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리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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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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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이/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ㅎ

그게 이 일단만 보면 그런 듯 하지만 평상시 생활은 별로 그렇지 않아서요. ㅋㅋ 그래서 얘가 왜 이러지? 싶습니다. ㅋ

삼촌~ 그런 발언은 인종 차별로 들릴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이렇게 나오면 어쩌나요~ ㅋ

네~ 앞으로 사발면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ㅠ

사실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얘가 너무 아파서 그랬나? ㅋ

집 안에 다 얼었겠네요... ㅎㅎ

그것도 그래요~ 원칙을 지키더라도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한데 일단은 그런 융통성은 없어보이네요. ㅎㅎ

아~~~~~~ 둘리도 안 보겠군요. ㅠㅠ

그렇군요. ㅠㅠ 부모도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할까봐요~

저도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좋아하는 팝콘이 자제가 되다니 놀랍네요. ㅎㅎ

아직 그런 싹수는 안 보이는데 혹시~나 싶네요. ㅋ

원래 애들한테는 다들 벌레라고 했었지 않나요? ㅋ

곧 지적당할 날이 올 것 같네요. ㅎㅎ

어린이집에서 축구 하는 것을 보러 갔었는데 벤치가 딱 어울리겠다라고요...ㅠ

좀 웃기면서 괜히 옹색해져서 다음 번에 사발면은 그릇에 먹어야 할까봐요 ㅎㅎ

겁이 많아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제 주위에도 같이 게임하는 여자 분이 보라보라 일러가 너무 맘에 안 든다고 하던데 ㅋㅋ 여자분들 취향에는 별로인가보네요. 게임은 긱 평점과 순위가 말해주듯이 훌륭합니다. ㅎㅎ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게임을 얼마 안 했을 때의 경우고 일정 이상 플레이 했을 때는 물밑 경쟁이 상당합니다. 특히 상품 팔기, 군사 액션, 도시 건설, 광장 타일 선점, 보너스 타일을 얻기 위한 의회 액션 등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고 거기에 추가액션과 X2 타일로 상황이 확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쟁자가 선택할 것 같은 액션이나 선택할 수 있는 액션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트라야누스 타일 완성을 어떻게 잘 매치 시킬지도 매우 골치 아픈 일이죠. ㅎㅎ 그럼에도 전 트라야누스가 인터액션이 꽤 있음에도 견제가 덜 하다가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선택할 수 있는 액션과 방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1 안이 힘들면 2 안이나 3 안을 사용할 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는 상당히 전술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트라야누스 좋아요. ㅎㅎㅎㅎ 그 외에도 펠트 게임 중에 서로 괴롭고 인터액션 강한 진년이나 동시 액션 선택 게임인 노틀담도 괜찮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카드 위주의 게임인 브뤼헤나 마카오도 플레이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쯤에서 트라야누스 32 번 한 제가 정리를 해드려야겠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조건에 부합하는 디자이너가 스테판 펠트입니다. ㅎㅎ 저는 펠트 게임 중에 인터액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강한 게임을 나누는 기준을 턴 오더의 유무로 보고있습니다. 순서가 중요한 게임일수록 턴오더가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의 3 게임만 인터액션을 비교해 보면 보라보라 (턴 오더) > 버건디의 성 (턴 오더) > 트라야누스 (없음) 버건디에서 인터액션은 크게 타일 가져오기와 보너스 (한 색 모두 채우면)에 경쟁이 있는데 비해 보라보라는 애초에 액션 선택(주사위 배치)부터 경쟁이 있어 더 피곤합니다. 상대적으로 턴 오더가 없는 트라야누스는 인터액션이 조금 약한데 그 이유가 적어도 액션을 선택하는데는 (다른 사람의) 방해가 없고, 견제를 하고 싶어도 그 액션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개인보드를 플레이 하는 것도 바쁘고 머리 아프기 때문입니다.

지불 안 합니다. 그럼에도 사용하기 쉬운 캐릭이 아닙니다. 오아시스까지 가야하고 도착한 오아시스에서 또 도시로 들어가야 해서요. 다만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습니다. ㅎㅎ

재밌다고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너무 길고 지루한 것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ㅎㅎ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요즘처럼 게임이 넘치는 시절에 이럴 수가 있다니 ㅋ

저도 아쉽습니다만 이해는 합니다. 저도 첨에는 영 적응이 안되었거든요. ㅎㅎ 몰타르는 게임의 가격, 시간, 무게감을 고려하면 꽤 괜찮습니다. ㅎㅎ

그렇게 봐 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제가 게임에 긴장감을 좀 주죠. ㅋㅋ 남들을 은근히 괴롭히거든요 ㅋㅋㅋ 그나저나 금요일에 한 트라야누스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4. 여행 루트가 별로? 이 점은 개인적 안 좋은 경험 때문아닐까요? ㅋㅋㅋ 여행이 점수의 주요 루트이기에 안 좋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초반부터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이 여행 + 교역소 짓는 것이 일꾼이 많이 필요한데 초반부터 집중하면 그 사이 남들은 톱니바퀴, 일꾼 많이 뽑기, 건물 건설, 책 많이 가기 등을 앞서 나가기에 뒷심 부족이 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은 천천히 하되 남보다는 조금 빠르고 열심히가 목표입니다. ㅎㅎ 반대인 질문도 본 적 있는데 여행 없이 이길 순 없나요?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주요 점수루트니까요. 어떻게 보면 여행을 많이 하기 위해 그 전 준비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5. 디럭스는? 사실 더 불편한 면도 있습니다. 상품이 미플이라 랜덤으로 깔 때 귀찮음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뽀대가 나니까 좋기는 합니다. ㅋ

3. 톱니바퀴는 무적? 일꾼 하나가 항상 있다? 이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실제로도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ㅎㅎ 다만 톱니바퀴 싸움에서 밀린다고 게임이 힘들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톱니바퀴를 넣었다고 계속 그 액션만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 액션을 선택하기 위해 들인 시간동안 다른 사람은 일꾼 뽑기를 늘리고 좋은 건물을 먼저 건설하고 책 트랙을 먼저 전진하며 여행을 먼저 떠나 좋은 상품과 자리를 선점할테니까요. ㅎㅎ 또한 그 액션만 계속하면 한 색 일꾼만 많아지기에 액션 선택에 제약이 생기는 단점도 있고요. 반대로 톱니바퀴 선택 안 하고 플레이 하면 안 되는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액션도 괜찮은데다 그 색 일꾼도 적당히 필요하니까요. ㅎㅎ 지난 게임에서 한 플레이어가 톱니바퀴를 엄청 많이 했지만 게임은 제가 많이 이겼습니다. ㅎㅎ 4. 쓰는 건물만 쓴다? 이 문제는 깊이 동감합니다. 전체 건물을 본다는 것이 운의 요소를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같은 건물만 쓰게되는 문제가 있어 몇 개 깔린 것 중에 고르거나 3~5 개를 보고 하나를 고른다거나 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그 경우 액션의 효율이 좀 떨어지게 되는데 밸런스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ㅎㅎ

공감가는 글이네요. 하지만 전 오를레앙을 꽤 좋아합니다. 1. 백빌딩은 제가 알기에는 김기웅님이 만든 '잘그락 왕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 분과 같은 모임에 나갈 때 개발 중이라 같이 테플을 여러 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기한 시스템이었죠. ㅎㅎ 처음엔 DIY로 발매 되었다가 다다에서 다시 리뉴얼 해서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2. 백빌딩 뽑기의 운 사실 이 부분이 도미니언에서의 나쁜 카드 나온 다음 좋은 카드에 비해 안 좋은 것만 계속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도미니언과 비교하기가 조금 어려운 것이 도미니언은 카드 한 장으로 완성된 기능을 수행하지만 오를레앙은 조합이 맞아야 좋은 뽑기가 되죠. 그래서 안 좋은 뽑기 일 때는 답답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때 미리 다른 곳에 박아 놓거나 공익 사업에 보내서 제거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 턴의 정교한 운영보다는 뽑힌 일꾼에 맞춰 전술적 선택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방향에 맞춘 전략적인 운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커 타일이 잘 안 나올 때는 어의 없기도 하지만 몰려서 나올 때도 있으니 그 부분은 운이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조커도 결국 일꾼 한 자리 차지하는 것이고 거기에 맞는 일꾼으로 대치하면 되고 이번에 안되면 다음 턴에 할 수 있게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또 다른 관점은 일부러 딜레마를 준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테크에 집중할 수록 효율이 더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한 가지 색 일꾼만 너무 많아지죠. 이 점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톱니바퀴와 공익사업, 조커 타일, 건물 기능 등의 활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아니 이 분들~

새로 고침 신공을 써야 되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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