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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한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제 머릿속에선 블러드레이지와 비슷한, 일본테마를 사용한, 그런데 아트웍에 쓸데없이 욱일기가 사용된 그런 게임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테마 전반에 일본의 제국주의적 행태가 녹아있는 듯 하네요. 잘 모르는 게임이고, 한글화를 바라고 썼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한글화 결정됐던 게임들의 패턴으로 보아 예측만 해본 것인데, 자칫 불쾌감을 느낄 분들도 있었을 것 같네오요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이 게임에 대해 아는 정보가 거의 없고 언뜻 아트웍에 욱일기가 사용되었다는 점만 알고있어서, 테마 전반에 그런 분위기가 녹아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앞서 달린 댓글들을 보아 제가 생각한 것보다 테마 문제가 심각한 것 같더라구요. 언뜻보아 블러드레이지와 연장선상에 놓인 듯한 게임이고, 보드엠에 입고가 안되고 있던 점을 근거로 예측해보았을 뿐이지, 한글화를 바란다던가 요구한다던가, 그 어떠한 이 게임에 대한 가치판단도 글에 적어두지 않았습니다. 마치 제가 역사에 무지해서 게임만 재밌다고 한글화해달라고 찡찡대는 사람인 것처럼 쓰셔서 당황스럽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입고가 안되는게 한글화 때문이 아니라 말씀하신 내용때문에 보드엠에서도 자체적으로 거르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맞습니다.. 해외에서도 욱일기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신판을 찍어내던가 해야할텐데..

그렇긴 하네요.. 이제와서 아트웍 수정한다고 사람들이 호의적이게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욱일기 외에도 왜색이 짙다면.. 단순히 일부 아트웍 수정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네요..

헉 저도 어저께 게임하면서 제가 8번을 하면서도 이맵 너무 좋은거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좋은 맵이었군요..

게시글을 삭제하실지 맞대응 하실지는 작성자분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하셨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그 업체는 하루빨리 망했으면 좋겠네요..ㅋ

이런걸 논리학에서 흔히 '수사학적 속임수'라고 부르죠. 논쟁이나 반박의 여지 자체를 없애는 형태로 주장을 하는 방식. 근거인 것 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근거제시를 하지 않은 채 상대방의 반박을 회피하는 데에 그치는 일종의 착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선고내리면서 법원측이 언론에 답변한 대답이 '적법하고 상식적인 선고를 내리도록 노력했다'였습니다. 이외에도 법원 판결에서 '상식'이란 단어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상식'이라는 것을 개개인이 다르게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가치관의 하나로 치부하는 것 부터가 크나큰 오류인데, 굳이 이거 얘기안해도 논파할 수 있어서 넘어갔다가 겸사겸사 다시 말합니다. 미인샘님을 제외한 모두가 같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 '상식'입니다.

모임에 오는 그 누구도 게임외적인 문제로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하기에.. 편한 마음으로 게임하러간 여성회원분이 집적대는? 남성분들때문에 불편함을 겪거나 모임을 나가기 꺼려지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너무한 규칙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너무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을 겪어봤기에 저런 규칙까지 만들어 내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ㅠ

아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겠습니다. 미인샘님은 끊입없이 욕설과 인신공격이 잘못된 행위임을 비판하고, 또 익명성을 이용한 비아냥에 대해 굉장히 불쾌감을 드러내고 계셨습니다. 맞죠? 허나 정작 앞에서는 비판도, 비난도 하지 못하고 '사칭'이라는 방법으로 익명성 뒤에 숨어 특정인을 조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대하신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사칭' 그 자체가 '익명성'인데 말이죠. 분명 피사칭자의 행동에 불만이 있으면, 미인샘님이 좋아하는 정당한 방식으로 비판하는게 가능했을 겁니다. 허나 비겁하게 익명성 뒤에 숨어 조리돌림하는 '사칭'이라는 행위를 택한것이죠. 규칙내에서 이뤄진 행위니까 괜찮습니까?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면 안된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정작 '사칭'이라는 유치하고 치졸하게 혐오로 대응하는 행위에 대해 '해도되는 행위'정도로 치부하고 계신게 재밌네요.

틀림이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다. 라는 주장하나로 제대로된 근거 제시 하나도 없이 아예 논쟁의 여지 자체를 삭제하면서 논리 대 논리로 맞서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 계시네요. 친절히 예시까지 들어서 설명해드렸음에도 이해를 못하시길래 또 작성합니다. 부디 제대로 읽고 본인이 답하고 싶은 부분만 답하지 마시고, 제대로된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1. 피해가 없다고 생각하며, 이는 가치관의 차이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는 것이다. 미인샘님은 사칭을 행한 가해자의 의도는 누구도 모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피해자의 피해여부는 누구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피해가 없다'라고 단정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치관의 차이로 치부하고 있죠. 피사칭자 당사자도 아닌 제3자 미인샘님이 '피해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 겁니까? 왜 '피해 여부를 알 수 없다'가 아니라 '피해가 없다'라고 단정지으시죠? 무슨근거로? 이러한 모순에 대해 다른 댓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받고 있음에도 스스로만 모순의 여부를 파악 못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실질적 피해'라는 단어에 계속 집착하고 계신데, 다른 방향에서 논파 해드리자면, 이미 전 글에도 썼지만 불쾌가 피해가 맞냐 아니냐는 애초에 중요하지 않습니다(가치관 차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불쾌'는 '불쾌' 그 자체로 문제이고, 공동체 내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며, 특정인의 가치관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상식'적 판단에 대한 언급을 대중심리에 호소하는 오류라고 하셨는데, 피해자가 불쾌감을 드러냈고, 다른 사람들도 전부 비판 또는 지나치게 비난을 하면서까지(비난이 옳다는 뜻X) 사칭 행위가 명백히 잘못된 행위임을 지적하고 있는데 미인샘님 혼자서 '실질적 피해'가 없으니 괜찮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가치관 문제로 치부한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미인샘님의 아들이 지체장애인인데, 같은반 학우A가 다른 반에 돌아다니면서 당신 아들의 말투와 행동을 흉내내고 다녔습니다. 다른 학우들은 A가 미인샘님의 아들을 흉내내고 다녔음을 인지했고, 미인샘님의 아들은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미인샘님의 아들은 불쾌감을 느꼈으나 (미인샘님이 주장하는)'실질적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같은반 학우가 어떤 의도로 흉내를 냈는지 알 수 없으며, 실질적 피해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교칙 내에 '장애인 학우 흉내내지 않기'가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럴수도 있고, 해도되는 행위로 치부하고 넘어갈수 있습니까? 2. 이어서 '조롱'에 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를 위해 "가해자의 의도를 우리는 파악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다시 해드립니다. 우선 이전 글에서도 말했지만, 가해자의 의도는 미인샘님이 모르는 척 하고 있을 뿐 미인샘님을 제외한 모두가 알고 있고, 그 의도를 이미 전제하고 논의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인샘님처럼 가해자의 의도자체를 알 수 없다고 부정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가치관의 차이로 치부하고 회피하려고 하셔서 다시 다른 방향으로 논파해드리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는데, 애초에 '가해자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칭'이라는 행위 때문에 피사칭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는 팩트가 중요한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비유해서 사칭한 사람이 친근감 표시를 위해 사칭이라는 행위를 선택했다고 치더라도, 피사칭자가 불쾌감을 느꼈고 이를 지켜본 모두가 사칭의 의도를 악의로 파악하고 이에대해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조롱'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의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조롱'이기 때문에 '조롱'입니다. 지금은 삭제된 이전 글에서, "너무 비슷해서 사칭인지 몰랐다"는 둥 낄낄거리며 피사칭자를 2차가해한 사람들이 그 증거이죠. 그리고 사칭은 금전적, 물리적 피해를 유발하지 않았더라도 명예훼손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왜냐? 명예훼손 역시 금전적, 물리적 피해가 죄의 성립요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명예가 훼손되면 그게 죄인겁니다. 의도가 무엇이었던, 그 결과로 피사칭자가 조롱의 대상, 논란의 대상이 된 것 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일단 글쓴이는 댓글에 무슨내용이 달리던 간에 주구장창 "잘잘못을 떠나 욕설이나 인신공격을 동반한 원색적 비난은 옳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주 지당한 말씀이며, 반박의 여지가 없고, 반박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반박하는 사람이 없는데, 반박하는 사람이 있는 것마냥 혼자 쉐도우 복싱 하시며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고 계신 상황이라 답답해서 댓글답니다. 길게 적기에 앞서 다시한번 전제합니다. 저는 사칭을 한 "가짜"에 대해 욕설이나 원색적비난을 한 적도 없으며, 그런 행위를 한 사람들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옳지 않다는 데에 동의한다는 점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1. 글 내용중 "가짜가 진짜를 사칭했다는것도 정황상 심증일뿐이고 진짜가 불쾌해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지금까지 없으므로" 진짜가 사칭 사실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황상 심증뿐이라고 말하는건, 사칭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 미투운동 피해자들한테 증거 없다는 이유로 피해 사실에 대한 진위 여부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 사건이 사칭이 아니라면, 붉은곰님이 스스로 븕은곰이라는 사칭닉을 파서 본인 말투를 흉내내서 댓글을 달고 다녔다는 뜻입니까? 정황상 터무니 없는 주장이고, 이미 이 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논쟁 자체가 사칭의 진위여부에 대한 내용이 아니기에, 사칭은 기정사실화 한 상태에서 앞으로의 논리를 전개하겠습니다. 진짜가 불쾌해했지만 실질적인 피해가 없었다는 주장. 글쓴이는 스스로 피사칭자의 피해 여부에 대해 제3자인 우리가 판단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댓글들을 달고다니면서 정작 글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스스로의 판단하에 단정적 어조 써놓았습니다. 또한 "실질적 피해"라는 것의 범위 자체도 본인이 임의로 정해놓은 것이기에 더더욱 피해가 있고 없고의 여부에 대해 글쓴이가 왈가왈부하는게 얼토당토않은 상황인 것입니다. 그리고 불쾌함을 피해의 범주에 넣지 않은 것도 일반상식에 벗어납니다. 불쾌함이 피해냐 아니냐를 가치관의 차이로 치부하고 있는데, 우리는 누구나 common sense, 보편적으로 판단하고 인식할 수 있는 범주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불쾌함=감정적, 정신적 피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죄 같은 경우에도 금전적 손실 등 글쓴이가 주장하는 형태의 실질적 피해가 없어도 죄가 성립합니다. 사칭을 통해 좋게 말해 패러디지 사실상 조롱거리가 된 피해자에 대해 피해가 없다고 주장하는게 옳은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많이 양보해서 "실질적 피해"가 없었다고 치더라도, 불쾌함을 느꼈다는 것 만으로도 '사칭'이라는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비판을 제기할 명분은 충분합니다. 2. "더 나아가 제3자인 우리는 뭐라할 권리도없다"라는 주장 비슷한 주장에 대해 댓글 초반에 극딜먹고 글 내용을 수정하셨는데 수정을 덜 하셨네요. 애초에 원글의 요지는 제3자는 아무상관 없고 뭐라할 권리도 없다는 식으로 주장했다가, 반박당하고 재반박 못해서 쏙 수정하셨네요. 더 웃긴건 사칭한 "가짜"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이 자신에게 아무런 "실질적 피해"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까지 써가며 왈가왈부를 하고 계시다는 점이네요. 3. 븕은곰의 사칭 의도에 대해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주장 (=조롱이 아니라는 주장) 이에 대해서는 deep님이 댓글을 잘 달아주셨는데, 역시나 그걸 어떻게 아냐는 식으로 회피해버리셨더라구요. 굳이 비슷한 형태의 닉네임을 가진 아이디를 만들고, 말투를 분석하고 흉내내어 댓글을 달고다니는 일련의 행위들은 '의도 없이' 행해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의도'가 무엇일까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미인샘님을 제외하고는요. '조롱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조롱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기 위해서는 '그럼 조롱이 아니고 무엇이냐?'에 대해서 대답할 수 있어야합니다. 허나 미인샘님은 '조롱인지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없으며 내 알 바도 아니다'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롱인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조롱은 아니다'라는 주장이 성립 가능한가요? 많이 양보해서 그 의도를 섯불리 판단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동의해도, 미인샘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 의도가 조롱이라는 것을 인지, 또는 가정한 상태로 논의를 하고 있다면 정황상, 일반 상식상으로 충분히 조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해자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판단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반가움의 표시라는 의도로 한 스킨십이어도 상대방 또는 이를 목격한 타인이 불쾌감을 느끼고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명백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이쯤되면 '의도' 타령이 얼마나 무의미 한지 이해 하셨을런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애초에 조롱이 의도가 아니라는 주장자체가 억지지만, 의도가 아니었다고 치더라도, 가해자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아니라 피해자가 이에 대해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번의 경우에는 "불쾌"였구요 피해자가 "불쾌"했다면 이는 "조롱"인 것입니다. 4.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법에 위법되지 않으면 뭐든지 해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라는 주장. 우선 3번 반박내용의 결과로,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전제가 무너졌습니다. "조롱"은 커뮤니티 규칙에 위배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얘기하더라도, 적절한 주장은 아닙니다. 타인을 '사칭'하는 행위는 현재 보드라이프 규칙상에 구체적으로 '사칭'이라는 명칭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을지라도, 부도덕한, 또는 범법행위로도 간주될 수 있는 행위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연예인 팬카페에서 안티팬이 연예인 아이디를 사칭하고 연예인의 말투를 흉내내서 글과 댓글을 쓰고 다닌다면? 이로인한 금전적 피해는 없었지만, 사칭당한 연예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본 팬들도 불편함을 느꼈다면? 공동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마땅히 비판받고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이를 단순히 규칙이나 법을 운운하며 뭐든지 해도 되는 것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간다면 얼마나 공동체가 혼란할까요 저도 미인샘님 아이디 하나 사칭해서 만들고 "실질적인 피해"없는 수준에서 불쾌감 정도만 느끼도록 사칭하고 다녀도 될까요? 설령 규칙에 명시되어있지 않더라도, 이번 사건을 선례로 잘못되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커뮤니티내의 규칙을 새로이 개정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국가의 법이 끊임없이 개정되고 추가되고 삭제되어 가듯이, 보드라이프라는 공동체 내의 법규도 시간을 거듭하며 공동체 구성원들을 위해 수정되어나갈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사칭 행위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처벌을 요구하지 못할 망정 해도되는 행위라고 두둔하다니요.. 보드라이프를 가장 아끼는 커뮤니티라고 하셨는데, 진심인지 의심이 됩니다.

불쾌함을 피해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논리에서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ㅋㅋㅋ 대단하신 논리ㅎㅎ 아주 양보해서 불쾌함이 실질적 피해가 아니라 쳐도, '사칭'이라는 부도덕한 행위로 커뮤니티 내의 공동체 구성원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이에대해 (욕설이나 인신공격을 동반하지 않은) 정당한 비판을 하는게 잘못인가요? 당사자 아니면 아예 입닫아라 라는 식으로 주장했다가 이제와서 정당한 비판이면 환영한다는 식으로 자연스레 태세전환하시는 것도 재밌네요ㅎㅎ

필연적으로 논리적이라기엔 미인샘님은 논리를 눈꼽만큼도 갖추지 못하신 분인 것 같은데..ㅎㅎ

필연적으로 논리적이라기엔 미인샘님 쓰고 다니시는 글이며 댓글들이며 논리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ㅎ

ㅋㅋㅋㅋ미인샘님은 논지 파악 능력이 전혀 없으시고, 같은 말만 반복중이신 것 같으니 번호를 매겨서 정리를 하던 세줄요약을 하던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안타깝네요

위법 행위에 대해서 (피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도) 가해자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듯이 (비유)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도 같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당하게 비판을 제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라는게 세번째 문단의 요지였습니다.

네 저도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옳지 않다고 동의 했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을 정확히 읽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위법행위라고 말한게 아닙니다..ㅎ 세번째 문단은 다시 읽어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인샘님이 쓰신 글의 요지는 욕설과 비아냥을 하지말자 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제 3자는 아예 왈가왈부 하지말고 입을 닫아라 = 욕설과 비아냥이 없는 정당한 비판도 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글을 쓰셨길래 댓글을 단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은 비판의 정당성 여부를 막론하고 잘못된 것이기에 '가짜'한테 했을지라도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허나 '제 3자인 우리들은 뭐라할 수 없는 것이다'라는 말은 틀립니다. 보드라이프라는 커뮤니티를 하나의 공동체라고 본다면 공동체 내에서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사람에 대한 비판 및 시정 요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욕설이나 인신공격이 동반되지 않은 '정당한' 비판일 경우에 해당되는 얘기지만요ㅎㅎ 글쓴이 분은 사칭으로 인해 피해보는 것이 사칭당한 당사자밖에 없다고 상정하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이런 사례를 올바르게 짚고 넘어가지 않아서 사칭을 통해 특정인을 조롱하는 방식이 보드라이프에 일반화가 된다면 그렇게 물흐려진 커뮤니티 분위기로 인해 피해보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위법 행위에 대해서 피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도 가해자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듯이,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비판을 제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같은 공동체 내에 있는 내가 언제 같은 방식으로 피해자가 될 지 모르는데 말이죠.. 일면식 하나없는 연예인들 사고치는 기사에도 수백명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게 인터넷입니다.. 하다못해 내가 아끼는 커뮤니티에서 '사칭'이라는 행위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에 대해 피해 당사자가 아니니까 입닫아라라는 식으로 대응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달려다가 제노어님이 제가 달려던 댓글이랑 비슷한 요지의 댓글을 작성해주셔서 조금더 덧붙여 써보자면, 제노어님 말씀대로 매니저나 알바생의 개인적인 역량이 중요한데, 그런 알바생 찾는건 또 쉽지가 않습니다. 모든게임 설명할 수 있는 사장 또는 매니저 1인 + 자주 나가는 간단한 게임 설명할 수 있는 알바들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저는 아발론을 워낙 좋아해서 단체 손님들 올 때마다 굳이 추천해가면서 알려드리고 했었는데, 제가 추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메뉴판에 있어도 아발론 달라고 하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1년 일하면서. 글 작성자 분도 아발론을 해보신 적이 있어서 아발론을 찾으신 것 같구요. 다만, 다른 알바생이나 매니저가 있었다면 혹시 아발론 설명가능하냐고 물어보고 다른 사람이 대신 설명하는 식으로도 가능했을텐데, 그정도의 노력도 없이 아예 설명 안되는 게임이라고 선을 긋는 것을 보면 그냥 그 카페 자체가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카페들은 경쟁력을 잃고 사라지는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마음에 드는데, 확실히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없어지면 손패에 따른 운적인요소가 너무 커질 것 같네요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잭윌슨님 한글화 덕분에 잘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ㅎㅎ

암살은 비딩할 때 공개된 카드들 중에서만 가능한 것인가요? 아니면 패에 있는 것도 암살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자객 낸 사람은 자객을 죽이고 가격인 1원X2 = 2점을 받고, 암살당한 사람은 암살당한 카드의 가격x2 만큼 점수를 받는건가요??

맞습니다.. 정말 비보드게이머들에게 들이밀어도 될 것 같은 게임입니다ㅎㅎ

ㅎㅎㅎ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1. 매뉴얼에서 제시한 맵들이 플레이할 때마다 정말 밸런스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서 밸런스가 안맞으면 게임이 이상해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2. 스타트 고정인 것을 말한게 아니라, 매 판 모든카드가 다 사용되는 것을 말한겁니다. 마켓에 들어오는 카드가 무엇이 되느냐도 사실상 뒤로 갈수록 비는 칸이 많아져서 왠만하면 원하는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가족게임치고는 리플레이성이 훌륭하다고 평했습니다ㅎㅎ

오ㅎㅎ수학쌤님 후기도 자주 보고 있는데, 모임에 입문자 분들 오시면 같이하기 정말 좋은게임인 것 같습니다ㅎㅎ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사용한 카드 버리기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폐기'의 개념이 아니라 말그대로 discard deck으로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ㅎㅎ 제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ㅠ 물론 게임에 폐기 기능을 가진 카드도 있고, 폐기를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칸도 있어서 효율화가 가능하긴 합니다!

아 그런 점은 생각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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