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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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니
그리워 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보드게임계죠.ㅋ
2014-11-05
또지니
프리드리히, 마리아에서도 언급했듯이, 카드드리븐 방식 워게임은 대부분은 역사공부를 다시하게 하죠.
유명한 TS는 현대사 공부를, 하니발은 로마와 카르타고를, 패쓰 오브 글로리는 1차 대전을 공부하게 합니다.
저는 그 중에도 Here I Stand은 룰을 파악하면서 참 많은 공부를 한 거 같아요.
신성로마제국의 카를 5세, 오스만 투르크의 슐레이만 1세, 천일의 앤 헨리 8세, 마르틴 루터까지 사회과목 선택 시대의 폐해 때문에 세계사를 전혀 배우지 못한 저에겐 무척 신선한 이야기들이더군요.ㅋ
(그렇다고 정치경제, 사회문화를 잘 아는 것도 아니라는...)
그리고 저에게 가장 많은 공부를 요한 게임은 역시 18XX시리즈입니다.
영어든, 역사든, 경제상식이든 그렇게 뭔가를 계속 읽게 만드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뭐 가장 많이 읽는 건 매뉴얼이겠죠.
매뉴얼 열심히 탐독하는 건 학구열과 다를까요?ㅋㅋ
암튼 흔하게 하는 말이지만... '18XX 연구하듯이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 같아요.'
2014-11-05
또지니
내 꺼랑 바꿔주나?ㅋ
2014-09-23
또지니
굳이 따지면 확장은 안 나오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4번 다 선호하지 않아요.
그래도 선호하는 확장은 한번 섞으면 그냥 섞어서 게임하는 게 더 좋은 확장이 좋습니다.
다시 분리하기 귀찮음...
따져보면 3번이긴 한데... 추가적인 게 생긴다고 모든 게임이 개선된다고 보긴 힘들죠.ㅋ
애초에 게임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정도(샹트??)가 아니고 겨우 추가 요소 몇 개로 끄적거리는(아그리콜라??) 거라면... 제발 안 나왔으면... 공간이 없단 말야!!
2014-09-03
또지니
http://boardpia.co.kr/mall/product_show.html?no=764&category=43
아직 국내에서 판매가 되는 맵입니다.
2013-11-14
또지니
요 근래 본 글 중에 최고의 글입니다.
깊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