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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님 말이 맞겠네요

공격자가 원래 본성을 재탈환하는 경우라면 별도의 이동스택 액션없이(공성은 스택지정없는 선택이므로) 증원가능.

성에 땅꿀을 파서 호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노약자나 부녀자를 전투에 동원한 것인지? ㅎㅎ

Mustering Into Combat: Blocks can be Mustered into a combat situation only if the combat was initiated by blocks on the board—an attack cannot come from the Recruitment Box, but it can be supported from there. (전투로 증원하기: 오직 보드상의 블럭으로 촉발되는 전투의 경우에만 전투장소로 블럭을 증원가능하다. 보충상자에서 공격할 수 없지만, 지원될 수는 있다) 룰북상의 내용으로 헤아려보면 1. 성안의 부대를 이동스택으로 지정하고 그 장소로 증원하여 증원블럭을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2. 적이 점령한 아군의 증원가능성이나 지역을 외부전투없이 증원은 불가능하다. 바꾸어말해 적이 점령중인 성이라도 아군이 증원가능한 장소(성,필드)라면 외부블럭의 이동으로 인해 증원과 함께 전투에 동원할 수 있다. 가 맞겠죠?

하나만 더요 ㅎㅎㅎ 공성중인 성 안의 군사는 카드를 사용하여 이동스택으로 지정하여 야전을 벌일 수도 있지만 증원을 할 수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진입한 우군이 있을때는 증원과 함께 성 안의 부대까지 동원하여, 즉 성 안의 아군부대+성으로 증원된 아군부대+외부에서 이동한 아군부대 야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참 단순해 보여도 경우의 수가 많죠? ㅎㅎ

영문메뉴얼을 보니 전투중에 블럭을 오픈하면서 전투력을 올리는 행동을 active 가 아닌 'deployment block' (블럭의 배치,진입시킴) 라고 한 의미를 이제 알겠네요. 배신카드의 사용여부도 함께요 맵상에 블럭이 있고 전투가 벌어졌는데 블럭을 활성화시키기위해 카드가 필요한 것을 그냥 룰상의 시스템으로만 생각했는데, 그 당시 세키가하라전투의 전투방식에 착안한 룽이었네요. 도쿠가와군에 비해 이시다군은 여러 독립된 영주의 연합체성격이 강해서 전투에 참여하길 저울질/고민하는 부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세키가하라 지형의 포위협공 이라는 완벽한 우위를 살리지 못한 사실을 게임에 반영한 것이어서 deployment라고 한 것 같습니다. new new

도쿠가와는 뻔합니다. 어짜피 전투에 항상 앞장서야하는 입장이라 이시다 블럭이 더 혜택을 보겠죠

파티성, 난이도 적절성, 브리지게임의 적절성, 그리고 적당한 전략과 협잡 등등등으로 9점 줍니다 총 평은 적절함입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역시 디자이너의 답변이 필요했군요

또 있네요. 예전에 겜 할때 장군보너스에 대한 메뉴얼의 부연설명에 대해 조금 이견이 있었는데 룰에 "장군보너스를 받기위해 굳이 장군블럭을 오픈하지 않고 존재여부만 밝혀도 된다" 있습니다. 근데 세키가하라가 블럭워게임이면서도 다른 블럭워게임과 차이점 중 하나가 블럭사용을 거짓말하지 못하게끔 룰이 짜여졌는데, 위의 룰만은 그것을 관대하게 용인(?)하고 있어서 '왜' 이런 설명을 달았을까 하고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굳이 그 장군의 여부를 게임중에 추적할 수도 있겠지만요???

저도 룰이 가물거려서 질문 하나 올립니다. 덧붙여 성에 적 블럭이 2개인 경우라도 일단은 진군을 멈추어서 공성/야전 여부를 물어야 되는 건 알고 있는데 아군 다른부대가 이동할 때, 공성상태인 적 성을 지나쳐갈 수 있겠죠?

워겜에서 전술/전략적 기동의 재미가 없으면 안 돼죠. 그리고 세기카하라에서 이동룰은 겜의 재미를 거들뿐입니다. ㅎㅎㅎ 숨겨진 재미를 찾아보기길 new

이동룰만 제대로 익히면 룰 절반은 얻은셈이죠 이동룰의 큰 줄기는 몇 가지밖에 안 되지만 상황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혼란스러운데, FAQ나 질문을 통해 몇 가지만 해결하면 됩니다.

티츄가 패빨이라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줄어들겠네요. 기존 티츄룰이 많이해도 쉽게 질리지않지만 같은 멤버로 계속 할때 생기는 지루함이 문제라면 한 번씩 확장을 끼어서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일등항해사 룰 확인요. 뱃소년과 다르게 일등항해사는 반란이 발생유무/ 반란 성공실패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1점은 받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급초반 도쿠가와가 동쪽 2개성을 내버려둔채 오사카성 군대와 본거지에서 올라온 도쿠가와가문과 함쳐서 기후성을 뺏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후반에 힘이 딸려서 동측2개성이 날뛰게 됩니다. 이 전략은 좀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반대로 말해서 도쿠가와측은 초중반 카드관리가 쉽습니다. 도쿠가와가문 블럭과 카드가 많아서 8개 이하의 병력으로 부딪히면 가문보너스를 먹기 쉬워서 전투가 유리해집니다. 물론 보통의 확률에 의해서요 위의 사항때문에 이시다측이 초반 오사카측 도쿠가와군보다 병력이 조금 더 많더라도 카드장수와 카드와 블럭의 매치가 잘 맞지 않아서 쉽게 오사카를 넘볼 수 없습니다. 그 동안(3라운드 정도) 우에스기성이나 사나다가문성을 1개 정도 함락시키고 중반 함락가능한 병력만 남기고 서쪽으로 진군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이시다측도 병력을 빼돌려 북측 도쿠가와측성을 공략하거나 준비된 대병력으로 기후성에 들어앉아 오사카성이나 중앙가도를 통해 올라오는 도쿠가와 정예병과의 일전을 겨루어 볼 만 하죠

재밌었습니다. 타일과 개인참조판,카드 몇십장으로 걸출한 게임이 탄생한 것 같아요 각 캐릭터만의 액션이 다른만큼 플레이스타일도 달라지고 허무하게 끝나지 않으려면 각자가 서로를 견제하면서 자신만큼 플레이를 잘 하는 것이 꿀잼의 기본같습니다. ㅎㅎ 여튼 재밌긴 한데 더 재밌게 플레이하기 힘들다.

캐릭터에 따른 선악의 유불리가 있겠지만 타이밍님 말씀처럼 모임마다 멤버들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의견을 통해 모임에 적합한 밸런스를 잡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워게임 좋아하시고 용인,성남 근처에 사시면 한 게임 하시죠

괜히 돌리느라 허비만. 답8

협력겜은 다 솔플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 ㅠㅠ

게임의 압박이라는 관점에서 아캄호러 가 AOS 못지 않게 떠오릅니다. 다만 협력겜이라 자신과 멤버들에 대한 답답함이 압박의 수치를 더욱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게임 이라는 카드게임도 있네요 역시나 단점은 압박감에 짓눌리는 시간이 짧다는 것(압박감에 이 겜 하는 거죠?)

다인플을 찾는다면 가장 쉽고 적절한 협상과 전쟁개념이 들어간 히스토리오브더월드, 이것도 반지의 제왕 등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으니 입맛에 맞게 안티크도 좋습니다 axis&allies 가 다인플도 되지만 2인플이 베스트라

편성하고 싸우고 밀어내고 전진하고 후퇴하고 땅뺏고 하는 거는 딱 axis&allies 인데요 버전이 많긴 한데 청소년용이면 비교적 플레이시간이 짧은1941버전이 낫겠네요 또 하나 추천은 서머너워즈 입니다 간단한 룰이지만 꽤나 심도가 있습니다.

보라사이트가 정치판은 아니지만 사람 사는곳에 오해와 다툼은 생기게 마련이고 좋은방향이면 격렬한 토론이 될 것이고 나쁜방향이면 비방,거짓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들이 안 나올 수는 없고 그 상황을 막기보단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슈게시판 게설이나 게시글의 비추아이콘이 어느정도이면 제재를 하는등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계란말이님도 그만 하세요. 이 댓글들도 별로 안 좋아보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줄 도통 모르겠네요. 그냥 화풀이용 글 같아 보입니다. 범죄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해결하길 바랍니다.

네, 아캄호러 카드게임은 광기의 저택과 비슷합니다. 시나리오가 있어서 여러번 플레이하기엔 제한이 있죠 아캄호러 배경의 여러가지 게임이 있지만 본판 아캄호러의 뒤를 잇는 겜은 아캄호러 카드라고 보고 싶습니다. 극악한 난이도와 안개같은 공포를 자아내는 게임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1. 카드로 위의 내용을 이루어냄, 2, 그래도 카드버전의 난이도가 낮아짐(주사위->토큰) 3.시나리오로 인한 재플레이시 약간의 긴장감 감소 제 댓글이 원글의 취지에 좀 어긋난 것 같지만 둘 다 재밌고 나름의 독특한 맛이 있으니 모두 해보길 바라는 맘에서 적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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