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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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세요. 저도 살빼면 잘 생겼..
[토르]
모두의 기대했던 V 단계 무기 추가는 없군요.... (특히 마지막 확장의 전투 난이도가 극악이었기에.)
새 무기 I ~ IV 한 세트만 추가됐군요.
https://boardgamegeek.com/thread/2955983/scourges-wastes-just-arrived
그리고 요즘 보겜 인플레/게임 자체의 볼륨/피규어 퀄리티와 갯수 등등 고려하면 풀셑 가격이 새삼 가성비가 미쳤군요.
2022-10-28
[토르]
엄청 기대작입니다.
어떤 해외 리뷰어는 "easily a strong contender of GOTY" 란 극찬까지 보내더군요.
다 좋은데....... 설마 박스 디자인 저 상태 그대로 출시되는건 아니겠죠;
영판은 서체, 포인트, 자간 하나하나 엄청 공들였던데.
2022-10-25
[토르]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4900&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2022-10-22
[토르]
원래 노리고 있었던 제품을 마침 사은품으로 주는 개이득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은 하지도 않을 게임 억지로 끼워주는 것보다 높은 할인율을 더 선호하죠.
2022-10-20
[토르]
괴수 사이즈라고 하는 T2R이 35X35, 이클립스가 45X30이니 폭보다 깊이를 걱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2-10-05
[토르]
네. 아브락사스(쓰)란 퍼블리셔가 냈던 버젼을 말합니다.
플레이에는 지장이 전혀 없지만, 번역과 회사의 운영 미숙으로 '쓰'버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슷한 맥락의 이슈로, 동사에서 출시했던 '워 체스트'도 '워 체쓰트'로 불리기도 합니다.
p.s.
사이"쓰"는 또 조금 맥락이 다릅니다.
2022-09-07
[토르]
아직 국내 발매 계획은 없습니다. 이미 플렛지는 끝났고, 레이트 플렛지 다시 열릴때 주문하시면 내년 4월에 DHL로 받으실 수 있어요.
2022-09-06
[토르]
버건디 좋아해서 구판, 20주년 판 다 보유하고 있다가 결국 팔고 종결판 구매했습니다.
버건디의 문제가 1. 타일이 작아서 시안성이 떨어지고, 2.개별 타일의 능력을 외우지 못하면 룰북을 뒤적거려야 하는건데...
AR판이 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것 같습니다. 타일이 30% 더 커지고, 타일 뒷면에 해당 능력이 아예 인쇄가 돼있어요.
가격도 20주년 판이랑 큰 차이도 없으니, 레이트플렛지 뜨면 AR판 구하시는 것도 한 방법.
https://gamefound.com/projects/awaken-realms/castles-of-burgundy-special-edition?ref=homepage-featured_1#/section/rewards/classic-pledge-no-miniatures-25903
흔한 게임이니 일단 남의 걸로 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듯.
2022-09-06
[토르]
보드게임은 아니지만, 콘텐츠 수출/수입하며 어지간한 국가 담당자들은 다 온/오프라인으로 겪어봤습니다.
1. 유럽이든 인도든 시차 계산해서 전화 집요하게 하면 전화 무조건 받습니다.
해외물류 업무의 가장 기본이 '계속 전화해서 체크/닥달/부탁/사정하기' 입니다.
상당한 정신노동인데.... 뭐 그게 통관 업무의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2. 예외도 있습니다. '을'일 경우엔 그냥 무시당합니다.
계약 물량이 작거나/ '무조건 단가를 낮추려고' 과하게 mg 낮췄거나/ 자금력 빵빵해도 신생업체면 '을'입니다.
을일 때는...업무의 기본 2번을 하면 됩니다.
2번 : '실무자에게 아부/선물/친목질해서 내 편으로 만들기'
내가 을인데, 무조건 데드라인 맞춰야 한다???? 다른 계약자들보다 내 일을 더 우선순위로 처리해달라고 요구한다??
추가금을 지불할 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담당자 내 편 만들기' 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전 해외출장갈 때마다 오프라인으로 꼭 해야 할 일이 없어도 담당자들이랑 식사 약속 잡고,
커리어에 초코렛, 부채, dvd 같은 선물 채워서 나갔어요.
그들도 사람이라 같이 밥이라도 먹은 사람 부탁이면 한번 더 알아보고, 신경쓰고, 챙깁니다.
본인도 다른 계약관계에선 을이 되어봤기 떄문에 제 고충을 잘 압니다.
유대도 쌓이고, 내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그게 굳이 돈 써서 해외 출장가는 이유입니다.
이젠 왠만한 뉴스는 실시간으로 업뎃되고, 샘플은 dhl로 받을 수 있고, 화상회의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세금/회삿돈으로 출장가서 적당히 빈둥거리는 기생충도 많음. 갈 때마다 매년봐서 안 잘리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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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게도 을입니다. 세계 시장에선 그냥 수많은 도매상 중 하나에요.
콘텐츠 업계에선 바이어가 갑이 아니고, 콘텐츠 많은 기업이 그냥 깡패입니다.
'대박 게임의 독점 판권' / '게임을 자체적으로 발굴/개발할 능력+배짱+네트워크'를 보유한
회사들끼리만 동등한 관계입니다. 요한 고 제외하면 한국은 뚜렷한 실적이 없으니 뭐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비즈니스 관계에서 존중은 레버리지와 독점에서 나옵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해외 퍼블리셔라도 '꼭 출시하고 싶은 게임 판권'을 보유한 업체는 함부로 대할 수 없어요.
2022-09-01
[토르]
여전히 헷갈려서 구매전에 다시 여쭤볼게요.
1. "게임판 반쪽"이 없어도 게임판 '앞면'에서 6~7인플이 가능하죠?
2. "게임판 반쪽"이 없어도 게임판 '앞면'에서 윈드겜빗 확장 넣어서 플레이 가능하지요?
2022-08-16
[토르]
"설마 작가가 겨우 3판밖에 안해본 사람한테 밸런스 안맞는다고 지적받을정도"
???
모던 보겜은 대부분 기존 메커니즘의 에디토리얼이라 개발의 60%가 사실상 테스트런입니다. (피규어 게임은 디자인의 비중이 훨씬 크지만.)
북미에 출시된 대부분의 보드겜들은 테스트런 100판도 못 돌린 것들입니다.
수학자 출신인 라이너 크니찌아도, 워낙 다작이다보니 똥겜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수학적 모델을 만들고 가상의 밸런스 테스트를 해서 나온 제품들은 그나마 양반이고요.
실제로 어떻게 테스트 하냐고요? 테스트 플레이어한테 비용주면서 테스트 못 해요.
팬/지인/자원봉사자/관련사 직원/사돈/팔촌 동원해서 합니다.
그나마 우베/앙투안/피스터 정도로 광팬들이 있어야, 어렵게 어렵게 사람들 동원해서 수백판의 테스트를 거칠수 있어요.
그것도 TTS의 등장으로 최근에나 활성화된거지, 과거엔 다 오프나 pnp로만 테스트할 수 있어서 더더더 테스트를 못했어요.
디지털 시장이라 달라서, 보드게임 개발비는 쥐꼬리고 전업으로 먹고 살기 불가능할 정도로 수입도 작아요.
그웨트 구판이 나온게 2016년입니다.
당시 피스터가 뭄바사, 오마이굿즈, 포트로얄로 어느정도 명성을 얻기는 했지만,백테스트 수백판 거쳐서 그웨트가 나왔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 필요없고, 그웨트 구판의 밸런스 문제는 BGG 포럼만 대충 봐도 수십건의 간증들이 있고, 그 문제는 확장을 빼면 노답인건 이미 검증됐어요.
잘 모르면 겸손하던지, 검색이라도 좀.
2022-07-23
[토르]
1.서왕건을 살거라면 장인은 필수(애초에 본판에 포함시켰어야 함)
2.환성의 걸작은 테크트리, 자원환원 등이 추가되서 선택지가 넓어지고 평판관리로 전략적인 깊이도 추가 됨.
-서왕건이 내 인생 겜이자 Top10인 서왕건 광팬이라면 필구
-하드와 라이트 사이에 끼인 서왕건을 굳이 더 복잡하게 머리 쓰면서 할 필요있나 싶다면 패스. (오부족의 술탄의 변덕 같은 확장.)
2022-07-07
[토르]
/미누 : 네메시스(애프터매스)나 위쳐(미니어쳐 없는 버젼)을 코보게에서 어떻게 발매됐는지 과거 사례를 참조하면 답 나옴.
돈을 쓰고싶어도 내가 원하는 특정 확장/스골/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 자체가 없었음.
버건디를 예로들면, 누군가는 선드롭 에디션 사고싶고, 누군가는 클래식 플렛지를 원할텐데 코보게가 둘 다 낸다는 보장이 없음.
/보드허브 : 펀딩페이지 잘 보면 노란 타일 뒤에 능력을 영문 텍스트로 풀어서 인쇄한 사진 있어요.
2022-06-12
[토르]
1. 설령 나와도 박스에 흉한 한글폰트 + 흉한 코보게 마크 똭
2. 설령 나와도 플라스틱 헥스 타일, 미니어쳐, 스골 등 선택권의 폭이 좁거나, 일부 누락이거나, 비싼 올인원 강매할 가능성 매우 높음
한글판 장점 : 수도원 타일 뒷면에 해당 타일 능력 설명이 인쇄된 게 AR 버젼의 실질적인 UI 혁신이자, 거의 유일한 한글판의 존재이유.
다만 수도원 타일 30개도 안 되기 때문에, 한글화 어렵지않음. 타일 뒤에 한글인쇄 붙이는거 귀찮으면 걍 참조표로 인쇄해서 봐도 됨.
2022-06-11
[토르]
넵,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심하게 티어가 낮은 병종은 별표 스티커 같은거 하나 붙이고, 하우스룰로 '왕실 토큰'으로 전술 가능하게만 해도 쉽게 벨패될거 같네요.
2022-04-16
[토르]
아하 지휘관+석궁 / 신호수+기병이 우주방어였구나.
저는 지휘관, 신호수 둘 다 좋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줌.
2022-04-16
[토르]
워체스트 많이 돌려본 건 아닌데... D 티어가 좀 이상하네요.
궁수를 중앙에+지휘관을 후방에 배치한 조합으로, 토큰을 압축하면 사실상 우주 공격+방어 아닌가요?
맵의 거의 절반이 사정권인거 같은데. 아닌가;
2022-04-16
[토르]
당장은 컨텐츠나 방향성보다는 많은 영상 제작의 관점에서 (보드게임과 무관한) 다른 채널들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채널 들어가서 몇 개를 봤는데... 일단 영상에 텐션이 없어요.
텐션이라는게 감정을 과장하거나, 말이 더 빨라야한다는 뜻은 꼭 아닙니다.
실시간 매체는 '편집의 리듬'이 있고, 이 리듬의 완급을 조절하는게 결국 시청자들이 영상을 끄지 않고 끝까지 보게하는겁니다.
강조할 부분은 임팩트있게, 루즈한 부분은 정보량을 쏟아부어서 지루하기 않게.
요즘은 왠만한 유툽 영상들은 사람들이 1.5배속이상으로 보는데, 성공한 채널들은 놀랍게도 오히려 정속으로 봐야 리듬이 딱 좋아요. (G식백과나 승우아빠 등)
또한 흥한 채널들은 1.짧은 영상에도 확실히 기승전결이 있다. 2.정속으로 봐도 굉장한 속도감
2022-03-25
[토르]
초보용 컨텐츠 정리해서 올려진 리뷰 영상은 이미 많이 누적돼서... 그걸로 승부 보시려면
1.게임 자체에 집중한다면 예산/시간/인력 투자해서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초고퀄 리뷰 연작을 만들거나,
2.리뷰하는 '캐릭터'에 집중해서 채널을 대표할 매력적인 페르소나와 이벤트를 따로 만들어서 차별화를 두실수 밖에 없어요.
1번과 2번을 동시에 하는 국내 유일의 채널이 딱 하나가 있죠.
광고 수익이 목적이시라면 본인의 상황/강점/차별화 전략을 데굴데굴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데굴데굴 STUDIO : 구독자 1.15만명
업력+덕력+진행능력+각본 집필능력 까지 다 갖춘 전문가 가이오트 + 촬영/편집 전문 스태프 + 무한대로 리필되는 신작 아이템
보드게임만 주로 다루는 유투브로는 손익분기점 낸다는 것은 거의 기적입니다.
최상위권 트래픽을 가진 채널인 The Dice Tower도 구독자 29.8만명 밖에 안되요.
취미로 하시는 거면... 차라리 일상 vlog에 보드게임을 메인이 아니라 사이드로 녹이는게 더 유의미할 거라고 봅니다.
2022-03-25
[토르]
출시하는 게임 라인업이 길면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할 때마다 이런 실수를 하지;
2022-03-08
[토르]
팩트 1. 종류 불문 취미 모임엔 항상 이상한 사람이 나타남. 당연히 보드게임도 예외는 아님.
팩트 2. 취미 모임장이 이상한 경우도 꽤 있음. 취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패거리 만들어서 대장 노릇, 이성 만나기, 이윤 창출 등등.
팩트 3. 꼰대는 나이를 불문함. 40~50대 꼰대가 오만과 확증편향의 산물인 반면, 20~30대 꼰대는 무지와 열등감의 집합체. 당연히 메타인지도 안되고 본인이 꼰대인지 잘 모름.
1번의 경우, 모임 입장에선 '이상한 사람'보다 '나이 많은 이상한 사람'에 대한 대처가 훨씬 어려움.
2번의 경우, 찌질하고 음흉한 모임장에겐 '젋은 보드게이머'보다 '나이 많은 보드게이머'가 훨씬 불편한 존재.
3번, 즉- 꼰대가 매우 높은 확률로 1 , 2번 사례의 유력용의자.
2022-03-06
[토르]
던전크롤러 특집 보시죠.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4900&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2022-02-24
[토르]
타일-> 커스텀 시나리오 만들때 쓰기도 함. BGG에 가면 양키들이 만든 기존 좀비사이드들 팬메이드 시나리오 있어요.
주사위-> 3인플 기준으로 6캐릭터가 돌아가는데, 주사위를 한번에 5~6개씩 굴리는 죽창 딜/광역 공격 캐릭터들이 있음.
3명이 모두 이런 캐릭터를 운영한다면, 1인당 주사위가 5~6개 필요함.
(물론 주사위5~6개를를 3명의 플레이어가 돌려가며 쓰면 약간 귀찮긴한데 굳이 살 필요없음.)
2022-02-24
[토르]
전 헝그리 들어간 다음에
엑스맨/시니스터6/판타스틱4 팔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시면 keep in touch
2022-02-24
[토르]
엑스맨은 리테일로 판데요.
2022-02-24
[토르]
보드엠 사장님한테 문의했는데 엑스맨은 리테일로 판데요.
엑스맨 자체가 히어로 모드 스탠드 얼론으로도 작동합니다.
아무래도 좀비모드는 패스하고 히어로 모드만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엑스맨 확장은 물량은 넉넉할 듯.
2022-02-23
[토르]
헝그리 플렛지 사고, 시니스터6와 판타스틱4 확장만 팔 예정입니다.
스파이더버스랑 판타스틱4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혹시 언데드 들어가시고, 두 확장만 사실분은 연락주세요. 싸게 드림.
https://open.kakao.com/o/sbhKAOZd
2022-02-23
[토르]
슈필때 이런 스테디셀러들은 보통 40%를 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2022-02-17
[토르]
진짜 감동적인 리뷰입니다. 컨설턴트, 연구원, 기자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셨네요.
오랜 취재와 깊은 분석에,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2-02-15
[토르]
아니, ㅅX 어떤 ㄱXㄲ가 내 테티그에 ㅂㄹㅅ 묻혔냐?
202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