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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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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봉품 가격 올려 파시는 분들도 업체에서 사서 되파는건데 되팔렘이 문제가 되는데 그건 문제가 되지 않을 이유라도 있나요?

되팔렘이 전혀 욕먹을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정해진 가격에 빨리 팔리면 빨리 팔릴수록 좋은거지요. 아래 보면 자기 물품을 오래 즐겨주셨으면 한다 그런 바람을 가지신 판매자분들도 보이는데, 정말 그런 바람이라면 늦게 팔릴 수 있더라도 가격을 조금 올려서 팔면 되팔렘이 사갈 일은 없겠죠. 하지만 막상 그렇게 하실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늦게 팔리면 판매자분들에게도 명백한 손해니까요. 구매자 입장에서보면 되팔렘이 억울하긴 하지만, 되팔렘보다 물건을 늦게 본 구매자라는건 어차피 되팔렘이 없더라도 다른 구매자가 그 물건을 먼저 사 갔을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되팔렘이 가격을 올려 봤자 얼마 올리지도 못하는데 그 가격차에 물건을 살지 말지가 결정되는 구매자라면 그 구매자도 사실 게임에 대해 긴가민가 한 상태고 오래 플레이할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분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되팔렘 욕하는 논리면 제한입고 상황에서 밀봉으로 소장만 하실 구매해가시는 분들부터 욕해야 되죠. 그 분들은 정말로 그 보드게임을 즐길 사람 숫자를 하나 줄이는 거니까요. 그냥 다 자기 입장에서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시는 거라고 봅니다.

아크라이트랑 비교해서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어떤걸 고르실 건가요?

테포마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추가 카드가 다 들어간 버젼을 하실 때에는 solar cycle variant라는 추가 규칙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추가규칙에서는 각 라운드를 마칠 때마다 현재라운드의 첫 플레이어가 온도, 산소, 오션 패러미터 중 하나를 골라 1만큼 전진시킵니다. 단 이 때 이 플레이어는 TR 혹은 보너스를 획득하지 않고요. 아무래도 엔진빌딩 게임이다 보면 후반부에 가면 엔진이 유리한 플레이어는 끝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걸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정보가 루미큐브 알려주면 나중엔 아그리콜라도 할 수 있다는건데, 제 생각이나 개인적 경험으로나 그 둘은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면 모를까, 성인이 아그리콜라가 룰이 복잡해서 못 하겠다 이런건 아니거든요. 아그리콜라가 될 사람은 사실 첨에 아그리콜라를 알려줘도 곧잘 하고, 그게 아닌 사람은 루미큐브를 하고 와도 안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에서 룰마스터나 설명하는 사람의 역량이 많이 중요하지요. 단순히 룰만 전달해주는게 아니라 게임의 기본 방향을 알려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킥스타터에 업데이트에 세상만사가 아주 다 있습니다. 아이가 아프고, 친구가 죽고, 가족이 어려움에 처하고, 공장이 불타고, 배가 침수되고, 홍수로 창고가 침수되고, 별별 질병에 걸리고, 우울하고 .. 저는 그래서 이미 다 만들어놓은 게임 인쇄하는거 아니면 절대 펀딩안합니다.

그렇네요. 제가 사려고 했던 것도 생각해보니 다 확장 종류들이네요. 테포마 확장, 해리포터 확장, 팬데믹 레가시2, 덱스케이프.

쓰루가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갤러리스트와 더불어서 난이도가 높은 걸로 알려진 게임중에 하나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 전쟁이 상대방 것을 파괴하거나 빼앗아오는 인터랙션인게 문제죠.. 차라리 갤러리스트를 돌리시는게..

인쇄술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연금술 나오면 연금술 가는게 운영이 편한것같습니다.

젠콘은 에센에 너무 밀려서 라인업이 항상 애매하네요 ㅋㅋ

본인이 쓰루를 돌릴 수 있을지 모르겠으면 온라인으로 혼자서 2인플 한번 돌려보시면 될듯 합니다.

쓰루 사실 펼쳐놓고 하는것보다 온라인이 빠른 느낌도 있지요 ㅋㅋ

좋은 포커칩은 스플렌더 보석칩 (초기 버젼) 보다 약간 두껍고 무겁습니다.

셋다 같은 가격에 세일후 5만중후반에 나올것 같네요.

7 원더스, 워터딥, 도미니언, 판데믹, 미친왕루드위그 ,이스탄불, 티츄, 스카이섬, 센츄리?

저는 그냥 현대물이던 고대물이던 다 씁니다. 고급 포커칩 아무래도 가지고 놀기도 좋고 돈 계산 하기도 편하고 좋죠. 무거운 것만 빼면 사실 큰 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오 관심있었는데 고민하다가 평이 갈리는게 수상해서 일단 보류한 게임입니다. 후기 부탁드립니다!

그럼 혹시 아캄 테마에 관심있으시면 아캄 TCG도 추천합니다.. 한글화 자료가 나오려면 좀 있어야 되겠지만요 ㅠㅠ

와 이건 참 엄청나네요 ㄷㄷ

본격적으로 제재가 들어옴 이제부터 일년에 6개 까지만 구입을 허용해준다고 합의(중고구입시 같은게임확장은 하나로 카운트,매이지워즈 확장정도 쿠기의 확장은 몇개든 구입가능 그거보다크면 확장이라도 1개로 카운트) 바로 밑에 .. 반지의 제왕 lcg+확장6(한글화 구입) ㅋㅋㅋ 꼼수 쓰셨네요.. 사실 그냥 테마가 맘에 들어서 게임 내용은 확인 안하시고 구매하신 것처럼 보이는 게임들이 많네요. 제 생각엔 다른 건 어찌 어찌 돌린다해도 메이지 워즈랑 왕좌의 게임은 그냥 예술 작품으로 소장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보난자 정도의 weight가진 게임중에 2인전용이거나 파티게임이 아닌 게임중에 제일 랭킹이 높은 게임은 스플렌더 평점 7.5점이죠..

글쎄요. 몇 몇 분들 말씀하시는 것만 들으면 다다가 손해보고 한글화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 비용으로 유아게임을 퍼블리쉬한다고 돈을 더 벌었을까요? 만일 그런건데 다다가 전략게임 한글화 하고 있는거면 전략게임 유저층이 늘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을 볼 때 잘못된 선택을 하는 거구요. 그렇지 않고 유아시장이 포화됬으니 전략게임을 판매하는 거면 리스크니 뭐니 이런 것 이야기 할 필요도 없지요. 그리고 외국에서 잘 팔리지도 않는 게임을 한글화놓고 잘 안 팔리는 상황은 리스크를 짊어지면서까지 매니아를 배려해 준게 아니라 그냥 방만한 경영인거죠.

바락하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3번은 말할 것도 없고, 1번도 특히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중고물품은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시세가 계속 변하는 물건인데요. 그리고 그런 가격 상한 혹은 가이드라인을 정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더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니죠. 시장 시세보다 물건이 싸면 그냥 빨리 연락해서 구매하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거니까요. 제가 그런 매물을 올린 적은 없지만, 안 팔릴 가격에 대한 조언이면 모를까 이런 식으로 타인 매물 가격에 대한 불만을 올려도 되나 싶네요.

원나잇 웨어울프 확장 끼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한글판도 룰북이랑 참조표만 한글이죠 ㅋㅋ 근데 리스보아 유럽 킥스 배송물량도 공장에서 불탔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한글판 배송에도 그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콘코디아 카드는 푸코 직업 카드 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되요. 어차피 몇 종류 없는게 반복되는거라서 한글화 안하고도 적응하면 금방 기억할 수 있어요. 제가 빌리지를 룰만 보고 안해서 코멘트를 달기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는 콘코디아를 추천합니다. 보니까 이미 석기시대, 아콜 등 일꾼놓기 게임이 있으신 것 같은데 빌리지는 뭔가 그런 다른 일꾼놓기 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요소가 적다고 할까요? 콘코디아는 룰이 되게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성이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확장이 없이도 충분히 좋은 게임인데 맵이나 살사 확장이 있으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오를레앙도 콘코디아랑 비슷한 장점이 있는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마들렌님 예전 후기에서 갤러리스트, 르아브르, 촐킨을 막 쉽게 돌리는 가족이라고 해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쓰루는 개인적으로 베스트 게임이고 게임 자체는 갤러리스트보다 어려울 것도 없지만 가족과 돌리기에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전투하면서 남의 것을 빼앗아 오거나, 파괴하거나 하는 요소가 게임의 메인 메카니즘이라서요. 요코하마나 빌리지는 다 적합해 보이네요. 그 레벨에서 키플라워, 테포마, 그웨트, 콘코디아는 어떠신가요? 다 3인플이 꽤 괜찮고 가족이랑 하기 괜찮을 것 같은 게임이라서 추천해 봅니다.

당시에도 사실 매출액이 게스에 근소하게 앞서 있었고, 지난 몇년간 뱅뱅 매출액은 매년 급감해서 이제는 게스의 한 60%밖에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유아게임이 잘 팔리는 건 맞나요? 유통되는 게임 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유아게임 매출액은 크겠지만 게임 개개별로 보면 엔트리급 전략게임 (e.g., 스플렌더, 카탄) 이랑 그렇게 차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마진율이 높거나 개발비가 적게 드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다 입장도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불만이 있을 수 있지요. 일단 다다를 비롯한 업체들이 유아게임들을 '보드게임' 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홍보하는 바람에 일반인들에게 보드게임을 취미가 아니라 아이들용 교구로 인식시키고 있는게 크지요. 자연스럽게 컨벤션도 유아게임 위주로 돌아가게 되고요. 게이머즈 게임 시장이 없는게 게이머 자체가 없는 것도 이유겠지만은 업체에서 지원을 잘 안해주는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요. 닭과 달걀같은 관계라고 해야 하나요? 유아 게임 시장도 원래 크지 않았는데 발전을 잘 시켰고, 게이머즈 게임 시장은 외국에서는 매년 급성장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성장이 없는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그리고 유통사로써 다다는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가 많아요. 행사 제외하면 온라인 구매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데 해외 직구보다 가격이 비싸면 게이머즈 게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선 메릿이 많지 않지요. 임호텝은 당장 아마존에서 27불에 팔고있는 게임인데 5만원에 나왔죠. 한글판 메릿이 있긴 하지만 사실 언어요소가 많은 게임도 아니구요. 그리고 게이머즈 게임이 안팔리는 이유중에 하나는 다다에서 골라서 한글화하는 게임들이 가끔 너무 뜬금없는 게임들인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504 경우 같이 찾아보면 외국에서도 잘 안팔리는 게임을 굳이 들여와서 한글화 한 경우도 있죠. 라이센스 비용이 저렴하다거나 한 건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명작 위주로 한글화를 진행해서 게이머들이 더 저변을 넓힐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그런 게임들이 한글화가 되고 어딘가에서 돌아갈 수록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사람들이 줄어들 뿐이죠. 그래도 요즘은 한글화 초이스가 조금은 나아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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