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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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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손은 없으나 결손이 있군요.. 저는 딱 한번 빼고 계속 박손인데... 이젠 박손 없는 분들은 복 받은 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하면 할수록 티칼2 보다는 아예 다른 타이틀을 달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 군요. 아예 부제를 제목으로 '잊혀진 사원을 찾아서' 라든지.. ㅎㅎ

구성물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게하는 게임입니다. ㅎㅎ

네 저도 처음엔 방출할 뻔 하였으나 해보고 나니 의외로 재미있어서 소장중입니다. 나름의 인터액션도 괜찮고, 은근 점수를 얻는 루트가 많기 때문에 비빔밥처럼 이곳저곳에서 승점을 얻어 달리는 기분이 쏠쏠합니다.

유명한 알박기 견제가 되는거죠~ ㅎㅎ

푸코는 사실 정해진 모든 타일을 시작시 다 펼쳐놓은 채 자신만의 테크를 짜면서 승점을 짜 나가는 정형화된 방식이기 때문에 그나마 비슷하다면 카베르나가 셋중에선 가장 비슷합니다. 모든 타일을 푸코처럼 오픈시키고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푸코와 수확시리즈는 다른 느낌의 게임입니다. 푸코는 선택 액션인 반면, 수확시리즈는 일꾼놓기라는 시스템이어서, 게임자체의 느낌이 애초부터 다르고, 말 그대로 수확시리즈는 수확을 한다는 개념이 반드시 들어가니까요. 수확자체가 부정적인 이상 푸코만큼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글쓴님께서는 무언가 자신의 전략이 방해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전략을 향해 달려나가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사실 수확이라는 개념이 방해를 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까요. 우베의 재미는 수확이라는 압박요소를 탈압박해가면서 그와중에 자신이 생각하는 전략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로 귀결되는 어쩌면 이중해결을 요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만 잘해서는 이기기 힘들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할까요? 그나마 카베르나가 제일 밥먹이는데 힘을 덜 쏟고, 자신의 전략을 향해 달려나가는 느낌이 좀 있어 셋중에서는 가장 푸코스럽다 보여집니다.

본판도 많이 돌려보고, 앱으로도 많이 돌려봤지만, 그 필승이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전략을 하려면 누군가의 방해도 없이 본인이 원하는 루트를 개척해야하는데 만약 다들 필승이라 생각하고, 같은 방향으로 달리면, 그 또한 필승이 아니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스페셜카드에 돈 주는 카드가 뜨면, 그 루트를 최적화 시켜 달리는데 이게 더 무섭습니다. 저는 르아브르하면서 아직까진 게임이 재미없다할정도로 밸붕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셜카드로 인해 매번 어느정도 기본 필승으로 갈만한 루트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한글판 가격이 이정도면 정말 파격이네요. 이제 누구 하나사서 선물해 줘야할까나.. 앞으로 한글판 가격정책에 미묘한 변화가 있으려나요?

접속폭주...ㄷㄷ

우정국은 추수감사 휴일 내내 쉰다는 얘기가 있어 그냥 맘을 편히 가져야할 것 같네요~

저는 아직 미마에서 tracking number도 안준다는.. 엄청 바쁘다는 메일만.. ㅎㅎ

아무래도 이번 추수감사절 시즌은 하염없이 기다릴지도 모르겠군요~ㅜㅜ

어제 데오윈을 장바구니에 넣는사이에 품절;;

넵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즐겁네요~^^

오 두꺼워진 보드판은 맘에 드네요~

설마요~ 긱 사진입니다 ㅎㅎ

JAVA 칸만 없었으면 완벽하게 속았을지도?

다시보니 대부분 게임 해보셨다 하셔서 기도일만 못해보셨다 할지라도 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르아브르가 좀 더 깔끔하게 변형된 느낌과, 지형이 구분되어 각각 놓는 카드의 위치가 정해진 것들도 있고 해서 내 마을을 꾸며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르아브르에서 선보인 자원타일 업그레이드에 대한 깊이를 극대화시켰다고 할까요? 후반으로 갈수록 쭉쭉 뽑아지는 승점의 쾌감도 있습니다.

음 마침 쓴 제 리뷰가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먹여살리기의 빡빡함이 문제라면, 먹여살리기 부담이 없는 기도일이나 뤄양등을 접근해보시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네 저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우베 긱순위 최상위에 올라간 걸 보면 대단하기도 합니다. ㅎㅎ 카드를 좀 더 작게 만들고 보드판 크기도 조금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륙항은 위에서 언급했는 우베만의 티타임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으실듯 합니다

보드게이머 본능이 아닐까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말이죠. ㅎㅎ

그렇군요~ 저한테는 우베는 사랑입니다. 아무래도 커플에게 깊은 보드게임 세계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접근성이 쉬워서 일까요? 자신만의 농장경영 테크트리를 타는 맛이 있어서 일까요?

다시 잘 찾으셨는지요? ㅎㅎ

음.. 우베의 게임들은 현재 크게 아그리콜라 계보, 르아브르 계보, 이외의 (변종?)계보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일은 르아브르에 가까운 계보라 아그리콜라와 아를(변종 계보)만 경험해보셨다면, 좀 다른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떤게 더 낫다보다는 르아브르 계통이 가지는 또 다른 재미를 보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둘 다 기본이상의 재미를 주었기 때문에 비교한다는게 조금 무의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베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꼭 해보세요.^^

다들 비슷한 생각이신가 봅니다 ㅎㅎ

아~ 쇼타임님의 동영상이었군요.

저 역시 작가의 역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 하고나서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게임을 만들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네~ 아마도 이후 발매되는 보드게임의 다양성과 깊이가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대단한 영향력이 대단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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