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승리(Napoleon's Triumph)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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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11:33

원래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넣으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사진에 블로그 주소를 넣어버렸기에 좀 보기가 묘해서 그냥 새로 간단하게 찍어서 올리게 되었답니다. 시스템이 참 묘한 게임입니다. 어떠한 카드나 주사위 없이 진행하는걸로 아네요.

돌려본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아는 게임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돌려보겠지 하는 맘에 구입해놓고 몇년동안이나 계속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

<박스 앞표지>

나폴레옹의 생애 중 가장 유명하고 찬란했던 승리인 아우스터리츠 전투입니다.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프랑스 흉갑기병들의 나열한 모습을 표지로 볼 수 있군요.

<박스 뒷표지>

게임의 내용 및 내용물의 간단 소개가 있습니다.

<내용물 : 룰북 및 스티커>
게임 룰북과 게임에 쓰이는 배너에 붙이는 스티커 2장입니다. 1장은 여유분이더군요.

<내용물 : 배너 및 마커>

게임보드에 몇가지 표시할 상황에 쓰이는 마커와 부대를 지휘하는 장군을 표시하기 위한 배너입니다. 배너는 금속제로 된 것이네요. ㅎ 여기서는 일부만 올려놓고 찍었답니다.

<내용물 : 게임 플레이용 마커>

게임에서 쓰이는 각국 병력의 마커들입니다. 파랑색이 프랑스, 빨강색이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군입니다. 마커에는 병력의 종류와 힘의 숫자가 마크되어 있네요.

<내용물 : 게임 보드>

게임에 쓰이는 거대한 맵. 게임 보드 2개를 합쳐서 사용합니다. 보드맵 상에 그려진 파랑색과 빨강색 마커는 시나리오 중 1개의 초기 배치 설정입니다.

<내용물 : 보드맵의 상세 화면>

게임보드맵을 보면 우리가 어렸을때 학교에서 본 지도처럼 여러가지 기호가 덮혀져 있답니다. 위는 실제 전투상에서 요충지로 알려진 프란첸 고원인것으로 아네요. 맞나?

<내용물 : 게임 보드맵 상세화면 2>
게임에 보면 희미한 회색색깔의 바가 여러가지로 나눠져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면입니다. 이것으로 지도를 구분하죠. 각 면에 마커를 놓으면 바 앞뒤에 그려져 있는 문양에 따라 전투의 패널티가 결정됩니다. 신기한 형태이죠.

<게임 내용물 : 게임 보드맵 상세화면 3>

게임 보드맵에 그려진 여러가지 기호에 대한 설명입니다.

<게임 내용물 : 게임 보드맵 상세화면 4>

프랑스측 장군들의 초기 배치시에 데리고 있는 군사들의 마커들입니다. 어떤때는 무작위로 결정되는걸로 알고 있네요. ^^

<내용물 : 초기 시나리오 배치>
게임에 나오는 초기 시나리오 중 하나의 배치 모습입니다.

<상세모습 2>

프랑스는 좌익을 강화하고, 우익을 약하게 해서 우익이 버티는 동안 좌익이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 우익을 격파해 몰아넣으려는 전략같더군요.

<게임마커의 병과 종류>
왼쪽위부터 포병, 아래 기병, 오른쪽위 친위대, 보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커 숫자 1개당 힘 1이죠. 게임은 은영전과 비슷하다고 말할 정도로 특이하다고 합니다. 전 아직 룰도 제대로 파악못해서 언제나 헤매고 있죠. 플레이 해본 분들의 말로는 뭔가 삭막하지만 가장 전략적인 게임이란 평을 내리고 있답니다. 고수분이 이거 동영상 룰 작성해주시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언젠가 해볼꺼를 기대하면서 간단 개봉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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