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코] 슬리브 및 정리하기
이번 코보게 온라인 창고 개방전에서 2개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지급된 피코코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오프때 구매를 마쳤기에... 살게 없었지만, 회사에 구매하시느 분이 피코코를 받았다고 선물로 주셨습니다! 야호!
<박스 외형>
- 깔끔한 흰색 바탕에 공작새의 깃털과, 게임 제목 피코코와 작가 분의 이름이 쓰여진 외형입니다.
<박스 외형>
- 박스는 생각보다 큰데, 높이나 세로 사이즈가 스플랜더 급으로 크고, 가로로는 조금 작은 모양입니다. 박스... 너무 크네요 ㅠㅠ
<전체 구성품>
- 1장의 펀칭보드와 카드 한뭉치, 점수를 계산하는 종이, 5마리의 공작새 카드 홀더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개인 투표 토큰>
- 선 플레이어용 토큰과 5가지 색상의 경매용 토큰 9개씩이 들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막 높은 편은 아닙니다.
<구성품 - 공작 트레이>
- 약간 하나같이 비웃는 표정의 공작새들입니다. 카드를 꽂을 수 있는 부분이 머리쪽으로 가도록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카드 슬리브>
- 카드 슬리브는 56 x 87 사이즈를 사용시 딱 맞는 느낌입니다. 1팩이면 충분한 양의 카드들입니다.
- 슬리브를 씌운 상태로도 카드 홀더에 잘끼워지긴 합니다...만, 그리 좋은 손맛은 아니라서 슬리브는 끼우지 않았습니다.
<박스 내부 정리>
- 각 공작새들이 하나의 비닐에 들어가지지 않아서, 적당히 나워서 넣고 정리하면 됩니다. 역시나 쓸데 없이 박스가 크군요....
<실제 플레이 예시>
- 각자 공작새에 무늬에 맞춰서 카드를 꽂고 내것은 내가 못보게 설정한 채로 트릭테이킹을 즐기게 됩니다.
- 각 플레이어가 몇번 이길지를 내기를 하고, 맞추면 추가 점수를 주는 카드를 뒤집어 두고, 플레이를 진행하게 됩니다.
-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2024년도에 이 게임을 하기위한 시간을 추가로 쓰는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플레이를 해보고, 예쁜 외형치고는 정말 완성도가... 아쉬운 게임이라고 생각이드네요.
플레이 이후 회의실에서 나와서 바로 회사 내 나눔글을 작성하고, 원하는 분이 운 좋게(?) 계셔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미약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