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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글 올려주시지만 운영 자체가 어렵다고 봅니다.
첫째로 보드게임 빌려주고 대여료로 돈을 벌기 위해 빌려줄 사람은 거의 없지요. 예시글 보니까 한달을 빌려줘도 12800원인데 포장 하고 택배 보내고 보증금 받아서 보관하고 있다가 돌려주고 받은 다음에는 컴포 다시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번잡하고, 잘못된게 있으면 얼마나 보상 받을지 신경써야되고 너무 귀찮죠.
둘째로, 첫째에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 대여료가 적다고 썼는데 내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비쌉니다. 보증금 신품가격을 내고 있다가 한달뒤에 12800원 빼고 돌려받는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럴거면 그냥 신품 사고 재밌으면 가지고 안 재밌으면 중고로 팝니다. 30% 할인한 가격이면 금방 팔리죠. 거기에 남의 물건을 빌리는 것 자체가 맘이 불편한 일이라 몇 천원 차이면 보통 그냥 사고 팔고 말죠. 절판된 제품이나 해구 제품이면 빌릴 가치가 있겠지만 보통 그런걸 모르는 남한테 빌려주지는 않죠.
셋째로 왠만한 게임은 보드카페나 모임 가면 당장 해 볼 수 있고 보드게임을 굳이 7일이상씩 빌려서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요. 그럼 결국 보드카페도 안 가고 모임도 못 나가면서 보드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만 수요가 있는데, 그 분들은 보통 신품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이 아니죠.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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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드는 길고, 블러드 레이지가 맞을 것 같네요. 다만 전투가 메인이라 취향에 안 맞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워터딥은 재미있는데 판타지 전쟁 테마는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되고 인터랙션도 약한 편입니다.
클랭크 메크엔 미니언 쿼터마스터 제네럴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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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드게이머의 피가 있는 남자분이라면 게임을 져주면 안되고 무조건 이겨야 승부욕이 발동해서 다시 하자고 합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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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요즘 인기인 방탈출류 (언락, 엑싯:더 게임) 2인플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보드게임 안 하는 사람을 다인플에서 입문시키기도 쉽지 않고, 둘이 같이 뭔가 한다는거에서 의미가 더 클 수 있으니까요.
가벼운 전략 게임으로는 7원더스 듀얼, 패치워크, 스타렐름, 레포갤 이런게 괜찮고 버건디, 그오호, 뤄양, 아를을 바로 들이 밀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차피 일정 레벨 이상 게임은 취향에 안맞으면 쉬운 것부터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데이트 코스가 조금 떨어질 때쯤 보드게임 카페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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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 구판은 살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평가나 순위는 둘이 비교할 필요가 없이 둘 다 좋구요. 단순히 2인 (황투) 대 3인 (쓰루)의 문제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2인일때는 무조건 황투, 3인일때는 쓰루, 4인일 때는 다른 게임 합니다.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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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피아 게임 가능하면 아발론이죠. 스파이폴은 패턴이 금방 질려요.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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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구매자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상품 종류 등이 다양화 되고 준비가 되면 해외 배송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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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반이 잔룰이 많죠. 가지고있는 것중엔 팍스 르네상스랑 아크라이트가 제일 룰이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그래서 아직도 못 돌린 두 게임으로 남게되었죠 ㅠㅠ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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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처리될지는 모르겠는데 전품목 65% 할인이었다고 하네요 ㅋㅋ 저도 놓쳤습니다 ㅠㅠ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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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은 다운타임 문제는 있지만 돌릴 만한 전략게임은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테라를 돌려도 되고, 사이드를 돌려도 되고, 파워 그리드, 아콜, 카베, 푸코 등등 돌릴 수 있는 게임은 많죠.
6인부터는 뭐든 쉽지가 않습니다. 작정하고 게임하러 오신분들이면 이클립스, 도스피, 게임오브쓰론 이런걸 돌리면 되겠지만 더 가벼운 게임들은 6인을 지원을 해도 돌리면 턴이 한참 안오고 되게 지루하죠. 파티게임을 돌릴 순 있긴 한데, 게임에 따라 7-8명 있는 경우보다 별로인 경우가 좀 있죠.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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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오호 추천합니다. 촐킨은 오프닝이 스크립트화되는 경향이 있고, 오부족은 그냥 개인적으로 불호라서요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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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을만 한 게임들이 받은 것 같네요. 근데 그래서 별로 새로운 느낌도 없네요 ㅠㅠ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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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작품은 본판이 워낙 평점이 높으니까 확장이 평점이 좋아도 평점차가 얼마 안나서 그런 것 같네요.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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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플라즈마 미사일이 본판에서 워낙 강력해서 태고의 기상이 있어야 좋죠. 저는 사실 게임 규모에 비해 막판 주사위 운이 좌우하는게 너무 커서 결국 정리했습니다.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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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redible machine 이라는 옛날 게임이 생각나네요 ㅋㅋ 요즘은 Crazy Machines 3 라는 비슷한 시리즈도 있더군요.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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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님은 컴포넌트 만드는것도 잘하시지만 글도 참 사고 싶게 잘 쓰시네요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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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보아는 별로 평이 생각보다 안 좋네요 ㅠㅠ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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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제가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 회사가 이래저래 마진을 덜 붙이는 느낌도 있어요 ㅋㅋ 아마존에서도 보면 프리제 게임은 대부분 저렴하거든요.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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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제의 랜드로드 펀딩때 잘 된 기억이 남은거 아닐까요?ㅋㅋㅋ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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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마다 "끼워팔기"가 있지 않을까요? 강매는 아니더라도 더 싸게 주겠죠. 그럼 뭐 보관하는 대신에 팔렸을 때 마진율이 더 높아지면 판매자 입장에서도 좋은 거구요.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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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떠나서 이름이 별로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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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반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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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 자체가 언어 요소가 거의 없는 게임을 룰북/참조표만 번역하고 한글화 하니 생기는 것인데, 단순히 수익이 많이 남는 게임이 아니라 언어 요소가 많은 게임이 우선 한글화 대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굳이 언어 요소가 없는 게임을 룰북만 번역하고 본문에 언급된 이유로 한글화 룰북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하면 그런 회사에 정이 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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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승리조건도 설정을 잘 하셔야겠네요. 뭔가 트롤전략으로 빠르게 일부로 잡히고 배신자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망가진다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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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를 해본 건 아닌데, 굳이 검증된 싸이드를 제치고 비교할 건 아닌것 같네요. 싸이드도 룰이 충분히 쉽습니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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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오브 러브 엄청나게 딜레이 됬는데, 여기도 킥스타터 제작자 변명이 가지가지더군요.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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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되고, 똑똑한 아이들이 많은 경우면 오토마 알고리즘 수정하거나 추가해서 대결시키기 그런 것 하면 좋을 것 같네요.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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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다 디자인에서 1의 플레이어가 다를 찾아 다니면서 죽이는 게임은 여러 이유로 흔치가 않지요. 일단 플레이어 엘리미네이션 문제가 있고, 퍼펫이 되는 경우는 밸런스 맞추기가 힘듭니다. 퍼펫을 잡는걸 생각해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이러면 초반에 퍼펫을 못잡으면 킬러 입장에서 많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초반에 퍼펫을 둘 이상 잡아버리면 생존자들이 힘들죠. 초반부터 결과가 결정되면 아무래도 게임이 많이 루즈해지겠죠.
1번은 AI만들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겠네요. 아무래도 랜덤 드로우 방법으로 만들면 AI가 루즈해지기 쉽기 때문에 각 카드 액션을 약간 강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상황에 따라서 잘 되던 게임이어도 운빨로 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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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QcQHXEsVIE 미니어쳐 게임은 스킵!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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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팍스 르네상스 룰 정리본만 만들고 아직도 플레이는 못 했네요. 제가 만든 영문 룰 정리본은 https://www.dropbox.com/s/dxyk6zvr4uu68qo/PaxRenAid.pdf?dl=0 여기 있습니다.
2017-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