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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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세요. 저도 살빼면 잘 생겼..
[토르]
As long as this shield is in your duchy, whenever you place a ship, you may choose a type of goods. Take
all additionally goods tiles of that type from all six depots. (+12 victory points.)
ㅇㅇ 번역 어쩔;
2021-08-23
[토르]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하시며 느끼신 리플레이성에 대해서도 추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08-20
[토르]
자취 짬밥 20년차로 충고드리면...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좌식은 진짜 무조건 후회합니다.
링크랑 비슷한 접이식 테이블 사서 쓰세요. 요리 준비, 공작, 친구들이랑 식사할 때 등등 요긴합니다.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614320
의자도 '무조건' 등받이 있어야 하니, 접이식 혹은 적층식 4개 사세요.
2021-08-20
[토르]
감사합니다! 격한 감사!
2021-08-16
[토르]
4인플 일때는 두 명이 결투하는 동안, 다른 두 명은 누가 이길지를 돈을 걸고 베팅하도록 해놨더군요.
말씀하신 다운타임 동안 지루하지 말라고 넣은 기믹인데...
이걸 신박하다고 해야할지, 억지 인터렉션을 유도하는 건지.
다이스포커로 플레이어가 수중의 돈으로 도박을 하는 미니게임도 인터렉션 요소로 넣었던데 이건 정말 조잡한 것 같습니다.
2021-08-16
[토르]
덱을 소모해서 이동,체력,전투 다 커버하는 건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이 게임은 이동을 통해 포션 파밍, 스탯 올리기를 하기 때문에 이동=전투의 사전준비인거죠.
RPG게임의 뼈대인 AP시스템을 카드 한 장에 다 담은 디자인은 확실히 장점 같습니다.
2021-08-16
[토르]
1. 핸드의 카드로 방어를 올려서 받는 데미지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방어도+ 카드를 쓰는 것도 사실 체력을 1 소모 하는거죠.
2. 패턴이랄게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괴물을 대신해서 '괴물 전용 고정덱'에서 카드를 뽑아서 싸우며, 물기/할퀴기/돌진따위를 씁니다.
괴물마다 각기 다른 패시브 스킬들이 있는데 별로 공개된 정보가 없습니다. (예: 이 괴물과 싸우는 동안 위쳐는 방어도를 회복하지 못한다.)
2021-08-15
[토르]
응원합니다.
사실 일본이 '삼국지'에 대한 문화 컴플렉스 때문에 '대망'을 썼다고 봐야합니다.
사무라이와 닌자를 미화해서 수출한 능력은 인정하기 싫지만 컴플렉스를 긍적적으로 극복한 케이스죠.
같은 맥락에서 삼국사기도 드라마틱한 '영웅 서사'로 넷플릭스가 제작하면 '왕좌의 게임' 급의 글로벌히트 IP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선 킹덤 같은 얄팍한 소재가 훨씬 쉽게 펀딩받지만요.
대부분의 컨텐츠 투자자/제작자들은 굉장히 보수적이라 안전빵을 원합니다.
하지만 초초초대박을 터트리는 사람은 모험을 택하는 극소수의 투자자/제작자들이죠.
응원합니다!
2021-08-15
[토르]
광기의 저택/크죽죽의 성공을 보고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둘 다 테마+파티성+게임성의 절묘한 밸런스가 돋보이는 수작이고 시장에서도 성공했으니.
2021-08-15
[토르]
피규어만 별매/하드게이머용 카드 확장
- 이 두 개만 있었다면 글룸/메나 급의 대박 판매량이었을 것 같은데 정말 아쉽죠.
2021-08-14
[토르]
비합리적인 가격은 아니고, 오히려 피규어 광에겐 매력터지는 상품일 듯 ㅎㅎ
저는 실제로 할 때 세팅이 귀찮아서 피규어는 걍 박스에 넣어두고 토큰으로 대체해서 할 듯 합니다.
2021-08-14
[토르]
맞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조준한 소비자층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다만, 보드게이머들이 실망한 부분은 엄밀히 말해서 원작자가 '추구하는 게임성'이 아닙니다.
제작사가 간과한 점- '시장에서의 포지션'에 불만이 있는거죠.
최소 20만원짜리 상품은 라이트한 게이머+위쳐 팬에겐 상당히 부담스럽죠.
'피규어 사면 끼워주는 보드게임'으로 세일즈하기에도 무리인게, 정작 주인공은 게롤트도 없습니다.
메이지나이트나 글룸헤이븐 하시는 분들도 (피규어 뺀) 위쳐 본판만 따로 10만원 초반대에 팔았다면
본인이 가볍게 하거나, 지인들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많이들 펀딩하고 분위기도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겁니다.
'라이트한 20~40만원짜리 게임'을 원하는 사람은 헤비게이머, 라이트게이머 풀 어느 쪽에도 거의 없습니다.
T2R 15주년도 9만원 후반대였으니 성공한거고, 8월23일 선주문 리치왕의 분노도 가격이 착하니 지금 분위기가 매우 좋잖아요.
2021-08-14
[토르]
말씀처럼 메카니즘 별로 빅데이터 맵을 만들면 네트워크가 생기겠죠.
그래서 블라다 슈바틸이 진짜진짜 대단하고들 하는거죠.
한 명의 인간이 그토록 넓은 스트라이크 존을 가지고 있는지...
2021-08-09
[토르]
기프 시리즈나 가면 3부작처럼 깔끔하게 떨어지면 참 좋겠으나...
맨날 똑같은 거 하는 작가도 있는가 하면 작가도 사람인지라 늘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어하니까요.
2021-08-09
[토르]
추천이었다면 오부족, 브라스:버밍엄, 촐킨, 버라지, 정령섬, AOS, RR, 황화와 장강,엘 그란데, 임페리얼, 버건디처럼 유명한 작품들도 다 쑤셔 넣었겠죠.
이 게임들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재판/리스킨이거나, 어떤 선배의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하거나, 독창적이라 특정 계보로 분류하기 애매해서 입니다.
오딘을 위하여나 서쪽 왕국의~ 처럼 잡탕찌게 같은 건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2021-08-09
[토르]
우와아아 감사합니다.
언급해주신 게임들 중에 제가 사놓고 아직 못 돌려본 애들이 있는데 얼른 돌려보고, 유관된 선배/후배 게임은 유투브로 룰영상 찾아서 비교해보고 싶네요.
-또포마는 끔찍한 디자인+양민학살 당해서 첫 인상이 별로였고, 쓰루디는 룰북 읽다가 그냥 GG쳤었는데 역시...
-테오티우아칸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스타일의 유로인데 4인 최적이라, 2인 최적화 하우스룰을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쿠스코의 입체 기믹을 더 넣으면 어떨까하는 망상도 좀 해봤습니다.
-그오호/버건디가 '흔치 않은 2인 최적 유로'인 것이 절대 우연이 아니었군요.
2021-08-09
[토르]
엇 진짜네요; 레포갤이 푸에르토 리코랑 겹치는 포지션이 많네요.
2021-08-09
[토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162834
왠지 이 글 쓰신 분 정도의 구력이면 저 게임들 보면 0.1초만에
"A게임에다 론델을 더한 후, 승점을 트랙으로 바꾸고, 영향력을 상대편 건물 가져오기 인터랙션으로 바꾼 게 바로 B게임"
라고 견적 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021-08-08
[토르]
저는 위쳐3 해봤고 개좋아하지만 5번이 충족되지 않아 펀딩 취소각이 점점 나오는 중.
2021-08-08
[토르]
1. 위쳐3 안 해봤지만 딥다크한 북유럽 정서+심각한 성인지향 RPG +높은 품질의 텍스트는 좋아한다.
2. 피규어나 도색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못 생긴 컴포넌트와 일러스트는 도저히 못 참는다.
3. FOMO다.
4. 내 보드게임이 망겜이라 똥값이 되는건 싫지만, 내가 못 샀는데 하필 갓겜이라 중고로 비싸게 사야하는 것은 더더더더더 싫다.
5. 나를 씹덕이라 놀리지 않고 같이 이 세계관에 몰입해서 괴물을 사냥해 줄 친구가 1명 이상 있다.
2개 이하 해당 = 음...글쎄..
3개 이하 해당 =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4개 이상 = 질러라. 그게 맘 편하다.
참고로 5번은 그거 하나로 "3개 이상 해당"을 만족시키는 밸런스 붕괴 사기카드.
2021-08-08
[토르]
아랫 댓글들이 다 맞는 말씀인데 한가지 '대전제'가 있습니다.
기본판의 테크트리를 두 분 다 어느정도 외우셔셔서, 카드 한장 한장이 특정 빌드에서 '어떤 효율'을 내는지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라면 그냥 카드 몇 장 추가되는 느낌이 답니다.
2021-08-05
[토르]
심지어 '게롤트' 피규어도 안 줌.
저는 아마도 취소할 것 같아요. 출시 후에 유저들 평가를 보고 사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그 돈이면 거의 PS5를 사겠더라고요.
나중에 올인원 세트 중고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을텐데, 20만원 짜리 세트는 매물이 안 나올거란 생각이 듭니다.
네메시스가 25만원 넘는 풀확 중고는 많은데, 10만원대 본판 중고 구하기는 어려운 것 처럼요.
p.s.시간대로 보면 시리 피규어는 왜 주는지 모르겠네요.
2021-08-05
[토르]
근데 생각해보면 갓겜인 위쳐3 조차도 모드 안 깔면 전투 자체는 노잼임.
2021-08-04
[토르]
코보게가 8월23일에 아무도 펀딩 취소 안 할꺼란- 대단한 착각을 하고있는 것 같음.
나도 들어는 갔으나 계속 취소 고민중.
코보게 영상을 기준으로 하면 여러모로 기존 RPG의 한참이나 하위호환.
전투는 심심하다 못해 민망한 수준의 덱빌딩 + 패시브 능력은 다르나 고정 덱으로 반격하는 몬스터들
모험은 카드가 주는 yes,no에서 골라야하는 2지선다
성장은 특정 지역에서 턴을 소모하면 단순 스탯 뻥튀기+소모성 아이템 획득.
애매하게 돌려서 까는 해외 유투버들도 좀 보임.
https://www.youtube.com/watch?v=QQc_4PmYK7s&t=2658s
스골 덕분에 탐험카드가 꽤 많아서 그거 읽는 재미로 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하아 너무 비쌈.
(피규어 뺀 저렴한 일반판을 판다면 부담없이 2개 정도 사서 조카 하나 줄텐데.)
2021-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