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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이짝 님 아그리콜라 미플 후기

3,252 조회

2021.12.26 16:18

11월 초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6~7주 정도 걸릴것이다라고 하셔서

거의 잊고 있을 즈음에,퇴근하고

택배 비닐 하나가 도착해 있어 보니

아그리콜라 미플이네요.

7만원이란 가격에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저 많은 미플을 손으로 만드신다는 생각하니

저 이쁜 미플을 가지려면 그만큼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좀 고민하다 구매 신청했습니다.

목요일에 도착하고,

토요일 크리스마스에

아그리콜라 돌렸습니다.

아빠,엄마,둘째,3인용

게임을 하면서 중간 과정이나

최종 결과를 찍는다는 생각은 늘 하는데,

막상 하고 나면 본능적으로 치우게 되서

이번에도 게임 촬영은 없습니다.

그래서 글은 미플 소개 위주로.

마지막에 게임관련 사진 딱 하나 있습니다.

다섯 가족과 미플 모아놓고 촬영.

하얀 가족.

어떤 색깔로 해야 되나 고민하다가,파란 색으로 쓰면 되더라구요.

아빠,엄마,아들,딸,아기.
색만 다르고,다섯 가족 모두 구성은 같습니다.

올리면서 보니,뒷모습 찍는 걸 깜빡했네요.

노란 가족(베이지색)

연두가족(초록색)

보라가족

주황 가족(빨간색)

가축 모음

양 앞모습

양 뒷 모습

돼지 앞모습

돼지 뒷모습

소 앞모습

소 뒷 모습

농작물들

곡식(옥수수 모양)

채소(당근)

건축 도구 모음

나무

흙

돌

갈대

갈대는 너무 이쁘고 공들이신게 느껴져서,

매듭 쪽에서도 찍어보았습니다

식량(빵)

둘째가 어제 따라 무지 산만해서

언니 옆에서 기웃대고 상당히 산만하게 게임하다가

결국 0점을 받았습니다

카드운이 따른 제가 오랜만에 와이프 꺽고 우승!

다른 건 기억 안나고,

제 농장의 최종상태만

기억나는대로 놓고 촬영.

오거나이저로 쓰고 있는 통에

원래 있던 토큰들 빼고,

차근차근 정리.

잘 닫힙니다.

최종적으론 이렇게.

평소에도 이렇게 수납했습니다.

조금 튀어나오긴 하는데,이 정도는 괜찮네요.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

1.빵하고 나무가 좀 헷갈립니다.

2.파랑 가족에 맞추어 파랑색으로 칠해주셨다면.

첨 보곤 돌하고 흙이 헷갈릴 줄 알았는데,

막상 크게 혼동 없네요.잘 구별되는.

말 그대로 약간의 아쉬움이라,

엄청난 불편 사항은 아니고.

업그레이드된 미플로

게임도 한 판 돌리고 나니,

뭔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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