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김사서
팔로우
91
4.0
노팅엄의 지방관 (2판)
3~6인
60분
1.76
92
4.0
엘리베이터 앞에서
2~4인
20~40분
1.41
+ 굉장히 일상적인 테마를 시스템과 연계하여 유쾌하게 풀어냄
+ 뚜렷한 아이덴티티의 일러스트가 매력 터짐
- 파티게임인 줄 알았는데 테마 설명할 때 빼곤 웃을 일이 없음
- 자기 색의 카드가 안 나오면 사실상 득점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함
- 게임 자체가 딴지 연속인데 플레이어 전원이 딴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냉랭해지기 쉬움
+ 뚜렷한 아이덴티티의 일러스트가 매력 터짐
- 파티게임인 줄 알았는데 테마 설명할 때 빼곤 웃을 일이 없음
- 자기 색의 카드가 안 나오면 사실상 득점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함
- 게임 자체가 딴지 연속인데 플레이어 전원이 딴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냉랭해지기 쉬움
93
4.0
타케노코: 빅 박스
2~4인
45분
2.00
+ 눈을 잡아 끄는 대나무 컴포와 앙증맞기 그지없는 판다, 마냥 귀여움
+ 테마와 액션 간 개연성이 높아 몰입하기 쉬움
- 확장을 포함해도 카드 간 득점 밸런스는 테스트를 안 한 티가 너무 많이 남
- 웨이트 대비 잔룰이 꽤 있어 초심자들과 하는 게임치고 은근 깔끔하지 못함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만들어지는 상황으로 득점을 하게 되다보니 내 플레이가 게임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짐
+ 테마와 액션 간 개연성이 높아 몰입하기 쉬움
- 확장을 포함해도 카드 간 득점 밸런스는 테스트를 안 한 티가 너무 많이 남
- 웨이트 대비 잔룰이 꽤 있어 초심자들과 하는 게임치고 은근 깔끔하지 못함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만들어지는 상황으로 득점을 하게 되다보니 내 플레이가 게임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짐
94
4.0
나인 타일 패닉
2~5인
20분
1.26
+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 쨍한 색감의 컴포넌트 등 일단 이쁨
+ 타일 9개 가지고 뭐가 되나 싶은데 의외로 높은 퍼즐성
- 퍼즐 게임보다는 거의 순발력 게임에 가까운 게 일단 불호
- 퍼즐을 통한 득점 조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운 데 반해 시간 제한이 있어 그냥 대충 맞추고 조건 점수 먹는 게 낫다는 게 불합리함
- 오잉크임을 감안해도 구성품 대비 많이 비쌈
+ 타일 9개 가지고 뭐가 되나 싶은데 의외로 높은 퍼즐성
- 퍼즐 게임보다는 거의 순발력 게임에 가까운 게 일단 불호
- 퍼즐을 통한 득점 조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운 데 반해 시간 제한이 있어 그냥 대충 맞추고 조건 점수 먹는 게 낫다는 게 불합리함
- 오잉크임을 감안해도 구성품 대비 많이 비쌈
95
4.0
크루세이더: 뜻대로 이루소서
2~4인
40~60분
2.46
+ 만칼라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듀얼레이어 개인판은 보기만 해도 만족감 최고
+ 액션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어 이거 하고 저거 하고 서순에 맞게 착착착 이루어질 때의 재미가 있음
- 만칼라 자체가 퍼즐에 가깝다 보니 혼자 플레이하는 느낌이 강함
- 팩션이 다양한 편이지만 만칼라 방식의 변화를 주는 스타일이라 개성이 크게 와닿지 않음
- 처음부터 끝까지 선점 경쟁뿐이라 단조롭고 인터랙션 또한 선점에 의한 간접 인터랙션뿐이라 심심함
+ 액션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어 이거 하고 저거 하고 서순에 맞게 착착착 이루어질 때의 재미가 있음
- 만칼라 자체가 퍼즐에 가깝다 보니 혼자 플레이하는 느낌이 강함
- 팩션이 다양한 편이지만 만칼라 방식의 변화를 주는 스타일이라 개성이 크게 와닿지 않음
- 처음부터 끝까지 선점 경쟁뿐이라 단조롭고 인터랙션 또한 선점에 의한 간접 인터랙션뿐이라 심심함
96
4.0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2~6인
30~45분
2.00
+ 크리스마스 악몽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먹히고도 남을 테마 구현도
+ 첫 장은 히든으로 낸다는 간단한 규칙 하나가 일반적인 영향력 게임보다 눈치싸움의 즐거움을 배가시킴
- 동시 공개 후 이뤄지는 히든 카드 처리가 꽤 번잡함
- 카드의 기능이 다 거기서 거기, 효과가 평이함
- 캐릭터 난도에 따른 밸런스가 형편 없음
+ 첫 장은 히든으로 낸다는 간단한 규칙 하나가 일반적인 영향력 게임보다 눈치싸움의 즐거움을 배가시킴
- 동시 공개 후 이뤄지는 히든 카드 처리가 꽤 번잡함
- 카드의 기능이 다 거기서 거기, 효과가 평이함
- 캐릭터 난도에 따른 밸런스가 형편 없음
97
4.0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2~4인
45분
1.95
+ 게임의 테마와 시스템이 찰떡 같아 몰입감이 좋음
+ 손익 계산보다 그저 도전적인 플레이어끼리 있으면 파티 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있음
-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하나라도 있으면 텐션 급감인데 리스크를 딱히 감수할 메리트가 크지 않음
- 선두와 격차를 줄일 쥐꼬리라는 장치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역전은 불가능한 수준
- 게임의 부피와 볼륨에 비해 플레이어의 사고가 개입할 부분은 약재 구입뿐인 점이 아쉬움
+ 손익 계산보다 그저 도전적인 플레이어끼리 있으면 파티 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있음
-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하나라도 있으면 텐션 급감인데 리스크를 딱히 감수할 메리트가 크지 않음
- 선두와 격차를 줄일 쥐꼬리라는 장치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역전은 불가능한 수준
- 게임의 부피와 볼륨에 비해 플레이어의 사고가 개입할 부분은 약재 구입뿐인 점이 아쉬움
98
4.0
이스탄불: 빅 박스
2~5인
40~90분
2.50
+ 이곳저곳 장소 액션하며 돌아다니는 게 흡사 시장 구경하는 느낌이라 즐거움
+ 직관적이고 간결한 액션으로 속도감 있는 게임플레이
- 플레이타임에 비해 꽤나 번거로운 세팅과 정리
- 비슷한 액션을 반복하게 되는 경향이 커서 지루해지기 쉬움
- 과정과 결과가 보이는 게임이라 격차가 날 경우 흥미가 확 떨어짐
+ 직관적이고 간결한 액션으로 속도감 있는 게임플레이
- 플레이타임에 비해 꽤나 번거로운 세팅과 정리
- 비슷한 액션을 반복하게 되는 경향이 커서 지루해지기 쉬움
- 과정과 결과가 보이는 게임이라 격차가 날 경우 흥미가 확 떨어짐
99
4.0
참새작
2~5인
30분
1.67
+ 보기에도 이쁘고 집어도 기분좋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타일들
+ 고스톱 대체로 활용하기 좋은 접근성
- 간소화된 마작 느낌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음
- 족보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게임의 본질은 타일 뽑기 운이 전부임
- 각자 패 완성이 안 되는 판이 나오면 나올수록 지루해지기 쉬움
+ 고스톱 대체로 활용하기 좋은 접근성
- 간소화된 마작 느낌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음
- 족보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게임의 본질은 타일 뽑기 운이 전부임
- 각자 패 완성이 안 되는 판이 나오면 나올수록 지루해지기 쉬움
100
4.0
하이 소사이어티
3~5인
15~30분
1.48
+ 잔금을 남겨주지 않는다는 규칙 하나로 평범한 경매 게임을 탈피
+ 다양한 버전이 나왔지만 오픈앤플레이 버전 아트웍은 인정
- 많은 돈을 쓰면 탈락이라는 규칙으로 중간만 가자는 플레이어 발생 시 급격히 텐션이 떨어짐
- 비슷한 이유로 소극적 경매 위주로 진행되어 경매 게임 본연의 재미가 없어짐
- 가뜩이나 돈을 많이 쓰면 안 되는 상황에 마이너스 경매 같은 특수 경매는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함
+ 다양한 버전이 나왔지만 오픈앤플레이 버전 아트웍은 인정
- 많은 돈을 쓰면 탈락이라는 규칙으로 중간만 가자는 플레이어 발생 시 급격히 텐션이 떨어짐
- 비슷한 이유로 소극적 경매 위주로 진행되어 경매 게임 본연의 재미가 없어짐
- 가뜩이나 돈을 많이 쓰면 안 되는 상황에 마이너스 경매 같은 특수 경매는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함
101
4.0
다운포스
2~6인
20~40분
1.73
+ 경매를 통해 차량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 심지어 여러 대를 보유해도 된다는 점, 그럼에도 베팅은 아무 차에나 할 수 있다는 점 등 꽤 신박한 포인트들이 많음
+ 내가 운용하고 싶은 대로 운용할 수 없다는 부분이 꽤 파티스러움
- 결국 레이싱보다는 베팅을 얼마나 잘하냐에 승부가 갈리는 주객전도
- 역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 천편일률적으로 이뤄지는 베팅
- 엉망인 능력 밸런스
+ 내가 운용하고 싶은 대로 운용할 수 없다는 부분이 꽤 파티스러움
- 결국 레이싱보다는 베팅을 얼마나 잘하냐에 승부가 갈리는 주객전도
- 역전이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 천편일률적으로 이뤄지는 베팅
- 엉망인 능력 밸런스
102
4.0
토피어리
2~4인
15~30분
1.78
+ 눈이 편안해지는 초록초록 귀여운 디자인
+ 토피어리 감상이라는 컨셉이 잘 묻어나있는 득점 규칙
- 가족게임임을 감안해도 선택지가 뻔한 단순한 게임성
- 단순한 게임성에 비해 번거로운 점수 계산
- 마지막에 들고 있는 타일로 얻는 추가 점수 규칙에 대한 납득이 어려움
+ 토피어리 감상이라는 컨셉이 잘 묻어나있는 득점 규칙
- 가족게임임을 감안해도 선택지가 뻔한 단순한 게임성
- 단순한 게임성에 비해 번거로운 점수 계산
- 마지막에 들고 있는 타일로 얻는 추가 점수 규칙에 대한 납득이 어려움
103
4.0
마르코 폴로
2~4인
40~100분
3.18
+ 모두가 오버파워인 느낌의 비대칭성이 매력적
+ 질질 끌리지 않는 스피디한 라운드 진행
- 주사위 보정이 있다고 하나 무조건적으로 큰 눈금이 작은 눈금보다 좋아서 전략보다 운빨 게임 느낌이 큼
- 액션과 테마 간의 개연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 여행은 간판일 뿐, 실제로는 계약 누가 더 많이 하냐 싸움이라 단조로움
+ 질질 끌리지 않는 스피디한 라운드 진행
- 주사위 보정이 있다고 하나 무조건적으로 큰 눈금이 작은 눈금보다 좋아서 전략보다 운빨 게임 느낌이 큼
- 액션과 테마 간의 개연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 여행은 간판일 뿐, 실제로는 계약 누가 더 많이 하냐 싸움이라 단조로움
104
4.0
해저탐험
2~6인
30분
1.18
+ 눈이 즐거운 아기자기한 컴포넌트들
+ 테마와 컨셉이 신선하면서도 메커니즘과 잘 어울림
- 산소라는 공유재에 대한 갈등이 재미포인트지만 갈등보다는 답답함에 가까움
- 안전 위주의 플레이어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텐션이 급감
- 맵의 길이에 비해서 주사위 눈금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어 리스크를 감수하기 쉽지 않음
+ 테마와 컨셉이 신선하면서도 메커니즘과 잘 어울림
- 산소라는 공유재에 대한 갈등이 재미포인트지만 갈등보다는 답답함에 가까움
- 안전 위주의 플레이어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텐션이 급감
- 맵의 길이에 비해서 주사위 눈금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어 리스크를 감수하기 쉽지 않음
105
4.0
러시아워 쉬프트
2인
5~15분
1.29
+ 공용공간에서 이뤄지는 퍼즐 경쟁이라는 참신함 + 테마를 잘 살린 그럴 듯한 컴포넌트 - 자동차 배치가 바뀌긴 하지만 그게 리플레이성을 담보하지 못함 - 훤히 보이는 수로 결국 카드운이 전부 - 성인이 하기에는 복잡성이 너무 낮은 퍼즐
106
4.0
도미니언: 암흑의 시대
2~4인
30분
2.72
+ 암흑의 시대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카드 구성과 덱 컨셉
+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효과를 지닌 기사 카드의 참신함
- 덱 컨셉이 폐기다보니 필연적으로 복잡해진 효과, 그로 인한 직관성 저하
- 기본 카드의 교체, 별도의 더미 마련 등 귀찮아진 세팅
- 왕국 카드 구성에 폐기 카드가 많지 않으면 시너지가 약해 활용도가 떨어짐
+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효과를 지닌 기사 카드의 참신함
- 덱 컨셉이 폐기다보니 필연적으로 복잡해진 효과, 그로 인한 직관성 저하
- 기본 카드의 교체, 별도의 더미 마련 등 귀찮아진 세팅
- 왕국 카드 구성에 폐기 카드가 많지 않으면 시너지가 약해 활용도가 떨어짐
107
4.0
아그리콜라 2017
1~4인
30~120분
3.45
+ 목가적인 분위기의 아트웍, 게임디자인
+ 일꾼놓기 메커니즘과 잘 어우러지는 테마
- 골고루 잘해야하는 득점 체계로 인한 자유도 부족
- 자유도와 연계되는 문제로 나만의 농장 만들기 불가능
- 꾸준히 파지 않는 이상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14장의 카드 콤보 플레이
+ 일꾼놓기 메커니즘과 잘 어우러지는 테마
- 골고루 잘해야하는 득점 체계로 인한 자유도 부족
- 자유도와 연계되는 문제로 나만의 농장 만들기 불가능
- 꾸준히 파지 않는 이상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14장의 카드 콤보 플레이
108
4.0
휘슬 마운틴
2~4인
60~90분
2.99
일꾼놓기에 적절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버무리고 이게 또 테마와 기가 막히게 어울리지만, 개성이 부족하고 번잡하기만한 구성 요소와 자칫 지리하게 이어질 수 있는 종료 시점 등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109
4.0
도코종
2~5인
20분
1.56
전형적인 테마가 다했다는 느낌, 블러핑보다 찍기가 더 크리티컬한 점과 남의 블러핑에 묻어가는 게 핵심 기믹이라 4인 이상이 아니면 재미를 느끼기 쉽지 않은 점 등 기존 블러핑 게임에 비해 단점이 더 부각되는 듯.
110
2.0
상인들의 계곡: 특별한 상인들의 길드
2~4인
30분
2.09
+ 팩션 조합에 따라서 게임의 성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점이 매력 있음
- 반대로, 팩션 조합에 따라서 재미의 기복이 심하게 좌지우지됨
- 입문용 난이도치고는 텍스트와 효과가 입문자에게는 번잡하게 느껴짐
- 덱빌딩 게임이라면서 빌드업하는 과정보다는 등록 빨리 하는 게 중요함
- 팩션 조합이 중요하지만 한 두 개 팩션 외에는 그다지 개성도 없음
- 반대로, 팩션 조합에 따라서 재미의 기복이 심하게 좌지우지됨
- 입문용 난이도치고는 텍스트와 효과가 입문자에게는 번잡하게 느껴짐
- 덱빌딩 게임이라면서 빌드업하는 과정보다는 등록 빨리 하는 게 중요함
- 팩션 조합이 중요하지만 한 두 개 팩션 외에는 그다지 개성도 없음
111
2.0
콩코르디아
2~5인
100분
2.99
+ 간결한 룰에 5인 플레이가 가능한 유로게임이라는 특이한 위치
- 게임 중 테마를 일절 느낄 수가 없어서 몰입이 떨어짐
- 오래 된 게임임을 감안해도 구린 아트웍과 당최 의도를 알 수 없는 박스 사이즈
- 덱빌딩 요소가 있지만 기존 카드의 강화 버전 구입뿐이라 만칼라 특유의 반복적인 느낌을 해소하는 데는 실패
- 승점 파악이 어려워 게임 중간에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 의식도 어려운데다가 게임 끝나고 나서 왜 이겼는지도 모르는 허무함이 큼
- 게임 중 테마를 일절 느낄 수가 없어서 몰입이 떨어짐
- 오래 된 게임임을 감안해도 구린 아트웍과 당최 의도를 알 수 없는 박스 사이즈
- 덱빌딩 요소가 있지만 기존 카드의 강화 버전 구입뿐이라 만칼라 특유의 반복적인 느낌을 해소하는 데는 실패
- 승점 파악이 어려워 게임 중간에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 의식도 어려운데다가 게임 끝나고 나서 왜 이겼는지도 모르는 허무함이 큼
112
2.0
역사의 흐름
2~5인
60~90분
2.56
+ 카드가 전부인 구성으로 역사 테마의 핵심인 시대의 흐름을 잘 살림
- 비슷한 웨이트의 게임 중 압도적으로 많다고 느껴지는 잔룰
- 심지어 그 잔룰조차도 테마와 맞물리는 개연성이 1도 없음
- 계속해서 아이콘 갯수를 세어가며 플레이해야하는 불편한 UX
- 있으나 마나 한 2인 규칙
- 비슷한 웨이트의 게임 중 압도적으로 많다고 느껴지는 잔룰
- 심지어 그 잔룰조차도 테마와 맞물리는 개연성이 1도 없음
- 계속해서 아이콘 갯수를 세어가며 플레이해야하는 불편한 UX
- 있으나 마나 한 2인 규칙
113
2.0
시타델
2~8인
30~60분
2.04
+ 첫 판 한정, 능력을 쓰면서 하하호호 하는 즐거움
- 텐션이 오르는 초반에 비해 중반부부터 지리하게 흐르는 전개
- 플레이어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 수 있는 인터랙션
- 잘 와닿지 않는 테마
- 공격하는 역할을 선택한 사람은 얻는 게 없고 제3자가 이득을 얻게 되는 시스템적 불합리
- 텐션이 오르는 초반에 비해 중반부부터 지리하게 흐르는 전개
- 플레이어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 수 있는 인터랙션
- 잘 와닿지 않는 테마
- 공격하는 역할을 선택한 사람은 얻는 게 없고 제3자가 이득을 얻게 되는 시스템적 불합리
114
2.0
서바이브: 돌고래 거대오징어 5-6인 확장
2~6인
45~60분
1.68
바다생물이 거리의 제약없이 이동하게 하는 파랑 주사위로 인해 탈출이 심각하게 어려워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돌고래는 너무 오버파워라서 돌고래한테 보호받느냐가 게임의 주된 탈출 방법이 된다는 점이 별로, 합본으로 산 게 다소 후회되는 수준.
115
2.0
브래들리 이펙트 : 7마리의 지지자들
2~4인
20분
0.00
+ 동물들의 정치싸움이라는 주제와 히든 스토리가 담겨있는 듯한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 등 공을 많이 들인 설정 - 그냥 카드 뽑아서 자기 자리에 놓는 게 전부 - 딱히 전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파티스러움도 없음 - 흐릿한 카드 색감과 종이 같은 카드 퀄리티 - 테스트를 하긴 한 건지 승리조건에 다다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지지부진함
116
2.0
챠오챠오
2~4인
30분
1.10
+ 안전빵 플레이를 방지하여 자연스러운 블러핑 유도 - 고전 게임임을 감안해도 심미적으로 너무 떨어지는 디자인 - 거짓말 하냐마냐가 전부인 빈약한 게임성 - 플레이어의 텐션에 게임의 재미가 달려있음 - 블러핑 게임에서 남길 것만 남겼는데 너무 생각할 거리가 없어서 시시함
+ 셋컬렉션과 핸드관리 요소로 단순 블러핑보다 볼륨이 있는 편
- 블러핑을 하지 않을수록 재미가 없는데 성공 보상보다는 리스크가 크다는 게 문제
- 게임이 오롯이 블러핑뿐이라 다소 반복적이고 루즈해지기 쉬움
- 주머니의 불안한 내구성, 카드 넣고 빼기에도 좁아서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