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김사서
팔로우
31
6.0
윙스팬 아시아
1~2인
40~70분
2.70
32
6.0
아컴 호러: 카드 게임 (개정판)
1~4인
60~120분
3.74
+ 카드 구성물만으로 장소와 기믹을 표현하는 방식이 세련됨
+ 플레이버 텍스트부터 일러스트, 캠페인 책자의 내용 구성, 크툴루라는 검증된 IP 등 내러티브의 깊이감이 좋음
+ 억까를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할지 고민하며 덱을 짜는 재미가 압도적
- 어떤 결과를 내든 무조건 이어지는 캠페인이 불합리함과 맞물려 될대로되라는 식의 허무한 플레이 경험을 줄 수 있음
- 롤플레잉과 비슷한 게임성이지만 성장폭이 낮아 뽕맛(?)을 보기 힘듦
+ 플레이버 텍스트부터 일러스트, 캠페인 책자의 내용 구성, 크툴루라는 검증된 IP 등 내러티브의 깊이감이 좋음
+ 억까를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할지 고민하며 덱을 짜는 재미가 압도적
- 어떤 결과를 내든 무조건 이어지는 캠페인이 불합리함과 맞물려 될대로되라는 식의 허무한 플레이 경험을 줄 수 있음
- 롤플레잉과 비슷한 게임성이지만 성장폭이 낮아 뽕맛(?)을 보기 힘듦
33
6.0
황금의 땅 엘도라도: 전설적 탐험가와 저주
2~4인
30~60분
2.07
+ 비대칭성을 부여해주는 동료와 탐험가는 이 확장의 알파이자 오메가
+ 동료와 탐험가의 밸런스 또한 나쁘지 않음
+ 탐험 카드와 맵 보드 추가로 더 높아진 리플레이성
- 저주 토큰의 아이콘이 비직관적이라 룰북을 자주 뒤적여야 함
- 저주 토큰 간 리스크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 저주를 누가 쉽게 돌파하냐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수 있음
+ 동료와 탐험가의 밸런스 또한 나쁘지 않음
+ 탐험 카드와 맵 보드 추가로 더 높아진 리플레이성
- 저주 토큰의 아이콘이 비직관적이라 룰북을 자주 뒤적여야 함
- 저주 토큰 간 리스크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 저주를 누가 쉽게 돌파하냐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수 있음
34
6.0
파칼
2~4인
20분
1.24
+ 슬라이드 퍼즐의 보드게임화 자체가 향수도 불러일으키면서 참신함
+ 뇌지컬과 피지컬을 영리한 비율로 섞어놓음
+ 말 전진 방식이 불합리하지만서도 그 불합리함이 긴장감을 유발함
- 퍼즐 자체가 노가다로도 해결되는 방식이다보니 손 빠른 사람이 많이 유리함
- 앞서가는 사람에게 디메리트를 주긴 하나 투명 블록이 부족할 정도로 퍼즐 자체의 난이도가 낮은 게 아쉬움
+ 뇌지컬과 피지컬을 영리한 비율로 섞어놓음
+ 말 전진 방식이 불합리하지만서도 그 불합리함이 긴장감을 유발함
- 퍼즐 자체가 노가다로도 해결되는 방식이다보니 손 빠른 사람이 많이 유리함
- 앞서가는 사람에게 디메리트를 주긴 하나 투명 블록이 부족할 정도로 퍼즐 자체의 난이도가 낮은 게 아쉬움
35
6.0
다섯 부족: 나칼라의 정령들
2~4인
40~80분
2.84
+ 추상전략에 가까운 만칼라를 추상전략같지 않게 즐길 수 있음
+ 알록달록한 미플의 향연으로 의외로 아기자기한 맛
+ 미플 간 개성이 뚜렷하고 밸런스가 좋아 매판 어느 것을 주력으로 밀지 고민하는 재미가 좋음
- 장고 유발로 2인플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 이 게임의 중요 요소인 차례 경매가 단조로워지고 심지어 게임의 판도가 결정나는 느낌이라 오히려 별로였음
- 마지막 서너턴 정도는 할 게 너무 보여서 승패도 짐작 가능해 집중도가 확 떨어짐
+ 알록달록한 미플의 향연으로 의외로 아기자기한 맛
+ 미플 간 개성이 뚜렷하고 밸런스가 좋아 매판 어느 것을 주력으로 밀지 고민하는 재미가 좋음
- 장고 유발로 2인플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 이 게임의 중요 요소인 차례 경매가 단조로워지고 심지어 게임의 판도가 결정나는 느낌이라 오히려 별로였음
- 마지막 서너턴 정도는 할 게 너무 보여서 승패도 짐작 가능해 집중도가 확 떨어짐
36
6.0
서바이브: 아틀란티스 섬으로부터의 탈출!
2~4인
45~60분
1.69
+ 타일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섬이 잠기는 과정을 연출한 건 정말 멋진 아이디어
+ 입문자에게는 원초적인 재미를 주기에 좋음
- 너죽고 나죽자식의 게임 방식이 호불호가 극심하며 평화롭게 하기엔 텐션이 너무 떨어짐
- 단순한 게임치고는 배 이동 규칙 등 미묘한 잔룰이 있음
- 한 두 판 하면 별로 생각 안 나는 저조한 리플레이성
+ 입문자에게는 원초적인 재미를 주기에 좋음
- 너죽고 나죽자식의 게임 방식이 호불호가 극심하며 평화롭게 하기엔 텐션이 너무 떨어짐
- 단순한 게임치고는 배 이동 규칙 등 미묘한 잔룰이 있음
- 한 두 판 하면 별로 생각 안 나는 저조한 리플레이성
37
6.0
캐노피
1~4인
30분
2.00
+ 일러스트가 다했다!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카드
+ 푸쉬유어럭임에도 터진다는 리스크가 없어서 적당한 긴장감이 유지됨
+ 날씨 카드나 씨앗, 계절 효과 등 요소요소 테마가 느껴지며 게임 마무리 단계는 정말 하나의 삼림을 이룬 듯한 느낌이라 테마성이 의외로 높음
- 카드 기능이 비직관적이고 동물 카드의 세팅, 점수 계산 등 번거로운 부분이 많음
- 게임성, 웨이트에 비해 공간 차지가 심해서 꺼내기 부담스러움
+ 푸쉬유어럭임에도 터진다는 리스크가 없어서 적당한 긴장감이 유지됨
+ 날씨 카드나 씨앗, 계절 효과 등 요소요소 테마가 느껴지며 게임 마무리 단계는 정말 하나의 삼림을 이룬 듯한 느낌이라 테마성이 의외로 높음
- 카드 기능이 비직관적이고 동물 카드의 세팅, 점수 계산 등 번거로운 부분이 많음
- 게임성, 웨이트에 비해 공간 차지가 심해서 꺼내기 부담스러움
38
6.0
쉬피 타임
1~4인
30~45분
1.84
+ 악몽을 피해 양이 울타리를 뛰어넘으며 꿀잠 잔다는 테마가 참신하다 못해 기발한데 심지어 이걸 메커니즘적으로 잘 살려냄
+ 테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귀여운 컴포넌트와 특이한 맵보드, 기분이 좋아지게 딱 맞아 떨어지는 트레이 등 외적 요소가 훌륭함
+ 다른 게임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특이한 득점 방식
- 악몽 카드가 언제 나올까 하는 게 쪼이는 부분인데 막상 해보면 셔플 상태에 따라 긴장감이 없다시피 한 경우가 잦음
- 능력 타일을 까는 게 일종의 빌드업이지만 그다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음
+ 테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귀여운 컴포넌트와 특이한 맵보드, 기분이 좋아지게 딱 맞아 떨어지는 트레이 등 외적 요소가 훌륭함
+ 다른 게임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특이한 득점 방식
- 악몽 카드가 언제 나올까 하는 게 쪼이는 부분인데 막상 해보면 셔플 상태에 따라 긴장감이 없다시피 한 경우가 잦음
- 능력 타일을 까는 게 일종의 빌드업이지만 그다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음
39
6.0
카멜업 (2판)
3~8인
30~45분
1.50
+ 1판도 나쁘지 않았지만 박스 디자인부터 팝업 보드까지, 개선된 심미성
+ 피라미드, 낙타 등 컴포넌트의 질도 업그레이드
+ 1판에서 느낀 기본 재미는 보장하면서 미친 낙타를 통해 더욱 혼돈스러워짐
- 미친 낙타가 일반 낙타 주사위가 안 나올 가능성을 만들면서 레이스가 뻔해지는 상황이 더 빈번하게 옴
- 낙타 외에는 달라진 게 아예 없어서 컴포 업그레이드로 인한 과한 가격 상승이 아쉬움
+ 피라미드, 낙타 등 컴포넌트의 질도 업그레이드
+ 1판에서 느낀 기본 재미는 보장하면서 미친 낙타를 통해 더욱 혼돈스러워짐
- 미친 낙타가 일반 낙타 주사위가 안 나올 가능성을 만들면서 레이스가 뻔해지는 상황이 더 빈번하게 옴
- 낙타 외에는 달라진 게 아예 없어서 컴포 업그레이드로 인한 과한 가격 상승이 아쉬움
40
6.0
오토배틀 챌린저스!
1~8인
45분
1.79
밑도 끝도 없는 운빨이 전부지만 마치 귀신이라도 들린 양 카드 영입 및 방출하는 과정 하나로 운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이 들게 하는 신기한 게임, 덱 종류마다 완전 다른 구성이면 더 좋았을텐데 비슷한 카드들이 꽤 많아서 추후 확장이 나온다면 꼭 보완했으면 한다.
41
6.0
카보
2~4인
45분
1.18
+ 레트로 게임이 생각나는 동심 자극 카드 일러스트
+ 메모리 게임에 약한 사람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수준
+ 폭탄, 100점 감점 찬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긴장감을 줌
- 수동적인 플레이어끼리 할 경우 카드 게임임에도 늘어지는 경험이 가능
- 비슷한 게임이 많고 게임 요소 자체가 적다보니 오래 즐기긴 어려움
+ 메모리 게임에 약한 사람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수준
+ 폭탄, 100점 감점 찬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긴장감을 줌
- 수동적인 플레이어끼리 할 경우 카드 게임임에도 늘어지는 경험이 가능
- 비슷한 게임이 많고 게임 요소 자체가 적다보니 오래 즐기긴 어려움
42
6.0
지킬 vs 하이드
2인
30분
1.85
+ 2인이 트릭테이킹을 즐기려면 어떤 방식으로 설계해야하는지의 모범이 되는 게임
+ 비대칭 승리조건, 하이드로 변신해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카드 일러스트 등 고작 이 작은 볼륨에 완벽하게 테마를 입힘
+ 물약을 통한 약간의 변주로 심리전을 강화함
- 생각보다 카드 운빨에 의해 아무 것도 못하는 판이 자주 나옴
- 하이드가 아무래도 단순한 승리조건으로 인해 좀 더 승리하기 쉬운 양상임
+ 비대칭 승리조건, 하이드로 변신해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카드 일러스트 등 고작 이 작은 볼륨에 완벽하게 테마를 입힘
+ 물약을 통한 약간의 변주로 심리전을 강화함
- 생각보다 카드 운빨에 의해 아무 것도 못하는 판이 자주 나옴
- 하이드가 아무래도 단순한 승리조건으로 인해 좀 더 승리하기 쉬운 양상임
43
6.0
티펜탈의 선술집
2~4인
60분
2.69
+ 술 고프게 하는 테마와 그 테마를 찰떡같이 살려주는 디자인과 게임성
+ 시설 개선과 손님 영업 간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둘 지에 대한 고민이 즐거움
+ 사방에 다양한 요소들이 깔려있어 번잡하게 느낄 수 있지만 그 번잡함이 아이러니하게도 테마에 짙게 몰입하게 해줌
- 주사위 보정 요소가 있긴 하나 드래프트에 따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꽤 나옴
-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모듈을 채택하였으나 사실상 전체 모듈을 넣어야 완성되는 게임으로, 모듈이 가뜩이나 귀찮은 세팅을 더 귀찮게 하는 요소로 느껴짐
+ 시설 개선과 손님 영업 간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둘 지에 대한 고민이 즐거움
+ 사방에 다양한 요소들이 깔려있어 번잡하게 느낄 수 있지만 그 번잡함이 아이러니하게도 테마에 짙게 몰입하게 해줌
- 주사위 보정 요소가 있긴 하나 드래프트에 따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꽤 나옴
-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모듈을 채택하였으나 사실상 전체 모듈을 넣어야 완성되는 게임으로, 모듈이 가뜩이나 귀찮은 세팅을 더 귀찮게 하는 요소로 느껴짐
44
6.0
칸반 EV
1~4인
60~180분
4.31
+ 유로 게임 중에서 독보적으로 테마를 잘 담아냄
+ 박스, 보드, 컴포넌트 어느 하나 빼놓을 게 없이 매력적인 디자인
+ 시간 개념을 넣음으로써 다소 불호가 있는 선점 요소를 완화하는 동시에 테마까지 챙김
- 액션 하나 하면 자원 이동, 보충 등이 딸려 오고 카산드라까지 챙기다 보면 약간 거슬릴 정도로 번잡함
- 좋은 차를 뽑는다는 명확한 목적에 비해 득점 자체는 산발적이라 이겨도 왜 이겼는지 져도 왜 졌는지가 모호해서 승부욕이 다소 떨어짐
+ 박스, 보드, 컴포넌트 어느 하나 빼놓을 게 없이 매력적인 디자인
+ 시간 개념을 넣음으로써 다소 불호가 있는 선점 요소를 완화하는 동시에 테마까지 챙김
- 액션 하나 하면 자원 이동, 보충 등이 딸려 오고 카산드라까지 챙기다 보면 약간 거슬릴 정도로 번잡함
- 좋은 차를 뽑는다는 명확한 목적에 비해 득점 자체는 산발적이라 이겨도 왜 이겼는지 져도 왜 졌는지가 모호해서 승부욕이 다소 떨어짐
45
6.0
카르카손: 수렵과 채집
2~5인
35분
1.92
+ 본판에 비해 누울 자리를 더 신중히 골라야 하는 재미
+ 귀여운 오두막과 초록초록한 타일, 동물 일러스트까지 힐링 그 자체
+ 선돌 타일, 동물 점수 등 원작의 재미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만 쏙쏙 잘 넣은 느낌
- 본판도 마찬가지지만 웨이트 대비 심각하게 차지하는 공간
- 선돌로 인해 조금 더 늘어난 타일 억까
+ 귀여운 오두막과 초록초록한 타일, 동물 일러스트까지 힐링 그 자체
+ 선돌 타일, 동물 점수 등 원작의 재미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만 쏙쏙 잘 넣은 느낌
- 본판도 마찬가지지만 웨이트 대비 심각하게 차지하는 공간
- 선돌로 인해 조금 더 늘어난 타일 억까
46
6.0
팩토리 퍼너
1~5인
20~40분
2.33
+ 계획대로 기계와 기계가 착착 연결되었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 상당함
+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기계 타일 획득이 퍼즐 게임치고 흔치 않은 긴장감을 줌
+ 퍼즐에 환장하는 사람에게는 꽤 도전 정신을 자극할 만한 난이도
- 파이프 경로를 바꿀 때 기존 상태를 직접 기억하거나 사진 찍는 방법 뿐이라 시스템적으로 좀 부족하다는 느낌
-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만회가 거의 불가능해서 퍼즐에 좀 미숙한 사람에게는 진입장벽이 큼
+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기계 타일 획득이 퍼즐 게임치고 흔치 않은 긴장감을 줌
+ 퍼즐에 환장하는 사람에게는 꽤 도전 정신을 자극할 만한 난이도
- 파이프 경로를 바꿀 때 기존 상태를 직접 기억하거나 사진 찍는 방법 뿐이라 시스템적으로 좀 부족하다는 느낌
-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만회가 거의 불가능해서 퍼즐에 좀 미숙한 사람에게는 진입장벽이 큼
47
6.0
워 체스트
2~4인
30분
2.30
+ 드래프팅 단계부터 병종 상성 생각하는 재미가 일품
+ 겉모습은 건조 그 자체의 추상전략이지만 운 요소가 있어 추상전략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접할 만함
+ 칩의 묵직한 손맛이 꽤 중독성 있고 칩 아이콘 또한 병종 개성에 맞게 까리하게 잘 뽑힘
- 앞서 고민한 병종 상성이 게임 흐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비슷한 수준끼리는 칩 뽑기 운빨이 더 중요해서 생각보다 깊이가 있진 않음
- 칩 외의 구성물 품질과 아트웍이 가격에 비해 아쉬운 수준
+ 겉모습은 건조 그 자체의 추상전략이지만 운 요소가 있어 추상전략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접할 만함
+ 칩의 묵직한 손맛이 꽤 중독성 있고 칩 아이콘 또한 병종 개성에 맞게 까리하게 잘 뽑힘
- 앞서 고민한 병종 상성이 게임 흐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비슷한 수준끼리는 칩 뽑기 운빨이 더 중요해서 생각보다 깊이가 있진 않음
- 칩 외의 구성물 품질과 아트웍이 가격에 비해 아쉬운 수준
48
6.0
니다벨리르
2~5인
45분
2.11
+ 게임 설계 자체는 무난한 셋콜렉션이라 기본 재미는 보장함
+ 단순 비딩이면 심심했을 법도 한데 코인 업그레이드 방식이 꽤나 신선하고 재밌음
+ 시대를 나눔으로써 초반부터 레이싱 느낌의 긴장감을 주는 부분이 훌륭함
- 메리트에 비해 번잡한 능력을 가진 영웅 카드, 직관적인데 강력한 영웅 카드 등 아쉬운 밸런스,
- 툭 치면 바로 자빠지는 카드 거치대와 쓸데없이 큰 여관 타일 등 코인 거치대 외에는 나사 빠진 느낌의 구성물
+ 단순 비딩이면 심심했을 법도 한데 코인 업그레이드 방식이 꽤나 신선하고 재밌음
+ 시대를 나눔으로써 초반부터 레이싱 느낌의 긴장감을 주는 부분이 훌륭함
- 메리트에 비해 번잡한 능력을 가진 영웅 카드, 직관적인데 강력한 영웅 카드 등 아쉬운 밸런스,
- 툭 치면 바로 자빠지는 카드 거치대와 쓸데없이 큰 여관 타일 등 코인 거치대 외에는 나사 빠진 느낌의 구성물
49
6.0
라스베가스
2~5인
30분
1.18
+ 단출한 구성으로 얕볼 수 없는 원초적인 재미를 유발함
+ 동률 제거 룰로 인한 상당한 심리전과 협잡
+ 리스크테이커들이 많을수록 압도적인 파티성을 자랑함
- 얇디 얇은 박스부터 주사위 빼고는 뭐 없다시피 한 구성물을 봤을 때는 불합리한 가격
- 이런 류의 게임이 늘 그렇듯 모두가 안전지향적인 플레이어일 경우 게임 경험이 좋지 못함
+ 동률 제거 룰로 인한 상당한 심리전과 협잡
+ 리스크테이커들이 많을수록 압도적인 파티성을 자랑함
- 얇디 얇은 박스부터 주사위 빼고는 뭐 없다시피 한 구성물을 봤을 때는 불합리한 가격
- 이런 류의 게임이 늘 그렇듯 모두가 안전지향적인 플레이어일 경우 게임 경험이 좋지 못함
50
6.0
엔데버: 대항해시대
2~5인
60~90분
2.85
+ 대항해시대 느낌 물씬 풍기는 맵 보드와 건물 아트웍, 펼쳐놓기만 해도 뽕이 차오름
+ 짧은 라운드에도 성장하는 즐거움을 주는 간결한 엔진빌딩
+ 단순한 액션 구성에도 꽤나 딜레마를 안겨주는 다양한 영향력 경쟁 요소
- 플레이타임과 게임의 깊이에 비해 과하게 느껴지는 공간 차지와 세팅
- 추가 구성물에 시대적 배경까지 담은 위업이란 요소가 선결 조건으로 인해 게임 내에서 원활하게 작동되기 어려움
+ 짧은 라운드에도 성장하는 즐거움을 주는 간결한 엔진빌딩
+ 단순한 액션 구성에도 꽤나 딜레마를 안겨주는 다양한 영향력 경쟁 요소
- 플레이타임과 게임의 깊이에 비해 과하게 느껴지는 공간 차지와 세팅
- 추가 구성물에 시대적 배경까지 담은 위업이란 요소가 선결 조건으로 인해 게임 내에서 원활하게 작동되기 어려움
51
6.0
워터게이트
2인
30~60분
2.27
+ 구성물적으로나 카드 기능적으로나 굉장히 테마를 녹이려는 노력이 돋보임
+ 액션으로 쓸지 포인트로 쓸지 딜레마를 안겨주는 카드 활용 방식이 재밌음
+ 비슷한데도 다른 듯, 카운터에 카운터 치는 카드 구성이 눈치싸움과 긴장감을 유발
- 양 팩션의 카드 효과를 전부 인지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수싸움이 어려움
- 두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테마 몰입이 안 되면 삭막함 그 자체
+ 액션으로 쓸지 포인트로 쓸지 딜레마를 안겨주는 카드 활용 방식이 재밌음
+ 비슷한데도 다른 듯, 카운터에 카운터 치는 카드 구성이 눈치싸움과 긴장감을 유발
- 양 팩션의 카드 효과를 전부 인지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수싸움이 어려움
- 두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테마 몰입이 안 되면 삭막함 그 자체
52
6.0
커피 러시
2~4인
30분
1.82
아기자기한 컴포넌트와 깔끔하게 정리 가능한 트레이로 외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게임이지만 게임성도 입문 레벨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 러시 토큰을 활용해서 한 번에 여러 주문을 착착 해낼 때의 카타르시스는 상당하지만 게임 끝나고 나서 특출나게 재밌다는 인상은 약하다.
53
6.0
테라포밍 마스: 서곡
1~5인
90~120분
2.52
+ 초반에 비싼 카드만 들고 있을 때의 답답함을 어느 정도 풀어줌
+ 일단은 비대칭 요소가 추가된 것이기에 리플레이성 증대에 도움이 됨
+ 기업과의 연계를 생각하는 재미가 있음
- 플레이타임을 줄여준다는 평이 많지만 실제로 늘어지는 후반부가 좀 더 빨리 올 뿐 큰 차이 안 남
- 뭔가 본판에 넣었어도 될 법한 걸 따로 팔았다는 느낌이 듦
+ 일단은 비대칭 요소가 추가된 것이기에 리플레이성 증대에 도움이 됨
+ 기업과의 연계를 생각하는 재미가 있음
- 플레이타임을 줄여준다는 평이 많지만 실제로 늘어지는 후반부가 좀 더 빨리 올 뿐 큰 차이 안 남
- 뭔가 본판에 넣었어도 될 법한 걸 따로 팔았다는 느낌이 듦
54
6.0
루트
2~4인
60~90분
3.81
+ 누구나 혹할 법한 아트웍과 디자인
+ 확장마다 다양해지는 개성 있는 팩션, 팩션별 메커니즘 또한 컨셉과 찰떡
+ 플레이어 전원이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협잡에 거부감만 없다면 궁극의 게임이 될 수 있음
- 단순 영향력 게임보다는 협잡이 주 요소인 점을 간과할 시 허무한 과정과 결과를 맞이함
-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넘어야 할 팩션별 룰, 잔룰 숙지의 장벽이 너무 높음
+ 확장마다 다양해지는 개성 있는 팩션, 팩션별 메커니즘 또한 컨셉과 찰떡
+ 플레이어 전원이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협잡에 거부감만 없다면 궁극의 게임이 될 수 있음
- 단순 영향력 게임보다는 협잡이 주 요소인 점을 간과할 시 허무한 과정과 결과를 맞이함
-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넘어야 할 팩션별 룰, 잔룰 숙지의 장벽이 너무 높음
55
6.0
꼬치의 달인
2~4인
20분
1.00
+ 덱스터리티 최고 인지도의 할리갈리를 넘어설 법한 대중성
+ 시스템과 테마가 이만큼 찰떡인 게임 찾기 쉽지 않음
+ 손재주가 좀 좋지 않아도 순발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 요소가 꽤 센스 있음
- 컴포넌트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
- 덱스터리티 게임 자체의 단점이지만 지나치게 빨리 질림
+ 시스템과 테마가 이만큼 찰떡인 게임 찾기 쉽지 않음
+ 손재주가 좀 좋지 않아도 순발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 요소가 꽤 센스 있음
- 컴포넌트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
- 덱스터리티 게임 자체의 단점이지만 지나치게 빨리 질림
56
6.0
레이크홀트
1~4인
30~60분
2.16
+ 일꾼놓기 개념을 익히기 좋은 직관성
+ 전형적인 우베 수확 게임이겠거니 했다가 빠른 템포의 긴장감이 꽤나 반전 매력
+ 대량으로 심었다가 한번에 수확하는 뽕이 좋음
- 설명이 없다시피 한 캠페인 모드, 보기만 좋고 실용성 빵점인 상자 컴포넌트 등 잔잔바리로 부족한 점이 많음
- 별다른 득점 루트가 있다기보다 채소 내고 전진이 전부라 종반부에는 승패가 뻔해서 김 빠짐
+ 전형적인 우베 수확 게임이겠거니 했다가 빠른 템포의 긴장감이 꽤나 반전 매력
+ 대량으로 심었다가 한번에 수확하는 뽕이 좋음
- 설명이 없다시피 한 캠페인 모드, 보기만 좋고 실용성 빵점인 상자 컴포넌트 등 잔잔바리로 부족한 점이 많음
- 별다른 득점 루트가 있다기보다 채소 내고 전진이 전부라 종반부에는 승패가 뻔해서 김 빠짐
57
6.0
파이어니어 데이즈
2~4인
45~75분
2.52
+ 주사위 선택에 따라 인터랙션의 강도가 달라지는 재미난 메커니즘
+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훌륭한 컴포넌트
+ 카드 컨셉이나 아이템들이 테마적으로도 맞아떨어지며 기능의 개연성도 갖춰져있음
- 카드나 금, 소 등 다양한 득점 요인을 무색하게 하는 득점 밸런스
-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큰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게 만드는 짧은 구성이 이해 불가
+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훌륭한 컴포넌트
+ 카드 컨셉이나 아이템들이 테마적으로도 맞아떨어지며 기능의 개연성도 갖춰져있음
- 카드나 금, 소 등 다양한 득점 요인을 무색하게 하는 득점 밸런스
-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큰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게 만드는 짧은 구성이 이해 불가
58
6.0
화이트홀 미스테리
2~4인
45~60분
2.12
+ 히든 무브먼트 메커니즘을 접하기에 최적화된 게임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범위를 좁혀갈 수 있게끔 설계, 지속적인 긴장감 유발
+ 경찰 능력, 탈 것 등 플레이어 간 실력차를 조정할 수 있는 요소들
- 추리를 기대한 사람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는 추적에 가까운 게임성
- 매번 다른 플레이어와 하지 않는 이상 떨어지는 리플레이성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범위를 좁혀갈 수 있게끔 설계, 지속적인 긴장감 유발
+ 경찰 능력, 탈 것 등 플레이어 간 실력차를 조정할 수 있는 요소들
- 추리를 기대한 사람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는 추적에 가까운 게임성
- 매번 다른 플레이어와 하지 않는 이상 떨어지는 리플레이성
59
6.0
클랭크!
2~4인
30~60분
2.23
+ 덱빌딩의 색다른 변주가 주는 즐거움
+ 이것저것 줍줍하는 재미가 유니크하며 탐험 느낌이 물씬 남
+ 카드의 효과나 컨셉이 직관적이고 개연성 있음
- 선턴이 무조건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보정할 장치가 없음
-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어가 있어야만 파티성이 보장됨
+ 이것저것 줍줍하는 재미가 유니크하며 탐험 느낌이 물씬 남
+ 카드의 효과나 컨셉이 직관적이고 개연성 있음
- 선턴이 무조건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보정할 장치가 없음
-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어가 있어야만 파티성이 보장됨
60
6.0
베런파크
2~4인
30~45분
1.66
+ 타일로 공간을 채워넣는 타일놓기 게임의 기본 재미에 충실함
+ 타일로 아이콘을 덮음으로써 다음 타일을 얻는 메커니즘이 괜찮은 고민거리를 만들어줌
+ 개별 타일부터 곰 토큰까지 레이싱 요소 가득으로 긴장감 지속
- 게임의 볼륨과 재미 기대값에 비해 귀찮은 세팅과 정리
- 웨이트를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리플레이성
+ 타일로 아이콘을 덮음으로써 다음 타일을 얻는 메커니즘이 괜찮은 고민거리를 만들어줌
+ 개별 타일부터 곰 토큰까지 레이싱 요소 가득으로 긴장감 지속
- 게임의 볼륨과 재미 기대값에 비해 귀찮은 세팅과 정리
- 웨이트를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리플레이성
+ 윙스팬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여전히 아름다운 아트웍
+ 간단한 액션 사이 적당한 브레인 버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 카드 콤보를 잘 내는 게 핵심인 만큼 카드 잘 안 들어오면 심하게 말리는 느낌
-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정리하다보면 은근히 열 받는 얕은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