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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번개 후기

1,698 조회

2017.01.09 10:16

전주 같놀가에서 플레이한 1월7일 토요번개 후기입니다. 간만에 원없이 플레이했네요

1. 테라포밍마르스

간만에 테포마를 해보았습니다.

첫플레이때는 50점을 못넘겼었는데 이번 목표는 50점 돌파를 목표로 잡고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회사는 이벤트 카드 사용시 2원씩 벌어가는 회사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운좋게도 여러가지 이벤트 카드들이 잘 넘어와서 원없이 이벤트를 사용해보았네요 ㅎ

결과는 성공!

56점으로 개인목표 달성하였습니다 ㅋㅋ

아직까지 도시구성이라거나 숲/미생물/동물 등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좋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ㅠ;

2. 레일로드 레볼루션

레일로드 레볼루션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일꾼을 효율적으로 굴리면서 타일을 배치해가는 게임이었습니다.

한자토이토니카의 향기도 좀 나고.. 브래스의 느낌도 좀 나고.. ㅎ

어쨌든 퀘스트 타일이 적절히 나와주면서 마지막까지 잘 흘러간듯 했습니다.

막판에 정신없이 턴을 돌리면서 게임 종료 시점을 생각못하고 있었네요;

이게 결국 내가 할일만 잘하면 되는 게임이라 너무 빠르게 진행하려다보면 섞이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묵직한 게임이라 끝에가면 힘들수 있지만 천천히 릴렉스 하면서 플레이 해야겠어요 ㅎ

결국 저는 미국 서부까지 가지는 못하고 4번지역까지 집을 놓고 마무리!

하지만 퀘스트 성공 + 전화국 러시가 유효타로 작용하여 291(?) 점 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전 플레이하신 분은 퀘스트를 D도 성공하셨다는데 저는 구경도 못해봤네요; 대단하신듯 ㄷ

3. 산토리니 : 4인 팀플 (2회플)

예쁜게임 산토리니입니다.

예쁘고 재밌죠 ㅎ

처음엔 신 카드 없이 2:2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ㅎ

이게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결국 상대에게 기회를 주게 되었네요 ㅋㅋ

한수앞을 못 보고 상대에게 3층 이동의 빌미를 제공하며 패배!

두번째는 메두사 vs 페르세포네 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신카드가 있으니 게임이 다양해 지네요 ㅎ

4. 도라스레

이경타일까지 넣어서 3인플 실시!

잘 나가는듯 했는데 결국 5번째 퀘스트를 깨지 못하고 드래곤 램페이지 두대 맞고 시작!

램페이지 두대 맞고 시작하면 승리는 못한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이상하게 용과의 격전만 들어가면 저 혼자 즉사하는.... 애써 에러플이라며 다시 굴려봤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새로운 용사님을 섭외하여 4인플로 재도전

그리고 결과는.....

닌자 : 램페이지로 돌입전 사망

용의 보물을 못얻고 들어가서 팔라딘은 램페이지 방어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용에게 두대를 남겨두고 파티 전멸..

용사냥은 계속됩니다..! 투비컨티뉴..

5. 파워그리드 : 카드게임

개봉후 첫플레이 파워그리드 카드게임을 꺼내보았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엄청난 에러플들.... 을 해서 전혀 다른게임을 했더군요 ㅋ

플레이 자체는 큰 문제가 없긴 했는데 자잘한 잔룰들을 많이 안지켰습니다;

게다가 게임 종료조건도 다르게 했고;

발전소 놓는 것도 좀 놓친부분이 있었구요..

여튼 다음에 다시 플레이 해보는 것으로..;

본판도 그렇고 이거도 그렇고... 돈벌기 쉽지 않네요 8 ㅅ8..

6. 산토리니 : 3인플

셀레네 vs 에로스 vs 프로메테우스? (위로 안올라가면 전후로 건설 하는 신)의 대결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서로 한명씩 가둬버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서로 1개의 유닛으로 플레이..!

에로스 플레이어가 킹메이커가 되어 저와 셀레네 플레이어간의 저울질을 하시다가

자신의 캐릭터들을 생이별을 하게 만든 죄를 물어 저를 밀어주셨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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