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어판으로 국내에 출시된 월드 원더스!
택배가 오자는 소리를 듣고, 오늘이 비록 회식이였지만 집에 와서 개봉해보았습니다.
<박스 외형>
- 한국어로 큼직하게 써있는 제목과 여러 불가사의 들이 그려진 모습입니다. 뭔가... 한국어 표현이 살짝 어색하긴 하네요 ㅋㅋ
<박스 크기>
- 카탄과 동일한 정사각형 모양이지만, 높이는 카탄 보다 살짝 더 높은 박스 사이즈입니다.
<전체 구성품>
- 5장의 개인판과 개인 자원 트랙, 5장의 펀칭보드와 수 많은 목재 컨포넌트들, 카드 한뭉치가 있습니다. 트레이는 일반 종이 트레이네요.
<구성품 - 개인판 및 게임판>
- 앞면은 호수, 뒷면은 강으로 이뤄진 개인판과 경매를 위해 타일을 배치하는 게임판이 군더더기 없이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자원 획득 트랙의 경우, 듀얼레이어였다면 어쨌을까...? 같은 욕심이 살짝 듭니다.
<구성품 - 타일 및 참조표>
- 4~5인 추가용 타일 놓는 장소와, 어째선지... 3개 밖에 안주는 참조표, 8가지 모양의 타일들과 수많은 길 타일들을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 목재 컴포넌트>
- 각 색상별 마커들과, 10개의 탑, 각 플레이어가 자원을 표현하는 목재 컴포넌트, 1~2등을 빼앗아 오는 기둥까지 따로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 원더 조각상>
-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묘미인, 21개의 수많은 원더 토큰들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 카드와 매핑되어 있으며,
몇몇 원더를은 조건도 놓는 규칙도 너무 빡세서 진짜 이걸 놓으려고 만들어 놓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카드 슬리브>
- 슬리브는 6388이나 63.5x88이 딱 맞습니다. 생각보다 카드는 많지 않아서 약 60장 정도만 활용합니다.
<박스 내부 정리>
- 카드 및 참조 타일을 우측 상단의 트레이에 집어 넣고, 남은 3공간에 적~당히 원더 및 타일들을 배치합니다.
- 그 위로 게임판 및 개인 트랙판을 놓고, 그 위로 게임판을 놓으면 정리 끝입니다. 위로 살짝 공간이 남는데 혹시 확장을...?!
진짜로 꼭 사고 싶었던 게임인데, 생각보다 더 빨리 나와주어서 다행이네요!
이번 주에 5인 보드게임 약속이 있었는데, 바로 꺼내서 즐기고 후기로 복귀 하겠습니다!
미약 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합리적인 구매 생활 &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