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슬리브 및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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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3:03

한동안 게임을 안사고 있었지만, 이직 기념으로 선물 받거나 산 게임들을 정리 중입니다.

오랜만에 오잉크 게임즈 게임을 하나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플레이 쓰루를 보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너무 좋네요!

<박스 외형>

- 두리안 그림이 아래 및 눈에 그려진 고릴라 외형입니다. 색감이 이안오툴 형님 색상이라 눈에 엄청 잘 띄네요.

<박스 크기>

- 가로 세로 높이까지 기존 오잉크 게임즈 박스와 동일합니다. 구판 인사이더과 똑같은 사이즈네요! 확실히 콜렉션 하는 맛이 있는 오잉크 입니다.

<전체 구성품>

- 내부 종이 트레이로 나눠져 있고, 7개의 목재 받침, 7개의 고릴라 벌점 토큰, 공용 게임 판과 한뭉치의 길쭉한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종>

- 박스에 쏙 들어가는 작은 노란색 종입니다. 내부에 작은 쇠가 들어가 있고 흔들면 생각보다 청량한 사운드가 들립니다.

<구성품 - 벌점 마커>

- 1~7까지 쓰여진 7개의 벌점 토큰입니다. 숫자에 맞춰 고릴라의 얼굴이 점점 빨개지며 화나는 빠직 마커가 숫자에 맞춰 하나씩 올라갑니다.

<구성품 - 공용 게임판, 나무 받침대>

- 카드의 갈라진 부분이 딱 중앙에 오면 보기 편안해지는 공용판입니다. 좌측은 X로 쓰이지 않고, 오른쪽은 V로 쓰여지게 됩니다.

- 목재 카드 홀더는 작은쪽으로 카드를 끼워서 나만 내 카드를 못 보도록 배치하고 플레이 합니다.

<카드 슬리브>

- 괴상한 카드 사이즈라... 집에 가지고 있는 슬리브 중에는 맞는 사이즈가 업습니다. 긴 사이즈인 45 90에 많이 남아서, 40 이하 87정도로 해야 될 것 같네요.

- 다만... 슬리브를 씌우면 어쩌면 박스가 닫히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박스 내부 정리>

- 작은 트레이쪽에 종과 고릴라 토큰을 넣고, 큰 트레이쪽에 나무를 넣은 이후 종의 손잡이 부분으로 카드를 넣으면 딱 정리되어 뚜껑이 들리지 않습니다.

실제 플레이는 한 4명 쯤 부터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다음번 회사에서 기회가 되면 짧게 한번 플레이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