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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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
25명 ㅋㅋㅋㅋㅋㅋㅋ
2017-10-17
너굴너굴
이번엔 캐내디언 트레이너에게 배운 훈련사다리 트레이닝, 아이들이 요청한 D&D, 캐나다산 단풍시럽을 이용한 핫케이크 만들기, 방탈출 보드게임 같은걸 해보려고 준비중인데... 기대가 됩니다 후후후
2017-10-17
너굴너굴
안그래도 이틀 뒤에 한국에 잠시 들어가 아이들과 또 다시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끙끙대며 열심히 노력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말이 많아졌네요 ㅋㅋ
2017-10-17
너굴너굴
아- 제 주변엔 한명도 없었지만... 정말 질 나쁜 선생님들은 내가 쉬는 시간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이건 다아님이 좋은 점을 짚어주셨네요.
2017-10-17
너굴너굴
우음... 몇가지 더 있는데 새벽이라 머리가 꽉꽉 굳어있는 느낌이군요... 즐겨찾기 추가해놓았다가 생각나는 대로 틈틈히 더 경험을 적어두도록 할게요.
예전에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보고... 내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뀌는구나... 싶었던 적이 있는데 요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역시 내가 바뀌어야 하는구나' 하고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들이 도와줘서 문제가 고쳐진다면 애초에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을거다"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정말 윗선과 이야기 할 정도로 큰 문제가 아니라면(예를 들면 성추행, 폭행, 왕따문제 등),
아이들을 통솔하는 것 정도는 내 스스로의 힘으로 처리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도 경험이 모자랐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다양한 경험담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바뀌어야 아이들이 좋아할까... 하고 굉장히 고민하곤 했지요.
100명의 아이들이 있다면 100가지 성격이 있듯...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예요. 그냥 7~8년간 맨땅에 헤딩하며 스스로 고쳐나가고... 아이 울리고 그 날 밤에 '조금만 참을걸'하고 후회하고... 다음 날 내게 인사하는걸 보고 기분 좋아하고... 그래온거죠. 다이스프리님도(그리고 다른 봉사자분들도) 처음엔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짐을 느낄거예요.
재밌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과 관계를 먼저 쌓아보셔요.
2017-10-17
너굴너굴
4. 예의 없는 녀석들 !!
무례한 것도 종류가 여러가지인터라... 관심을 받으려고 그러는 애도 있고... 예의범절 교육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음... 애매하군요... 만약 게임 설명을 하는데 관심 받으려고 "안할래요" / "싫어요" 같은 말을 상습적으로 한다면 "아이고 저런. 게임이 마음에 안드나보구나? 그럼 구경하다가 다음 게임에 참가하렴" 하면서 그 아이의 개인보드나 미플을 모조리 치워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최대한 재밌게 놀아주죠. "말 잘들으면 게임하게 해줄게" 같은 협상은 없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이제 같이 할래?" 하고 물어봅니다. "싫어요" 하고 버티면 "아이고 그렇구나." 하고 전혀 아쉽지 않단 표정으로 그 아이를 빼고 바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예의없게 굴며 관심을 받으려 해도 내겐 먹히지 않는다는걸 보여줘요. 단, 그날 수업이 끝나고 지나간 일은 다음 수업에서 언급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날의 잘못은 그 날 벌 받았으니까요(게임 못한거)
기초적인 예의범절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혼내진 않고 따로 불러다가 이야기 하죠. 이땐 장난스럽게 말하지 않고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눈을 응시하면서 이야기 합니다(유튜브에서 봤는데 이렇게 말할 때 상대방이 진심이라고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하지만 그 날의 잘못은 그 날 혼내고 끝! 치졸하게시리 이미 혼낸걸 가지고 또 언급하고 그러려고 하진 않습니다.
2017-10-17
너굴너굴
3. 기대를 낮출 것.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크더군요. 아이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잘 따르지 않으면 실망하고 지치기 시작하는데... '내가 너에게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데 너도 이렇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같은 기대감이 많으면 특히 그렇더라고요. 그런 자잘한 욕심은 놓아버리고 아이들과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하면 지치는걸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게 호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모두 달라서... 처음 수업이 맘처럼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셔요.
2017-10-17
너굴너굴
꼭 보드게임만 해야한다고 해서, 30분~1시간 정도 추가로 머물며 아이들을 좀 더 돌봐준다고 해서 싫어할 분들은 없을거예요. 위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그런 시간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친해지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2017-10-17
너굴너굴
아, 꼭 다이스프리님만 아니라... 모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습니다 ㅎㅎㅎㅎ
2017-10-17
너굴너굴
2번의 경우 센터직원들과 사전에 협의를 한 훈육 방식입니다. 마음대로 막 하시면 안돼요!
2017-10-17
너굴너굴
2. 나는 흥미로운 사람인가요?
잡지에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전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나라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제 목소리를 들을거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제 목소리가 들려야 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이 전달 될테니까요. 이것을 위해 3가지 다른 모습을 가지려 하는 편인데... 교육, 훈육, 놀이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교육에 관련해선 차분 + 침착 + 언제나 온화한 모습을 유지합니다. 이해를 못한다면 이해를 할 때까지 옆에 앉아 차분히 설명해주고, 문제집에 틀린게 가득해도 일부러 작게 틀렸다고 채점을 남기고 맞은건 시원시원하게 동그라미 쳐주죠. 중간고사 때 평균 35점을 받았다고 부끄러워 하는 아이에게 "으하하ㅡ 완전 멋진데? 그럼 다음 시험 때 평균 45점 노려볼까?" 하고 웃어버립니다.
그러나 욕설과 괴롭힘에는 자비없는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센터 어디에선가 욕설이 들려오면 "어떤 녀석이야!!!!" 하고 곧바로 찾아가 엄청나게 혼내죠. "씨발새끼야!!!" 라는 단어가 센터내에 울려퍼지면, 그 아이를 찾아가 제 앞에 세운 뒤 "나에게 똑같이 욕해봐." 하고 지칠 때까지 욕을 시킵니다.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이니, 의식적으로 선생님 얼굴에 대고 "씨발새끼야" 라고 외칠 수 있을리가 없죠. "더 크게 욕해!!!" 하고 지칠 때까지 "씨발새끼야!!!"를 외치게 하고나면 아이가 펑펑 울곤 했는데... 온화하신 선생님들은 충격적인 훈육(...) 방법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셨지만 실제로 효과는 직빵이더군요 ㅋㅋ 최소한 제가 있는 곳에선 욕설이 전혀 들려오지 않습니다.
함께 놀아줄 땐 "이게 선생인가" 싶을 정도로 망가지는 편입니다. 양말을 주섬주섬 벗어다가 손에 끼워놓고, 인형처럼 입을 왁왁 움직인다던가... "덤벼라 꼬마들. 내가 니들보다 똥을 20년은 더 쌌다. 왕좌는 넘기지 않는다." 하며 난데없는 1:7 달무티를 선언한다던가... "내가 재밌는거 배워왔지롱~" 하면서 아이들에게 스쿼트(...)를 가르친다던가... 아이가 뜨개질 하는걸 보며 "나도 해보자" 라며 시도했다가 망쳐서 같이 끙끙대며 고치기도 하고... 두툼한 다이어리에 스티커 가득한걸 보고 스티커 하나만 달라고 졸라대거나... 그렇게 얻어낸 스티커를 이마 중앙에 붙이고 다니며 "이건 부적이야. 오늘은 행운이 있겠는걸?" 하고 돌아다니다 어딘가에 부딪치고 "너 이녀석 나에게 저주 스티커를 주다니...! 네 녀석이나 붙이고 다녀라!!" 하며 아이 이마에 붙여버린다던가... 정말 엄청나게 시끄럽죠.
이렇다보니 아이들 사이에서도 "너굴너굴 선생님은 가르칠 땐 엄청 친절해. 그런데 욕하면 엄청 무서워. 그런데 함께 놀면 엄청 웃겨. 뭐가 진짜 성격이야?" 하고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그런 궁금증은 아이들이 제게 좀 더 다가오게 만드는데 / 제가 원하는 바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더군요. 덕분에 제 수업에선 "내 말 들어" 같은 말은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 물론 실제 성격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절 같은 곳에서 불경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걸 좋아하는 차분한 성격입니다.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내미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시도해보세요. 여기저기 발에 채이는 흔한 봉사자가 아니라고 느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고 제 말/행동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2017-10-17
너굴너굴
1. 난 네가 좋아. 보드게임을 알려줄게. vs 난 보드게임이 좋아. 네게 알려줄게.
많은 분들이 제가 아동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약간 환상(?) 같은 것을 가지십니다. 하하호호~ 아이들이 웃고 떠들고,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 선생님 같은 장면을 떠올리시나봐요. 그리고 "멋진 일이야! 나도 보드게임을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아동센터에 찾아갔다가 거친 풍파를 맞고 GG 치시는 경우가 은근 많습니다 -_-;;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그것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는 것과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싶어서 보드게임을 활용하는건 완전 다른 이야기 입니다. 잡지나 후기엔 딱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저도 사실 아이들을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어릴 적에 저희 집이 많이 가난했어요. 부모님께서 종종 "난방이 잘 안되어서 스티로폼을 주워다가 장판 밑에 깔고 살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죠. 그리고 캐나다로 유학을 가있는 동안 여자친구가 생겼는데요. 그 친구가 제가 어릴 적 살았던 환경 속에서 살고 있었어요. 장거리 연애를 하는 동안 이 친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안좋게 끝나고 말았죠. 이별을 한 첫 해. 한국을 방문했지만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조금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도우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어 이리저리 연락을 하다가 지금의 아동센터에 연락이 닿았지요. 거기에 있는 아이들이 여자친구와 같은 환경 속에 놓인걸 보고 '여자친구에게 못해준걸 이 아이들에게 해주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찾아가 8시간씩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나다에서 배운 걸 모두 알려주겠다는 각오로요.
그 때 알려준 것이 보드게임이었습니다. 목적은 '아이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자' 였지 '보드게임을 알려주자'가 목표였던건 아니었던 셈이죠. 저 역시 보드게임을 대단히 좋아하지만, 수업에 필요없다고 느끼면 보관함에 보드게임을 대충 던져버리고(어차피 전부 제가 사준거라 말 그대로 우당탕!! 던져버립니다.) 깔끔하게 다른 활동을 선택합니다.
보드게임은 아이들과 관계를 쌓는데 이용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일 뿐. 보드게임이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를 돈독히 해주고, 말 잘 듣지 않는 아이가 말을 듣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도구가 아닙니다.
2017-10-17
너굴너굴
안녕하세요! 거친 하루(...)를 보내고 오셨군요 ㅋㅋ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제 경험과 생각을 조금 나눠드리고자 하는데... 일단 본문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적어드린 뒤 세세히 답변드릴게요. 새벽 5시경에 작성하는 답변이라 조금 두서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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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에 보드게임 봉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전문강사분한분은 돈을 나라에서받으시는거같고 저는 봉사할겸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9명정도 있더군요. 음.. 생각보다 인원이 적어서 할만하겠군 했는데...
>> 하하하 숫자는 문제가 아니죠. 한명 한명이 작은 악마라면 엄청난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별것도아닌걸로 울고 요즘학생들 은어쓰면서 강사분앞에서도 막말하고 게임중에 친구한명을 왕따시키기도하고 한명은 누워서 게임참여자체를 안하고 난리더군요...
>> 별 것도 아닌걸로 운다는건 어른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의 이야기지요. 우리 센터에도 틈만나면 펑펑 우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의 집안 사정을 들어보면 왜 그렇게 사소한 것에도 민감한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는 것 자체가 잘못 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은어를 쓰는 것은 아이다운 행동이지만... 강사 분 앞에서 막말한다는 점에서느낀 것 한가지. 아이들과 강사분 사이에 신뢰관계가 쌓여있지 않아보이네요. 좀 더 돌직구로 말하자면 강사 분이 카리스마 & 힘이 없으시고요.
>> 친구 한명을 왕따시키기도 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이들의 기준에서 진짜로 왕따인지 아니면 서로 장난스럽게 한명을 골려먹는건지... 이건 글만으론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 누워서 참여를 안한다는건 수업 자체가... 혹은 선생님 자체가 흥미로운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이야기는 이따가 조금 더 하기로 하고...
센터직원북은 사진몇장찍고 그냥 나가서 통제도움을 안해주셨고요. 다른게임하면 그떄 어떻게 아셧는지 또 사진한방찍고 나가시더군요.
>> 사진은 정부에 보고할 목적으로 찍는건가 보군요. 우리 센터에서도 자주하는 일이죠. 그러나 강사가 분명 있는데도, '센터직원이 왜 안도와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강사 분이 반 전체를 전혀 휘어잡고 있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네요. 마치 담임 선생님이 있는데도 '왜 교장선생님이 발벗고 나서서 아이들 수업을 도와주지 않지'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아이들을 통솔하는건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이 해야할 일이예요.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집에서 케어하기 힘들거나 부모님들이 전부 일나가셔서 집에서 보기힘든가정 지적장애가 있는아이등 방과후 와서 놀거나 교육을 받는곳인거 같습니다.
>> 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제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학교에 봉사하러갈떄랑 느낌도 많이 다르고..
>>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보드게임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방법 중 한가지가 보드게임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이따가 이야기를 조금 더 해드릴게요.
학교는 좀 통제가되는데 지역아동센터는 ㅠㅠ 다른곳도 이런지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센터에서 예절교육이나 이런걸 전혀 안시키는건지 아니면 봉사하러 온사람이라 무섭지가 않아서 막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센터 아이들은 예절교육이 없다- 이런 이야기 저도 많이 들어요. 그러면 "하지만 센터 아이들도 학교에 가는걸요?" 하고 되묻곤 합니다. 센터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예절교육은 시키는 편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왕따문제나 애들 예의없게할떄 어떻게 해야할까요 ?
>> 따로 댓글 하나를 할애하여 답변 드릴게요.
안가면 그만이지만 강사분 힘들어하시는거보고 다시 안가기도 뭐하고.. 봉사하러 온건데 편한것만 찾는것도 웃기고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기도하는데 좀 멘붕이네요...
>> 음음, 이해가 갑니다.
봉사하면서 너굴너굴님이 정말 대단하신분이구나 느꼈네요 ㄷㄷ 특히 너굴너굴님 조언이 가장 궁금합니다 ㅠㅠ 센터마다 분위기가 다른건지 원래 센터가 젤빡샌건지.. 개인적으로 제가 해본 봉사중에 제일 난감하고 힘들었던.. 그래도 시간날떄 또 봉사하러 가보고싶어서 조언좀 다들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
>> 아동센터라는게 다 비슷한 분위기 일 것 같지만, 지역마다 굉장한 차이를 보입니다. 제가 가는 곳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공단 근처라서 혼혈아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데다 센터장님께서 아이들에게 많은걸 가르치시려 하시기에 스케쥴이 엄청나게 빡빡한 곳입니다. 그에 비해 이웃센터는 혼혈아의 비중이 굉장히 적고, 센터장님께서 자연친화적이라 언제나 공원 산책이나 캠프 같은걸 준비하시죠. 그래서 수 많은 센터 중에서 내게 맞는 센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센터에 중고등학생만 있는곳도 있어서 거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 아이들 다루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이것도 따로 할애하여...
2017-10-17
너굴너굴
게임과는 별개로 아트워크는 정말 굉장합니다. 최소한의 색상 + 검은색으로만 그려냈기 때문에 으스스한 분위기가 아주 잘 살아있어요.
2017-10-16
너굴너굴
메이지나이트는 성인들도 버거울 수 있어요
2017-10-08
너굴너굴
이번 기회에 돌려보셔요!
2017-10-08
너굴너굴
헐... :O
2017-10-08
너굴너굴
ㅋㅋㅋ 좋은 게임이지요
2017-10-08
너굴너굴
ㅋㅋㅋ 라이벌끼리 싸우는거 보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죠
2017-10-08
너굴너굴
둘다 저렴저렴~ 하다면 둘 다 소장하시는 것도!
2017-10-08
너굴너굴
6인은 더 나은 게임이 많아서 딱히 해보진 않았는데... 손에서 더 이상 내려놓을 카드가 없으면 패배하니 크게 상관없지 않나요?
그나저나 강렬한 닉네임이군요!
2017-10-08
너굴너굴
소원을 말해봐~
2017-10-08
너굴너굴
영화를 테마로 한 게임중에 인물명/프로그램명을 교묘하게 바꾸어서 만든 게임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초판은 실명/실제 이름을 막 썼는데 나중에 나온건 교묘하게 바꿔쓰더라고요. 아마 저작권 같은 문제가 걸려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2017-10-07
너굴너굴
참고로 메이지나이트, 던전펫츠, 갤럭시트러커, 코드네임즈를 만든 블라다 크바틸의 작품이죠.
2017-10-07
너굴너굴
아... 언제나 예산과 기간은 넉넉하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무리한 일정은 잠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017-09-26
너굴너굴
성공적인 펀딩이 되길 바랍니다.
2017-09-26
너굴너굴
갓안나!!!!
2017-09-26
너굴너굴
+ gold
2017-09-26
너굴너굴
emerald, sapphire, ruby, diamond, onyx
2017-09-26
너굴너굴
+1
2017-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