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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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크립티드는 코보게 게임이 아니지 않던가요?
2022-10-06
개굴이
일단 선 클릭은 했지만 이 글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2022-09-28
개굴이
...구매하셨나요 결국....ㅋㅋ
2022-09-27
개굴이
윗 댓에 대한 답변입니다만, 이왕 찍먹을 하실거면 던위치까지는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오히려 코어셋만 사실거면 다른게임을 추천드려요.
가격 자체가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코어셋만으로는 덱짜는 재미도, 캐릭터 키우는 재미도, 스토리 파는 재미도 느끼기가 어려워요.
던위치가 보상이 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코어셋만 하고 재미없다는 사람이 던위치를 해보고 "오오"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2022-09-27
개굴이
다년간 보드게임을 즐겨보고서 느낀건데, 품절에 조바심 내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품절 된 게임을 중고로 웃돈 주고 살 필요는 더더욱 없고요.
세상은 넓고, 좋은 게임은 많더라고요. 물론 게임 구매의 목적이 플레이가 아니라 책장을 채우는 수집의 용도라면 얘기가 다르긴 하지만요.
특히나 FFG 자체가 확장을 쭉쭉 찍어내기도 하고, 현 시점의 높은 환율과 코보게의 배짱장사가 시너지를 일으켜 구매하기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더더욱 조바심 낼 필요가 없습니다.
2022-09-27
개굴이
스포일러 하실 분도 사실 없으실거고...스포일러 당한다고 해서 막 휘청휘청 하는 게임도 아니라서 별 상관은 없지 싶긴 합니다.
-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사실 덱빌딩하고 문제해결해나가는 비중도 꽤 크거든요.
암튼 스포 걱정은 안하셔도 되긴 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인스머스는 너무 비싸지 않나 싶어요.
아컴호러 재밌긴 한데 13만원(+코어 7만원)이나 주고 할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굳이 입문하실거면 코어에 던위치 하시고 이후에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코어랑 던위치 같이 구매한 후 너무 재미있어서 잊힌시대 알아보던 중, 실시간으로 품절되는걸 보고 무서워서 끝맺지 못한 의식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카르코사 재판되고 카르코사까지 바로 산 케이스거든요? 그런데 지금 끝의식 2번 시나리오에서 멈춰있습니다....ㅋㅋ
2022-09-27
개굴이
가족의 연령대나 성향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팬데믹은 구매했다가 마음에 안들면 되팔수 있기나 한데, 레거시는 게임을 소모시켜가면서 하는 게임이라 되팔기가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보통 팬데믹을 구매하고 "이 시스템으로 20번 정도 게임을 하는건 괜찮겠다" 는 확신이 생기면 레거시를 구매하는게 낫습니다.
2022-09-22
개굴이
펀딩에 참여하신분은 소비자가 아니라 후원자...일거에요.
펀딩으로 오는 물품은 재화를 주고 구매한 물건이 아니라 후원받은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펀딩 진행측이 [선물]을 주는거고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 보호법에 의해 제대로된 보호도 받지 못했었을걸요?
2022-09-22
개굴이
제가 그 원칙만은 사수하자며 하나 사면 하나 팔고 그렇게 했었죠.
Q : 그래서 지금은 몇개게요~ ㅋㅋㅋㅋ
2022-09-22
개굴이
그 어쩔 수 없다는게 소비자에게 재고정리의 의무를 떠넘기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가만 생각해보면 코보게의 마딱 판매정책은 굉장히 불량합니다.
1. 히어로 A만 갖고싶은 사람도 A~F가 모두 포함된 10만원짜리 팩을 사야하는건 물론이고
2. 기존에 A를 따로 구매한 사람이 B를 구매하고 싶은 경우에도 A~F가 모두 포함된 10만원짜리 팩을 사야하죠.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판매방식인데 이렇게 잠잠한게 신기할 정도에요
2022-09-21
개굴이
운동이 필수입니다. 화이팅 30대!
2022-09-21
개굴이
즈이 아내도 테마게임은 안좋아합니다. 주로 퍼즐이나 추상전략을 좋아하더라고요
2022-09-19
개굴이
안나오는거보다 낫다는 말씀에는 동의를 하지만 일단 제 안의 소비자 영혼이 붉게 타오르네요.... 중고까지 노릴건 아니고 뭐 언젠간 따로 팔지 않을까 생각하려고요 :(
2022-09-19
개굴이
글쎄요...저는 악성 재고가 남는 히어로라면 그 팩에 대한 할인을 한다거나 다른 게임에 붙여서 전체 매출을 올려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처리해야지 그걸 반강제로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행위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해요.
아무리 밥숟가락 딸린일이라지만 저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캡틴아메리카만 갖고싶다구!!
2022-09-19
개굴이
다행히 저는 모임에 좋은 분들이 가득해서.... 그보다는 저의 체력이 문제인 듯 합니다. 밤새 게임 한 번 해보고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ㅋㅋㅋ
2022-09-19
개굴이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용 :)
2022-09-16
개굴이
해적선//
고유성에 따른 동시존재 여부를 확인할때에는 히어로카드의 앞뒷면도 확인해서 모두 동일할때에는 카드의 타입에 상관없이 동시 플레이 불가능하다.
그 밖의 협력 키워드 등의 적용 여부를 확인할때에는 윗면만 확인한다
...정도로 정리 가능할까요?
2022-09-16
개굴이
해적선//답변 감사합니다.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링크주신 글의 사진들을 보다보니 또 의문이 생기네요.
히어로명 - 본명까지 일치하는 카드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정작 히어로카드의 히어로 면에는 본명이 안써있네요?
그런 일이 정확하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디테일하게 예를 들자면
1) 캡틴아메리카 (히어로), 뒷면은 스티브 로저스
2) 캡틴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동료)
3) 캡틴아메리카 - 샘 윌슨(동료)
이렇게 캡틴아메리카 카드가 세 장이 있다고 하는 경우 2)와 3)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건 알겠습니다.
그럼 1)과 2), 혹은 1)과 3)의 경우는 1)의 뒷면 이름에 따라서 결정되는건가요?
1)의 뒷면 이름이 스티브 로저스기 때문에 2)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거나...이런식으로요.
근데 이게 또 어디서 언뜻 들은 기억으로는 무슨무슨 효과를 적용시킬때 일상생활의 이름은 플레이에 없으니까 포함시키지 않음...이라는 말도 들은 것 같아서요.
2022-09-16
개굴이
하나만 더.... 게임을 하다 보니 슬슬 같은 이름의 고유카드들이 등장하는 분위기가 보이는데,
히어로네임과 일상 네임이 동일한 카드는 카드의 카테고리(히어로/동료 라거나)가 다르더라도 플레이에 한 장 밖에 나올 수 없는거죠?
예를들어
1) 기본판의 모킹버드 회색동료 - 호크아이의 모킹버드 동료 => 카테고리가 다르지만 동시 플레이 불가능
2) 기본판의 헐크 빨간색 동료 - 헐크 히어로팩 => 히어로 헐크가 쓰러져야 동료 헐크 소환 가능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게 좀 미묘한게, 제가 알기론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아이덴티티 고유 카드 15장중 서로를 동료로 갖고있다던데,
그렇다면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동시에 플레이하고있는 상황이라면 두 플레이어 모두 덱의 한 장씩 강제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2022-09-16
개굴이
skeil//불멸의 클로가 플레이에 올라와있는 상태에서 클로를 그냥 깡으로 때려죽이면 2페이즈의 클로는 기본적으로 불멸의 클로 효과를 받고 있는 상태로 들어온다...라는 말씀이신거죠?
불멸의 클로가 조우덱이나 강화카드로 날아가서 등장하지 않은 상태라면 해당 없는 얘기구요
2022-09-16
개굴이
저도 곁다리로 질문...
만약 저 음모를 유지한 상태로 KLAW의 체력을 10미만으로 줄인 다음 저지를 통해 음모를 제거하면 KLAW도 쓰러지나요?
2022-09-16
개굴이
전에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머더미스테리장르를 보드게임 플랫폼으로 옮겨오면서 생기는 필연적인 어색함이 있습니다. 바로 증거탐색 부분이에요.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크라임씬 장르의 경우 실질적으로 현장을[탐색]하는 메커니즘이 있기 때문에 같은 현장을 봐도 누구는 단서를 찾고 누구는 단서를 못찾는다거나, 같은 단서를 보아도 누구는 두배 세배로 디테일한 부가자료를 얻어간다거나 하는 상황이 조성되지만 보드게임의 경우는 이른바 [포인트 앤 클릭] 형식의 단서 수집 형태를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요. 단서를 못보고 넘어갈 일도 없고, 단서를 누가 보든지 거의 유사한 정보를 얻게 되죠. 이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물러나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캐치크라임 및 보드게임 플랫폼에서의 머더미스테리 장르가 가지는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사건의 종반에는 대부분의 단서가 다 모이게 되며, 이것만으로 어지간하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내가 열지 않은 소량의 단서는 있겠지만 내가 미처 찾지 못한 단서는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스펙트게임의 플레이어별 비밀 시스템을 굉장히 높이 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모든 단서가 열렸다고 하더라도 모든 단서를 공유할 수는 없게 만드는 환경이 구축되었거든요. 별거 아니기도 하고, 여러 게임에서 차용되는 아이디어이기도 하지만 이걸 이렇게 처음 도입했다는건 정말 고평가받을만한 일이고, 좋은 시스템이죠.
그나마 보완할 게 있다면 패배에 대한 리스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서스펙트게임에서 단서를 숨기는 계기를 만들어준건 정말 좋았지만, 이걸 굳이 숨겨야하는 동기부여가 되지는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내러티브를 즐기는 게임이다보니 본인의 승리를 도외시하고 내러티브만을 쫓는다면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게 되니까요. 만약에 이게 오프라인 크라임씬 장르였다면 본인의 비밀이 들통난 경우는 상금을 몰수한다. 라는 장치만으로 충분했었을 텐데, 아무래도 보드게임으로 오다보니 패배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적지않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비단 이건 이 장르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
2022-09-15
개굴이
[적이][적위병의 인접 칸으로][들어올 때] 입니다.
1) 그러므로 [적위병]이 이동하는건 카운트되지 않습니다.
2) 더불어 적이 [머물러 있는것]역시 카운트되지 않습니다.
3) 하지만 [적이] 적위병의 능력에 의해 [인접칸]으로 당겨져서 [들어오면] 능력이 발동됩니다.
2022-09-05
개굴이
서스펙트게임보다는 클루쪽에 가깝습니다.
1(각본가) : 다수(주인공)으로 대결하는 추리게임인데, 간단히 예를 들면
1) 플레이하는 시나리오에 8명의 등장인물이 있고
2) 그 중 A라는 역할을 지닌 등장인물이 특정 메커니즘(이를테면 살해당한다거나, 자살한다거나)에 의해 사망하면 각본가가 이깁니다.
3) 물론 주인공들은 저 중 누가 A인지도, 누가 A를 죽였는지도, 심지어 A가 사망하는것이 패배조건인지도 모릅니다.
4) 당연히 각본가가 적당한 시간 후 A를 사망시켜 이기게 됩니다.
5) 루프가 일어나서 2)단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6) 이제 주인공들은 방금 패배조건이 무엇인지 소거법에 의한 추리를 할 수 있습니다.
7) 이 과정을 반복하며 A가 죽은게 패배조건이다. 그럼 누가 죽였느냐, B라는 사람이 스트레스가 높아서 살해했을 수도 있으니 B를 A와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켜볼까? 등지의 추리를 하여 패배조건을 막습니다.
8) 물론 각본가는 적당한 방해와 연막으로 패배조건을 숨기거나 다시 달성해야하구요.
9) 이렇게 반복하다가 정해진 루프 이내에 각본가가 승리하지 못하도록 막으면 주인공의 승리, 주인공이 헛다리짚어서 각본가가 승리조건을 달성하였다면 각본가의 승리
이런 흐름의 게임이에요.
2022-09-01
개굴이
ch님께서 말씀주셨듯 벼룩서커스의 "갈라쇼"와 같이 10장을 모은 상태를 지칭하는 단어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물 카드는 전부 10장이 있습니다." 라는 표현이 있기도 하거니와 테마 자체가 여름방학의 보물을 모으는 게임이니까 이렇게 설명할 수 있긴 하겠네요.
2022-09-01
개굴이
아아...그것이 양이기 때문입니다. (끄덕)
2022-08-31
개굴이
좀 더 널리퍼질만한 게임인데 항상 아쉬워요
2022-08-30
개굴이
후방주의 짤입니다.
2022-08-30
개굴이
하지만 현실은 셜록13.....
2022-08-26
개굴이
모두가 르아브르를 외칠 때 저는 르아브르 내륙항을 외쳐봅니다(...)
2022-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