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713 토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젝트, 1889, 클랭크, 기즈모, 미니빌2, 서스펙트게임, 딕싯, 피드더크라켄, 제왕의불꽃, 리썰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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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13:59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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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토요일 모임에는 24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오전에 몇몇분들이 보드게임 콘 오픈런을 하고 오셨네요. 일을 하는 이유가 보드게임을 사기 위해서이신 분들입니다. 가이아 프로젝트 확장이 매우 인기였다고 합니다.

현장 사진 몇장을 남기셨네요.

겐세이의 여왕 노래님과 그녀를 신봉하는 추종자들.

보드게임 사러 갔다가 죽음의 위기에 처한 현서님.

저는 주말에 갑자기 시간이 나서 2시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모임에 처음 나오셔서 긴장을 하신 듯한 피자헛둘셋넷님. 닉네임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셨습니다. 마이클님이 피자헛둘셋넷님을 부를때마다 힘겨워하시는 듯 했습니다. 결국 핏자헛둘셋넷님은 집에 가셔서.. 닉을 그냥 피자라고 줄이실 줄 알았는데 예상을 깨고 쑥떡으로 바꾸셨습니다. 한식과 양식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왕의불꽃 5인플을 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분들이 심보가 고약하신 분들인듯 했습니다. 3연 약제사가 깔린 모습입니다.

게임 종료시에는 살인마 둘과 가운데 비공개된 함정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승리는 풍작님이셨습니다.

다음으로 피드 더 크라켄 10인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해적이 뽑혔습니다. 해적 동료는 정호님, 노래님, 하임님이셨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광신도 집회가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개종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초반에 아직 한것도 없는데 마이클님께 해적으로 의심을 받아 곤란을 겪었습니다. 원래 저는 디폴트로 의심하고 보는 마이클님이라 그건 어쩔수 없었죠. 하지만 중반부터 선원 코스프레가 성공하여 마지막을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항해사나 선장을 잡지 못하고 부선장만 잡았네요. 선원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전략실에서 진행된 가이아 프로젝트.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플레이된 1889 시코쿠 철도회사 입니다.

클랭크.

보드게임 콘에서 사오신 게임인 듯 한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미니빌 2

서스펙트 게임. 모래님이 본실에 잠깐 오셔서 첫번째 시나리오만 무려 6시간이 걸렸다는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놀랐지만 참여 멤버를 듣고.. 아, 그럴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멤버는 모래님, 케링님, 메이커님... 그리고 라이언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얘기를 듣고 있던 마이클님은 라이언님에 대해 굉장히 수줍어하고 조용하게 플레이하시는 분이라고 적극적으로 항변을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