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오브 덱스] 및 확장판 3종 슬리브 및 정리하기
가이오트 클럽에서 지급 및 구매해 온 클래시 오브 덱스입니다.
사실 가이오트 클럽에서 첫 플레이 경험은 약간 물음표가 있었지만, 확장판도 해보고 여러번 해보면 제가 모르는 매력이 있을까 싶어서
잔뜩 구매해서 가져왔네요! (근데 이럴꺼면... 아예 풀 셋트를... 사지...)
<박스 외형>
- 각 덱 별로 제목과 해당 카드에 들어가 있는 몬스터가 1종씩 그려져있습니다. 모든 구성품은 36장의 카드로 구성된것 같네요.
- 뭔가... 일부러 5글자로 맞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아합니다..!
<박스 크기>
- 집에 있던 가장 작고 유명한 게임인 잭스 님트와 크기를 비교를 해봣는데... 뭔가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가로/세로 중에 하나라도 맞아줬으면...
- 회사에서 같이 플레이 하려고 들고 갔는데, 팀원분의 담배가 눈에 띄어서 올려보니 세로 길이가 완전 딱이네요! 담배의 1/3 정도 크기로 보시면 됩니다.
(필자는 담배는 한번도 펴본적이 없기에... 집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회사까지...!)
<기본판 구성 예시>
- 2장의 참조표이자 전장 카드, 2장의 체력 표현을 진행하는 감시탑/요새 카드, 그외에 32장의 몬스터&주문 카드들이 들어 있습니다.
- 카드들은 왼쪽 상단에 사용하기 위한 마나 표현, 왼쪽 하단에 공격력, 오른족 하단에 체력 표현이 표시 됩니다. 중앙 표현은 추가 효과 Icon 입니다.
생명체 카드는 라운드가 넘어가도 유지되는 하수인 개념이고, 주문은 1회성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유명 카드게임 하스스톤 같은 느낌으로!)
<기본판 게임 참조표>
- 기본 게임판에서 사용되는 몬스터 & 주문 Icon들에 대한 설명이 그려진 참조표입니다. 아쉬운 점은...
실제 게임중에는 해당 카드 뒷면을 전장 표시로 쓰기에, 참조표를 보면서 즐기기는 어렵다는 점이네요 ㅠ 2장..더 있으면 좋을 텐데..!
<확장판 - 고요한 침잠>
- 첫번째 확장판은 고양한 침잠이라는 확장판입니다. 새로운 키워드인 촉매와 수생이 메인 테마로 보이는데, 아쉽게도 참조표는 없었습니다.
- 대신 전장판의 뒷면에 규칙서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그려져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하는 웹 사이트라서 좋네요~
- 그리고 2가지 키워드만 추가된것이 아니라 해당 키워드가 조금 더 많은 느낌으로 보입니다. (그외 아이콘들도 잔득 들어 있네요!)
<확장판 - 배반의 굴레>
- 두번째 확장은 배반의 굴레이며, 용병과 잠적이라는 기능을 테마로 합니다. 약간 사막과 정글 느낌으로 만들어진 팩의 느낌입니다.
- 참조표는 똑같이 없고, 모든 확장판의 전장(다리) 이미지가 조금씩 다른데 이런것들도 디테일하게 좋은 요소로 느껴지네요.
<확장판 - 장벽 파괴자>
- 마지막 세번째 확장은 장벽 파괴자 확장이며,재생과 예리라는 2개의 키워드를 테마로 하는 약간 기계, 정령 느낌의 카드들이 많았습니다.
- 몇몇... 하스스톤에서 보이는 갓갓 갓갓갓이나, 디아블로가 보이긴 하지만, 신경쓰지 않도록 합니다.
- 그리고 요 확장에 들어 있는 교활한 혼령이라는 카드가 혼자만 색깔이 회색빛인데... 혹시나 이거 레어 카드일까요?! 약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만약 진짜로 레어 색깔 변경 카드가 들어 있는 방식이라면... 완전 끌리는 판매 방식이네요.
<카드 슬리브>
- 카드 슬리브는 보드엠의 5889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약간 양옆 및 위쪽이 남는 방식이라 좀 더 타이트한 걸 좋아하시면 작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다만... 슬리브를 끼게 되면 이 작은 박스에 들어가는 컴팩트함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임 설명서>
- 작은 사이즈이기에 내부에 설명서가 존재하지 않아서, 실제로는 인터넷에서 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저는 물론 가이오트 클럽에서 하나 받아왔기에, 보유하고 있지만 이 또한 1.2버전으로 정식 규칙서는 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잠깐 보는 용도!)
<게임 플레이 예시>
- 이후 좀 더 자세한 설명은 게시글을 통해 남길 얘정이지만,(유튜브는 찍을줄 모르니...) 사진으로 대략적으로만 보여드리자면, 위와 같습니다.
- 중간에 다리 2개를 순서대로 놓아, 전장을 구성하고 해당 다리에 몬스터나 주문을 내려 놓으면서 플레이 합니다.
- 각자 죽은 생명체나 사용한 주문들을 자신의 가장 오른쪽 손으로 들어가게 되며, 모든 플레이어는 왼쪽 부터 4장까지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손에 들고 있는 카드들도 위에서 말한 사용하는 케이스 외에도 장수에 따른 마나 (현재 7장을 들고 있다면 = 사용 가능한 마나는 7로 결정!)
갑시탑/요새의 위치에 따라 나의 체력이 표현되는 신박한 방식입니다. 본체가 공격 받을때마다 감시탑은 피해받은 만큼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오른쪽끝까지 갔다면 요새로 변경되어서 다시 내 손의 오른쪽으로 오게 됩니다. 이렇게 2번 사이클이 돈 플레이어는 패배하는 방식으로 체크합니다.
- 손에 든 카드만으로 여러가지 표현들을 수행하는게 참 멋집니다. 나중에 게임을 개발할때,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새롭게 만들어진 Icon들은 설명서를 보면서 플레이 해야하지만, 좀 더 플레이를 진행해보고 평가를 다시 남겨 봐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작업으로 이전에 하스스톤 카드를 약 3천~4천장 정도 만든 적이 있었는데,
클오덱도 열심히 플레이 하면서 다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로 다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약하나마 궁금했던 게임들에 대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