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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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애니님에게
그림체가 더해지니 테마가 더 잘 살아나네요. 하지만 귀여운 그림체와 달리 해보니 정말 머리를 쥐어 짜야 되는 군요.
처음 점수는 14점이었습니다. 한칸 +한칸을 초기에 막쓸게 아니라 두더쥐를 써야 할때를 대비서 하나 잘 남겨야하네요.
지질학자와 두더쥐를 동시에 쓰지 못하다 보니 후반에 점프를 쓸 때 넘어간 자리에 폴리오미노를 끼워 넣을 수 없어서 타일을 배치 못하고 끝났습니다.
두번째 플레이시에는 10살 딸애가 귀여운 그림체를 보고 관심을 가지면서 2인 플레이를 했는데 역시나 쉬운줄 알고 덤볐다가 큰코 다쳤네요. ㅎㅎ 너무 어렵다고 짜증내길래 암모나이트 3개를 주고 다시 플레이를 해서 두번째는 좀 수월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한번 경험이 쌓여서 요령을 알게 된 것도 있고요. 두번째 전적은 35대 24. 딸애가 35고 제가 24입니다....
브레인 버닝을 하는 느낌이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두가지 있었는데 초반에는 캠프의 거리가 있다보니 서로가 중앙 진출을 안하고 좌우로 진출하는 경우 만나지도 못하고 끝나서 벽겜이 되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수를 조금 덜 받더라도 상대 박물관장의 의뢰를 가로채는 룰이 있으면 서로 만나지도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견제를 해서 상호작용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감정사의 경우 암모나이트 3개를 쓰고 사용하려면 암모나이트 2개를 한번에 먹어야 이득인데 지형에서 한번에 그정도로 먹을 자리가 중앙밖에는 없네요. 때문에 쉽게 사용할수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어차피 한번밖에 못쓰는 캐릭인데 암모나이트 비용 없이 쓰는 것도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03-24
준10님에게
항상 게시글에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시간되실때 함께 플레이 해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24-03-24
채라임님에게
칭찬 감사드립니다. 마침 구상했던 아이디어가 운 좋게 PNP공모전 내용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채라임님의 낫투데이도 규칙서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 구성물도 준비하기 좋게 잘 만들어서 플레이어 분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정말 좋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03-24
Gerrard님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귀향은 카드로 셋팅하는 매커니즘이 구성물의 제약 안에서 셋팅의 다양성을 살리기에 최적의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포격의 다양성도 주사위를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고요. 랜덤성을 주사위 굴림으로만 생각한 제 고정관념을 깨우쳐주셔서 저도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3-24
판컬처스님에게
공모전에 항상 좋은 작품으로 활성화와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컬처스 팀원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03-24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칭찬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이 2장 짜리 PNP라 상대적으로 간단해서 playing cards io사이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시도해봤는데 다들 큰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룬 월드도 현재 타일 버전으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2장 구성물의 한계를 벗어나서 이것 저것 더 추가해볼 계획입니다.
2024-03-24
판컬처스님에게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룰로 올라온 데다가 디자인 및 룰북의 퀄리티도 좋아서 공모전 작품 중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내년 공모전에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2024-03-23
영명이님에게
수정중인 룰도 기대가 됩니다. 쪽지로 온라인 버전 주소 보내드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함께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2024-03-23
신일선풍기님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기존 룰북의 애매했던 부분이 이번에는 더 세세하게 설명되었네요.
쪽지로 온라인 버전 주소 보내드렸습니다. 시간이 되면 함께 플레이 해보았으면 합니다.
2024-03-23
준10님에게
예전에 올라온 규칙서보다 이해하기 좋게 잘 업데이트 됬네요.
무엇보다 컨셉 부여 및 에필로그 작성 부분 설명을 통해 짧은 TRPG라는 게임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 보입니다.
오랜만에 TRPG를 진행하니 고등학교 때 D&D를 했던 추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러고보니 취업 준비하면서 게임을 만드시고 계셨군요.
취업 준비하느랴 게임 만드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취직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2024-03-23
채라임님에게
응원 감사드립니다.^^
보드게임 제작 하면서 실수하기 쉬운게 플레이어들의 이해도를 작가의 이해도 수준으로 생각하고 룰 북을 적는건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었습니다. 룬 조합 방법만 적어놓으면 조합법을 잘 찾아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그것도 큰 부담이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레시피를 적어놓는게 좋다는 의견을 받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완료 단계들어가기 전에 건설 요소를 넣어보려고 하는데 2장의 한계가 있어서 그 안에 포함하는게 관건이네요.
채라임님도 좋은 게임 완성하시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2024-03-21
채라임님에게
공모전의 다양한 게임들을 많이 플레이 하셨네요. 피드백을 받기 어려운 다인플 게임들도 플레이 해주셔서 작가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못해본 게임들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남기고 싶은데 공모전 막바지다 보니 손볼게 많아져서 시간이 안나네요.
2024-03-21
준10님에게
이번주 중이나 주말에 가능한 날짜 잡아서 모여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에 가능합니다.
2024-03-18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매주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시고 그걸 또 기록하시는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2024-03-18
채라임님에게
속상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UI나 디자인이 부족한건 사실이라 항상 센스를 올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그게 쉽지 않은 이공대 감성...)
2024-03-18
채라임님에게
후기와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룬의 수와 행동의 수를 최소화 해서 가능한 간결하게 만들어보려 했는데 결과물은 생각보다 무거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조합을 짜는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전략과 자유도를 주려고 했는데 이부분이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일단은 조합 레시피 북 추가로 조합들의 예시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해보려고 합니다.
2024-03-18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디자인... 저도 항상 지적받는 부분인데 쉽지 않네요. ㅎㅎ 지인분들과 플레이 할 때도 지형들은 진짜 산이나 바다 그림같은 모양으로 그리는게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일단은 PNP라 간결한 디자인이 나을것 같아서 아이콘 모양으로 두었습니다.
참조표의 경우 다음 버전에 더 보기 쉽게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조합의 경우도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다 떠올리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모든 조합의 경우의 수를 정리한 레시피 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2024-03-18
채라임님에게
칭찬 감사드립니다. ^^
저도 지인분들과 플레이 할때 룬조합이 처음 할때는 잘 떠오르지 않아서 숙련자에게 너무 유리한 게임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발상이 룬조합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이라 이부분을 덜어내기는 어렵고 대신 모든 조합을 정리한 레시피북을 설명서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요약표도 더 이해가 쉽도록 수정하겠습니다.
2024-03-18
환타님에게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 시도하는 아이디어를 적용하려다 보니 조합의 수와 밸런스 측면에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만들고자 엔진 빌딩 게임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등장하는 할인, 추가 행동, 자원 변화, 추가 자원 획득 네 가지의 효과 만을 조합 효과로 염두에 두고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룬 활성화 액션의 수도 네 개로 정해졌고, 게임 난이도를 일부러 높이지 않으려고 다른 추가 요소들도 최대한 자제했다 보니 플레이 하시는 분에 따라 게임이 단순하거나 밋밋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를 좋게 봐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지형 변경에 대한 표시가 없는 점은 저도 문제라 생각해서 1.1버전에서 구성물에 변화 표시 용 마커를 추가했습니다. 현재는 1.2버전까지 올린 상황입니다. 혹시 플레이를 해보시려면 1.2버전으로 플레이 부탁 드립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395&tb=board_design
2024-03-17
레이지니님에게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반영된 다음 버전도 기대가 됩니다.
2024-03-16
Gerrard님에게
제가 치명적인 에러플을 했군요. 카드 각 장마다 따로 따로 이동하면 포탄이 좀 더 이동 범위가 넓어져서 다이나믹 하게 움직이겠네요. 난이도가 더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서 더욱 도전 의식이 생기네요. ㅎㅎ
룰 업데이트가 되면 해당 방법으로 다시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2024-03-16
드로우애니님에게
저런... 그럼 아쉽지만 일단 1인플을 해보고 점수가 얼마나 나올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024-03-16
김수달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이번 공모전에 다인플에 강점이 있는 게임들도 있는데 다인플이기 때문에 플레이 기회를 갖지 못해서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걸 볼 때마다 아쉬움을 느낍니다. 완성단계 돌입까지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그 전에라도 플레이 기회를 가져볼 수 있으면 합니다.
2024-03-16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닭털님의 피드백 덕분에 매뉴얼도 잘 정리하고 추가 개선점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야 공모전 참가자로써 피드백의 의무가 있어서 피드백을 남기고 있지만 비 참가자시면서 열심히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닭털님이 진정한 기여자라고 생각합니다. ^^
온라인 버전을 저도 좀 더 빨리 만들어서 공개하고 싶었는데 원작자분들의 허락이 없이는 함부로 공개하면 안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올린 버전들도 원작자분들이 허락하시면 댓글로 링크를 공개할 생각입니다.
2024-03-16
드로우애니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 PNP공모전을 두번째 참가하게 되는데 특성상 1인플 게임 우세라는 게 약간 아쉽습니다. 다인플 PNP가 피드백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항상 1인플 가능을 염두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혹시 끄유단 플레이시에 평균적인 점수 대 생각해 놓으신 게 있으신가요? 이 정도는 보통이다 라는 점수랑 이 점수는 달성하려면 상위 1%는 되야되 라는 점수가 있으면 플레이 할 때 좀더 목표의식이 생길 것 같습니다.
2024-03-16
보겜밍님에게
그림이 예쁘니 게임도 더 재미있어 보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2024-03-16
준10님에게
가벼운것 같으면서도 머리를 써야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즐겁게 했어요. ^^
2024-03-15
닭털 (ChickenFeather)님에게
저도 처음엔 그냥 테플해봤는데 약간 아쉬워서 아이콘을 넣어봤더니 몰입감이 더해지더라고요.
디자인의 힘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024-03-10
해요님에게
제가 중간에 룰을 잘못 이해해서 2차 자원을 너무 빡빡하게 받았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하면 좀 2차자원도 넉넉해져서 타일 놓기가 수월해질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나면 한번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쪽지로 온라인 버전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테플 하시거나 밸런싱 작업하실때 온라인 버전 사용하시면 편할겁니다.
2024-03-08
혼블로워님에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번역은 단순히 단어를 바꾸는게 아니라 의미를 전달하는 행동인데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의미전달의 완성도 보다는 속도와 단가에 치중해서 어떻게든 한글이면 되지 않냐 라는 느낌...
문득 "이젠 가망이 없어"가 생각이 드는군요.
2024-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