비약한 논리나 근거가 없이 이러한 존재라고 매도하고 인신모독을 했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이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전혀 비판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객체와 현상을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로 느끼고, 어떻게 대응할지는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홀리쇼트님처럼 대응하시는 분도 있지만, 상대방이 위와 같은 식으로 나오면 던져준 주장과 전제들을 토대로 대응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러링을 소재로 하시는 말씀은 너무 벗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6-09-16
Clt0911
엄밀하게 말씀드리자면, 당시 대한제국 내에서 친일 세력들은 분명 존재했습니다. 친일뿐만 아니라 친러, 친프 등등 각 열강에 붙어야 한다던가, 커넥션이 있거나, 재물 등에 의해 사실상으로 조종당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는 실제로 한국 정부가 검정 통과시킨 학교 교과서들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러일전쟁 초기 즈음에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진 이유들 중 하나로 사실 친러 성향의 정치세력들이 있습니다. 당시 주조된 화폐가 러시아의 영향력을 받았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동전이 어디 성향이냐 묻는다면 당연히 러시아 성향이 있다. 친러 성향을 띈다고 연결짓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실제로 친러의 영향으로 고종이 아관파천까지 한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당연히 일본이 대한제국에 영향력을 강화하여, 화폐, 경제제도를 포함해 정치운영에 영향을 주거나 조종을 하였다면, 당연히 친일성향이라고 보는 것도 근거가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때 나온 친일은 이후 일제강점기 이후 나타나는 친일과는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모 사이트의 예를 들어 미러링을 소재로 논지를 주장하셨는데 이는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미러링이라 우기며 사회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A가 B에게 잘못한 것을 B가 A에게 그대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상관이 없는 C에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A가 B에게 ㄱ이라는 양상으로 잘못한 것을, B가 A에게 똑같은 논리로 ㄱ로 다시 되갚는 것도,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이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거나 법적 대응으로 해야 하는데, 아무 상관없이 지나가는 C에게 무자비하게 피해를 입히니 미러링이라는 주장 자체부터가 설득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미러링 여부를 다루는 여부를 떠나 전제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그것은 미러링이 아닙니다.
2016-09-16
Clt0911
이와 유사하게 답변해야 할 부분이 있어, 밑에서 답변드린 덧글을 복사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다소 있다는 점 미리 양지바랍니다.
2016-09-16
Clt0911
시간 내어 글을 읽어주시고, 주변분의 사례를 토대로 의견을 남겨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낡은아코디언님 말씀대로 대처 측면에서도 논란을 낳았죠. 개인적으로 황당했습니다.
2016-09-16
Clt0911
비판은 기본적으로 방향성을 띕니다. 제 언사가 어디가 공격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떠어떠한 이유와 관찰을 토대로 이렇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펀딩한 사람들에게만 맡겨야 하고 그 사람들만 주체라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떠한 것에도 입 닫고 있어야 한다는건가요.
2016-09-16
Clt0911
바쁘실텐데, 부족한 장문의 글을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그에 대한 의견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09-16
Clt0911
시간 내어 읽어주시고 의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09-16
Clt0911
그리고 특정 대상을 대놓고 지목하는 것도 쉴드지만, 그 특정 대상에 비판하는 사람에게 설득력 떨어지는 주장과 낙인까지 씌우면서 공격하는 것도 쉴드행위입니다. 방어한다는 개념이 말 그대로 대상을 직접적으로 감싸는 것도 있지만, 대상에 나오는 비판의 근원지를 차단하겠다는 것도 방어행위로 볼 수 있는겁니다. 말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2016-09-16
Clt0911
아무런 타당한 근거 없이 "그럼 계속 ~할거라는 거냐", "내 의도를 마음대로 해석한다", "너는 계속 글을 올릴거다", "네 최종적인 저의가 뭐냐" "말도 안 되는 태도"라고 하시는 모습이 마치 인민재판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럼 계속 ~할거라는거냐" "너는 계속 글을 올릴거다"라 했는데, 이건 제 자유의사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근거가 타당하지 않거나 방식 등을 다른 분들이 보고 판단하실 문제라 생각합니다. 타당하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이고, 타당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제 자신이어도 상황과 환경이 변하는 데에 따라 변할 수도 있는데, 지금 단정형으로 제시하라고 몰아붙이고, 그러다가 "너는 계속 그럴 거야"라고 낙인찍는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말씀하시는 자세에서 "뭐? 그럼 니 하고픈대로 하겠다고?" 라고 몰아붙이는 꼰대까지 연상됩니다.
"내 의도를 마음대로 해석한다"라 하였는데, "대성한 글이니 저격성 글은 이번으로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라고 본인이 분명히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건 "적당히 해라. 그만해라" 라는 말과 대체 뭐가 다릅니까. 그에 대해서 답변했는데 아무런 근거 없이 "너는 내 의도를 모른다" 라고 단정짓는 것은 기본적인 대화의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생각을 말하겠다고 분명 제시했습니다. 무슨 사상검증 하십니까? "네 저의가 뭔데?"와 같이 어떻게 움직이고 결정지을건지 내놓으라는 뉘앙스를 대체 왜 들이미는지 모르겠군요.
이전부터 브로니님이 계란말이님과 함께 라연이라는 분의 주장에 비판과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만 보면, 아니나다를까하고 이렇게 설득력 떨어지는 덧글을 다는 것이야말로 말이 안 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이 안 되는 태도라는 것이 뭡니까. 제대로 규정지을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그 근거는 있으신가요?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 대한 평을 '말이 안 되는 태도를 하는 사람' 이라고 낙인찍는 모습이 보기 매우 씁쓸하네요.
2016-09-16
Clt0911
다른곳에서 A.perutz님이 쓰신 덧글들을 보았습니다.
"추석에 뜬 저 별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Clt0911 이라는 별입니다."
"러브삐삐님 ㅋㅋ 제가 쓴 코멘트보고 웃지 않았다고 하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얼굴에 똥칠은 저로 족하니께 어서 피하슈-
(괴물 中 변희봉 톤으로)"
수준의 바닥이 한없이 낮고도 깊으셔서 제가 더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네요.
2016-09-16
Clt0911
그리고 저는 단정형 인신모독과 비방을 결코 한 적이 없습니다. 정중하게 비꼰다고 분명 욕은 아니니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를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논리가 타당하지 않거나 논지를 벗어나거나, 비방성향이 있으면 이를 토대로 주장하는 것은 실제 토론에서도 인정되는 것이고 실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자세는 결코 이해할 수 없네요.
2016-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