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그랑반푼
팔로우
땡그랑반푼
어디에나 있죠
2022-12-11
땡그랑반푼
충성 고객 만드는 훈훈한 서비스군요
2022-12-10
땡그랑반푼
보겜은 유독 고인물 기준이 상대적인 느낌이에요.
온라인 게임은 전세계를 무대로 하다보니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어서, UFC 챔피언을 가리는 거라면
보드 게임은 로컬이다 보니, 우리 학교 1짱 뽑는 그런 느낌?
내가 서울 어느 동네 1짱인데 부산에 있는 어느 1짱 이랑 싸울 일은 딱히 없잖아요.
그래서 '내가 자주 가는 모임에서는 내가 게임을 설명하는 편이다' 라고 하면 고인물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와... 근데 제가 비유하고도 정말 찰떡이고, 유치하고, 아재같은 표현이군요.
2022-12-10
땡그랑반푼
화폐 단위를 많이 나눌 게 아니라면, 플레잉카드(트럼프카드)가 대체품으로 쓰기 좋습니다.
일단 싸서 좋습니다.
뒷면이 다르도록 3 종류 정도 사서 1원/3원/5원 등 화폐 단위를 임의로 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바이시클 덱이 구하기 쉽고, 색 종류도 다양하니 추천드립니다.
1덱에 4000~6000원. 덱 하나에 55장 정도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이나 클레이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1~2년 쓰다가 하나 새로 사서 통째로 교체하면 됩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게도 가벼워서 쓸만할 겁니다.
다만 묵직한 손맛은 포기해야겠지만요.
2022-12-10
땡그랑반푼
따로 사회자가 없고, 하루에 여러 게임을 하다 보면 한 명이 범인을 여러 번 할 수 있습니다.
범인역은 압박이 있고 지게 되면 서운하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 번 범인에 걸리면 그것만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범인이 살짝 유리할 수 있도록, 최소한 범인이 불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상황을 조정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제 4의 벽은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극의 몰입을 깰 뿐만 아니라 범인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너' 거짓말 하는 것 같은데?" 라고 추궁할 때 '너'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극중의 캐릭터로 한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범인역이 거짓말을 남발하지 않도록 게임 시작 전 미리 팁을 주세요.
마침 위의 3게임 모두 범인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거짓말이 가능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만으로 범인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거짓말을 했다가 들키면 범인으로 의심받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범인이 의심 받기 싫다고 거짓말 남발하다 보면 쉽게 잡힙니다.
어차피 모두 의심스러운 상황이 될테니까 굳이 과하게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팁을 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전원이 너무 솔직하게 사실을 털어놓는 상황으로 가면 범인이 매우 불리해집니다.
그러니까 의심스러운 부분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공격하면서 서로 견제하는 상황으로 몰고 가 주세요.
혼란해 질수록 오히려 재밌을 확률이 높습니다.
위 3게임은 게임 진행 시간에 대해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시간을 지켜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다들 초보라면 시간을 좀 더 추가할 수 있겠으나, 과하지 않게 그리고 게임 시작 전에 모두 합의하여 조정하세요.
그러고도 게임 도중에 시간을 추가하자는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얘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통 범인이 불리해집니다.
그렇다고 범인은 의심 받을까봐 시간 연장을 반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므로,
작성자께서 '룰마'로써 중재/진행을 해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상기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 경험이라 작성자께는 전혀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만 가볍게 참고해 주세요.
'룰마'로써 게임 진행 및 밸런스에 너무 신경쓰면 '플레이어'로써 놀기가 힘드니까요.
재밌는 게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2022-12-10
땡그랑반푼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긱에서도 비슷하게 추천하는 게 다수인 듯 하더군요.
멤버들과 상의해봐야겠지만, 아무래도 조언을 주신 대로 하게 될 듯 합니다
2022-10-01
땡그랑반푼
룰북에 '무언가에 서명할 권리를 구매'한다고 표기되어 있어서 당연히 연대기 스티커 서명 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룰북만 본 상황에서는, 게임 내에서 서명할 '무언가'는 의제 스티커나 이야기 카드 서명이었거든요.
혹시 더 자세히 물어보면 스포일러가 되는 상황인 건가요?
2022-10-01
땡그랑반푼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보드게임은 공간 정보를 담지 못한다는 게 많이 아쉽죠.
기껏해야 지도를 통해 평면적인 공간 정보를 부분 제공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서스펙트 게임 외에 잘 활용한 게임이 거의 없더라구요.
서스펙트 게임은 디테일한 일러스트를 잘 활용해서 시각 정보가 함께 전달되어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오프라인에 비하면 아쉬운 점은 남지만 가성비를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정도 같습니다.
패에 대한 리스크는 생각못한 부분이라 참신합니다.
저희 모임은 몰입을 잘하는 편이라 그런지 비밀이 들통나는 것을 정말 악착같이 기피했거든요.
패배 자체를 큰 리스크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비밀이 들통나면 패배한다 라는 것만으로 충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09-15
땡그랑반푼
서스펙트 게임은 리플레이성 없고, 되팔기도 어려워서 슬리브 안 끼셔도 될 듯
2022-08-30
땡그랑반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자료 공유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첫째로, 각색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미 유통되고 있는 게임의 내용이 포함된 자료라서 공유/배포가 곤란합니다.
둘째로, 테스트 플레이를 할 인원이 모집되지 않았기에 테탑에서 해당 자료를 이미 지웠습니다. 다시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더라도 추가로 품을 들여야 하는데다 상기 이유 때문에 테탑 커뮤니티 허브나 공개 자료실에 공유하기도 어려워서 다시 제작할 예정이 없습니다.
2022-08-25
땡그랑반푼
테마가 호러, 공포인 게임은 제법 있는데요.
게임 플레이 중 정말 공포심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나라마다 공포를 느끼는 포인트나 대상이 다른데, 해외에서 만들어진 게 훨씬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추리나 어드벤쳐 게임처럼 스토리가 있는 경우에 소름돋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목 베는 마을이나 타임스토리즈:정신병원 같이 스토리에 몰입되는 게임들이요.
2022-07-27
땡그랑반푼
저 이미지에는 잭/퀸 보다 도령/아씨가 어울릴 것 같은데
2022-07-26
땡그랑반푼
예전에 다른 곳에서 유통할때 샀었는데, 거기에는 볼이 여분으로 하나가 더 있었거든요?
볼 두개 놓고 하면 재미가 두배, 정신 없음도 두배!
가격 부담이 없는 게임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완전 원목에 만듦새도 좋은 편이었고,
한판에 5~10분이면 뚝딱이라 틈틈이 재미있게 했죠.
2021-08-06
땡그랑반푼
6인 확정이고 완전 초보자 모임이라면,
후지 플러시나 노터치크라켄 이요.
둘 다 플탐 짧고 룰 쉽고 빵빵 터집니다.
2021-08-06
땡그랑반푼
카멜업이 떠오르네요.
점수를 내는 여러 방법이 있고,
게임이 끝나기 직전까지 어떻게 승부가 날지 모르고,
주사위 값에 따라 매턴마다 승부가 완전 뒤바뀌며 환호성과 비명이 오가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하면서 가장 많이 웃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2021-08-06
땡그랑반푼
미사일은 아니지만 총쏘는 아드레날린 어떠신지...
로켓런처, 레이저, 기관총, 화염방사기 등 여러 무기로 친구를 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를 쏠 때 "탕!" 이라거나 "뒈져랏!" 같은 멘트를 한다면 더욱 신나죠.
2021-08-06
땡그랑반푼
사회자 역할에 가깝기 때문에 같이 회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총알로 주는 힌트를 신중하게 주어야 하죠.
마치 부검 보고서처럼 사건의 정보만을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게임 진행을 위한 멘트를 제외하고는 일체 말을 하지 않을 수록 좋습니다.
물론 사회자인 동시에 수사관 편이니까, 수사관들이 이상하게 진행하면 답답할 수 있죠.
하지만 힌트가 될 수 있는 언행 일체를 금합니다.
법의학자는 오로지 보고서(힌트판+총알)로 범인을 도출해야 하는 거죠.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의사소통 부재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의견 차이 때문에 웃긴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게 이 게임의 묘미구요.
다음번에 법의학자 내가 해볼게 라고 하는 반응이 나올겁니다.
법의학자 나름의 재미가 있거든요.
2021-08-06
땡그랑반푼
남자들끼리 하는거면 에이언즈 엔드, 아드레날린 반응 좋았어요.
2021-08-06
땡그랑반푼
산토리니요.
부부끼리 팀먹거나 남편팀vs아내팀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게임 이쁘기로 유명하고, 라이트해서 가볍게 즐기기 좋구요.
라스베가스, 카멜업 도 추천이요.
주사위 때문에 재밌는 장면이 나올 때가 제법 있어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분위기 띄울 필요가 없어서 부담도 적죠.
2021-08-06
땡그랑반푼
언락 자체가 2인일때 최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전부 다 하셔도 될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 시리즈 별 추천 순위를 매긴다면
언락1 > 언락3 > 언락2 순서 입니다.
2021-08-06
땡그랑반푼
개인적으로는 둘 중 딱 하나만 고르라면 버밍엄이긴 합니다만,
입문이라면 테포마가 더 괜찮을 것 같네요.
테포마가 좀 더 라이트하고,
텍스트가 많긴 한데 그래서 오히려 직접적으로 이해가 쉽습니다.
기업이랑 카드에 따라 전략도 변경되니 매 게임마다 더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하겠구요.
그리고 전략 게임에 빠지시면 언젠가는 결국 버밍엄을 구하실 거라서...
2021-08-06
땡그랑반푼
에이언즈 엔드가 괜찮을 것 같긴한데...
전체 협력이고 마법사가 되어서 강력한 몬스터를 잡는 게임인데요.
마법사 캐릭터나 보스 몬스터 종류도 다양하고,
마법이나 아이템도 다양해서 조합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차례 리플레이가 보장됩니다.
다만, 신품이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 수 있겠네요.
여러번 해도 재밌고 브릿지 용으로 쓸 수 있는 렉시오나 스컬킹, 웰컴백투더던전도 추천하구요.
렉시오는 점수칩도 있어서 고스톱이나 다른 카드 게임할 때 써먹기도 좋아요.
스페이스 크루 재미있습니다.
스테이지 같은게 있어서 계속 진행하면 되니까 리플레이성 훌륭한 편이죠.
불릿♥ 도 재미있습니다.
타일 지우는 퍼즐 게임류인데 고른 캐릭터마다 타일 지우는 방법이 다 다르고 캐릭터 다양해서 리플레이도 좋습니다.
다만, 이것도 지금은 구하기가 어렵긴 할겁니다ㅠ
일본 애니같은 특유의 일러스트도 호불호가 갈리구요.
2021-08-06
땡그랑반푼
임진 1592 추천합니다
딱 2명 혹은 4명 전용이구요.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게임입니다.
2021-08-06
땡그랑반푼
어디부터 어디까지 전략게임으로 치는 건지 기준을 잘 모르겠긴 한데요.
어디까지나 입문용으로써 초보자도 즐길 수 있어야 하니까,
"1~2시간 플레이타임, 운요소가 적고,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고, 테마 몰입도가 좋은 게임" 이라고 여기고 추천해 볼게요.
구할 수 있다면 블러디 인 재미있습니다.
게임 룰이 깔끔해서 잔룰이 거의 없습니다.
턴이 빡빡해서 행동 하나하나마다 신중하게 고민을 요구합니다.
테마도 잘 느껴집니다.
에이언즈 엔드도 추천해요.
마법사의 전투 + 보스 레이드의 테마가 잘 살아있습니다.
카드를 신중하게 써야지 턴이 꼬이지 않는 시스템이라서 전략성도 괜찮습니다.
보스, 캐릭터, 마법, 아이템이 다양해서 조합을 다르게 하여 여러번 플레이 가능합니다.
다만 덱빌딩을 모르거나 긴 플레이 타임 게임 자체가 처음이라면 룰이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드레날린.
FPS처럼 서로 총 쏘면서 잡는 게임인데요.
총 종류가 다양해서 리플레이성도 나름 괜찮아요.
어떤 무기를 손에 넣었냐에 따라 공격 방법이 달라지므로 유연하게 전략을 짜야 합니다.
총을 쏠 때 "빵!" "죽어라!"를 외치게 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유쾌합니다.
룰은 확실히 쉬운 편인데 게임 내 텍스트가 없고 전부 아이콘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콘을 확실히 알 수 있기 전에는 각 총이 무슨 효과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총의 설명 부분을 자료실에서 다운, 인쇄해서 각자 나눠주면 되긴 합니다.
안도르의 전설.
룰은 사실상 이동과 전투가 전부일 정도로 초 심플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전략이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다 함께 논의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건들이 점차 커지고 어려워 지면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영웅의 대서사시를 직접 그리는 느낌을 줍니다.
외에도 더 라이트한 게임을 고르자면 마라케시, 센추리, 산토리니, 티켓 투 라이드, 스컬킹 정도?
보드게임 자체를 오늘 처음 시작했더라고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만한 게임들입니다.
실제로 본 게임으로 입문하는 분들도 많을 거구요.
2021-08-06
땡그랑반푼
파티게임은 결국 대다수가 마피아류 게임인데요.
아발론이나 한밤으로 귀결될 때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많을 수록 한밤, 8인 내외로 모일 때가 많다면 아발론을 추천합니다.
디셉션은 초보자들 사이에서 실패한 경험이 없습니다.
룰이 쉽고, 범인이 걸리든 아니든 비슷하게 게임이 가능합니다.
초보자와 범인의 심리적인 부담을 줄여주죠.
돈 터치 크툴루/크라켄은 딱 6인일 때 가볍게 돌리기 좋아요.
코로나 이전엔 모임에서 마피아류 중에는 제일 자주 돌렸던 게임입니다.
마찬가지로 룰이 매우 쉬운 편이고,
매 라운드마다 카드를 재분배 한다는 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쉽습니다.
딕싯은 하나 장만해두면 새로오신 분 첫 맞이로 아이스 브레이킹용으로 딱이구요.
스컬킹, 셀레스티아, 해독제는 다인플 가능하면서도 마피아류 게임은 아니라서
마피아 게임 지겨워질 즈음 돌리기에 좋습니다.
특히 스컬킹이랑 해독제는 부피도 적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좋구요.
목록에는 없는데 세일럼 1942도 추천합니다.
룰은 뱅과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뱅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난장판이 되는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방역 4단계로 인해 6명은 커녕 아예 모이는 게 불가능하죠.
그래서 온라인으로 파티게임을 하기도 하는데요.
시크릿 히틀러는 테이블 토피아에서 무료로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따로 프로그램 설치 안하고 사이트에서 바로 최대 8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므로
디스코드만 설치해서 친구들과 즐길 수 있습니다.
시크릿 히틀러는 아발론이랑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도 고유한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는 마피아 게임입니다.
2021-08-05
땡그랑반푼
전투와 성장 요소가 강한 건 반지의 제왕 쪽이긴 합니다.
반지는 에피소드가 주욱 이어지고 그 사이사이 캐릭터와 장비를 강화할 수 있거든요. RPG 게임 하는 맛입니다.
대신,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인원끼리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합니다만...
난이도는 광기보다 조금 더 어렵다고 봅니다.
주사위를 쓰는 광기와는 다르게 카드를 쓰다 보니 운적인 요소가 적고 그만큼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투가 중요한 만큼 스토리 몰입력은 광기보다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광기는 매 에피소드가 별개라서 한판 한판 따로 즐기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이전의 내용을 기억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도 즐길 수 있다는 거죠.
대신 성장하는 맛은 딱히 없어요.
질문자의 취향에 더 어울리는 게임을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반지겠지만, 잔룰이 제법 있는 편이라 초등학생이 익히기에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 게임 모두 단순무식 or 호쾌하게 적을 썰어 넘기는 느낌은 아닙니다.
2021-08-05
땡그랑반푼
방역 수칙은 칼같이 지키는게 아니라, 그 의도를 파악하여 솔선수범 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빈틈을 노리는 것은 절대 안되는 일이구요.
현 상황이 게임이라면 협동 보드게임이겠죠.
협동 게임에서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기적이고 룰을 파괴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합니다.
룰에 빈틈이 있으니까 쉽게 쉽게 가자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목적조차도 떠올리지 못하는 멍청이나 하는 짓입니다.
남들은 좋아서 얌전히 집에 있는 게 아닙니다.
방역 수칙은 농장의 울타리 같아서,
위험한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건 당연히 안될 말이고 울타리 근처를 서성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울타리 안으로 언제든 늑대가 들이닥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울타리 근처로도 다가가지 않는 것, 즉 방역 수칙 이상으로 스스로 안전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취미가 보드게임인 우리들은 더더욱.
현재 5인 모임 금지 중이죠?
'5인부터 금지니까 4명이서 모이자' 같은 생각하지 말고 아예 소규모로도 모이지 않아야 합니다.
앞서 말했든 의도가 중요한 겁니다.
'5명 미만은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라, '제발 부탁이니 쓸데없는 모임/이동 자제하라'는 거죠.
효과 없을 것 같다면서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기준이 어이없고 탁상공론 같아도, 다같이 지키면 효과가 있다는 걸 모두가 알지 않나요?
효율적인 다이어트 방법 찾아본다고 허구헌날 누워서 폰만 뒤적이면 뭐가 바뀌겠습니까.
우리도 솔선수범합시다.
2020-12-28
땡그랑반푼
그쵸! 별로 중요하지 않는 정보인줄 알았다가 나중에서 깨닫고 다시 가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2019-11-26
땡그랑반푼
보드게임카페 운영전에 먼저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룰 설명하는거랑 인원에 따른 추천 게임등을 알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직 보드게임 경험이나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창업 시도는 위험하실것 같아요.
2019-06-25
땡그랑반푼
용인 마북동 근처에서 최근 모임을 시작한 "The best" 입니다.
http://somoim.friendscube.com/g/662b991c-e8b8-11e8-aba0-0a281d5393441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니, 인근에서 지내시는 분은 같이 놀아요~
201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