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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그리콜라요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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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의 요는, 각 턴에 얼마나 많은 액션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똑같은 1턴이라도, caravan 액션을 써서 카드 1~2장을 가져오고 끝나는 것과, 3~4장을 가져오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겠죠.
결국 이러한 효율 극대화의 연속을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몽골의 침략에 대비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내 땅 하나를 몽골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려면 성벽 2개를 쌓아야 하니 최소 큐브 2개가 들어가겠죠.
평균적으로 3개라고 합시다.
하지만 몽골 침략 때 그냥 자원 1개만 공물로 바치면 건물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몽골 침략은 게임중 총 2번 발생하죠.
즉, 큐브 3개와 성벽쌓기 액션으로 1턴을 사용해서 게임 종료시점까지 지킬 것인가, 아니면 큐브 2개를 공물로 바칠 생각을 하고 성벽쌓기 액션 대신 다른 필요한 액션을 할 것인가의 선택입니다.
물론 내 건물 4개가 정사각형 모양으로 뭉쳐있다면 성벽 4개로 완전방비가 가능하므로 큐브는 2개 정도 적게 들어갈 수 있으나 여전히 성벽쌓는 액션으로 1턴을 소모해야하므로 과연 효율적일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형태로 건물을 짓게 되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방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 모양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필요하지 않은 액션칸들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성벽쌓기는 내껄 지키겠다는 것 보다는 남의 건물 쪽에 슬쩍 쌓아줘서 영향력을 얻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성벽을 쌓아줘도 한쪽만으로는 방비가 안되기 때문에 상대방은 여전히 몽골 침략시 공물을 바쳐야 하니 이득이 아닌데다가, 나는 영향력을 얻을 수 있으니 나만 이득인 셈이죠.
만약 상대방이 내 건물 쪽에 성벽을 하나 올려줘서 내가 성벽 하나만 더 올리면 완전방비가 가능하겠다 싶으면 성벽으로 내껄 지키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 경우에도 자원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이걸 위해 내가 한턴을 소비해야할 가치가 있는가는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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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했을 때 140점대였나 150점대였나 120점대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3인플이었습니다.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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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해봤는데 3라운드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테크의 정점을 찍는 것은 여유로웠습니다. 액션이 남아서 이제 뭐하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좀 더 숙련되어서 군더더기가 줄어들면 2개 테크 정도는 정점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그리콜라처럼 모든 분야에서 만점 가까이 따고싶다는 것이 아니라면 4라운드 하우스룰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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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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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가 붙어있어 되도록 하면 안될 것 같이 보이는 액션들은 작가가 만들어 놓은 함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이런 액션들은 페널티가 붙은 만큼 높은 보상을 가져다 주지요.
비유를 해보자면, 연이율 50%의 투자 상품이 있는데, 수중에는 1억이 있습니다. 그냥 1억을 투자하면 1년 후 내 재산은 1억 5천이 되겠죠.
하지만 연이율 30%의 사채를 1억 더 땡겨서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액 총 2억이 1년 후에는 3억으로 바뀔거고, 빌린 원금과 이자인 총 1억 3천을 갚고 나서도 내 재산은 1억 7천이 남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합니다만, 게임 내에서는 이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대부분의 경우), 이런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그런 액션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초반부일수록요.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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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 심볼이 없는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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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요 킥 아웃 액션은 다음 2가지 중 하나를 합니다
a. 관리 액션을 한다
b. 영향력을 해당 위치만큼 내리고 그 장소의 메인액션 중 하나를 한다.
2. 안됩니다. 매뉴얼을 보면 순서상 보너스 타일을 처리하는 것이 먼저고, 그 후에 흰색 미플을 광장으로 옮기도록 되어있습니다.
3. 가능합니다. 별표 안의 숫자가 0이라 할 지라도, 별표 아이콘을 보상으로 받을 때 영향력을 사용해서 추가로 작가의 명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4. 네 해당 작가의 그림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을 뿐이지, 그림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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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에 따른 가격변동 하니 클랜오브 칼레도니아가 생각나네요.
경제게임의 끝판왕은 아크라이트라고 생각됩니다만 아직은 난이도가 버거울 듯 하여서..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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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의 문명4와 문명5의 케이스와 비교해서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문명 4보다 문명 5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문명 5보다 문명 4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적당한 난이도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이고, 이들에게 문명 4는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죠.
후자의 경우는 디테일함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입니다. 이들에게 문명 5는 심플해서 문명4에 비해 별로라고 느껴지게 됩니다.
보드게임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복잡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남들이 갓겜이라고 해도 자신의 체질에 안 맞으면 '남들은 재밌다는데 난 왜 재미를 모르겠지?' 혹은 '번잡하네. 이렇게까지 복잡해야되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비딸게임들은 대체로 특유의 그 복잡함이 있기 때문에 비딸팬들은 바로 그 복잡함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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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도시
이곳에 있는 적들의 일반공격(주먹)이 해골공격으로 바뀝니다.(정확한 용어가 기억 안나네요)
도시를 점령한 후에 이곳을 방문한 영웅은 12영향력을 지불하고 유물카드를 1장 얻을 수 있습니다.
녹색도시
여기 적들의 주먹공격이 독성공격으로 바뀝니다.
도시 점령 후 여기를 방문한 영웅은 6영향력을 내고 저걸(흐려서 잘 안 보이는데 상급 액션카드로 추정됩니다) 얻을 수 있습니다.
흰색도시
여기 적들의 체력이 +1 됩니다.
점령후에는 2영향력으로 엘리트용병카드를 하나 더 오픈시킬 수 있고, 용병 고용시 지역조건을 무시하고 고용할 수 있습니다.
청색도시
여기적들이 속성 공격을 가지고 있을 시 해당 속성에 따라 표시된만큼 수치가 올라갑니다.
점령후에는 7영향력과 해당속성의 마나를 지불해서 같은 색상의 마법카드 1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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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양이 한 마리 키우셔야...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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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습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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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게 끔 하기 위해서 저렇게 박스가 커지고, 튼튼해진게 아닌가...싶네요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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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킥스로 런칭된 시리즈가 다른 18xx 시리즈에 비해서는 컴포 퀄이 우수해졌습니다만, 다른 요즘의 일반 게임들과 비교하면 '컴포가 이 따위인데 가격은 저렇게 비싸다고?' 소리가 나올 겁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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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것이 에러플일지라도 똑같은 룰 하에서 플레이를 했다면 공정한 게임을 했다...라는 기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에러플이 섞인다면 작가가 의도했던 밸런스에서 벗어나게 되겠죠.
대체로 각 게임들은 작가가 의도한 밸런스 하에서 가장 높은 재미를 주기 때문에 룰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보드게임은 시스템에 속박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니 게임의 룰 마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멤버에 따라서는 특정 하우스 룰 하에서의 플레이가 더 재밌었을 수도 있겠죠.
다만 멤버 모두가 원래 룰을 숙지한 상태에서 하우스룰을 적용하는 경우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에러플을 배워서 다른 곳에서 이게 맞다고 우기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니 에러플은 가능한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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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이 서늘한 후기였습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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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야옹!
2021-05-11
후-추-
오마이굿즈
건축가 티보르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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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게임의 끝판왕은 1817이죠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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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지도 아는거보면 공부 좀 했나보네..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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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제국 6인플
왕좌의게임 6인플
이런거 하는날...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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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1-05-06
후-추-
베스트는 6인플입니다.
6인 베스트 겜 하는날 파티겜으로 끼우는 정도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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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만원 정도 할 것 같으니 부담없이 고고?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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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작 중인 게임이다보니 그런식으로 룰 개선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21-05-06
후-추-
버건디가 취향에 맞았다고 하면,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이나 라그랑하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트루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산타마리아도...
위의 게임들은 모두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버건디가 개인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비해, 나머지 게임들은 공통 주사위 풀이 존재해서 매 라운드 주사위를 굴려놓고 선 플레이어부터 자기 턴에 그 중 하나를 가져와서 해당 주사위 눈금에 해당하는 액션을 하는 방식입니다.
어쨌든 선택지가 무한히 넓어지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제약이 걸리다보니 전략 입문단계에서 시도해볼만 한 것 같네요.
2021-05-05
후-추-
일단 주로 같이 하는 멤버들과의 공통적인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남들 취향에 맞춘다고 자신의 희생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다들 취향에 맞았던 게임들과, 취향에 안 맞았던 게임들의 예시를 생각나는대로 죽 적어주시면 파악하기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2021-05-05
후-추-
밸런스 룰이 만들어지게 된게, 긱에서 어떤 통계매니아가 이런저런 변경을 적용해보면서 AI로 2,3,4,5인플을 1만게임인가 10만게임인가 돌려서 모든 인원수에서 턴 순서에 관계없이 가장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결과를 채택한 것이라는 걸 본 기억이 있는데..지금 해당 게시글을 찾아보려니 찾기가 힘드네요.
특정 인원수에서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밸런스룰보다 더 나은 값도 존재했지만 전체적이고 일관적인 측면에서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변경이 나았습니다.
2021-05-05
후-추-
저도 첫플인 분이 있을 때 넣는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좀 숙련된 사람들끼리 할 때는 넣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그런 날이 오지 않았지만...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