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캐디아 롤앤라와 본판의 동물점수 카드를 혼용해서 플레이 해봤어요 !

우당당탕 보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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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9 오후 4:42

IP: 121.133.***.***

BEST

어제 후기를 올리고 결과가 너무 궁금해서 바로 캐스캐디아 "롤링 리버" D 시트와 "본판의 동물 점수 카드(B)"로 플레이해 봤는데요,

단점도 있었고, 대안도 있었습니다.

단점1> D 시트와 + 본판의 동물 점수 카드를 기준으로 플레이하면, 고득점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롤앤라에서는, 완성한 서식지의 카드 숫자만큼 야생 동물 이니셜을 기입하는 방식인데요,

상황에 따라서 곰 3 마리도 한 번에 채워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 사이에 몇 번 플레이해봤다고,

컴플리션 카드를 이전보다 더 이용할 수 있고, 야생 동물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티어 2 카드 위주의 실리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어 처음보다는 시트를 더 많이 채울 수 있게 된 점도 한몫 합니다.

단점2> 시트에 야생동물을 이니셜로 기록하기 때문에, 본판의 일부 동물 점수 카드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캐스캐디아 본판에서는 동물 토큰을 놓기 때문에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롤앤라에서는 이니셜로 기록하기 때문에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단점3> D 시트를 전보다 더 많이 채울 수 있는 상황이 되니, Wildlife Diversity 점수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단점 2 처럼 토큰으로 서식지를 채우는 것이 아닌, 이니셜로 기록하는 방법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 저 처럼 가끔씩이라도 본판의 동물점수 카드 기준으로 플레이하길 원하신다면,

대안1> 점수 기준 형태는 본판의 것을 사용하고, 점수는 시트의 기준을 사용합니다.

예> 본판에서는 곰 3마리 무리마다 10점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시트 기준으로 적용하면 곰 3마리 무리마다 3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 본판에서는 여우를 둘러싼 동물 가짓수 또는 짝의 수에 따라 점수가 높아졌지만, 시트 기준으로 적용하면 2~5마리까지는 1점, 6 마리는 2점. (짝의 수도 비슷한 방법으로...)

(동물 점수 카드 B 세트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대안2> 본판의 동물 점수 카드를 적용할 경우, 이니셜로 기입에 따라, 점수 확인이 어려운 것은 되도록 제외하면 좋습니다.

이제는, 스스로도 궁금했던 것들이 모두 해결되었네요~ ^^

이 정도라면 가족과 C 시트, D 시트 그리고 롤링 힐의 D 시트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가족과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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