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오트 밀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거의오트 밀

님의 블로그

거의오트 밀

팔로우

7.5

포가튼 워터스

3~7인

120~240분

2.10

어느정도 기대했던 것 보다도 상당히 재밌다. 1인플만 진행.
룰북과 테플 조금 해봤을때는 '그냥 주사위 굴려가며 여러가지 이벤트보는 단순하지만 스토리보는 재미로 하는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우선 스토리도 꽤 재밌고 주사위게임을 극히 싫어하는 나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정도로 주사위액션이 빡빡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보정이 잘 되는편). 생각보다도 현재 상황에 맞추어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액션칸을 선택해야했고 게임내에서 상황을 구현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싸게 구한 게임치고 너무 만족스러움. 테마가 마음에 들고 스토리북이나 어드벤처류 매체에 몰입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나는 극강의 F 여서 정말 재밌게 했다.///추가. 1시나리오에서는 보물카드에서 몇 가지를 빼야하는게 있는데, 2시나는 그런 규칙이 없습니다. 1시나에서 빼놓았던 보물카드들을 2시나에 다시 추가하셔야하는 점을 잊지 마시길 !

7.5

시에라 웨스트

1~4인

40~60분

3.03

아이콘을 잘 활용해서 규칙서를 썼다면 좀 더 룰을 깔끔하게 알 수 있었을텐데
규칙서의 정보들이 너무 여러곳에 분포돼있어서 규칙서 1회독이 조금 어려웠다. 룰북이 불친절한 것 과는 다르게 룰 자체는 한 번 익히고 나면 규칙서를 여러번 찾아 볼 필요도 없을 정도로 심플하다. 재미를 느낀 지점이 있는데, 카드 3장을 자원을 얻는 순서에 맞게 요리조리 배치하고, 2명의 일꾼을 순서를 번갈아가며 얘 먼저, 쟤 먼저 하면서 자원 수급 상황을 조절해가며 시설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할 때 재미를 느낌. /.///
이 게임 조금 평가가 아쉬운데 이 게임은 절대 다인플을 해서는 안되는 게임이다. 1~2인이 적당.
///1인플 수작이라 하고싶다. 여태 해본오토마가 들어있는 게임들은 오토마가 너무 강해서 할 의욕이 싹 떨어지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 게임은 할만했다. 1인플로 한번씩 생각날듯싶다

7.5

보타닉 가든

1~5인

30~45분

2.07

너무 이쁘다~~! 캘리코, 보타닉가든을 해봤는데
이 게임을 해보니까 보타닉가든 쪽에 손을 좀 들어주고 싶음..
캘리코는 고양이를 보는 게임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불 패턴을 보는 게임에 가까웠다면
이 게임은 이름에 충실하다. 식물을 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부터 캘리코보다 맘에든다.
내가 혹시 고양이보다 식물을 더 좋아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캘리코보다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차분하게 해야 즐길 수 있는 게임. 사람이 많은 카페에서의 경험은 평범했다.

7.5

디스 워 오브 마인: 보드게임

1~6인

45~120분

3.32

너무 어렵다 ㅠㅠㅠ... 전쟁이 쉬울 순 없겠다만..
이 게임은 전쟁에서 최고의 생존자가 되어보자!
라는 희망찬 느낌이기보단
전쟁이왔다... 오늘 죽지않으면 내일 죽겠지.. 운이 좋다면.. 그 모레까지 살겠지....죽..죽어야..죽어야지......

하는게임.. 생존은 게임의 히든엔딩에 가깝고 어떻게 죽음까지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어렵다.

7.5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1~6인

45~90분

2.89

어플로 해보고 재밌으면 사려고 했음.
2인플보다 3인플이 두배는 재밌다. 따라서 사지는 못할듯.. 주로 2인플만 해서.
3인플이 진짜 재밌다. 4인플은 안해봤는데 3인플이랑 고만고만할거같음. 3인플과 2인플은 게임에 확장을 하나 더한 수준이기때문에 진짜 다르다.

7.5

영리한 여우

1~4인

30분

1.86

두배여우를 처음접하고 이걸 했는데
심플해서그런지 더 재밌다!
이걸 확실히 마스터하고 두배여우를 해봐야겠다.

7.5

티켓 투 라이드

2~5인

30~60분

1.83

실물로는 1번 어플로는 여러번 즐긴 게임. 어플의 그 브금이 너무 찰떡이라,... 그 소리 없이는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살짝있다...ㅜㅜ 그래서 이 게임은 나는 어플로 추천, 어플이 너무 잘되어있다 온라인도 아주 잘되고. 폰으로 루미큐브만 하시는 보겜러들한테 항상 추천한다.

7.5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2~4인

45분

1.94

많은 기대를 한 것에 비해서는 아쉬웠던 게임이다. 티켓투라이드의 포지션을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했는데 장르부터가 완전히 달랐다.
음... 뭐라할까 약재가 종류별로 4세트가 있는데,
2,3세트는 확실히 재밌었는데 4세트는 별로였다. 아직 게임판을 뒤집어서 플레이해보지는 못했고, 만약 그렇게해서 감상평이 바뀐다면 게임평을 수정할 생각.

7.5

X님트

2~4인

25분

1.35

젝스님트에 카드 몇장을 플레이 해서 할 수 잇는 게임.
젝스님트를 여러명이서 플레이해본 경험이 없는데 이 게임은 소수의 인원이 즐기게 되어있다. 젝스님트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함.

7.5

파러웨이

2~6인

15~30분

1.86

코덱스랑 같이 가져가서 플레이했다.
기호모으기라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
근데 코덱스가 개인적으로는 좀 더 취향

7.4

캣 레이디: 프리미엄 에디션

2~4인

15~30분

1.50

간단하고 전략적사고의 여지도 어느정도 있으며 컴포도 귀엽고 아트도 귀여운 카드게임!!
또 커스텀 고양이를 만들 수 있다길래 뭐 한 5장 넣어줬을까 싶었는데 무려 20장이나 들어있고 몇판 해보니 재밌는 능력의 커스텀 고양이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 신난다.

7.4

어사일럼 이스케이프

1~6인

60분

2.46

엑시트랑 이스케이프룸 언락1 정도만 즐겨봤을 때 했던 게임.
조금 짜증났던 문제들도 많이 있었지만 스토리도 나름 흥미로웠고 재밌었던 기억이다.
다른 방탈출류 게임들은 망설임없이 방출했고 그 후로 다시보고 싶다는 마음도 안들지만
이 게임은 한번식 생각도 나고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7.4

오션스

2~4인

60~90분

2.86

재밌다.. 어떤게임들은 룰을 70퍼센트만 알아도 재밌게 할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아니다.
90퍼센트를 확실하게 알아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됨. 게임이 어렵지는 않은데, 재미를 느낄때까지 붙잡고 있을 수 있는 끈기가, 비보드게이머에게 있을까 싶은그런 느낌이다.
짜잘하게 상호작용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느낀 듯. 12종의 특성을 전부 알아서 내 종의 특성을 계획하고, 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는 유지력높은 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
테마와 시스템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됨.
// 짜잘하게 작은 물고기들을 만지는일이 너무 잦은데 막 10개씩 한번에 움직이려고 하면 쪼금 깝깝한 게임.
/든든한 고래 한마리면 온갖 종들로 바다를 꽉꽉 채울 수 있다.
어느정도 게임이 눈에 익으면 심해카드 없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2인플은 좀 비추천. 바다가 다양한 생물로 가득해야하는데 2인플로는 약간..그런 다채로운 생태계의 느낌이 안난다. 3인이상을 모으기가 힘들어서 방출.

7.4

로스트 시티

2인

30분

1.48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됨. (전)여친과 보드게임카페를 많이 다닐적에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우선 2인 전용 게임들 중에 괜찮은 게임을 찾기도 쉽지 않고, 전략적 계획과 실현 사이의 간극도 짧은 편이며 점수가 몰아서 빵빵터지는 느낌이라 개인적인 취향에 잘 들어 맞았던 게임. 보겜 카페를 가는 친구들이 뭐 좀 추천해 달라하면 항상 추천해 주는 게임중 하나이다.

7.4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

1~5인

120~180분

2.74

7.3

버니 킹덤

2~4인

40~60분

2.30

게임의 핵심은 카드드래프트 단계. 건설단계는 게임의 재미를 주는 단계지만
게임의 핵심은 첫번째단계인 카드선택단계. 180여장의 모든 카드를 게임하면서 전부 다 본다고 생각해야한다. 따라서 계획대로 영지를 꾸미려면 상대방과 최대한 겹치지않게 계획을 잘하면 카드운빨을 크게타지 않을 수 있음. 물론 상대가 견제를 안한다는 전제하에

7.3

리프트 오프

2~4인

60~120분

2.79

테포마 전단계에서 그 기업들을 우주로 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재밌다. 개인적으로는 점수가 뻥뻥하고 실시간으로 터지는 게임을 좋아한다. 예를들면 버건디나.. 티투라나 뭐 그런것들. 이 게임도 점수가 펑펑 터지는 느낌이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일러스트 인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호에 가깝다. 깔끔하고 유치하지않은 일러스트 느낌이라 레트로풍을 좋아함. 로켓시설 업그레이드를해서 여러가지 미션을 선택하고 발전해나가는 느낌과 점수가 터지는 느낌을 좋게 평가해주고 싶다.

7.3

쇼텐토텐 2

2인

20분

1.97

쇼텐토텐2도 취향에 정말 잘 맞는 게임이다. 컴팩트한 사이즈, 은근 고민하게 되는 요소들.
또 최근에 구성물을 곰곰히 보다가..
로스트시티를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음을 발견.

공격자가 좀 더 적극적인, 방어자는 조금 수동적인 게임이다. 처음하는 사람이 공격자를 하면 상당한 장고플레이가 발생한다.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게임.
근데 너무 호흡이 길다는 느낌이 들어서 방출했다.

7.3

엑시트: 더 게임 - 수상한 저택

1~4인

45~90분

2.47

나쁘지않았음. 억지스러운 퍼즐은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컴포 훼손없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그럼에도 스캔이라도 해서 제대로 즐겼으면 하는 구간이 있다. 근데 진짜 신기한게 구성물은 매번 똑같은데 (상자, 책, 카드, 원판 등) 할때마다 새로운 방식들을 도입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된다. 힌트도 몇개 보고 시간도 오바됐지만.. 재밌었음 됐지..!

7.3

엑시트: 더 게임 -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

1~4인

60~120분

2.72

엑시트 시리즈 중에 가장 재밌지 않았나 싶은 게임(3개 해본 기준으로) 참신했고 색다른 느낌의 엑시트. 3인이서 즐겼는데 머리를 맞대거 추리하는 느낌이 제법 있었다.

7.2

퍼틸리티

2~4인

25~45분

1.98

게임의 템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든다. 자원을 좀만 더 시원하게 얻던가 좀만 더 게임이 길던가 하면 좋을 것 같음. 그림들이 잘 안보인다는 의견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딱히 그런느낌은 없었고, 2번째판까지는 방출예정이었으나 3번째판을 생각보다 재미있게해서 그냥 소장예정.///
박스크기를 컴팩트하게 줄여서 나왔으면.. 이곳저곳 돌아다닐때 가지고 다니기가 참 좋았을텐데....
박스의 2분의 1이 남아도는 이 사이즈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퍼틸리티가 너무좋아. 근데 박스 사이즈는 정말 이해가 안돼..ㅠ

7.2

어쌔신 크리드 올로그 주사위 게임

2인

10~30분

1.30

여사친은 별로 재밌어하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게임인데..
웬걸.. 나보다 잘하고 즐기는 듯. 여사친은 조약돌같은 컴포와 주사위의 캐러맬(?)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간단하게 즐기기 좋다.
게임이 좀만 더 전략적인 느낌이 나면 좋았을 것 같음

7.2

이스케이프 룸: 미니

2인

60분

2.13

진짜 개인적으로는 이스케이프룸 시리즈 중에 이게 제일 나았던 거 같음,, 1,2와 비교했을 때..
깔끔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인것이 맘에 든다.

7.2

달빛 아래에서 수를

2인

20분

2.37

아버지랑도 즐길 수 있었던 게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했는데 옆자리에 계시던 나이 지긋한 아자씨께서도 관심이 가는지 한참 지켜보시던 게임. 같이온 여자친구분에게도 신경쓰지 않으시고...(사모님은 확실히 아니었음).
예상외로 (전)여친도 굉장히 재밌게 즐긴 게임.
구판(카미사도)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신판으로 업그레이드한 게임.

7.1

세트

1~20인

30분

1.66

내가 너무 고수가 되어버린게 싫다.
1인플을 너무 많이 하지말자. 다른 사람들이랑 할 계획도 있다면.
그게 아니라면 혼자서 즐기기 너무 좋은 게임.
점수를 높게 받는다는 목적보다는 그냥 간단하게 머리좀 풀고 싶을때 꺼내기 좋다.

7.1

프라이데이

1인

25분

2.16

내가 덱빌딩 게임에 아주 큰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 깨달았다.
도미니언도 한 5판은 미친듯이 재밌었는데 그 이후론 사실 매판이 똑같은 느낌이라 다신 손도 안댄다.
이 게임도 대충은 비슷한 감상. 허나 세팅이 간편하고, 어느정도의 도전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덱빌딩을 체험하기 좋다는 점에서, 괜찮은 게임.
근데 어느정도 하면 클리어가 되어야하는데 도저히 상위 단계를 깰 수가 없어서 방출.

7.1

이스케이프 룸: 2탄

3~5인

60분

2.50

1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생각된다.
테마도 좋았고 난이도도 좋았다고 생각됨.

7.1

카탄의 개척자

3~4인

60~120분

2.29

이 게임 혼자 테플할 땐 엄청 재밌을 것 같았는데, 막상 3인으로 해보니 별로..
길막이라는 요소가 굉장한 게임이라 초보파티에 3인플 진행했는데, 한 분이 게임이 안 풀리니 표정이 썩고 게임 매너도 개판인 것을 보게 된 후로 친하지 않은 모임에서는 꺼내지 않음.
팬메이드 2인룰과 pnp확장등의 요소가 매력적인 게임. 부르마블을 할 바엔 이것을 해라 라고 추천하는 게임.
다만 이것을 할 바엔 티켓투라이드를 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내 취향과는 잘 맞지 않았던...ㅎㅎ 게임의 메카니즘 자체는 즐기기 쉽고 재밌다고 생각한다..//오랜만에 팬메이드 2인 룰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컴포들이 알록달록한 점이 좋고, 게임을 끝내고 도로와 마을들이 건설된 것을 사진으로 찍으면 굉장히 이쁘다.

7.0

캐스캐디아

1~4인

30~45분

1.85

이게 참.. 정말 캘리코와 보타닉가든을 잘 섞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게 이게 더 재밌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똑같은 게임을 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우는 도대체 어떻게 점수를 내야 하는 동물인지 잘 모르겠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너무 점수가 적지 않은가...?

7.0

바람의 부족

2~5인

40~90분

2.64

박스아트가 이뻐서 맘에든다.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카드 사용. 그러나 의외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플레이어별 비대칭 능력이었다. 생각보다 빠르게 끝나는 플레이타임은 플러스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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