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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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세요. 저도 살빼면 잘 생겼..
[토르]
리팩키징 형태로 내년에 새로 나올 수 도 있습니다.
기존엔 조사자+시나리오가 한 박스에 들었는데, 해외에선 내년 1분기부터 이 둘을 분리해 각각 다른 박스로 출시한다고 이미 발표했습니다.
던위치부터 순차적으로 리패키징하며, 당연히 이건 FFG가 추가로 돈 더 뽑아먹으려는 수작입니다.
아캄을 보통 1~2인플로 많이들 하는데, 이렇게 조사자가 별도로 출시되면
'엇 4인용 시도해볼까?' 하는 인구가 늘겠죠. 또한 덱 강화를 위해 조사자 팩을 2개씩 사려는 사람도 늘겁니다.
예전의 구성이 조사자1+시나리오1의 구성이었다면, 앞으론 이제 조사자2+ 시나리오1 조합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늘겁니다.
실제로 4인용 하는 분들은 이미 확팩도 2코어씩입니다.
사실상 같은 제품이라 번역시간도 단축될테니 해외랑 큰 시차없이 리패키징으로 출시할지도.
https://www.fantasyflightgames.com/en/news/2021/9/15/in-flight-2021/
2021-10-19
[토르]
아시다시피 이바르는 좌우 프레임 + 선반으로 구성돼있는데 보통은 선반을 6~8개만 삽니다.
저는 게임을 2개이상 쌓지 않기 때문에 14개를 사서 칸을 엄청 촘촘하게 나눈거고요.
업장(보드까페)에서 쓰시려면 목공소 등에 대량으로 주문하시는게 오히려 저렴하지 않을까 하네요.
20대 때 저는 책장이 많이 필요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은데... 돈은 없다보니
인근 공사장에서 얻은 벽돌 + 목공소에 주문한 나무선반 = 조합으로 대량으로 벽을 장식했었습니다.
실제로 책이 많은 유럽 가정집에선 벽돌과 나무선반만으로 한 경우를 잡지에서 보고 참고했습니다.
벽과 천장이 노출콘크리트인 방이라면 회색 벽돌이, 바닥이 나무라면 붉은 벽돌이 잘 어울립니다.
2021-10-18
[토르]
비추합니다. 그냥 이케아 이바르 쓰세요. 가성비로 따지면 30X89X179 (천고 높으면 높이 226) 최고입니다.
아주 세밀한 분류와 미관까지 따진다면, 선반의 높이는 끊임없이 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제가 보관했던 기준을 예로 들게요.
1. T2R 15주년 + 브라스 버밍엄과 같은 칸에 보관 (같은 부류의 네트워킹 게임이라서)
2. 몇 달 후 버라지를 구매해서 T2R을 다른 칸으로 보내고 버라지+브라스 버밍엄과 같은 칸에 둠
(네트워킹 게임인데다 웨이트까지 비슷해서.)
3. T2R은 이제 '네트워킹 게임'이 아닌 '4인 최적화 패밀리게임'으로 분류되서 카탄, 클루, 스플랜더와 같은 칸으로 이동함.
거대한 T2R 15주년 판이 '패밀리게임' 섹션으로 오면서 선반 높이도 한칸 늘어남-> 바로 윗칸인, 애매하게 공간이 남던 추상전략 섹션의 높이를 한 칸 줄이면서 딱 맞는 칸이 됨.
이런 방식으로 콜렉션이 늘어날 때마다 각 선반의 분류는 끊임없이 바뀝니다.
보드게임 분류를 메커니즘, 인원, 웨이트로 하는게 아니라 색상이나 '박스 크기'로만 하실거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안쪽으로 40cm정도 깊이의 커스텀으로 붙박이장을 짜시는게 가장 아름다울거고요.
이 경우엔 당연히 소장 게임이 100개는 넘어가고 한쪽 벽을 꽉 채워야 소위 제대로 된 콜렉션 느낌이 날거니..
거기까지 가는 중간과정이라면 이바르가 가장 무난합니다.
저는 선반 판만 14개 사서 한 선반에 게임 2개이상 안 쌓아도 됩니다. 눌림걱정, 뺄 때 걱정도 없음.
2021-10-17
[토르]
설명 감사합니다. 푸코 20주년이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군요;
건물타일 설명이 신판에는 아래였던거 같던데, 20주년엔 설명이 타일 뒷면에도 없나요 ? (뒷면에도 없다면 진짜 치명적인데...)
2021-10-12
[토르]
버건디 20주년도 '가독성' 문제로 비판이 많았는데
한 두판 하고 익숙해지니 전 아무 지장이 없더라고요.
어차피 모든 타일 기능을 줄줄 외울 정도로 버건디만 할 것도 아니고 결국은 요약표를 보면서 하는 게임이라..
시간을 되돌려도 기본판 보다 전 무조건 일러스트/박스가 더 예쁜 20주년 살 겁니다.
푸코도 해외 언박싱보고 무조건 20주년 사기로 확정.
2021-10-12
[토르]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적인 상황에선 아딱이 확실히 최고 티어인건 맞네요. 역시 BGG순위는 거짓말을 안 하는군요.
말씀대로 광기는 내돈내산은 좀 그렇고, 지인이 사도록 유도해서 찍먹을....
2021-10-07
[토르]
와 너무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테마게임 입문자들에게 굉장한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이 댓글 자체를 별도 게시물로 올려야 할 것 같은...
댓글을 보고 전 이제 구매 순서가 정해졌네요.
크죽죽->네메시스 락다운(리뷰보고.)->아딱(같이 할 사람 구하면..) / 광기는 패스ㅎㅎ
p.s.
1. 네메시스 락다운은 앱 연동으로 나온데서 기대중입니다. 세팅과 진행만 편해지면 락다운은 다른 차원의 갓겜이 될지도.
2. 반지의 제왕은 엔딩까지 달리면서 저도 실제로 지루하고 반복적인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3. 아딱 파트너를 구하면 아마도 마블 챔피언스까지 같이 2인플로 달릴듯 합니다.
2021-10-07
[토르]
감사합니다.
시스템은 너무 다르지만 그냥 플레이할때 유저가 느끼는 감정을 기준으로 하면
크죽죽=괴물 때려잡는다 VS 네메시스=괴물에게서 도망친다.
인거 같더군요.
2021-10-06
[토르]
저는 파티게임은 단순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카멜업을 안 사고 대신 마헤와 위너스서클 둘을 샀습니다.
마헤와 위너스커클의 메카니즘을 환상적으로 버무린게 카멜업인데 어차피 보린이 영업용이니 차라리 다른 두 게임을 소장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물론 역주행하는 미친 낙타의 매력때문에 여전히 카멜업도 아쉽긴해요.)
2021-10-06
[토르]
답변 감사합니다.
노리는 겜은 경쟁자들이 있을 것 같아서 비밀로 ㅎㅎㅎ
2021-10-06
[토르]
특별 상품: 몇 개 없는 한정 수량, 빛보다 빠르게 클릭!" ---> 이 게임들은 당일 정오에 풀리나요?
풀리는 시간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광클 성공해야 하는데...
2021-10-06
[토르]
4. 특별 상품: 몇 개 없는 한정 수량, 빛보다 빠르게 클릭!" ---> 이 게임들은 당일 정오에 풀리나요?
풀리는 시간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광클 성공해야 하는데...
2021-10-06
[토르]
게임으론 구현 안 됐겠지만
제이나는 아서스(리치왕이 인간이었을 때)의 연인이었고, 하이엘프였던 실바나스는 리치왕에게 죽어서 언데드로 살며 복수의 칼을 갈고..
무라딘은 아서스가 서리한을 얻는 것을 돕다가 피격당하고 기억상실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수년간 살게 됨.
워크래프트3-오리지널-불타는 성전-리치왕의 분노까지가
블리자드 스토리텔링의 정점이었죠. 이후론 몇 번의 반등은 있었으나 큰 그림에선 우하향중.
난이도 조절이 따로 안되고, 보스전이 심심하시다고 하셔서 하우스룰로 이것저것 넣어봐도 재미있겠네요.
2021-09-19
[토르]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팬데믹은 일반, 레거시 1, 0 이렇게 해봤고, 전 다 그저그랬는데. 이 와데믹은 꽤 재밌었네요."
펀딩하길 잘했네요. 와저씨라 전 더 흐뭇.
2021-09-19
[토르]
세렝기티 명치에 직격탄이려나.
2021-09-14
[토르]
기념판의 유일하게 아쉬운 점.
정말 완벽한 20주년 기념판이라 흠 잡을게 없는데.. 개인적으로 딱 하나 아쉬운 점.
미플에 붙이는 스티커들이 비슷한 톤으로 깔맞춤이 잘 안되네요.
사실 완벽한 깔맞춤 원하지 않거나, 한 색상에 미플에 다양한 색의 스티커가 붙은게 더 좋은 분은 전혀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빨강, 녹색, 검정색은 얼추 충분한데, 파랑은 보라색 계열로, 노랑은 주황색+여러 색 스티커를 섞어 붙어야 합니다.
p.s.
스티커는 중복된 이미지도 없고 5인플 기준으로 심지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여관과 대성당의 수퍼미플에 붙이고도 4개나 남습니다.
2021-09-11
[토르]
월면 탐험 리뷰 기대되네요. 해저 탐험보다 훨씬 좋다는 평을 봤습니다.
2021-09-04
[토르]
마침 3일전에 이바르 2.4mX890X300 모델을 샀습니다. (중간 기둥없이 단은 무려 12단으로 촘촘하게 나눴어요.박스눌림 싫어서)
처음에 가져오시면 냄새랑 나무 먼지가 좀 많이 납니다. 젖은 걸래,마른 걸래로 한 번씩 박박 닦았더니 거짓말처럼 냄새가 싹 사라져서 사포질, 바니싱은 그냥 생략했습니다.
생나무의 매트한 느낌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특별히 더 후가공 안 하기로 했습니다. 의자처럼 맨날 내 피부가 닿는 가구도 아니니까요.
p.s. 선반폭이 95cm면 30X30짜리 보드게임도 3열로 넣을수 있어서 훨씬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을 빼면 맘에 매우 듭니다.
2021-09-03
[토르]
신작인 코아틀 3회플 돌려보고 너무 만족중이지만 박스에 한글폰트 테러...
5면에 죄다 흉칙한 한글 캘리로 휘갈겨놔서 어느 쪽으로 책장에 둬도 노출되더라고요.
루이스 앤 클락도 그렇고 이브게임즈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수려한 디자인이 압권인데, 꼭 폰트 테러를 묻히더군요.
2021-08-30
[토르]
폰트의 통일성
수입사 로고 테러가 없음
---------------> 박스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예쁘다.
한글판 볼 때마다, 수입사들이 제발 박스 옆면 4 개 중에 하나는 그냥 원판 그대로 좀 표기했으면 좋겠음(시타델처럼)
2021-08-30
[토르]
자주 비교되는 듄은 3인플 미만은 앱돌려야하는데 아르낙은 그런 게 없어서 편햐요.
대신 치고박는 인터렉션도 듄 보단 적어요.
2021-08-29
[토르]
반지의 제왕 40% 세일이니 절호의 찬스네요.
피규어 엄청 좋아하시는거 아니면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반지의 제왕 확장: 그림자 드리운 길 둘만 사심되요.
2021-08-28
[토르]
이번엔 7.8에 풀릴 줄 알고 어제 아르낙 개봉노플 택포 5.5에 샀는데 뭐 최악의 수는 아니었네요.
2021-08-27
[토르]
뭘 사시든 깊이 30cm이하 제품은 무조건 피하세요. T2R 15주년이나 글룸헤이븐처럼 박스 큰 제품을 사면 수납하기 진짜 난감합니다.
(저도 박스가 너무 커서 어쩔수 없이 판 게임이 있음)
이바르도 깊이 50cm 선반도 있긴한데 전 30cm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대형 박스는 최하단이나 최상단에 두면 되니까.
더이상 보드게임 안 사실거면 칼릭스도 좋지만, 확장성, 대형 게임 구매, 박스 눌림 등등을 고려하면 칼릭스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2021-08-26
[토르]
저도 이 고민때문에 리서치 많이했었는데
보드게임을 '가로로' 보관할거라면 이케아 이바르가 현재 시장에선 최종 진화형입니다. (물론 20만원 이상 지출해서 커그터마이징하거나, 해외구매하면 더 좋은 대안 많아요. 가성비 기준 최종 진화형입니다.)
###중요#### 보드게임을 가로로 2개 이상 쌓아서 장기간 보관하면, 박스눌림이 무조건 발생합니다.
이바르는 선반을 자유롭게 추가하고, 옆으로도 확장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이 사실 없어요.
심지어 견적을 내보면 이바르는 단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가격이 오히려 스피드랙보다 싸집니다. (단수가 작으면 무관한데 단수가 많아지면 스피드랙은 선반 자체가 두꺼워서 데드스페이스가 많거든요.)
높이 2.2미터, 폭 89cm , 깊이 30cm 이바르에 선반 12개면, 30cm 정사각 보드게임 4 X 12 = 48개를 아주 예쁘고 박스눌림 전혀없이 보관가능하며 정확하게 17만원 구매가능합니다.
2021-08-26
[토르]
보겜할 친구가 무려 셋이나....부럽다.
친구들에게 감사하십시오. 다들 결혼해서 애보기 시작하면 끝입니다 끝...
2021-08-26
[토르]
https://www.amazon.com/Flower-Battle-Beautifully-Designed-Strategy/dp/B089ZQPQ3V
2021-08-24
[토르]
다른 셋콜렉션이랑 확연한 차이점이나 비교 우위를 잘 모르겠습니다.
미플이 예쁘고 마감이 잘 빠졌다는 점 말곤 게임성 자체엔 의문이 가서요.
주타겟이 게이머는 아니고 패밀리+인데 저도 가족/영업용으로 사려고 봤다가
최근 나온 코아틀처럼 신박한 퍼즐기믹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골 페이퍼사파리처럼 쉽고 가볍고 싸지도 않고.
제일 놀란 건
다큐 만드는 게임인데 동물한테 먹이를 던지거나 CG로 조작하는 것도 황당;
심지어 승리방법이 다큐멘터리로 상받는게 목표인것도 황당;
다큐 세계에서 동물은 어워드랑은 매우 거리가 있습니다.
에롤 모리스, 프레드릭 와이즈먼, 마이클 무어 등등...최정상급 다큐 감독들은 동물은 안 찍어요.
2021-08-24
[토르]
하아;
초반부터 너무 강력한 후보끼리 붙여주셔서... 듄VS버건디에서 선택장애 옴.
듄VS아르낙을 해주셨으면 더 쉽게 선택했을텐데.(실제로 굉장히 유사한 게임)
재미있게 했고, 다음엔 테오티우아칸VS빌리지도 고려해주세요.(유사 승천시스템)
2021-08-23
[토르]
pc로도 됩네요. 적용완료!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