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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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하고싶다~
시너빈
본질적인 질문이네요.. 와~
이런 질문은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이글을 보고 정말 한참 생각했습니다.
지금 시간대도 딱 멜랑꼴리해지는게 깊이 생각하기 딱 좋고 그러네요.. 흠
잠자리 들기전 무시코 양옆에 쌓인 보드게임을 보면서 와~ 언제 이렇게 모았지?
게임할려고 오늘은 뭐 하지? 하면서 둘러보면 꺼리낌없이 가져갈 게임은 없고..
많아도 많아도 계속 지르고
그냥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보드게임이라는 자체가 제 소비생활의 한부분으로 들어와버렸어요
옷을 사듯이 신발을 사듯이 그냥 피자나 햄버거를 시켜먹듯이 아무렇지 않은 그런 소비활동이요
고등학교다닐적 취미가 무엇이냐하면 콘솔게임이요 psp게임이요 닌텐도게임이요라고 말하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보자하고 손댄게 보드게임인데 멤버도 갖춰지고 몇년동안은
프리빈님처럼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 다같이 웃고 즐길수 있다는것에 대해 큰 행복을 느끼면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정말 즐겁고 매니악하게 보드게임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모르겠네요 왜 구입을 하는지.. 확실히 취미생활이 아닌 소비활동으로 전향되버린 느낌이 강하네요
정말이지 이건 ... 크~~
아예 잊고있었던 그런 문제를 깨우쳐주는 글인것 같아서 프리빈님께 감사드리고 싶을정도예요
부럽습니다!!! 인생의 가치를 가족에게서 찾는다는것만큼 행복한건 없거든요
저는 아직 결혼도 안했고 제 가족과도 그리 썩 친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보겜도 멤버도 잘 갖춰져있지 않은데 그냥 근근히 하나하나 돌리는 실정이라 ㅠㅠ
제 보드라이프에 대해 먼가 중요한걸 잊고있었던것 같습니다.
화이트 채플을 하며 정말 순수하게 즐겼던 그 순간을 기억하면서
취미생활로써의 보드게임을 즐겨나가야겠습니다.
글 정말 잘 쓰셨어요!!
2014-07-03
시너빈
조립과정은 쉬워보일수있으나 이런 글은 작성하기 상당히 어렵죠
그 정성에 감사드리며 추천드립니다
이글 한번 훑어보고 한번에 만들었어요 ㅋㅋ
2014-07-02
시너빈
게임의 재미를 떠나 설명을 집중해서 들어주는 그 모습 자체가 이미 반은 성공한 게임이죠 ㅋㅋ
무심코샀던 게임이 대박이 나니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게 구입한 금액이
저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샀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화채가 플레이할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게임은 아니지만
질릴때까지는 돌려볼수 있을꺼 같아요
비루한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07-02
시너빈
정확합니다!!
답변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2014-07-01
시너빈
네!! 저거저거!! 오른쪽에 있는그거 2번!!
저거 딱 한장있네요 에잉.. 잘 살펴보고 질문할껄 은근히 민망합니다 ㅋㅋㅋㅋ
2014-07-01
시너빈
한장있네요 젠장 왜이걸 지금까지 못찾았는지 아이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14-07-01
시너빈
불꽃손님 글 보고 찬찬히 앞뒤면 다시 살펴봤더니 한장있네요.. 아..
후련하면서도 허탈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4-07-01
시너빈
자료는 받았는데 게임이 4대(피아,ㄷㄷ,m,우리즐)사이트에서 모두 품절이네요 흑흑
나중에 입고 되면 잽싸게 질러야겠습니다.
2014-06-30
시너빈
타르기 그거 한글화 해야되지 않나요??
한동안 타르기가 엄청 오르락내리락했던거 같은데 한번 고려해봐야겠어요
2014-06-30
시너빈
아 잊고있었네여!!!!!!
스플렌더가 쫌있으면 올 날짜가 되네요!!
2014-06-30
시너빈
아~ 게임자체가 아닌 테마자체에 거부감이 드셨군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도 이걸 잭더리퍼라는 그런 흉악무도한 살인마의 테마를 굳이 알려주면서 게임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금으로 테마를 바꿔볼까? 아니면 직장인의 테마로 한번 바꿔볼까? 뭐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다가
결국엔 본래의 테마로 설명을 했었는데 럭키였다면 럭키였네요
차근차근 보겜구렁텅이로 빠지게 해야죠 으흐흐흐
2014-06-30
시너빈
하루몰빵에서 즐겨봤지만 아직까지 단점을 못찾았습니다.
서로 즐겁게 해서 그런것 같아요.
맵도 잭과 경찰은 서로 어떻게든 주변에 붙어있게끔 초기배치를 잘 해놓았더라구요.
초심자에게 보겜을 알려줄땐 구미가 당길 제대로된 한방이 필요한데 화채는 그부분이 아주
제대로 담겨있어서 잘 먹혀들어간게 아닌게 생각되더라구요.
2014-06-30
시너빈
보드게임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여친에게 어필하다보면 언젠가는 먹히지 않을까요?
애나 하는 그런 류의 취미생활로 바라보던 여친이었습니다.
한글화도 티나게 "내가 이걸 다 잘라서 이걸 요 쪼만한 비닐쪼가리(프로텍터)에 하나하나 다 넣었다고!!"
룰숙도 티나게 "내가 이게임 룰 숙지하는데 무려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핸폰이나 아이패드에도 티나게 "이 어플 받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할인할때까지 기다려서 겨우 샀다고!!"
불쌍해서(?)라도 같이 해줄꺼예요 ㅋㅋㅋ
저는 이런 방법을 썻습니다~
2014-06-30
시너빈
화이트채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때도 시큰둥했었습니다.
추리게임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특히나 어릴적 해봤던 경찰과도둑이나 스코틀랜드야드가 너무 재미없었던지라
화이트채플도 그와 똑같은 게임성에 테마만 바꾼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완전 빗나갔습니다. 현존 최고의 추리게임입니다. 물론 2인플에서요~
2014-06-30
시너빈
토코 : '저번에 찍은 사진 누가 알아챘어"
여친 : '아 그래? 그럼 맵만 나오게 찍어'
토코 : '오키오키 이거면 안걸리겠지'
어김없이 시라스님에게 걸렸네여ㅋㅋㅋㅋㅋㅋㅋ
2014-06-30
시너빈
ㄷㄷ에서 펀딩한 까베 기다리는중인데 화채를 기점으로 시즌스와 버건디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뒤에 카베르나를 딱!!!!
아키올로지,큐윅스만 돌리자던 여친이 화채를 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성공했습니다.
kofluvs님도 차근차근 하시면 여친과 즐겁게 게임하실수 있을꺼 같아요
같이 화이팅욬
2014-06-30
시너빈
1.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몇주년 기념판으로 나오는 게임들은 플레이에 중점을 둔다기보다는
소장용으로의 의미가 더 큽니다. 그래서 비싼가격임에도 구입을 하는것이고 컴포넌트도 질 좋게 나오구요
티투알을 접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10주년판을 구입하시는것은 고려해보심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투알을 접해본 상태이기떄문에 거리낌없이 지르는것이라서요
2.특정지역이라기보다 노선이 나와있는 카드를 각자 받는데 그 카드에 나온 역와 역을 이으면
승점을 받는 방식이라 서로 노리는 노선이 달라집니다. 그와중에 방해하면서 딴지를 거는등의 플레이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할수 있기도 합니다. 밸런스상의 문제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3. 이제 막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지시는 분에게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벌어질만한 요소가 적어서 모두가 아울러 할수 있습니다.
굳이 격차를 벌이는 요소라함은 맵에 노선을 빨리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4. 위에도 썻지만 기념판은 소장하라고 만든거라 소장가치는 최고입니다.
물론 기념판으로 나온 게임에 애정이 있다면 구입하는것은 필수겠죠?
적지않은 가격대임으로 신중하게 구입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014-06-28
시너빈
도미니언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장막만큼 본판에서 넘어가기 쉬운 확장도 없을듯싶네요
괜히 장막이 스탠드얼론으로 나온게 아니라서..
제가 장막쪼금하다가 길드 쫌 손대고 암흑으로 넘어갔는데
암흑넘어갔다가 진짜 완전 멘붕.. 암흑은 뭐 게임이 아예 달라져서
멘탈 날아갈뻔
2014-06-20
시너빈
우와 이게임이 등장하다니!!!
한때 정말 좋아했었던 게임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반갑네요
3인이 완젼 베스트죠~ 하도 오래전에 해서 룰북 다시봐야 제대로 알꺼 같지만
그 느낌은 생생~
초보자한테 들이대도 굉장히 잘 먹히고 컴포넌트가 묵직한게 손맛이 좋아서
애정이 참 많이 가던게 기억이 새록새록
이렇게 보니 간만에 해보고싶기도 하네요 아우~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2014-06-20
시너빈
장막은 진리입니다.
무조건 사셔야함
2014-06-18
시너빈
멤버가 없는 저로썬 한번이라도 돌아가면 다행
한번만이라도 돌려보자라는 심정으로 죽기살기로 한번 돌리고
그게임이 어떤느낌인지 이해하는쪽 ㅠ
2014-06-12
시너빈
링크에 보니 주요시설중에 항구라는 카드가 주사위값이 10이상나왔을때 +2를 해줄수 있는 기능이 있네요
2014-06-03
시너빈
대단히 좋은 변이룰인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2014-06-03
시너빈
에잉.. 돈주고 받았는데 ㅠㅠ
2014-06-03
시너빈
쉿!!!
2014-06-02
시너빈
기회가 되면 해봐야겠네요
모임에가면 아마 할수 있을거 같은데..
2014-06-02
시너빈
아이디 기억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으아 감동 ㅠㅠ
2014-06-02
시너빈
여기 많은 분들이 워터딥 추천하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워터딥보다 콜바론이 훨씬 장벽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워터딥이 상호작용이 활발한 느낌이면 콜바론은 자기할꺼만 해서 점수 치고 올라가는 그런 게임이예요
기본적인 일꾼놓기라기보다 약간 변형된 느낌의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제가 워터딥은 쫌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ㅋㅋ
2014-06-02
시너빈
가벼운 게임들이지만 후기는 굉장히 실합니다!!
몇몇게임들은 안해본지는 오래됬는데 그때 돌렸던 그 재미가 새록새록 기억이 날 정도로
알찬 후기네요 ㅋㅋㅋㅋ
캔트스탑 룰북없이 그냥 아이패드로 돌려봤는데 룰 모른 상태에서 봐도 대충 감이 올 정도로
간단한 진행에 한동한 빠져있던게 생각납니다.
아직도 세부적인 룰은 모르고 아이패드에 의존해서 하곤 하는데 진짜 심리를 잘 반영한 게임인거 같아요
할때마다 게임자체에 감탄을 합니다.
생각난김에 한판 하고 자야겠네요 ㅋㅋ
후기 잘봤습니다~ 가족분들하고 이렇게 많은 게임을 돌렸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2014-06-02
시너빈
그냥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들이대기 좋은 게임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한방터지는걸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를 제대로 이용한(?) 게임같기도 하고...
201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