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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경제적 효용을 따질 일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쿠크다스 님께서 뿌듯해하시는 것으로 인한 기쁨으로 그 대가를 받으신 것이고요. 댓글을 달아서 감사를 표한 사람들은 나름의 가격을 지불한 셈이죠. 모두가 기뻐지는 즐거운 거래~~ 호의를 감사로 받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텐데요.

거기에 잘못된 경제학적 지식을 들고 들어와서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상심할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 상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경제학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습니다.

네, 호의이지요. 경제학을 끌고 와서 전혀 경제학적이지 않은 말들이 보여서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경제학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스버거님께서 매일매일 선택하시고 행동하시는 모든 것이 경제학입니다. ^^

경제적이지 못하다고 하는건 간섭이나 오지랖 이전에 틀린 말입니다. 제 글의 요지가 바로 그것이고요. 말씀하신대로 공개해 주시면 감사할 일인 것이지 이렇게 경제학적으로 따질 일도 아니지만, 경제학적으로 따져도 배포하는 것이 옳은 일인 것도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이런 오해를 바로잡자는 것이고요. ^^

파티 게임은 밸런스나 룰의 미묘한 차이를 그렇게 크게 따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싼거! 두 게임의 룰이 조금 다른 부분은 구미에 맞게 선택해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저도 룰 때문에 긱을 찾아본 기억이 있는데, 누군가 양 쪽에 있는 룰을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더군요.

쉐헌은 안 해 봤고, 아발론과 원나잇은 어느 쪽 손을 들어주기 어렵네요. 원나잇이 가볍지만 또 그 가벼움이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아발론은 너무 열띤 토론으로 피곤해 질 수도 있어서요. 분위기와 멤버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서 하고 있습니다. 주로 처음 소개할 때는 원나잇 먼저, 멤버들이 이런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다 싶으면 아발론, 그러다가 단체로 가볍게 하자 싶으면 원나잇, 등등 입니다.

원나잇 어플로 아발론 진행도 가능하긴 합니다. 늑대 일어나는 때에 악의 세력 일어나고, 미니언이 늑대 확인할 때 악의 세력이 엄지 들어서 멀린에게 보여주고, 이런 식으로요. 물론 역할을 많이 넣을 수록 복잡해져서 중간에 사회자가 개입을 해야 되긴 합니다.

7원더스 박스 정도면 크고 웅장한 거 아닌가요? 전 아우쿠스투스 과대포장 박스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 고민이네요

1910 확장을 권해드린 거라기 보다는, 가족게임이니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라는 의견이었지만,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zjLp5wh5y90 영상 보시는 게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양쪽에 잡고 서로 교차시키면 사이사이로 쏙 들어가며 셔플이 됩니다.

굳이 따로 카드만 사자면 1910 이나 1912 확장이 있겠지만, 너무 비싸죠,, 가족 게임인데 카드 좀 상해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오!! 박스까지 처분을,,,, 저도 스플렌더 박스가 한 귀퉁이가 찢어져서 세워 보관하지 않고 눕혀 놨는데요, 눕혀놓고 보니 컴포가 안정적이더군요, 굳이 열심히 세워서 보관하지 않아도 될 듯 하더군요. 박스가 있어야 외관이 살아서 초심자에게 어필한다는 측면에서 저는 박스를 버리는 경지까지는 못 갈 것 같네요 ^^

네 비싸요, 물론 큰 재앙으로 부터 막아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요,

네, 얼른 받아보고 싶네요. 게임성과 별개로 만족스러울 듯 합니다.

저도 잊고 있었는데 왔더군요. 곧 받아보실 겁니다.

네 아닙니다. 뛓!

ㅎㅎ 네 저도 스스로 흥미진진해 하며 플레이 (?) 했습니다.

네 게임 상당히 괜찮습니다. 포커나 홀덤을 모르는 사람에게 처음 들이대기에도 좋고, 홀덤을 잘 아는 사람끼리라면 심리전으로 치열하게 할 듯 하네요.

헛, 여기도 워터딥,,,

다운뽐삥 글에서 본의 아니게 워터딥 뽐삥을 받고 가네요~

보충하자면, 4x4 총 16개의 타일을 놓아 도시가 완성되며 끝나고,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당연,,) 그런데 여기서 자신의 점수는 양쪽 도시의 점수중 낮은 점수 입니다. 왼쪽 도시가 59점 오른쪽이 64점 이라면 내 점수는 59점인 셈이죠. 2인 변형룰에서는 서로 공유하는 도시없이 각자 양쪽에 두 개의 도시를 만들어서 점수를 합산하여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게임 메카닉상 2인은 이 게임의 묘미를 살리지 못할 듯 싶네요. 킥스타터 코멘트에 보면 2인일 때 각자 개인적으로 하나씩 만들고, 공동으로 두개를 만들어서 뭐 점수 산정할 때 이걸 이렇게 저렇게 하자 이런 논의도 있는 것 같네요.

네, 게임이 워낙~ 많아서 늘 힘드네요 ㅎ 저야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는 입장이라 검증된 오래된 작품 위주로 채우는데도 그런데, 최신 작품 들이시는 분들은 정말 힘드실 듯 합니다,,

전 본판 만으로 별로인 게임이 확장을 껴서 재미있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짜장면 대신 짬짜면 먹어도 기름기 있는 게 싫으면 어쩔 수 없는, 그런 느낌?

본판같은 확장 좋네요~ 가격도 본판같은 게 함정이라면 함정인가요? ㅎㅎ

도미니언은 전부 다는 아니지만 확장 한 두개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이건 제 개인적인 입장이고, 아직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본판도 소화되지 않은 상황이네요. 상황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확장 욕구는 goko 를 통해 풀고 있습니다 ㅎㅎ

확장을 넣어야 완성된다면 본판이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서 좀 아쉬울 듯 한데요?

1910은 저도 많이 고민했었는데, 결정적으로 너무 비싸서 안 샀었죠. 카르카손 파란통 빨간통은 저도 룰에 상관없이 섞어서 씁니다. 본판 룰로만 할 때도 타일의 다양성을 위해서 다 넣는게 좋더군요. 다만 게임 길이 조절을 위해 한 통을 빼기도 합니다.

완성 못 하게 만드는 재미도 있는지라,,,, 저도 본판 72개 타일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확장으로 게임성을 판단하는 것도 좋은 기준이 되겠군요. 그나저나 뉴로시마는 아이패드로 해 보니까 오프라인으로 게임이 가능한가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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