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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재고 부족 메일은 못받았는데, 발송 완료 메일은 와있더군요... 다른 글에서 댓글 중에 재고부족 메일을 못받은 사람은 제대로 발송이 되었을거라고 하셔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월요일) 따로 전화가 오셔서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하시고는 (사실 들어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3개 다 받을 수 있다고 하시고는 따로 발송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뭐...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면, 며칠 정도 늦은 것은 별로 상관이 없어서 그러겠다고 했죠... 아마 조만간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ㅎ

진짜로...??? 전 한번도 못봤는데... 요즘이라서 그런건가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카드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드시던 음료가 쥬스 종류였는데... 카드 1장이 완전히 흠뻑 젖어서 말려도 소용이 없는 수준이었죠...

어떤 분께서 집에서 모임하신다길래, 좀 멀긴 했지만 갔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분 집 모임에서 자주 오셨던 분이셨던 것 같은데, 테이블에 음료수를 올려놓고 드시려고 하길래, "음료수를 미리 다 드시거나 다른 테이블에 올려놓고 드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마치 누굴 음료나 흘리는 칠칠치 못한 바보로 아나?? 는 모양새로 저를 쳐다보면서, "안흘릴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만약 흘리시게 되면 이 게임 사시는 겁니다. 가격은 국내에서 못구하는 관계로 해구가로 배송료까지 쳐서 달러당 1,500원으로 계산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뭐, 이런 ㅅㄲ가 다 있냐?'라는 표정이더군요. 그리고,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 저는 그분에게 35,000원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이 있으니 어찌 피할 방도가 없었겠죠. 저도 봐줄 필요성을 못느꼈고요. 보드게이머라고 하더라도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분들, 의외로 많답니다. 자기는 결코 그럴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고 장담하시지만, 그 장담하시는 분들이 꼭 사고를 치시죠. 무슨 법칙 같아요... ㅎㅎㅎ

이제는 더이상 '한글판'이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어졌어요... ㅎㅎㅎ

이런 류의 게임, 이제는 솔직히 좀 질리는 감이 있네요... 다만, 게임 설명을 읽어보니, 그 와중에 뭔가 다른 점이 있긴 하네요... 그점은 마음에 듭니다.

그 차이가 크다 는게 펀딩의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펀딩 아니면 못받는게 있다는 거.... (아.. 그게 콤포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게임이 이쁜거, 컴포가 이쁜거... 이런 거~ 별로 안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이라서요... ㅎㅎ

스트레치 골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컴포 업그레이드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름지기 추가요소라 함은 새로운 게임적 요소여야지 단순 컴포 업그레이드는 저로서는 메리트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여러 모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게임 하나 값으로 99,000원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네요... 게임성이야 안해봤으니 당연히 할말이 없고요. 일단은 지켜보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펀딩은 아마도 패스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왠지 카드도 중국어로 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빅박스에 뭐가 들어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카탄은 5~6확장이 비추입니다. (자기 턴이 너무 안온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라서...) 카탄 기본판 + 도시와기사 확장을 따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 했었을때는 분명 좋은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몇년 지나고 나서 직접 사서 (게다가 확장까지 껴서) 했었는데도, 생각보다 별로여서 당황했었네요...

예전에 처음에 할때 꽤 재미있게 했었던 걸로 기억에 남아서... 이번에 한글판 나올때 결국 구했는데... 다시 해보니, 예전에 재밌었던 기억이 맞는지 조금 의심이.... 확장까지 넣고 다시 해봤는데도, 카드 종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냥 당일날 현장 가셔서, 각 업체 분들에게 문의하시면 왠만한건 다 현장에서 처리 가능합니다. 행사장에서의 가격 차이는 생각만큼 그리 크지 않습니다. 게임을 많이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기때문에 하고 싶은 게임을 다 해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오픈 시간부터 시작해서 마감 시간까지 있더라도 말이죠... 행사장에서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실물을 만져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적어도 온라인에서 샀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물이 별로라서 후회할 일은 없을테니까요....

지도가 기본이 6종에 추가확장 4종이라니... 뭐 맵만 해도 값어치는 할 것 같네요... ㅎㅎ

마틴 월레스라는 작가명이 빠진다는 것 때문에 구매를 망설여왔습니다만... 기본 맵이 3개에 확장맵 2개까지 포함해준다는 것에 조금 혹했네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한데.... 1000개 한정이라는 데에 결국 마음을 정했네요... 일단 사놓고, 뜯지 않은채로 다른 분들꺼로 한번 돌려본 후, 마음에 들면... 내 걸 뜯는 걸로... 마음에 안들면, 방출한다고 해도 충분히 그 가격 비스무레하게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솔직히, 보드게임 앞에 '교육용'이라는 말이 붙으면, 일단은 쳐다보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동안 워낙 데인게 많아서 말이죠. 세월이 좀 지난 만큼, 이번에는 혹시 라는 마음으로 또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글렌모어가 제가 가진 그 글렌모어랑 다른 거였군요... 그렇담 사야죠...

어차피 주사위 운빨게임입니다. 그점은 안고 가셔야 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하면, 그렇지 않아도 주사위 잘나와서 먼저 앞서간 사람이 더욱더 앞서가는 상황이 발생하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과 웃으면서 하기보다는 아이들끼리 웃으면서 하도록 내비두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랬단 얘기는 저는 서포터즈에 탈락이었다는 거군요... (연락을 받은바가 없으니...)

아마 나오지 않을까요??? 왜냐면, 카르카손이니까.... ㅎㅎ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돈 문제라고 보기에는 좀 미묘해보이지만... 마지막 문장 "이미 시중에 있는게임이고 매니아층을 위한게임이기도하니 설명하기엔 너무 방대하기도 하고 해서 따로 안하는거같아요"는 동감할만 하네요...

영어 울렁증은 있지만, 영어때문에 보드게임을 못하지는 않아요... 보드게임에 있는 영어는 잘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신기한 일이... ㅎㅎㅎ

이참에 40대 이상들만 모여서 게임하는 모임도 한번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요즘 어떤 모임하고 계신가요??? 저도 놀러갈게요... ㅎㅎㅎ

73년생 입니다. 함께 놀아보아요... ㅎㅎㅎ

제 게임 만들때 쓰려고 저도 샀더랬는데.... 기존 게임 콤포 업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군요. ㅎㅎ

언어적 요소가 별로 없는데다가, 영문판으로 이미 가지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굳이 한글판으로 나오더라도 저는 패스할 것 같네요... 그렇지만, 한글판 응원해봅니다. (라고 하기에는, 이거 말고 다른 걸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솔직히 있네요...)

잠깐만요... 지금 '2015년 10월 22일 - 2015년 11월 12일 (21일)' 사이에 모금을 했고, 예상일이 2016년 12월이었던 게임에 대한 얘기였던 건가요??? 정말이지 후덜덜하군요...

스피링 메도우 일단 찜...

폴드 잇!은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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