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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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
이게 바로 하얀카드이고, 추리카드이죠. (카드게임 클루에서는 종이에 추리하지 않아요)
각 플레이어들은 주황카드(실제 사용카드)를 나눠받겠죠. 그럼 그 카드를 보고 하얀카드들을 바닥에 비공개로 버려요. 이건 정답이 아니라는거죠. (종이로 치면 X를 긋는 것과 똑같은 행동입니다)
2015-03-07
너굴너굴
아뇨~~ 어떻게 세팅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적당히 클루에 맞추어 해보세요.
처음에 주황색카드(실제 사용되는 카드)를 인물/무기/장소별로 나누어 섞고 한장씩 뽑아요. 이게 정답이 되는거겠죠.
그럼 모든 플레이어는 모든 인물/모든 무기 /모든 장소의 카드들을 똑같이 나누어 받아요.
2015-03-07
너굴너굴
재미없을것 같지요? 전 오히려 이쪽 방식이 더 좋더군요.
주사위 운 때문에 / 친구들의 강제 소환 때문에 제 추리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게 되거든요.
정말 순수하게 질문->대답을 통해서 알아가면 되기 때문에 더 공평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015-03-07
너굴너굴
그런데 일반 클루는 그게 없기 때문에 곧바로 정답을 외친 뒤 확인해야 할겁니다.
주황색 카드는 실제로 게임에서 증거로 사용되는 카드들이구요.
흰색 카드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추리카드 입니다.
상대방이 카드를 보여줄때, 손에서 흰색 추리카드를 바닥에 비공개로 버려가며 후보를 좁혀가는거죠.
2015-03-07
너굴너굴
단 카드클루의 경우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추리용 카드들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정답을 알게 되었다면, 정답용 카드를 따로 골라낸 뒤 정답과 비교합니다.
만약 정답이면 공개. 오답이라면 조용히 정답 카드들을 돌려놓고 게임을 계속 진행하게 돼요(물론 탈락이죠)
2015-03-07
너굴너굴
사실 주달춘님 말씀이 정답이예요. 카드클루는 주사위랑 보드를 뺀 버전입니다.
범인/무기/장소를 한장씩 숨긴 뒤 나머지는 다 섞어서 나눠주세요.
그리고 마킹할 종이 나눠주고... 그 다음부터는 주사위 굴리고 이동하는 대신
곧바로 추리를 하면 됩니다. 추리 규칙은 마찬가지구요.
2015-03-07
너굴너굴
클루 카드게임을 구하셔요. 클루게임에서 추리의 재미만 쏙 빼놓은 좋은 게임입니다.
2015-03-07
너굴너굴
곰곰히 생각해보니 "if possible" 부분을 "가능하면 항상" 이라고 해석한것 같네요.
턴 종료 후 카드가 모자르지 않는한 가능하면 6장을 채웁니다. 이걸 말하고 싶었나봐요.
2015-03-07
너굴너굴
보충합둡니다 -> 보충해둡니다.
2015-03-07
너굴너굴
추가로... "Only once they've drawn all their cards" 이기 때문에 바닥패를 다 가져가고 새로 보충이 아니라, 상대가 가져가야하는 만큼의 카드를 모두 가져가야지만 카드를 보충합둡니다. 그럼 7장 이상 가져가야 할 땐 어떻게 하느냐? 바닥에 있는 카드를 가져가거나 / 드로우 덱에서 뽑아야 하기 때문에 중앙의 바닥이 비면 드로우덱에서 뽑아야만 하지요.
이 규칙을 생각해보면, 7장 이상의 카드를 밟아버리면 상대는 6장을 바닥에서 가져간 뒤 어쩔 수 없이 드로우덱에서 카드를 뽑게 되는데... 웬만해선 상대방의 손패를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저도 가능하다면 항상 이용하는 전략입니당~
2015-03-07
너굴너굴
다른 언어의 룰북을 본적은 없지만... 영문판 기준으로 2번입니다.
===
For each card that they have to draw, the robbed player can
choose to draw from the card row or from the draw pile. Only
once they’ve drawn all their cards, is the card row replenished
to a total of 6 cards (if possible).
===
Only once they’ve drawn all their cards, is the card row replenished
to a total of 6 cards (if possible).
카드를 모두 가져가고 나서야 카드줄(중앙에 있는)을 6장으로 보충합니다.
라고 되어있지요.
라벤스부르거 코리아의 룰북을 본적은 없지만 이 문장의 어디에서 "항상" 이라는 표현이 나온건진 모르겠네요.
2015-03-07
너굴너굴
참... 참... 재밌다는거지요? :D 이스탄불은 꼭 해보세요.
진지한 게임일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통통 튀어다니며 보조를 여기저기 뿌렸다가 다시 수거하는 등 경쾌한 느낌이었어요. 룰북도 정말 알기 쉽게 잘 써두었더라구요.
2015-03-07
너굴너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틀 사진 재밌네요
2015-03-07
너굴너굴
본인이 직접 해보고 싶을 때 느끼는 재미랑 남이 추천해줬을 떄의 재미는 완전 다른것 같더라구요 ㅋㅋ
2015-03-07
너굴너굴
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상대바엥게 "보드게임 해볼래?" 라고 대놓고 물어보진 않았요 ㅋㅋ 상대방이 물어봤을때만!
2015-03-07
너굴너굴
지금 룰북을 보니까 확실히 그런것도 있었네요;; 이런 세세한 규칙도 있었다니... 다음 게임 세션때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2015-03-06
너굴너굴
아! 그런게 있었군요. 그냥 알려주는게 아니라 방향까지 정해져 있었던거군요.
이건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2015-03-06
너굴너굴
에... 맵의 방향이라는 것도 있었나요? 즉 숲으로 끝나면 숲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런 내용인걸까요?
2015-03-06
너굴너굴
족보가 굉장히 많긴 한데... 사실 몇가지만 외워도 할 수 있습니다.
멘젠쯔모 / 리치 / 일발 / 삼원패 / 바람패
탕야오 / 핑후 / 찬타 / 일기통관 / 혼일색.
뭐 이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제 친구들에게 알려줄때도
너희들은 치/뻥하지 말고 이런 쉬운 역부터 집중해라.
이 패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나머지를 시도해봐라~~
이런식으로 알려줬씁니다.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2015-03-06
너굴너굴
황투/메나 정도가 늘 언급되구요.
푸코도 높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전 그냥저냥.. 정도로 보지만)
나머지 둘은 멤버별로 다른데 전 오부족과 레포갤을 꼽고 있습니다 :)
2015-03-06
너굴너굴
하실 날이 꼭 올거예요. 저도 이 게임을 돌릴 날이 오리라 생각도 못했거든요
2015-03-06
너굴너굴
좋은 게임이예요~ 확장은 필구!
2015-03-06
너굴너굴
제가 하가였던 동1국이었던거 같네요.
2015-03-06
너굴너굴
동장전 동1~2국때 벌어진 대참사였어요 ㅋㅋㅋㅋ
2015-03-06
너굴너굴
확장을 꼭 구하고 싶네요 :D
2015-03-06
너굴너굴
4인 마작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론!!!을 하는 순간엔 피가 싹~ 차가워질 정도로 짜릿하더라구요 :D
2015-03-06
너굴너굴
이런건 가능할까? 저런건 가능할까? 게임하며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레벨업을 안할 순 없지만... MMORPG처럼 클릭클릭클릭... 레벨업.
이렇게 단순한게 아니라 한마리라도 더 효율적으로 잡으려고 끙끙해는 과정이 아주 재밌었어요.
2015-03-06
너굴너굴
아 과연~ 그쪽까지 의미를 생각해서 보니까 another이 맞는 표현이군요. 감사합니다!
2015-03-05
너굴너굴
경매 붙어서 만원 넘게 주고 사온 집이 천원에 팔릴 때의 그 충격이 백미인데..ㅠㅠ
2015-03-05
너굴너굴
포세일이 나락(?)으로 떨어진건 의외네요
201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