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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면 던전 페츠, 마녀의 물약, 티칼 5인이면 엘 그란데, 마녀의 물약, 메디치 가져갑니다.

스플렌더와 패치 워크는 카페에 있고요. 몰타의 관문은 누군가가 가져오실 것 같습니다. 12시에 오시면 Frozenvein 님과 셋이서 푸에르토 리코와 아그리콜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2판) 등을 배우시면 되겠네요. ㅎ

나중에 기회되시면 한 번 해보세요. ㅎ 두 번째 확장이 들어가니까 수송 (= 드랍)으로 군대를 먼 거리까지 보낼 수 있어서 재미납니다. 꺄!!

제 번역이 틀리지 않았다는 게 기쁘네요. ㅎㅎ

아스피린 모임에서도 맞게 플레이했습니다. ㅎㅎ

이게 게임이야? 이게 반스포츠야? 빼애애애액! ㅋㅋ (간절하게 원하셔야 온 우주가 도와주는데 말입니다...;;;) 제우스는 갓갓갓! 번개로 카드 제거하는 능력이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진짜 갓갓 능력입니다. ㅋ 상트는 우리가 해냈습니다! ㅋㅋ 엘 그란데는 130번 카드를 제가 가장 먼저 격발했는데, 제가 정확히 몰라서 일단 왕과 그란데 보너스는 빼고 2배로 하자고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제가 이렇게 양심적입니다!) 2배 점수계산을 바로 하는 게 아니고 남들도 들어와서 점수를 먹을 수 있어서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하는 효과라면 왕과 그란데 보너스까지 2배로 만들어 주는 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ㅎ

안양 타이레놀 모임과 수원 아스피린 모임에서는 맞게 했습니다. (엣헴) MUST is MUST.

네. 무조건 돈을 내셔야 합니다. 전혀 못 냈거나 일부만 냈다면 유지비 상품 카드가 버려집니다. 완전하게 내야만 버려지지 않습니다.

망자들의 군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자살닦이??)로 전락해서요... ㅎㅎㅎ

저도 나이에서 잘리...;;;

편리한 룰 설명 동영상도 있습니다;;;

1. 12:00-23:00 2. 던전 페츠, 마녀의 물약, 메디치 신판, 스톤 에이지 + 확장, 임펄스, 타지 마할, 토레스, 티칼 중 인원 수에 맞춰 선택 3. 7 원더즈 풀 확장, 7 원더즈: 듀얼 풀 확장, 마르코 폴로, 위저드: 20주년 판 5. 초보자도 환영합니다.

안양 근처에 오실 일 있다면 한 번 방문해 주세요. ㅎㅎ 도미니언은 어느 한계점을 넘어서면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죠. ^^

40분밖에 안 걸리는 확장입니다. ㅋ

베인 님 몫까지 열심히 놀겠습니다...;;;

길드 카드 없어진 건 쌍수 들어 환영입니다. 부익부빈익빈을 가중시키는 카드라고 생각했거든요.

반지 새 확장은 또 하고 싶습니다. ㅋ

수고는요, 뭘... ㅋ

18턴 도중에 끝났습니다. ^^;;

공급처에 있는, 비용이 5원 이하인 카드인 것처럼 플레이됩니다. 비용이 5원 이하라 함은 비용이 0원부터 5원 사이인 것만 특정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용이 빚인 카드로 플레이될 수 없습니다. 전차 경주와 같은 카드에서 언급하는 비용 비교는 빚은 빚끼리만, 빚이 아닌 것은 빚이 아닌 것끼리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용이 3원인 작업장과 5원인 축제는 비교가 됩니다. 비용이 4빚인 공학자와 8빚인 왕궁대장장이도 비교가 됩니다. 비용이 2원+포션인 대학과 비용이 4원+포션인 골렘도 비교가 됩니다. 하지만 작업장과 공학자는 비교가 불가능하며 대학과 작업장도 비교불가합니다.

여러 명이서 하는 카드 드래프트는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동시에 비공개로 한 장씩 빼가는 걸 예측하는 데에서 재미가 느껴집니다. 물론 그보다는, 카드 풀이 큰 게임에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좋은 카드들이 쏠리는 걸 막기 위함이 더 크겠죠. 그런 드래프트 방식을 다른 보드게임들 (예를 들어서, 아그리콜라나 테라포밍 마스 등)에서 괜히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닐 겁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7 원더즈의 아쉬운 점은 그럴 수밖에 없는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티즈 확장까지 넣으면 최대 8명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2인용에서처럼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승리해서 도중에 끝내는 게 그게 꼭 장점일까요? 잘못하면 특정 플레이어를 막기 위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협력 게임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시간 상, 7 원더즈 듀얼이 7 원더즈보다 6년 뒤에 나왔으니 그런 승리 방법들이 적용되어 있을리가 없죠.) 군사력은 적당하게 균형이 맞는 요소입니다. 다른 문명 게임들에서 군사력이 강조되다 보니 군사력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는 7 원더즈의 군사력 요소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7 원더즈의 게임 자체가 7종류의 부문을 잘 조합해서 최고 점수를 뽑아내는 게임입니다. 남보다 방패 1개만이라도 더 높으면 그 작은 차이 때문에 쉽게 점수를 모을 수 있죠. 그러다가 방심하면 옆에서 더 높은 군사력으로 역전해서 감점을 먹이거나 서로 너무 군사적 긴장이 높으면 군사력에만 집중하다가 같이 망하기도 합니다. 군사력은 서로 눈치보면서 적당하게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 그정도입니다. 과학도 눈치 보면서 모읍니다. 이것은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집니다. 한 개만 모으면 겨우 1점이지만 두 번째 것을 모으면 그 둘의 합이 4점이 되고 (장당 2점 꼴), 세 번째 것을 모으면 그 세 장의 합이 9점이 됩니다 (장당 3점 꼴). 기본판에서는 한 가지 과학 기호만으로 모으는 게 4개까지여서 많이 먹어야 16점밖에 안 되지만 확장을 추가할수록 제곱이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리더즈 확장의 세 과학 기호를 가진 지도자들이라든지, 시티즈 확장의 인접한 플레이어의 과학 건물에서 과학 기호를 복사해오는 가면 '카드'가 들어가면 제곱으로 모으는 게 더 효율적이 되죠. 한 가지를 6개 모으면 36점이 나오는데, 서로 다른 세 가지로 2세트를 모은 것 (4 + 4 + 4 + 7 + 7 = 26점)보다 더 높아지게 됩니다. 과학은 남들이 의식적으로 끊어가면 약해지지만 그들이 다른 부문에 열중하느라 놓치게 되면 과학을 쓸어담는 플레이어가 폭발적인 점수를 낼 수 있는 무서운 요소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게 안 보인다고요? 아직 플레이하신 횟수가 적어서 그런 겁니다. 익숙해지시면 나에게 영향이 별로 없는, 인접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어떤 카드를 내리는지도 보이고 그들이 비공개인 핸드에서 어떤 카드를 잡았을지도 예측이 됩니다. (댓글 첫머리에서 이게 재미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남들이 하는 게 보이면 내가 보내는 카드들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도 보이게 되죠. 며칠 전에 안양 타이레놀 모임 후기에서 관련된 내용이 나왔습니다. 인접한 길드 카드마다 3점씩 얻는 카드가 있으니 옆으로 계속 넘겨서 옆 사람이 길드 카드를 건설하도록 유도하는 걸요. 저는 거꾸로 7 원더즈: 듀얼이 너무나 일직선적이어서 10여 번 해보고 실망을 했습니다. (판테온 확장 넣으니까 달라지긴 하더군요.) 7 원더즈: 리더즈를 넣으면 1시대보다 먼저 드래프트해서 얻는 지도자 카드들로 밑그림을 그려놓고 시대 카드를 플레이하면서 그 밑그림을 채워가는 재미가 있는데 듀얼은 그런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군사력과 과학으로 두 플레이어 사이의 긴장감을 주는 것 (역전의 가능성도 주는 것)은 좋은 요소지만 누구의 턴 끝에 뒤집어진 카드가 공개되느냐 그리고 그게 무엇인가에 따라 카드 운이 심하게 작용하고, 단 둘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치고 나갈 때에 나머지 사람이 일방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나타납니다. (다행이도 빨리 끝나는 게임이긴 합니다만...) 인터랙션 적다고 하셨는데 7 원더즈: 듀얼도 인터랙션이 많은 게임은 아니잖아요? 진보 토큰으로 상대가 상품 사는 돈을 은행에 낼 때 가져오거나 판테온 확장에서 상대의 불가사의 빼앗아오는 정도 같은데요. 제 댓글의 요점은 아래 특별한날 님의 의견과 똑같습니다. 최소한 리더즈 확장까지 넣고 더 해보세요. 기본판은 카드 드래프트에 대한 튜토리얼 수준밖에 안 됩니다.

홍진호로 빙의했었나 봅니다. ㅠㅠ

벌거벗은 임금님의 옷처럼, 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카드인가 봅니다. ㅋ

토요일에 시간 되시면 말씀해 주세요. ㅋ

가면 하면 미스크멘...;;;

(후기에 그거 썼으면 에피아. 님 모임 탈퇴하셨을 수도... ㅋㅋ)

웃으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 (보드게임 B스포츠설)

자꾸 하시면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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