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려움" 난이도에서 플레이합니다.
아이도 1~2수를 내다보면서 문제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서로의 표현 방법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많~~~이 플레이해 본 결과, 제한된 의사소통 환경내에서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네요.
- 주어진(제한된) 의사소통 코드를 확인해 무엇을 어떻게 사용할까 생각하게 되고,
- 또 허락된 개수 내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생각하게 되고
- 잘못된 결과를 받아들여, 다시 제한된 코드 내에서 상대방을 교정하게 되는 과정이, 교육적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꼭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어른들이 해도 재미있고요, 저희 집과 같은 환경이 아니라면, 며칠 동안 수 십 판을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꾀 괜찮은 필러 이상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가 AI의 역할을 맡은 첫 라운드에서 아래 사진처럼 표현했는데요, 아이의 표현이 두 수까지 내다본 좋은 표현인지 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아이들은 확실히 어른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들처럼 보통 난이도는 쉽게 느껴집니다.
이제 저희는 "어려움" 난이도에서 합니다.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하신 분께서는 댓글 좀 남겨주세요. 아직은 어렵네요.
그래도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