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DiA　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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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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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알아보니 이세돌이 상대하는 알파고는 CPU 1,920개 GPU 280개가 분산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상당 규모의 서버급 시설과 싸우는 꼴...

깊게 파고 드는 게 시간 낭비일 뿐인 수를 쳐내고 범위를 좁혀서 집중하는 알고리즘이 뛰어난 건지 아니면 방대한 양의 수를 하나같이 깊게 파고들 정도로 연산력이 뛰어난 건지... 아마 이 정도 기량이면 둘 다 뛰어난 거겠죠. 만약 대부분의 수를 그 한계를 모를 깊이까지 커버하는 수준에 와있다면, 앞으로 인간의 승리는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설마 구글 데이터 센터 급의 시설이라도 돌리는 걸까요;)

엥.. 저는 왜 바로 바다거북이를 떠올렸죠; 게임 제목에 낚였어요.. 엉엉... 자매품, 염기토끼도 빠뜨리면 안됩니다~!

역시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ㅎ 저도 설비판이 멀리 있으면 보기가 힘들어서 스캔해서 한 장에 정리했는데.

따라서 저도 울컥했네요; 오늘날이 있기까지 흘러온 수많은 피땀에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일깨우고 정치염세주의를 가장한 태만함의 만연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복불복 1000개 수량 중에 득했다고 올라오는 게시글 자체가 비율적으로 극소수인데, 실제로 만족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이해득실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재미로 하면 좋을텐데 만약에 이걸 "맘에 안 들면 중고로 팔면 되니 손해는 아니잖아" 라는 본전치기식 생각으로 구매하자고 한다면, 복불복 수량의 절반 가까이가 비주류에 워낙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풀리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손해보는 격이라 생각합니다. (판매에 소요되는 시간과 번거로움은 논외로 치고) 실용적 목적이라면 차라리 생각을 달리해서 직접 원하는 게임을 구매하는 게 번거로움이나 시간 소모도 없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ㅎ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전국 남녀성비가 0~4세 106:100 / 5~9세 108:100 이고, 세종시도 2013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0~4세 5~9세 모두 102~103:100 수준으로 여전히 남초가 두드러지네요. 아무래도 그 지역이나 해당 초등학교가 특별 케이스 인 것 같아요;;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40176460/?query=401.764.60 요거군요!

저도, 우그러진 거나 눌린 정도의 박손 게임을 많이 받아봤지만 배송 중에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걸로 지금까지 컴플레인 한 적은 한 번도 없었거든요. 게다가 보상해달라고 컴플레인을 한 것도 아니었고, 메일을 보내면서 "보드게임 품질 관리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바쁜 기간이다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번에 받은 게임들 대부분이 배송과정 이전에 손상된 것으로 보이고 전체적으로 박손 확률도 너무 높다. 바쁘더라도 게임 품질 / 창고 관리에 좀 더 신경써다라" 라고 적은 거였습니다; 거기에 "좀 더 신경써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한마디면 될 것을 "자신들의 창고 물품 품질 관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계속하니 황당했죠. 예리한 커터 칼에 베인 (비닐은 멀쩡합니다) 배송 중에 발생한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손상임에도 박손 선별이 제대로 안 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회피하면서 박스를 중간에 개봉했는지 혹은 개봉한 이후에 생긴건지 어떻게 아느냐 따지고 있으니.. 근본적으로 누가 개봉했다손 치더라도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드는 손상이지만, 저도 그 때부터 슬슬 열이 받아서 동영상이랑 사진 등 보내주고 개봉된 적이 없다는 증거까지 다 들이밀고도 결국 별로 건설적인 대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저를 상담한 Customer service 담당자가 유별난 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도 열이 오르고 황당하네요. 그 때 기억이 되살아나 흥분 상태에 쓴 내용이라 오늘 읽으니 상당히 횡설수설을 한 것 같아 부끄러운데, 이제는 왜 같은 게임이 같은 수량이 들어와도 쿨스텁에는 하루도 안되서 품절되고 카하에서는 오래동안 재고가 남아 있는지 이해가 갑니다. 한 번 제대로 뒤통수 맞고나니 가능하면 조금 비싸고 기다리더라도 쿨스텁에서 사는 게 훨씬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카드 하우스는 해외에서는 배송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재배송/반품 해주는데, 외국에서는 보상 받기 어려워요.. 저의 경우는 완충재는 충분하고 박스 외부에도 손상이 없고 애초에 게임 비닐포장과 상관없이 박스 외부가 뚫리거나 예리하게 찢어져 있는 식의 배송단계에서는 발생하기 힘든 생산 단계나 포장 단계 이전에 손상된 게임으로 의심할만한 심한 박손이 몇 있어서 이건 창고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의문을 제기했는데, 무슨 벽을 보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카드하우스의 주장은 박스 손상이 어느 단계에서 발생했는 지 입증할 수 없으니 없다는 건데, 수령 후 박스 개봉영상과 사진을 찍어둔 게 있어 자료를 전부 보내니, 그럼 세관이나 배송대행지에서 개봉하지 않은 건 어떻게 아느냐 해서, 세관에서 개봉하면 임의 세관 검사 테이프가 붙게 되는데 그게 없다는 것부터 (영상에서는 박스 테이프를 커터로 자르는 것부터 시작하고) 배송대행지에서 신청한 서비스가 개봉하지 않고 프로세스를 줄여서 값싸게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것 등 근거를 설명하면서 한 주 동안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그 때 박손된 게임이 7개 중 5개 였는데 게임 당 $1씩 $7 환불해주겠다더군요. (그것도 자체 박손 할인율의 절반 수준) 솔직한 마음에 그런 푼돈을 보상을 받을 생각도 없었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때 창고 관리 / 박손 선별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좀 더 신경쓰겠다는 말을 바란 건데,, 3백만원 넘게 구매한 고객임에도 마치 내가 고의로 손상하고 보상받으려 하는 것 아니냐 뉘앙스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말 까지 듣고 정말 속상했죠. 솔직히 말해 시도해보시는 건 나쁘지 않는데, 카드하우스에서 만족할 만한 보상을 받는 건 굉장히 어려울 수 있어요..; 앞으로 카드하우스는 무슨 일이 생겨도 보전이 가능한 세일이나 할인할 때만 구매하는 걸로...

저도 딱 보고 알았네요. 마르코폴로 1쇄는 초록색 주사위 색깔이 형광 초록색이예요.. 2쇄는 진한 녹색이고. 오히려 품절되어서 찾기도 힘든 1쇄를 받으시다니 ㅎ

보드게임 스토어 중에 킥스타터를 대신 주문하고, 프리오더 형식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그리폰사에 연락을 해보고 안 된다고 하면 그런 곳에서 프리오더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다만 거기도 수량 한정이 있어서...)

데드 오브 윈터는 크로스로드 카드 텍스트를 소리내서 읽어야 되는데, 눈으로 읽기에는 훌륭한 번역임에도 말소리로 읽을 때는 어색한 부분이 많더군요; 이게 테마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서,, 말소리로도 자연스럽도록 감수를 잘거쳐서 번역되었으면 좋겠네요!

운전자가 택시기사 + 브레이크등 + 직접적인 차량 충돌을 피해 연석과 충돌 시도했다는 점 등 단순한 부주의 운행 사고가 아니라 급발진일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마르코폴로 초록색 주사위가 1쇄는 밝은 파스텔 톤이었고 2쇄 찍으면서 진한 톤으로 바뀌었어요 ㅎ (1쇄가 색감은 맘에 드는데 칠이 좀 엉성했던)

사실 북 미사일보다는 개성공단 폐쇄 손실과 대북 미사일에는 아무런 실효성 없는 사드 도입 발언으로 그 실질적인 타겟이 되는 러시아 / 중국을 격분시킨 외교 실패의 여파가 훨씬 클 겁니다; 선거 때 북풍몰이 한다고 북한에 총 쏴달라고 의뢰했던 놈이 (총풍사건) 비서실장인 정당이라, 솔직히 뭘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 같은데.. 4월에 선거 끝나기 전까지는 해외구매를 봉인해야겠죠;

어제 개봉기 사진 찍다가 수전증이라 흔들린 줄 알고 몇번이나 찍었더랍니다; 내부에 있는 개인보드판으로 대체하면 되니 크게 신경은 안 쓰이는데, 리패킹 작업할 때 상당히 수고스러울 듯;

불량 스케치북이라지만 전량 폐기한다니 그 종이가 여러모로 너무 아깝네요..;; 투명시트지라도 발라서 사용하도록 하다못해 일회용으로라도 제공하면 좋을 것 같은데 ㅎ

본문 3번째 문단에 적어놨듯이 배경지식이 부족하거나 연상이 어려운 단어는 임의로 적합한 단어를 찾아 대체했습니다. 이렇게 임의 수정한 단어도 (6~8개) 엑셀 파일에 따로 빼서 적어놨기 때문에 원하시면 직접 수정하시면 되겠습니다.

;;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pdf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PC와 아이패드에서 정상적으로 열리는 지 확인) 이미 해결하셨으리라는 생각은 들지만;; 어크로뱃 리더가 잘못 설치되었을 수 있으니, 별pdf 같은 프리웨어 pdf 리더를 사용해보세요.

아까 전에 집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ㅎ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리패킹 없이 재인쇄물 추가해서 보내주세요~!

안타깝게도, 복불복은 갈수록 기대치가 떨어지네요... 이전에는 약간의 이벤트성 기대치가 있었는데 이건 정말 거의 대부분이 재고처리..;

마음은 이미 결제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ㅎ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참, 좋은 말씀이네요. 행간 사이사이에 아직 다 못한 말들의 여운이 느껴집니다.

패스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갑자기 한글화를 하신다니 구매욕구가 확 상승하네요! 항상 한글화 자료 만들어 주시는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부르심님 자료는 예전 것까지 스토킹하듯 쫓아다니면서 추천하고 있어요 ㅎ 대충 눈에 띄는 거 몇개만 끄적끄적해봅니다. Magoria's Benefactor / 마고리아의 후원자 Fortune Favors the Bold / 행운의 여신은 용기있는 자에게 미소 짓는다 Late Adopter / 유행에 뒤쳐지는 자 Hired Cutpurses / 청부 소매치기 Shady Deals / 수상한 | 뒤가 구린 거래 Time Stretch / 시간의 확장

아니요, 제 설명이 엉성했나보네요; 다음 플레이어는 이전 플레이어가 그린 그림 페이지를 보고 내용을 유추를 하게 됩니다. (1페이지: 타이틀 / 2페이지: 그림) 무슨 그림인 지 감을 잡았다면 페이지를 넘겨서 타이틀을 적고, 한 페이지를 더 넘겨서 그림을 그립니다. 이 때 이전 플레이어가 그린 그림으로부터 어떻게 그려야할 지 아이디어를 제공받은 셈이 되기 때문에 (그림에서 제대로 정답을 유추해냈다면) 이것과는 다르게 그려야합니다. 따라서, 앞 페이지의 타이틀을 보는 반칙을 하지 않는 한 정확하게 답을 알 수는 없죠. 주의할 점은 기본 규칙도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많거나, 하나같이 독창성 없는 그림 힌트를 주면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데, 하우스룰을 적용하거나 인원이 적은 때는 더욱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직선적인 힌트를 피하고 독창적으로 힌트를 주도록 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모래시계로 시간을 제한시키는 등으로 엉성한 그림을 유도해야합니다.

하우스룰 적용하면 3~5명도 그럭저럭 할만은 합니다. (새해 때 3명이 모였을 때도 정말 숨도 못 쉬고 웃었네요..) 타이틀 → 그림 / 타이틀 → 그림 / 타이틀 → 그림 한 사람이 (유추해서) 타이틀을 적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 2가지를 모두 진행하는데, 그림을 그릴 때는 이전 사람의 그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려야합니다

모던 아트는 유럽이나 일본 아마존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서 매리트가 없는 것 같기도; 절판되서 구하기 어려운 게임이나, 한글화가 절실한 게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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