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BI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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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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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완성도는 높고, 재미는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다행히 저는 게임할때 그런 분이 없었는데, 장고파가 1명이라도 있으면 정말 지옥일 겁니다. 액션도 많고 테트리스까지 해야 되는데, 이거 끝까지 최적화된 모양 찾겠다고 나서면 답이 없죠.

시즌 2는 시스템 자체가 팬데믹과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시즌 1이 팬데믹을 기본으로 하고 룰이 추가되는 형식이지만, 시즌 2는 아예 기본 룰 자체가 달라져서 플레이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됩니다. 그리고, 시즌 1은 플레이어에게 딱히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는데, 시즌 2는 어디를 먼저 갈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더 확실하고... 결정적으로 일단 더 재미있습니다.^^

고민끝에 질렀네요. 부디 품질에는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오... 기대되네요. 가을에는 꼭 나오기를...

오. 아이들이랑 하면 좋겠네요

미스테리 진행에서 에픽 몬스터의 경우, 체력토큰 2개를 미스테리 카드에 놓고 몬스터의 toughness가 2만큼 줄어든다고 가정합니다.

저희도 그냥 짓고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고 진행했었습니다. 다만, 다른 목표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저 목표 하나 때문에 건축전문가를 넣기는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마 그래서 게임 디자이너도 그냥 허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에이언즈 엔드 레거시는 바로 품절이군요^^

저랑 같은 호기심을 가지셨군요. 게시판에 악평이 있어서 그럼 싸게 살 수 있을까? 해서 중고장터 가봤는데... 역시 만족하는 분이 훨씬 많네요.

제일 중요한 돈 문제를 빼놓고 말하니까 말들이 서로 겉도는 거 아닐까요? 한 30만원쯤 했으면 아마 업체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꺼고, 만원쯤 했으면 뭘 더바래? 분위기겠지만... 그 중간쯤 어디라서 각자 생각이 다르겠죠. + 품질 올린다고 가격이 왕창 오르거나 아예 안 나오는거 보다는 그래도 이 가격에 나오는게 낫지 싶은 분들이 업체를 옹호하시는거 같구요.

메나의 가장 큰 장점이 1인플도 재미있기 때문이어서 그래도 하지 않을까요?

동감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할 때는 자주 이기는것도 중요해서 룰을 정확하게 적용하기보다는 그 때 그 때 상황봐서 바꿉니다. 그렇다고 계속 쉽게만 가도 재미없어 하니까, 난이도를 조금씩 올리는게 더 낫더군요.

팬데믹보다 약간 쉬운 정도면 플래시포인트가 좋고, 여우와 탐정보다 조금 더 어려우면서 대화가 많이 필요한건 꼬마 마법사가 좋습니다.

음... 저도 약간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폰트라도 영문과 한글은 느낌이 달라서...

동감입니다

동감합니다. 특히나 보드게임은 한번 깨면 다른 멀티엔딩은 그냥 찾아보고 말지 다시 할 생각은 잘 안들죠. 정교하게 멀티엔딩 시스템을 만들지 말고 그냥 다른 게임 하나 더 만드는게 나은거 같아요.

https://techraptor.net/content/mage-knight-digital-games

팬데믹 확장 , 엘드리치 호러 확장 , 좀비사이드 그린호드... 확장은 정말 한글화에서 버림받은 영역인듯... ㅠㅠ

뭔가 사연이 있었겠죠. 오죽하면 저렇게 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중간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릴리"는 같은 회사에서 번역했던 캡티브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잠정적으로 결론냈습니다. ^^

저는 3인플했었는데, 딱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수수께기 양이 생각보다 많은데다 보는 눈이 많으면 좋은 수수께기들도 있어서, 2인플이었으면 중간에 지겨워졌거나 지쳤을 것 같아요. 다만, 카드 크기 자체가 작은 편이라 3명이서 항상 동시에 보기는 좀 어려웠고, 주로 2명이 풀고 1명은 보조하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고정된 2명이 항상 주도적으로 푸는 식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봐서 돌아가면서 진행했었죠.

아아. 1분전에 이제 더 살 게임 있겠어? 했는데...

그러면 좋기는 한데, 그렇게 많이 펀딩하면 업체에서 감당이 될까요? 자칫하면 2020년 6월에 받아볼 수도...

12시에 갑자기 느려져서 사이트 점검인줄 알았어요.^^

보드게임 DNA 가설과 단계별로 보드게이머가 되기 어렵다는 말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카베르나로 입문했는데, 아마 첫 게임이 메이지나이트나 황혼의 투쟁이었어도 입문했을 겁니다. ㅎㅎ

나중에 여자분의 "내가 진짜 보드게임이 좋아서 만나자고 한 줄 알아? 인간아... 언제까지 이거 할꺼야~" 어택이 기다릴 수 있으니 방심은 하지 하세요~

고민 조금 하다가 바로 샀네요. 41000원 사지는 못했고, 그거보다는 좀 더 줬지만, 후회는 없네요. 빨리 확장도 나오기를....

팬데믹 레거시요. 보드게임 형태지만, 즐거움을 느끼는 방식이 게임보다는 영화나 소설에 더 가까운 것이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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